최근 수정 시각 : 2024-09-08 09:21:59

고이

1. 개요2. 생애

1. 개요

高頤
(? ~ 209년)

후한 말의 인물로 자는 관방(貫方).

2. 생애

익주 한가군 사람으로 군에 있다가 주에 초빙되었으며, 효렴으로 천거되고 주에서 상표해 촉군북부부승, 무양령을 역임했다. 광한속국도위로 옮겼다가 익주태수가 되었고, 209년에 익주태수로 있던 중에 자연재해로 사망했다.

비석에 따르면 조상의 연원은 삼황오제 중 하나인 전욱의 후예로 봉백릉이 탕왕이 천명을 받았을 때 공이 있어서 제의 고낙읍을 영지로 대대로 정경을 지냈으며, 영지를 따라 고씨를 성으로 했다. 그의 조상 중 한 명인 고혜평은 제환공의 무장으로 남양의 군사를 거느리고 가서 희공을 세워 노국에 성을 쌓게 했다고 한다.

그의 출신인 한가군은 188년에 유언이 촉군속국도위부로 바꿨기에 관직을 할 당시에는 한가군이 아니었으나, 고이가 죽고 12년 후에 한가군으로 돌아갔다.

그의 사적에 대해서는 사료에는 기록되어 있지 않고 고이를 기리고 그의 행적을 칭송하는 익주태수고이비에 기록되었으며, 여러 왕조를 거치며 무덤과 함께 보존되어 중간에 무덤이 화재나 지진의 피해를 입기도 했지만 보존되어 2015년에 전국중점문물보호단위에 지정되어 그의 사적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