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 세대별 고등학교 수학과에 대한 내용은 고등학교 수학 문서
, 고등교육기관에서 다루는 수학에 대한 내용은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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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1. 주로 ' 고등교육기관'에서 다루는 수학
혼란스러울 수도 있지만, 중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중등교육과정이라고 부르고 대학교 이상의 교육과정을 고등교육과정이라고 부르기 때문에 대학교 이상의 수학을 '고등 수학'이라고 부른다. 즉, '중등수학'은 중고교 수학을 의미하고 '고등수학'은 대학 이상의 수학을 의미한다.2. 교육 은어
2.1. 일부 교육 세대에서 고1 수학을 가리키는 개념
먼저 '고등수학' 자체는 정식 표준 명칭이 아니다. 이는 2007 개정 교육과정 때와 2015 개정 교육과정 때 고1 수학 과목을 민간에서 달리 부른 것이다. 행정상 정식 과목명은 그냥 <수학>이었지만 이를 다른 교육과정이나 학년 체계와 대별해줄 창구가 미비하여 사람들이나 참고서 출판사 사이에서 '고등'이라는 수식어를 임의로 붙인 예라고 볼 수 있다.위에서 언급했듯이 정식 과목 명칭은 그냥 수학이다.
2.2. 사설 출판사의 (상), (하) 분권 관습
2009~2013년 고등학교 입학생 기준 교육과정 고등학교 1학년 수학에 대한 내용은 2007 개정 교육과정/수학과/고등학교/수학 문서
, 2018~2024년 고등학교 입학생 기준 교육과정 고등학교 1학년 수학에 대한 내용은
2015 개정 교육과정/수학과/고등학교/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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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위의 연장선으로 이러한 분권 표기 역시 중고학습서적(주로 문제집) 업체에서 퍼진 은어일 뿐이지 대한민국 교육부의 교육과정 총론에서 공식적으로 쓴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가끔 어떤 정교사 중 공문서 혹은 정규 수업 시간에 고등 수학(상), 고등 수학(하)라고 칭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 사설 출판사의 문제집 체계와 혼동한 것이다. 앞서 말했듯이 민간에서 사용하는 것이면 몰라도 공식적인 곳에서 권고되는 용어 또한 아니다.[1]
이 같은 배경에는 한 과목당 편성된 분량 문제가 있다. 요즘은 한 과목을 세 단원 분량으로 구성하지만 옛날에는 무려 8단원, 많게는 10단원씩 구성하던 시절이 다반사였다. 당시 사설 출판사에서 문제집을 제작할 때 해설지 양이 방대해지자 불가피하게 두 권으로 분권하는 관례가 많았는데, 당시에 고등 수학을 막론하고 분량이 많으면 무조건 (상), (하) 표기를 붙였다. 7차 교육과정 시절 수학Ⅰ과 수학Ⅱ도 이러한 사례를 중고서적 사이트에서 종종 발견할 수 있다. # # 더 심한 경우에는 (중)도 볼 수 있다.
다만 재차 언급했듯이 이 '(상), (하)' 표기를 공식 과목 표기 형식으로 인지하는 사람이 많지만, 어차피 비공식이기 때문에 만일 본인이 출판업계의 결정권자라면 '1부', '2부' 혹은 '가', '나' 같은 식으로 해도 상관 없다. 예컨대 '고1 수학 1부', '고1 수학 2부'라고 해도 되는 것이며 꼭 '고등'이라는 수식어나 '(상), (하)'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1]
수학과는 아니지만 역사과(6차 교육과정 당시 사회과) 쪽에서는 국사(상), 국사(하)라는 교과서가 실제로 있기는 했다. 다만, 이도 '실물 교과서'만 불가피하게 쪼갠 것이지 실제 행정상 과목 명칭은 그냥 '국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