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8 21:18:36

고미숙(황금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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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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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어느새 그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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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7. 04.
Part. 3
이렇게 지금
러니
2022. 07. 24.
Part. 4
오직 한사람
필통
2022. 0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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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5
눈물이 멈추질 않아
이슬
2022. 10. 01.
[ 관련 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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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숙
Go Misuk
파일:황금가면_고미숙.jpg
<colbgcolor=#060402><colcolor=#dcae46> 본명 고미숙
가명 캐서린
출생 미상
가족 동생 고대철
올케 노영지
사돈 김혜경
배우자 남편 강인한[1]
자녀 장남 강동하[2]
직업 프랭크버거 대표
명동의 큰손 사채업자
SA그룹 사외이사
바른파트너스 대표
종교 개신교
배우 이휘향

1. 개요2. 작중 행적3. 대사4. 평가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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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동하의 어머니. 요식업 대표이자 명동의 큰손 사채업자.

KBS2 일일 드라마 황금가면의 등장인물로, 담당 배우는 이휘향.

강동하의 어머니. 차화영의 라이벌이자, 그녀와는 정반대의 선역으로, 차화영 & 홍진우로 인해 위기에 빠진 유수연을 돕는 든든한 조력자로 나서며, 가끔씩 단어를 틀리게 말하는 등[3] 본작의 개그 캐릭터 면모를 지니고 있다.

2. 작중 행적

SA그룹 일가 복수를 위해 도와달라는 유수연의 요청을 처음에는 거절하지만, 자신을 칼로 위협하려던 남자를 수연이 막아내고, 이에 미숙은 수연에게 황금복에게 빌린 돈을 찾아오라고 시험하게 한다. 유수연이 황금복에게서 차용증을 받아내고, 수연을 인정하는 황금복의 전화에 미숙은 수연의 복수를 도와주기로 결심하고[4] 강동하에게 수연을 개인 비서로 추천하며 자신과 동하가 모자 사이라는 것을 비밀로 하라고 동하에게 부탁한다.

SA그룹에 들락날락하며 차화영 외에도 홍진아와도 마주치는데, 홍진아가 유수연에게 음모를 꾸민다는걸 강동하에게 보고한다. 홍진아의 홍보대사 위촉식날 유수연이 홍진아의 갑질을 공개하자 이상황을 본 고미숙은 흡족해한다.

패스트푸드 점을 차리며 동생 고대철과 같이 운영하지만 고대철은 옆가게 분식점을 운영하는 김혜경에게 빠져들어 장사에 신경을 안쓰자 고미숙은 동생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있다.

SA그룹에 자주 들락날락한 이유는 고미숙의 남편과 관련이 있음이 밝혀지면서 SA그룹이 고미숙의 남편 회사를 뺐었음을 말한다.

33회에서 홍선태와 부딪혀 옷에 커피를 쏟게 되고 이에 선태가 세탁비를 배상하겠다고 하자 함께 차를 마시며 전화번호를 교환한다.

차화영을 찾아가면서 우연히 유수연을 위협한 인질범이 차화영에게 돈을 받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고, 차화영의 계략으로 아들 강동하가 글로벌 리더가 되지 못하게 된 것에 분통해한다. 고미숙은 인질범을 찾아서 인질범과 그의 아들을 데려와 대화를 나누며 정곡을 찌르는 발언을 해 개심하게 만들면서 인질범은 유수연 & 강동하에게 찾아가 사죄를 하며 사건의 진상을 밝힌다.

유수연의 어머니 김혜경과 라이벌이 되면서 장사관련으로 마찰이 생기게 되고, 차화영의 남편 홍선태를 두고 대립한다.

유수연은 고미숙 & 고대철과 같이 작전을 짜면서 차화영의 금고를 열기위한 작전으로 고미숙과 같이 차화영의 집 저녁식사 초대에 가게되고, 고미숙은 그곳에서 홍선태와 재회하게 된다. 집으로 돌아와서는 고미숙은 원수 인 차화영의 남편에게 눈이 맞다며 한을 테운다. 강동하가 술에 취한 홍진아를 차화영의 집으로 데려오면서 홍진아가 모두가 있는 앞에서 강동하와 결혼하고 싶다고 떼를 쓰며 난리치자 차화영은 안된다고 하고 강동하의 어머니인 고미숙조차도 둘 사이를 완강히 반대한다.

고미숙이 자신의 집에서 파티를 열자 유수연이 홍진우를 이용해 서유라를 더 자극시켜 과거 자신과 홍진우 사이를 이간질 시킨것처럼 홍진우와 서유라 사이를 이간질시킨다. 아들 강동하에게 진드기같이 달라붙는 홍진아에 대해선 폭탄이라고 말한다. 다음날 김혜경이 고미숙보고 서로 친해져보자며 말하지만 고미숙은 그냥 가버린다.

고미숙은 서유라가 가짜부모를 내세워 계략을 짜고 있다는 걸 알게되고, 우연히 자신의 가게에 서유라의 가짜부모가 들어오자 그들의 정보를 얻어내서 모두가 있는 자리에 서유라가 가짜부모를 내세웠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보이고 차화영이 더더욱 서유라를 수상하게 여기며 의심하게 만든다.

서유라의 비밀을 알게된 차화영 회장을 조소하며 축배를 든다.

김혜경이 가까워지려 다가오는데, 이때 그녀가 만든 요리를 먹고 친해질 기미를 보인다.

아들 강동하가 유수연에게 마음을 두기 시작하자 고미숙은 강동하에게 미혼모였던 사람과 결혼했으면 하는 말을 한다.

유수연이 SA 그룹의 마이사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되면서 강동하 & 고미숙 & 고대철과 같이 마이사를 이용해 SA그룹을 약점을 잡게 된다. 마이사가 가지고 있는 주식을 손에 넣는다.

강동하가 유수연을 돕기위해 유수연의 아버지 유대성의 부검의를 맡은 인물을 데려오고 차화영이 유대성의 부검의를 조작했다는 사실을 고미숙도 알게되면서 차화영의 악행에 대해 치를 떨면서, 자신의 남편 회사의 특허까지 뺏어간것까지 언급하며 차화영에게 이를 갈며 유수연을 동정할 정도로 불쌍하게 본다. 유수연이 차화영이 원단을 바꿔치기 한것을 조사하면서 차화영을 궁지로 몰아넣고 고미숙도 차화영을 압박하기 위해 기자들에게 말해버린다. 태블릿 PC로 차화영이 무릎꿇고 사과하는 장면을 다시보며 통쾌해한다.

유수연을 통해 서유라가 가짜 임신한것을 모두가 알게되면서 고미숙은 차화영 집안이 발칵 뒤집힌 것에 대해 신나 죽을 지경이었고, 차화영을 찾아가 조금씩 떠보지만 차화영이 여전히 뻔뻔한을 보이는걸 알게되고, 고미숙은 차화영에게 같이 미술전이나 보러가자고 하면서 차화영은 이를 수락하며 같이 보러가지만 그것엔 치화영의 남편 홍선태가 김혜경과 같이 와있었고, 차화영은 홍선태가 김혜경과 같이 있는 모습을 보며 놀란다. 홍선태가 다른 여자와 같이 있는 모습을 보고 놀란 차화영의 표정을 보고 고미숙은 통쾌해한다.

강동하는 고미숙에게 유수연한테 자신의 복수계획을 말했지만 고미숙과 관련된 얘기를 안했다. 홍진아가 강동하 & 고미숙을 보며 고미숙을 향해 따지자 고미숙은 강동하와 모자사이라는걸 말해주며 강동하와 잘되고 싶다면 자신과 강동하 사이를 비밀로 하라고 말한다.

홍진아가 강동하를 차지하기 위해 고미숙에게 아부를 떨지만 고미숙은 웬수의 딸인 홍진아를 좋아하지 않는다. 홍진아는 고미숙에게 햄버거가게 아르바이트를 시켜달라고 하고, 고미숙은 처음엔 안된다고 하지만 홍진아의 말에 넘어가 수락하고, 고미숙은 이후로도 홍진아를 싫어한다. 다음날 차화영이 SA그룹 투자금 마련을 위해 최후의 수단으로 고미숙을 찾아가고, 고미숙은 차화영을 무너뜨릴 작전을 진행하며 협조하는 척한다. 차화영이 간 후로 죽은 남편의 이름의 명패를 보며 반드시 원수를 갚겠다고 말한다.

홍진아가 고미숙의 가게에서 일하자 차화영은 그곳을 찾아가 고미숙에게 따지고 고미숙은 홍진아가 멋대로 들어와 일시켜달라고 해서 한거라고 하자 차화영은 김실장과 같이 홍진아를 데리고 가버린다. 고미숙은 홍진아가 실수로 차화영에게 자신과 강동하 관계를 불어버릴까 약간 신경쓰지만 홍진아는 강동하와의 관계가 깨질것을 우려해 말하진 않는다. 고미숙이 차화영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며 술한잔하자며 꼬시자 차화영의 집까지 찾아와 서로 술을 마시게 된다. 고미숙은 술을 마시고 쓰러지다가 다시 벌떡 일어나 매서운 눈초리로 보며 고미숙은 죽인 남편 강인한이 빙의한것처럼 진짜 본색을 드러내며 자신의 남편 회사를 뺏어간 차화영을 잡고는 속에 담았던 분노를 표출하며 위협하자 차화영은 고미숙을 밀쳐내고, 차화영은 고미숙의 발언에 노란재화의 강인한이 떠오르게 된다.

김혜경의 가게에서 우연히 차화영의 아들 홍진우와 마주치게 되고, 그러다가 김혜경이 유수연의 어머니라는걸 알게된다. 차화영이 김실장을 시켜 강인한을 조사함과 동시에 고미숙을 조사하게 된다. 그러다가 고미숙이 찾아와서는 어제 있던 일은 자신은 술에 취해 전혀 모른다며 발뺌하고, 홍진우가 김혜경의 가게에서 일한다는걸 알려준다. 복잡한 인간관계에 대해 정신이 없어하다가 강동하를 차지하기 위해 악랄한 짓만 골라서하는 홍진아가 유수연 & 강동하가 서로 사귀는 것을 묻자 고미숙의 답은 아니라고 하고, 강동하가 유수연에게 자신의 어머니가 고미숙이라는걸 밝힌다. 유수연은 고미숙이 자신의 과거때문에 인정할 지 의문을 품자 강동하는 고미숙은 괜찮은 분이라며 걱정말라고 하고, 강동하는 유수연에게 편하게 동하 씨라고 부르라고 하며 서로 편하게 말한다. 그러다가 강동하가 고미숙에게 찾아가 홍진아가 고미숙 가게에 일하는 것에 상당히 불쾌감을 드러내고 홍진아 성격상 홍진아때문에 자신들이 그동안 진행하는 복수계획이 실패 할 수 있다며 자르라고 한다. 고미숙은 강동하의 성격이 죽은 아버지랑 닯았다고 말한다.

홍진아가 고미숙에게 해고를 받자 유수연 & 강동하의 관계를 고미숙에게 까발려버리자 고미숙은 믿지 않는다. 유수연을 통해 김혜경도 고미숙과 강동하가 모자사이라는 걸 알게되고, 고미숙은 김혜경과도 친해진다. 고미숙의 생일날이 오면서 고미숙은 차화영를 찾아가 도발하고, 집에서 벌인 생일파티에서 유수연 & 강동하 & 고대철과 같이 벌이고 유수연이 고미숙의 생일선물로 옷을 선물하고 고미숙이 옷 갈아입으로 간사이 고대철이 강동하와 유수연의 관계를 의심하자 강동하가 유수연과 사귄다는 말을 하면서 고미숙이 이 말을 멀리서 듣게 되고, 유수연 & 강동하 & 고대철은 고미숙이 이 말을 듣은 걸 모르고 있고, 고미숙은 강동하가 유수연을 좋아한다는 말에 놀란다.

고미숙은 강동하와 유수연의 관계를 이어지는건 안된다고 생각하는와중에 홍진아가 찾아와 홍선태의 그림을 선물로 가져오고 홍진아는 고미숙에게 유수연과 강동하의 관계를 갈라놓으라고 부추긴다. 홍진아가 가고는 유수연과 강동하의 관계를 갈라놔야 하지만 복수의 조력자인 유수연을 내칠수도 없는 입장이고, 고미숙은 유수연을 불러 단둘이 있는 자리에 복수를 위해 서로 손잡은 사이인데, 강동하와 사적인 관계를 하는 것에 묻게되면서 조금씩 불만을 표출하고 고미숙은 유수연과 서로 멀어지기 싫다며 SA그룹에 대한 복수에만 전념하라고 말한다. 유수연과 강동하의 관계 때문에 김혜경에게도 그냥 화를 낸다. 유수연이 고미숙을 다시 찾아가 꽃을 선물하자 고미숙은 일단 받아주고, 유수연은 고미숙과의 대화에서 만약 복수에 성공하면 강동하와의 관계를 인정해 줄수 있냐고 묻게되고, 허락해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고미숙은 홍진우에게 전화를 걸어 홍서준 관련 가정방문이 있어 홍진우가 유수연의 집으로 가자 유수연은 홍진우에게 여전히 불만을 보이고, 고미숙은 아직도 인정해줄 수 없는 분위기였다. 강동하가 고미숙을 찾아가 따지자 고미숙은 유수연과의 관계를 절대 이어줄 생각이 없다고 하자 강동하는 유수연을 먼저 좋아했다며 유수연을 지키는게 우선이라고 한다.

홍진아가 계속 고미숙에게 매달려 강동하를 차지하려고 차화영의 카드로 이것저것 팍팍쓰면서 뇌물을 바치고, 그러다가 홍진아가 차화영의 방애 몰래 들어가 취임식 폐를 몰래 가져가 고미숙에게 넘기자 고미숙은 속으로 홍진아를 잘 구슬리면 홍진아가 SA그룹꺼지 바칠것 같다는 식으로 생각하고, 그러다가 고미숙은 취임식 퍠를 돌려주며 홍진아의 제안을 거절한다. 홍진아가 차화영에게 맞선 제안을 하면서 고미숙의 집으로 가고, 강동하는 아무것도 모른채 차화영 & 홍진아가 있는걸 보고는 고미숙이 강동하가 자신의 아들이라고 소개하며 차화영이 강동하의 정체를 알게된다. 차화영은 고미숙이 그동안 자신을 속이며 계략을 꾸민거냐고 묻자 고미숙은 둘러대고 차화영은 홍진아를 데리고 나가고, 강동하는 고미숙이 멋대로 마련한 자리에 홍진아와 이어주려는 행동에 이해할 수 없음과 동시에 유수연과 못 이어지게 하려는 것과 차화영이 무슨 짓을할지 모른다는 말을 하며 화를낸다.

유수연 & 강동하를 맺어지는걸 반대하는 이유로 개인감정 때문에 김혜경의 가게마저 빼라는 식으로 나온다. 강동하는 고미숙을 찾아가 따지지만 그 자리에 홍진아가 멋대로 있었고, 강동하는 홍진아를 쫓아내고 고미숙에게 따지지만 고미숙은 유수연보단 홍진아가 낫다고 말하지만 강동하는 차화영 집안은 원수집안이라며 싫고 복수는 자신의 힘으로도 할 수 있다며 고미숙의 행동에 답답해한다.

김혜경은 고미숙의 행동에 대해 따지고 반박하며 김혜경은 가게를 빼지 않겠다고 말한다. 강동하가 고미숙이 김혜경의 가게를 빼라고 한다면 집 나가겠다고 하자 고미숙은 김혜경의 가게를 빼지 않겠다고 한다. 김혜경가게는 유수연 & 강동하와 상관없는 일이지만 여전히 유수연 & 강동하 사이를 인정해줄 수 없는 상황이었고, 유수연은 강동하와의 관계를 허락받기 위해 고미숙을 설득한다. 고미숙은 유수연 & 강동하를 갈라지게 하기 위해 김혜경의 가게로 가서 홍서준에게 말을 걸지만 홍서준은 홍진우도 좋지만 강동하도 좋다고 말하며 고미숙은 홍서준에게 예쁜할머니 소리를 듣게되면서 고미숙은 이 소리도 나쁘지 않게 받아주지만 작전엔 실패한다.

고미숙은 어떻게든 유수연과 강동하 사이를 못이어지게 하려는 계략까지 준비하고, 유수연 & 강동하 & 고대철을 포함한 홍진우까지 저녁식사 자리에 초대하고 고미숙은 도발을 하며 분란 조성을 하지만 오히려 강동하의 화를 자초하고 유수연도 강동하를 따라간다.

홍진아가 서유라의 말에 자극받아 유수연을 찾아가 협박하며 강동하와 헤어지라고 하자 유수연은 절대 그럴 수 없다고 말하자 홍진아는 지하도 계단 뒤로 뒷걸음 질 하며 떨어질려고 하자 유수연은 홍진아를 붙잡지만 홍진아는 유수연의 손을뿌리치며 계단아래로 굴러 떨어진다. 홍진아가 병원에 입원하고 유수연은 강동하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차화영 & 홍진우도 병원에 나타나고 차화영은 유수연을 말을 믿지 않으며 홍진아가 벌인 사고를 유수연 탓한다. 강동하를 통해 홍진아 사고를 유수연의 짓이라고 몰아내자 오히려 고미숙은 강동하에게 화만 자초한다.

김혜경이 고미숙을 찾아가 유수연을 도와달라고 하지만 고미숙은 김혜경에게 과거 김혜경의 남편 유대성의 빚을 갚아준것을 거론하고, 유수연 & 강동하의 연인관계 때문에 도와줄 수 없다며 쫓아낸다.

서유라가 홍진아를 찾아가 또다시 꾐에 넘어가게 해서 계략을 벌이고, 유수연은 고소장이 접수되면서 경찰서로 가자 강동하는 유수연을 구하기 위해 홍진아를 찾아가 설득하지만 홍진아는 끝까지 억지부리며 자신의 잘못에 대해선 인정안하듯 앵앵거리고 유수연을 살리는 조건으로 홍진아는 강동하에게 결혼을 요구한다. 계속 말도안되는 소리만 늘어놓는 홍진아때문에 강동하는 홍진아가 하는건 사랑이 아니고 집착이라며 홍진아가 계속이러면 너도나도 불행해진다고 하자 홍진아는 여전히 자기가 사랑하면 그게 사랑인거나 다름없다며 끝까지 자신의 주장만 고집하고 강동하는 다음에 얘기하자며 유수연에게 간다. 강동하를 통해 홍진아가 유수연을 구해는 조건으로 강동하에게 결혼을 요구한다고 말하자 고미숙은 당연히 웬수의 딸인 홍진아도 받아줄 수 없었다.

고미숙이 차화영을 찾아가면서 홍진아가 강동하에게 결혼을 요구했다고 말하자 차화영과 고미숙 모두 홍진아와 강동하의 결혼은 절대 반대한다. 유수연이 고미숙을 찾아가자 고미숙은 무당을 불러서 유수연을 귀신 및 잡귀 취급하고, 유수연은 미신은 안믿는다고 한다. 고대철의 말에도 고미숙은 약간 억지스러운 말을 한다. 차화영은 고민끝에 고미숙을 찾아가 강동하 & 홍진아의 결혼에 대해 묻고 거래를 하면서 사업까지 거론한다. 고미숙은 절대 결혼반대였고, 홍진아를 찾아가서 강동하와 홍진아의 결혼은 절대 안된다며 진심어린충고로 말하고 홍진아같이 걷지도 못하면 며느리로 절대 안된다고 하며 매몰차게 나온다.

고미숙은 유수연과 강동하의 관계를 이어주는 것에 반대에만 몰두하다가 결국 강동하와 홍진아의 결혼을 허락하려는 듯 복수쪽 계획을 다르게 가려는 생각한다. 강동하 & 홍진아의 상견례 관련 일로 차화영을 찾아가자 고미숙은 홍진아의 다리와 강동하는 전혀 관련없다고 하며 여전히 강동하에 대해선 금쪽같이 아끼는 그런 말을한다. 홍진아가 강동하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아하자 강동하는 양측 부모 모두에게 혼인신고를 허락받아야 한다고 하고, 고미숙은 허락 조건으로 각서를 준비하고 강동하에게 푹빠진 홍진아는 주식 양도 계약서를 보고도 가족과 회사보다 강동하를 더 우선시하며 자신의 SA 그룹 지분을 넘긴다는 조건에 싸인한다.

유수연이 고미숙을 찾아가고 강동하와 헤어졌다는 말을 하고 강동하와 상관없이 여전히 고미숙과는 복수파트너로 손을 잡은 관계는 변함없다고 말하며 고미숙도 일단 이점에는 동의한다. 고대철이 강동하가 불쌍하다며 고미숙을 설득하지만 고미숙도 양심이 찔리는지 강동하에 대한 미안함에 눈물을 흘린다. 강동하와 홍진아의 결혼식이 벌어진 날 홍진아가 휠체어에서 일어나 걷는 모습을 보여 결혼식장에 있는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 홍진아는 고미숙이 병실로 찾아온 날부터 하빈신이 완치되었고, 강동하와 결혼하기 위해 계속 거짓말을 했다. 눈치가 빠른 강동하는 홍진아를 추궁하고, 홍진아는 조금씩 궁지에 몰리자 고미숙도 협력했다고 말한다. 강동하는 어머니에 대한 배신감에 분노로 가득차 가장 끔찍하게 싫어하는 홍진아와의 원치않는 결혼때문에 더이상 고미숙을 보고 싶지 않다며 집을 나가고, 고미숙은 강동하에게 상처받을 짓인줄 알면서도 이런짓 한것에 대해 울게되고, 고미숙은 홍진아가 결혼식날 휠체어에서 일어난것 때문에 약속위반이라며 따진다. 강동하는 고미숙의 집 외에도 SA그룹의 일가 집 & 회사까지 안나타났고 고미숙은 강동하의 실종으로 울먹인다. 그러다가 유수연이 고대철의 부탁으로 강동하에게 전화를 걸면서 경찰서로 가고 경찰의 말에 의하면 술을 마시며 취객들에게 시비가 붙어 경찰서에 있게되었다며 유수연은 강동하와 만난다. 그러다가 강동하가 눈을 뜨고 일어나자 자신의 방 침대에 있었고, 고대철이 데리고 왔다. 고대철과는 별탈없이 대화를 하고, 고미숙은 복수때문에 아들을 이용해서 거기에 대한 자신의 잘못도 있어 강동하에게 차화영 일가와 엮일 필요없다고 하지만 강동하는 고미숙과 같이 차화영 일가에게 복수하는건 변함없다며 SA그룹 일가로 간다.

서유라의 행동이 점점 날이 갈수록 SA그룹 실적에 타격을 주는 일이 생기고 차화영 & 홍진우 조차도 서유라를 의심하게되고,홍진우는 서유라가 벌인 일로인해 상황이 복잡해 서유라에게 화를내고, 서유라는 이걸 수습할 해결책으로 고미숙을 찾아간다. 고미숙은 속으로는 차화영이 어떻게 될지 궁금할 정도로 신나한다.

고미숙은 여전히 유수연과 복수을 위해 손을 잡은 상태였고, 유수연이 서유라와 관련있는 인물인 나선미를 조사하기 시작하며 서유라가 나선미의 오빠 나선수를 사주해 유수연의 아버지 유대성을 죽음으로 몰아간것을 알게된다.[5]

홍진아가 강동하를 곁에 두기위해 고미숙을 찾아가지만 고미숙은 홍진아의 몰상식한 행동에 대해 며느리다운 않은 행동을 전혀 안하고 음식도 직접 만들지 않는것에도 따진다. 차화영은 서유리의 입을 막기위해 고미숙을 찾아간다. 고미숙은 강동하가 걱정돼 찾아가고, 강동하는 의무적으로 홍진아를 마음에 둘 필요없다며 딱 잘라거절한다.

고대철이 노영지와 사귀면서 고미숙에게 소개하자 노영지가 고대철의 아이까지 가진것도 알게된다. 다음날 차화영이 가져온 그림의 감정을 하지만 그 그림은 서유라가 가져온 짝퉁 가짜였다. 유수연을 통해 박은지가 서유라라는 걸 알게 되고, 고미숙도 유수연의 아버지 유대성은 절대 그럴 사람이 아님을 증명해주고, 모란제화의 화재에 대해 자세히는 모르지만 원인모를 화재로 인해 차화영이 모란제화 특허권을 가져가버리고, 그 후 고미숙의 남편이 죽었다고 말한다. 모란제화 화재사건 및 박상도 사망은 차화영이 꾸민 일이라는게 나중에 밝혀진다. 차화영이 김실장을 시켜 서유라를 처리하라고 지시를 내리고 유수연은 고미숙 & 고대철과 같이 서유라를 다른 병실로 옮기고 서유라가 사망한것처럼 속이는 작전을 짠다.

그러다가 홍진아의 상상임신이 발각되자 차화영이 오히려 강동하를 적반하장으로 몰고 강동하가 불쾌하다고 받아치자 손찌검을 하는 것을 보게 되었는데 이러려고 우리 아들 당신네 집에 보냈냐며 격노한다.

고미숙과 차화영이 서로 대화를 하며 부부간의 문제는 부부끼리 해결해야 한다고 하지만 차화영은 끝까지 자기가 해결하겠다고 하자 고미숙은 차화영의 행동에 대해 문제삼는다. 고미숙은 강동하를 차화영의 집에서 나오게하기 위해 홍진아보고 차화영 집이 아닌 자신의 집에서 지낼것을 요구한다. 홍진아는 고미숙의 집에와서도 여전히 눈치없고 교양없는 말버릇은 여전하고 고미숙 & 강동하 & 고대철에게 단단히 혼난다. 홍진아는 끝까지 참을성없이 나오며 고미숙에게 따지고들며 자신의 주식을 돌려달라고 하자 고미숙은 버르장머리없는 행동을 하는 홍진아를 향해 조심하라며 기다리고 참으라고 한다.

서유라를 통해 입수한 동영상 USB칩을 통해 유수연이 언론에 공개하며 강동하 식구들도 알게된다.

고미숙 집에서 살고있는 노영지가 유수연을 부르고, 노영지가 커피를 타고있는 동안 홍진아가 집안으로 들어와 소리지르자 이걸 본 노영지는 홍진아를 골탕먹이기 위해 홍진아의 옷에 실수인 첫 커피를 쏟아붓는다. 홍진아가 방으로 들어가자 강동하에게서 걸려온 전화와 홍진아의 핸드폰이 동시에 울린다는걸 본 유수연은 홍진아가 스파이앱을 설치했음을 눈치챈다. 유수연은 강동하를 불러서 홍진아를 유인하고, 강동하도 홍진아를 의심하며 홍진아가 강동하 핸드폰에 스파이앱을 설치했다는 걸 알게되고, 강동하는 추잡하고 더러운 짓만 골라서하는 홍진아에게 완전히 돌아선다. 고미숙 & 고대철 & 노영지까지 이 사실을 알게되면서 3명모두 홍진아를 멸시한다.

홍진아가 아직도 악행을 벌이면서 이번엔 고미숙 집에 아무도 없을때 몰래 들어가 강동하의 방에 도창장치를 달아놓으려하자 노영지가 집에 들어와 설치에 실패하고 노영지가 홍진아를 의심하며 손에 숨기고 있는 도청장치를 뺏으려고 하지만 홍진아가 뿌리쳐 밀치고 때마침 나타난 고미숙 & 고대철이 오자 상황은 홍진아쪽으로 불리하게 가면서 도청장치를 뺏기고 고미숙 & 고대철 & 노영지의 홍진아에 대한 신뢰는 떨어지면서 홍잔아는 다시 차화영의 집으로 쫓겨나며 홍진아는 여전히 자신이 한 잘못에 대해서 뉘우칠 생각도 없이 윽박지르며 우기기만 한다. 고미숙 & 고대철은 강동하를 끔찍히 생각하고 있었고, 강동하를 위해 홍진아와 이혼시켜야 한다는 고대철의 의견에도 고미숙은 아직도 유수연이 신경쓰여 어떻게 할 수 없었다. 고미숙은 고대철과 같이 유수연에게 가면서 홍진아의 악행을 말하며 홍진아가 강동하 방에 달려고 한 도청장치를 보여주고, 유수연은 고미숙 & 고대철과 같이 작전을 짜면서 차화영의 회장실에 도청장치를 설치하는 작전을 짜면서 유수연은 도청장치를 설치하는데 성공한다.

고미숙은 강동하 & 고대철과 같이 박상도 구출 작전을 짜면서 고미숙이 차화영을 회장실에서 잠시 비우게하고는 차화영 핸드폰에 있는 김원장에게 전화를 걸어 차화영인 척하고, 강동하 & 고대철은 정신병원 간호사를 설득해 박상도를 찾는데 성공한다.

차화영이 회사 위기로 지분을 모으기 시작하고 고미숙에게도 부탁을 하지만 고미숙은 기회를 노려 차화영을 칠 준비를 한다. 고미숙이 홍진아의 미친 범죄행위[6]에 대해 따지며 분노를 보이는데, 이혼하라고 한다면 홍진아는 강동하를 쫓아다니며 고미숙 & 강동하 모자와 관련된 것을 알고 있어 고미숙에게 양도한 홍진아의 SA그룹 주식을 빌미로 차화영에게 꼰지르겠다고 협박을 한다.[7] 고미숙은 각서 & 차용증을 보여주자 홍진아는 강동하와 이혼시키지 않는 각서를 만들라고 한다. 홍진아는 유수연과 마주치며 또다시 잘난척하며 고미숙이 유수연과 강동하 사이를 반대하다못해 강동하와 홍진아를 억지로 결혼시켰다는 사실도 알게된다.

유수연이 고미숙을 찾아가며 따지며 강동하의 행복을 위한다면 강동하 & 홍진아와 갈라지게 해야한다고 하며 설득하지만 고미숙은 여전히 유수연을 경계한다. 고미숙은 유수연과 같이 박상도를 만나러가면서 모란제화 화재사건의 진상을 알게되면서 모든게 차화영 이 계획한 것을 알게된다.

그리고 마침내 주주총회를 열어 자신이 바른파트너스 대표 캐서린 임을 밝히고 차화영 해임안을 건의한다. 그리고 과잉보호했던 홍진아가 어머니 차화영 편이 아닌 강동하때문에 고미숙쪽에 협력하면서 상황은 차화영에게 불리하게 가고, 유수연은 홍선태의 대리인으로 주주총회에 참석하게 된다. 정태훈이 나와서 차화영의 범행 녹취록을 공개하고, 차화영을 끝까지 잡아때자 고대철이 증거를 내밀며 차화영을 걸리고, 박상도 역시 나와서 차화영이 자신을 20년 넘게 정신병원에 감금했다고 폭로하고, 차화영이 또 시치미를 때자 박상도는 차화영이 자신을 매수해 약속을 어기고, 모란제화에 불을 질렀다고 폭로한다. 고미숙이 본격적으로 입을 열며 차화영이 강안한을 죽인 범인이라고 폭로하며 고미숙은 강인한이 자신의 남편이라고 밝힌다. 끝까지 차화영이 시치미를 때자 강동하가 차화영의 이중장부를 보이며 상황은 차화영에게 불리해지면서 차화영의 해임쪽으로 기울어지면서 차화영은 더이상 SA그룹 회장에서 내려오게 된다.

고미숙과 단둘이 대면하자 차화영은 끝까지 악을쓰지만 고미숙은 모든게 다 차화영이 자초했다고 한다. 강동하가 고미숙과 만나 얘기하지만 강동하는 고미숙때문에 답답해하며 홍진아때문에 미칠 지경이고, 고미숙은 차화영을 끝장내기 위해 어절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하며 고미숙은 강동하에게 홍진아와 이혼하라며 이혼서류를 내민다. 다음날 홍진아는 강동하에게 이혼서류를 받게되면서 홍진아는 차화영에게 달려가 말하며 차화영은 어떻게든 홍진아가 강동하와 이혼하지 않게 고미숙 집안의 재산을 노릴 계략을 꾸민다.

고미숙은 홍진아 & 차화영을 꺼림찍하개 볼 정도로 경멸하고, 홍진아을 자신의 집과 가게에 들어가지 못하고 막고, 회장실에 있는 차화영의 물건들을 전부다 치워버린다.

강동하가 SA그룹 회장이라는 자리에 대해 만족감을 느끼지 않아 자신의 길을 가고 싶어하지만 고미숙은 강동하보고 회장으로 있으라고 하며 모자간의 의견갈등이 생긴다. 강동하는 복수를 위해 그동안 모든것을 바쳤다며 이제는 자신의 길을 가고 싶다며 고미숙보고 자신의 길을 가게 놔두라고 한다.

정신병이 아주 심하져 도져있는 홍진아가 차를 타고 강동하와 마주치며 차로 유수연을 죽이겠다고 협박하자 강동하는 어쩔수 없이 홍진아의 차에 타는데, 홍진아는 이혼하지 말자고 하지만 강동하는 이혼하겠다고 하고, 홍진아는 강동하를 태운체 자동차 엑셀을 밟고 돌진한다. 이로인해 강동하 & 홍진아는 병원에 입원하며 혼수상태에 빠지는데 홍진아는 봉합수술로 무사하지만 강동하는 홍진아때문에 심각한 상태가 되었다. 고미숙은 아들을 위험에 빠뜨린 상황에 대해 상당히 죄책감에 빠진다. 고미숙은 홍진아때문에 분노를 터뜨리며 홍진아 병실을 찾아가 혼수상태에 빠진 홍진아를 붙잡고 소리지르자 고대철이 고미숙을 말린다. 여전히 죄책감에 시달리는 고미숙은 자신의 감정에만 너무 앞세워 아들이 진정으로 바라는걸 못하게 막은것을 후회하며 강동하 말처럼 홍진아와 엮이면 어떤일이 벌어질지 모른다는 상황을 깨닫는다.

홍진아가 강동하가 입원한 병실을 찾아가 병실에 있는 유수연의 목을 조르자 때마침 등장한 고미숙 & 고대철이 홍진아를 막아서면서 고미숙은 이 사단을 만든 홍진아를 향해 분노하며 고대철에게 홍진아를 살인미수범으로 경찰에 넘기라며 밖으로 끌고 나가고, 홍진아는 자신이 한 일에 대해서 끝까지 반성하는 모습을 안 보인다. 고미숙은 유수연을 인정하며 강동하와 같이 있어야 할 사람은 유수연이라고 한다.

고미숙은 차화영에게 전화 걸어 홍진아를 고소하겠다며 이혼서류나 준비하라고 하자 차화영은 고집부리며 안해주겠다고 하고, 고미숙은 차화영이 병원으로 찾아오자 옥상에서 차화영과 같이 죽자며 몸싸움을 벌이자 고대철이 옥상까지 올라와 말린다.

강동하가 의식을 되찾고 깨어나자 고미숙은 기뻐하지만 유수연은 차마 병실에 들어가지 못한채 떠나고 그 모습을 본 홍진우도 어쩔 줄 몰라한다. 고미숙은 고대철과 같이 유수연을 찾아가 전부 유수연 덕에 강동하가 의식을 되찾았다며 선물을 주지만 유수연은 마음을 감사하지만 거절한다. 유수연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차화영이 죗값을 치르게 해야한다며 복수계획을 끝내야 한다고 한다. 차화영은 끝까지 뻔뻔하게 고집부리며 자기 방식이 모두 틀리지 않았다는 식으로 나오고 고미숙의 약점을 잡기위해 고미숙의 장부얘기를 듣게되고,고미숙을 찾아가 고미숙의 집에 금고조작을 할 스파이를 보낸 후 고미숙이 잠시 자리를 뜰때 고미숙의 금고에 있는 장부를 훔친다. 다음날 강동하의 회장 취임식이 있기 전 차화영이 고미숙의 장부를 빌미로 고미숙을 협박하며 회장자리를 다시 뺏으려한다. 차화영이 다시 회장실로 들어가며 유수연을 부르자 유수연은 차화영이 김길수 실장에게 거짓자백을 하라고 한 것을 거론하며 그동안 차화영이 한 범행을 당장 자백하라며 차화영을 향해 자기밖에 모르는 인간이라고 소리치자 차화영은 울컥하며 결국 모두다 자기가 했다고 말하고 그러나 차화영은 이것이 유수연이 쳐놓은 덫인줄도 모른채 자신의 범행을 라이브 방송에 다 공개되고 있다는걸 모르고 있고, 회장실로 들어온 홍진우를 통해 회장실 노트북에 자신이 다 찍힌줄도 몰랐고, 차화영은 빠져나갈 구멍도 없이 모두에게 다 까발린 꼴이되었다. 고미숙의 장부는 사실 차화영을 잡기위한 가짜였고, 이를 계기로 차화영은 검찰에 출두되게 된다.

강동하는 SA그룹 자리에 미련이 없었고, 복수도 끝나면서 자신의 갈길을 위해 미국으로 갈 결심을 한다. 고미숙도 강동하의 의사를 존중하며 하고싶은대로 하라며 아들을 자유롭게 해준다.

고미숙은 김혜경과 대화를 하며 서로 모란제화 관련 인물들의 미망인들이고 서로를 이해하며 화해한다. 고미숙은 늘 고대철 & 노영지의 첫째아이를 키우는 나날을 보내자 노영지가 둘째까지 임신을 하며 고미숙은 육아활동을 한다.

3. 대사

고미숙 왔습니다.

- 극 중 등장할 때마다 자주 하는 말.[8]
(차화영이 인질극을 벌인 사람에게 돈을 주는 것을 목격했던 생각을 하며) 하, 차화영이 이 씹어먹어도 시원찮을 것이 남의 아들 앞길을 막아? 이 놈, 신상 탈탈 털어와! 이... 씹어먹어도 시원찮을...

- 36회, 고대철 앞에서 차화영에게 하는 말.
(장학생으로 선발된 자녀와 아버지에게) 매년 하는 연례 행사인데, 이 고미숙이 인사 받으려고 이런 거 하는 거 아닌 거 몰라, 고 사장? 개 같이 벌어서 정승 같이 써라, 오른손이 하는 일은 오른발이 모르게 하라.

- 36회, 인질극을 벌인 사람에게 하는 말.
서유라 팀장. 나 얘기 들었는데, 얼마면 돼요? 아니 내가 가방끈이 짧아도 너무 짧아서 이왕이면 해외 물 먹은 그 유학파. 나도 유학파 그거 하고 싶은데 얼마면 돼, 싸게 좀 해봐!

- 38회, 차화영 앞에서 서유라에게 하는 말.
차화영! 차화영!!

- 59회, 술에 취한 채 차화영에게 하는 말.

4. 평가

언뜻 무식하고 교양 없는 듯한 모습을 보이지만, 사실은 차화영과 SA그룹에게 복수하려고 칼을 갈면서, 주위의 경계심을 낮추기 위해 자신을 포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드라마에서 가장 매력있는 인물 중 하나다. 철 없는 면모도 있으나, 인질조작극에서 차화영의 음모를 파훼한 모습을 보면, 본질을 꿰뚫어 보는 눈도 있는 것도 보인다.

유수연의 복수를 직접적으로 나서서 도와주는 것보다는 유수연을 SA그룹의 투자회사인 바른파트너스의 비서로 추천하고 SA그룹에 들어가서 복수의 발판을 마련해주었다. 나머지는 유수연의 몫이다. 그러나 64회를 기점으로 유수연과 강동하를 떼어내기 위해 조력자보다는 빌런쪽으로 가고 있다. 하지만 부모 입장에서 누가 자신의 아들을 이혼녀에 온갖 고난 다 겪은 싱글맘[9]과 결혼시키고 싶겠나. 이러한 이유에서인지 시청자들 입장에서 고미숙보다 유수연에게 오히려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는 편이다. 그러나 74회에서 홍진아의 하반신 마비 자작극을 알고도 이를 눈감아줌으로써 평가가 유수연보다 더 나락으로 가다가 차화영, 홍진아의 병크와 그를 유수연과 같이 의기투합하여 무너뜨리는 데에 다시 동참하기에 평가가 다시 회복되었다.

악녀로 등장한 차화영, 홍진아, 서유라에 비하면 고미숙은 자식사랑이 과해서 유수연 & 강동하 사이를 반대하려다가 복수 목적을 달성했지만 이후로도 강동하에게 지나치게 과잉보호 수준으로 나와 강동하와의 사이만 악화되는 부분도 생기며 아들 강동하만 더 '위험에 빠뜨린 짓'을 하고 말았다.

의외로 빼앗긴 회사를 되찾아 오겠다는 걸로 봐서는 황지나, 주해란과도 비슷한 점이 있다. 비키 정처럼 독한 구석 역시 존재한다.

유수연보다 고미숙이 황은실의 포지션에 더 가깝다는 평가도 있다.

5. 여담

  • 이 드라마의 서브 주인공임에도 조연들보다 개인 문서가 늦게 개설되었다.
  • 머리 스타일은 실제 본인의 머리가 아닌 가발로, 매 회차마다 다른 가발이 나온다.


[1] 사별 [2] 무녀독남 [3] '플레이'를 '프라이'로, '힐링'을 '킬링'으로 잘못 말하는가 하면 '서킷브레이커'라는 단어를 외우지 못해 손바닥에 몰래 적어서 얘기하는 장면도 나온다. [4] 나중에 나오지만 황금복과 고미숙은 서로 친한 사이이고 유수연을 테스트 하기 위해 했던 것이었다. [5] 나중에 밝혀지는 사실이지만 서유라는 유대성을 죽음으로 몰아간 진범이 아니었고, 김실장에게 지시를 내려 죽음으로 몰아간 범인은 차화영인게 나온다. [6] 강동하에게 수면제를 탄 차를 마시게 한다음 침대에 눕혀놓고 장미꽃을 뿌리며 이상한 행동을 했다. [7] 이전에 강동하가 말했던대로 홍진아와 엮이면 홍진아가 무슨일을 벌일지 모른다며 복수계획에 차질이 생긴다는 말을 했었다. [8] SA그룹 사회이사 자격으로 나타날 때는 "고미숙 사회이사 왔습니다"라고 하기도 한다. [9] 더군다나 유수연의 아들인 홍서준은 고미숙과 원수지간인 차화영의 친손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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