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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니(2015년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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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태풍의 진행3. 기록4. 피해

1. 개요

2015년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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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칼라 히고스 바비 마이삭 하이선
노을 돌핀 구지라 찬홈* 린파
낭카* 할롤라* 사우델로르* 몰라베 고니*
앗사니 킬로 아타우 밤꼬 크로반
두쥐안 무지개 초이완 곳푸 참피
인파 멜로르
← 2014년 태풍 밑줄이 그어진 이름은 제명된 태풍이다. 한반도에 영향을 준 태풍은 이름 뒤에 * 표기. 2016년 태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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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태풍
제14호 몰라베제15호 고니 → 제16호 앗사니
2015년 제15호 태풍 고니
위성사진 파일:Goni2015.jpg
진로도 파일:Goni2015track.png
활동 기간 2015년 8월 15일 3시 ~ 2015년 8월 25일 21시
영향 지역 , 북마리아나 제도, 필리핀, 대만, 일본, 중국 만주, 대한민국, 북한, 러시아 연해주
태풍 등급 4등급[JTWC]
10분 등급 매우 강한 태풍[JMA]
태풍 크기 중형(직경 950km)
최저 기압 930hPa
최대 풍속 1분 평균 62m/s
10분 평균 51m/s
피해 사망자 74명
피해총액 10억 5,000만 달러[3]

2. 태풍의 진행

본래 이 태풍은 중심기압 930 hPa, 최대 풍속이 초속 51 m/s에 이르는 매우 강한 중형 태풍이긴 하지만 이동경로상 괌을 지나 대만을 관통, 중국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런데 3일만에 예상경로가 90도 이상 틀어지면서 8월 20일에는 한반도를 향해 북상할 전망이라는 예보가 나왔다. 이유인즉슨, 당시 한반도 상공에 있던 고기압의 세력이 약화되며 남하하는 바람에 태풍이 치고 올라올 것으로 예측된 것.( #관련 기사)

태풍은 살짝 일본 쪽으로 치우쳐서 2015년 8월 25일 오전 일본 구마모토현에 상륙했다.

이 태풍이 무시무시했던 점은 북위 30도선 이상에서도 세력이 중심기압 940 hPa, 최대 풍속 49 m/s를 기록했다는 점이다. 그대로 북상했으면 정말 쑥대밭이 되었을 것이다.[4]

여담으로, 제16호 태풍 ' 앗사니'와 동시에 생겨난 쌍둥이 태풍이다. 앗사니는 풍속이 259 km/h (=161 mph) 를 기록하며 슈퍼태풍으로 승급하였는데, 다행히도 태평양 쪽으로 빠져나가서 한국이나 일본에 피해를 주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며, 북서태평양 한가운데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면서 소멸하였다.

진행 경로가 고니같이 생겼다.

3. 기록

순간최대풍속(m/s)
경상 영덕 26.1 양산 19.4 경주 18.5

4. 피해

기존에 예상되었던 것보다 우리나라의 태풍 피해는 덜했다. 대신, 일본에서는 상당한 태풍 피해가 발생했고, 태풍에 가장 근접했던 지역인 부산광역시에서도 크고 작은 피해가 잇달아 발생했다. 부산 서면 롯데백화점에서는 버스 정류장의 유리창이 깨져 7명이 부상당했으며,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강풍에 쓰러진 나무가 주차된 차량 3대를 덮쳤다. 일본 규슈지방에서는 기록적인 강풍과 집중호우로 50명 넘게 부상당했다. 이후 동해로 진출하면서 빠르게 약화되어 다음 날인 26일 울릉도 부근 해상에서 소멸하였다. 다만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도 피해를 주기도 했다.

[JTWC] [JMA] [3] 2015 USD [4] 2003년 매미가 북위 30도선 이상에서 930hPa, 최대 풍속 50 m/s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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