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내에 있는 터널에 대한 내용은 동탄터널(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문서 참고하십시오.
경부동탄터널 京釜東灘터널 Gyeongbu Dongtan Tunn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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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방면 동탄JC ← - km |
경부선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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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방면 기흥동탄IC - km → |
연장 | ||
경부선 | 1,210m | |
관리기관 | ||
경부선 |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수원지사 | |
완공 | ||
경부선 |
[서울 방향]
2023년
3월 24일 [부산 방향] 2024년 3월 2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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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부고속도로에서 경기도 화성시와 용인시를 연결하는 편도 5차로(왕복 10차로, 가변차로 포함) 광폭 터널이다.2. 역사
경부고속도로는 화성시 동탄의 평지를 지상 노반으로 지나가는데, 주위에 동탄2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신도시 사이를 경부고속도로가 지나가는 모습이 되었고 같은 신도시 안에서도 서로 오가기 불편했다. 이에 신도시 조성 당시부터 경부고속도로를 지하화해 서로 간 왕래를 원활히 하고 지상부를 활용하려는 계획이 있었고, 동탄2신도시 사업자인 LH가 공사비를 대는 조건으로 경부동탄터널이 만들어지게 됐다.
2017년부터 공사를 시작했으며, 2023년 3월 24일 오전 5시에 서울 방향이 먼저 통행을 시작했고, 1년 뒤인 2024년 3월 28일 오전 5시에 부산 방향이 개통했다.
3. 상세
- 터널 기본 정보
방면 | 부산 | 서울 |
차로 | 5 | |
길이 | 1210m | |
시점 (부산시점 기준) |
383.7km [1] | |
종점 (부산시점 기준) |
384.9km[2][3] |
- 이정표에 따른 주소
방면 | 주소 | |
부산 | 서울 | |
379.9 382.4 383.7 384.9 |
380.0 382.4 383.7 384.9 |
경기 화성시 동탄6동 (오산동) |
384.9 386.5 |
경기 화성시 동탄5동 (영천동) |
4. 특징
동탄JC부터 기흥동탄IC 4.7km 구간을 직선화하고 그중 1,200m가 동탄역 위에 왕복 10차로 규모의 지하터널로 건설된 덕분에 폭이 54m에 달한다. 입/출구부 모두 방음터널을 설치했다.
터널에 화재가 나 연기가 발생했을 경우 유독가스와 연기를 집중적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배연댐퍼, 제트팬을 설치했고, 방재 1등급 기준의 물 분무 설비는 5m 간격으로 설치했다. 터널 내벽에는 1,350˚C의 고온도 견딜 수 있도록 구조물을 보호하는 내화 보드를 적용했으며, 위에 졸음방지용 조명을 설치했다.
5. 상부 개발 및 횡단도로
두개 생활권으로 분산된 동탄 1·2신도시를 연결하는 동서간 연결도로 6개소로 도시 간 이동도 보다 원활하게 하고 동탄역 접근성을 높일 전망이다. 주간선 2개 도로는 2024년 8월 29일 목요일에 개통했으며, 보조간선 4개 도로는 12월 개통 예정이다. ※ 남북 방향으로도 도로를 놓을 예정이나 공원으로 중간은 막힌다.축구장 12개 규모(8만 9,729㎡)의 상부 공원은 2026년 11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연장 1.2km, 폭원 92∼105m 규모의 선형공원으로, 광역환승센터가 위치하는 동탄역 광장을 중심으로 5개 구역으로 조성된다. 봄꽃정원, 단풍정원 등 테마별 특화 정원과 소나무 숲, 단풍나무숲 등의 숲, 소풍, 축제가 가능한 잔디마당과 공원 조망을 볼 수 있는 하늘 문, 난초전망대가 조성된다. ※
8월 29일 1번, 6번 도로가 개통됐다. 개통으로 인해 동탄역과 건너편 1신도시 이동거리가 반 이하로 줄었다. # 동시에 1번 도로로 24, 67, H101, 709, 19-3번 버스가, 6번 도로로 7-1A, 71, 17, H17번 버스가 경유하게 조정했다. # 그리고 일단 임시로 건너편과 1번 출구를 잇는 보도가 9월 30일 개통된다. ※
6. 여담
- 이 터널이 개통되면서 경부고속도로의 최북단 터널로 기록됐다. 종전 경부고속도로의 최북단 터널은 대전 나들목과 비룡 분기점 사이에 있는 대전터널(1999년 회덕 분기점 - 비룡 분기점 간 6차로 확장 전에는 길치터널)이었으며, 대전 나들목 이북으로는 터널이 아예 없었다.
- 양방향 모두 개통했는데도 터널 내 제한속도가 80 km/h다. 부산방향 터널을 주행하다 보면 110 km/h로 표기된 제한속도 표지판이 나오지만 파란색 테이프로 가려져 있다. 천장에 80 km/h 조명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지만 경찰의 단속이나 속도카메라가 없으며 제한속도를 무시하고 달리는 차량이 많다. 심지어 제한속도로 달리면 하위차로임에도 뒤에서 하이빔을 난사하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