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03 00:40:45

격임의 대란

격임의 대란
激臨の大乱
시기 4천년 전
원인 마크, 카타, 라게크의 배신과 브루사 이 살해[1]
교전세력 파일:격수권.png 격수권 비스트 아츠 파일:임수권.png 임수권 아크가타
지휘관/참여자 권성 마스터 샤프
권성 엘레펀 킹포
권성 배트 리
권성 샤키 첸
권성 고리 옌
권성 미셸 팽
권성 푠 표우
바에
그 외 격수권사들
대지의 권마 마크
하늘의 권마 카타
바다의 권마 라게크
메레[2]
오독권
그 외 임수권사들
임기병들
결과 격수권의 승리 / 삼권마의 봉인 및 임수권의 멸망
영향 수권의 분열

1. 개요2. 전개3. 전후4. 진실5. 종언6. 같이 보기

1. 개요

수권전대 게키레인저에서 나오는 사건으로, 격수권 임수권 사이에서 벌어진 대전쟁이다. 무협지식으로 말하자면 정사대전. 한국판 명칭은 야수마수의 대란.[3]

이 사건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게키레인저의 스토리가 성립될 수 없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본 작품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뤄지는 사건이다.

2. 전개

약 4천년 전의 권법가인 마스터 브루사 이는 수권의 창시자이자 시조의 수권인 라이노세라스권의 권사였으며, 샤프, 엘레펀 킹포, 배트 리, 샤키 첸, 고리 옌, 미셸 팽, 푠 표우, 마크, 카타, 라게크라는 총 10명의 제자들을 두었다.

하지만 제자들 중 마크, 카타, 라게크 3명이 타락하여 스승인 브루사 이를 배신하고 살해, 남은 7명과 적대하게 된다.[4]

그 후 마크, 카타, 라게크는 기존 수권의 초식을 응용해 야수들이 아닌 증오나 사람들의 비명, 절망을 수권의 힘으로 바꾸는 사악한 수권 임수권 아크가타를 창시하고, 스스로 임수권을 창시한 개파조사 겸 최고간부인 삼권마를 자칭하며 세계를 자신들이 지배하겠다며 온갖 사람들을 현혹시켜 자신들의 제자로 삼고 세력을 키워나갔다. 이때 문하생과 제자로 들어온 사람들이 훗날 메레 린린시들과 린시들이다.

이에 맞서 샤프, 엘레펀 킹포, 배트 리, 샤키 첸, 고리 옌, 미셸 펭, 푠 표우는 사망한 브루사 이의 가르침을 지키고 임수권을 쓰러뜨리기 위해 정의의 수권 격수권 비스트 아츠를 후세에 전해 '칠권성'으로 불리게 된다.

그렇게 처음에는 1개의 유파였던 수권은 격수권과 임수권으로 나뉘어 장기간에 걸친 격렬한 싸움을 펼친다. 그 싸움은 최종적으로 '격임의 대란'이라 불릴 정도로 치열한 대전쟁으로 발전하고, 대란이 오랫동안 지속되자 칠권성은 삼권마에 맞서고 대란을 끝내기 위해 금단의 기술 '수수전신변'을 사용하여 전투에서 승리하고 격임의 대란을 종결시켰다.[5]

패배한 삼권마는 영혼은 '권마의 팔찌'에, 육체는 석화된 채 각각 다른 장소에 봉인되고, 훗날 린린시와 린시가 되는 임수권사들도 전부 사망한 채 임기로 가득한 무덤에 묻히게 되면서 임수권은 몰락하게 된다.

이후 칠권성은 불투(不鬪)의 맹세를 통해 싸움에서 물러나고 수권의 미래를 자신들의 제자들에게 맡겼다.

3. 전후

대란이 끝났지만 칠권성들이 수권도장에서 사망한 스승을 그리워하며 울자, 브루사 이의 격기혼이 나타나 자신은 영혼까지 소멸한 것이 아니고 마음으로 너희와 이어져 있다며 제자들을 위로했다. 이에 마스터 샤프는 조수도로 거대한 바위를 깎아내 브루사 이의 혼이 쉴 석상을 만들어서 스승에게 바쳤다. 이것이 훗날의 수권신 사이다인이 되었다.

4000년 후의 칠권성은 모두 각자의 길을 걸어갔으며 이 중 3명은 스포츠웨어 업체 스크래치( scrtc)에 종사하고 있다.

삼권마가 봉인되면서 몰락한 임수권은 시간이 흐르고 흘러 모두에게 잊혀지는 듯 했으나, 격수권의 권사였던 리오가 타락하여 임수권으로 전향, 삼권마의 영혼이 봉인된 권마의 팔찌를 격수권으로부터 빼앗아 삼권마의 부활과 임수권의 재흥을 꾀하면서 게키레인저의 스토리는 막을 올리게 된다.

4.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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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감사는 안 할 겁니다. 모처럼 제가 고생해서 악의 길로 이끌었던 마크를 파괴신이 되기 전에 봉인한 게 당신이니까요.
, 격임의 대란의 진실을 알려주며
격임의 대란을 일으킨 삼권마가 타락하게 된 이유는 바로 무간룡 의 꼬드김 때문이었다.

무간룡이던 론은 세상을 오래 살던 나머지 심심해져서 세계 멸망을 계획하던 중, 브루사 이의 후계자로 지목될 정도로 총애를 받은 가장 뛰어난 재능을 가진 제자였던 마크를 파괴신으로 만들기 위해 샤프에 대한 마크의 분노를 부추겨 타락시키고,[6] 이후 마크와 제일 가까웠던 카타와 라게크도 꼬드겨서 그들이 하여금 브루사 이를 배신하고 임수권을 창시하게 만들며 수권을 둘로 쪼개버렸다.

여기까진 론의 계획대로였지만, 마크도 마크대로 론에 대한 대응책으로 통곡환을 만드는 등 론에게 대항했고,[7]그뿐만 아니라 칠권성에게 패배하고 봉인됐기 때문에 론은 마크를 파괴신으로 만들려는 계획을 포기하고 수세기동안 다른 후보를 찾아나섰다.

5. 종언

이후 론에 의해 모든 진실이 밝혀지자 현대의 격수권과 임수권의 권사인 , 레츠, , 고우, , 리오, 메레는 힘과 마음을 합쳐서 대란의 원흉인 론을 영원한 어둠으로 떨궈버리고 두 유파는 다시 하나로 돌아오게 되어, 격임의 대란은 완전한 종결을 맞았다.

6. 같이 보기

파일:Gekiranger.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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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레귤러 등장 전사
악역 악의 조직
설정
무장 및 아이템 격임의 대란
음악
주제가 오프닝ㆍ엔딩 - 道
관련 작품
극장판 전영판 수권전대 게키레인저 - 네이네이! 호우호우! 홍콩 대결전
VS 수권전대 게키레인저 VS 보우켄저
염신전대 고온저 VS 게키레인저
← 굉굉전대 보우켄저 염신전대 고온저 → }}}}}}}}}}}}



[1] 이들이 배신하게 된 이유는 따로 있다. [2] 당시에는 인간이었으며 일반 임수권사 자격으로 참전했었다. [3] 이렇게 번역된 이유는 이 대전의 주체인 격수권과 임수권이 각각 야수권법과 마수권법으로 로컬라이징되었기 때문이다. [4] 이때의 브루사 이의 표정을 보면 설마 자신이 후계자로 내정한 마크와 믿었던 제자들이 자신을 살해할 것이라곤 상상도 못했는지 상당히 놀란 표정이다. [5] 회상에서 나온 묘사로는 수수전신변으로 수인으로 변화한 이후 손에서 원기옥 비슷한 광선을 쐬서 삼권마를 죽였다. [6] 원래 브루사 이는 마크 못지 않은 재능을 가졌으면서 거친 성격의 마크와는 달리 얌전한 성격의 샤프에게 후계자 자리를 물려주려 했으나, 샤프는 자신보다 더 뛰어난 마크야말로 후계자 자리에 어울린다는 이유로 제안을 거절하고 마크에게 양보했다. 자신이 최강이라 자부하던 마크는 자기보다 약하게 여겼던 샤프의 배려로 후계자가 되었다는 굴욕감에 격임의 대란을 일으켜 브루사 이를 죽이고 임수권을 만든 것. [7] 론에 의해 가족을 모두 잃어서 생존을 위해 강해져야 한다는 강박관에 사로잡힌 리오와 달리 마크는 딱히 트라우마가 없었기 때문에 론에게 쉽게 조종당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