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KAIST 기계공학과 석사졸업하고,
금성사(현
LG전자) 중앙연구소 로봇개발팀으로 입사하여 국내 최초의 산업용로봇 제어기 상용화를 이끌었다. 1987년 당시 이휘종 부사장을 중심으로 추진하던 LG그룹내 사업 구조조정인 F88프로젝트의 일환으로
LG산전(현
LS산전)으로 전배되어, 국내 최초의 상용 SCARA로봇 로보스타를 개발하는데 기여하였다. 이 공을 인정받아 1988년부터 5년간
KAIST 박사과정 지원을 받았으며, 1993년
KAIST 정밀공학 박사학위취득후
LG산전 안양연구소 로봇연구실장으로 복귀하였다. 이 기간 동안 AC스카라로봇, 소형 수직다관절 로봇, 지능용 용접시스템 등
LG산전 로봇사업 연구개발업무를 총괄했다. 1998년 IMF로 인해 로봇사업을 철수하자, LG종합기술원 지능제어 팀장을 거쳐
선문대학교 기계및제어 공학부 교수로 이직하였다. 2002년
고영테크놀러지 창업멤버로 참여하여 세계최초의 3차원 SMT 검사장비인 고영 SPI개발에 기여하였다. 이 공을 인정받아, 18년간
사외이사로 재직하였다. 2004년 당시 지식경제부 산하 지능형로봇사업단 기술위원장을 맡아 국가 로봇 R&D 기획을 담당했으며, 2007년 로봇산업 육성 특별법 제정, 로봇R&D 로드맵, 로봇산업 비전 및 발전전략 수리베 기여하였다. 이 공을 인정받아, 2008년 로봇산업 유공자 포상으로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2010년 당시 산업부 의료로봇 기획위원에 참여하여 복강경 수술로봇, 신경외과 및 이비인후과 수술로봇, 정형외과 수술로봇 기획을 이끌었다. 2016년 KAIST 기계지능연구단 연구교수로 이직하여, 인공지능과 로봇을 접목하는 산학과제 수행을 담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