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14 21:25:22

격동 10분

1. 개요2. 배역
2.1. 청와대2.2. 안철수 원장측2.3. 새누리당2.4. 민주통합당2.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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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재밌는 TV 롤러코스터 시즌2의 전 코너. 2012년 3월 11일에 시작하여 동년 3월 25일 3회를 끝으로 방송이 종료되었다.

제목은 당연히 유명 라디오 드라마였던 격동 50년을 패러디 한 것. 나레이션 김종성 성우[1]로 동일하다. '고품격 정치 풍자 코미디'를 내세우며 정치 시사 문제를 풍자하는 것이 주 내용.

이 코너의 가장 특징은 바로 유명 성우진들이 실제 출연한다는 것이다. 이명박 역을 맡은 개그맨 안윤상을 제외한 모든 배역을 성우들이 맡는다. 실존 정치인(물론 드라마 어디에서건 정치인의 실명을 거론하지는 않았다. 다만 누구나 연상할 수 있을 뿐이다)과 유명 만화·영화 캐릭터가 보좌관을 맡아 짝을 이룬 것이 무척 신선하다. 덕분에 정치 풍자와 함께 성우 개그가 코너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 코너가 만들어지게 된 계기가 다소 엉뚱하다. 프로그램 총괄 기획을 맡고 있는 김성덕 총감독이 한국성우협회에 갔다가 <격동 50년> 드라마 집필에 참여했던 이영미 작가를 우연히 만나면서 시작됐다. <격동 50년>을 모태로 하되 성우들이 목소리로만 표현하던 친근한 캐릭터를 직접 연기하는 것으로 차별 포인트를 삼았다. 연출을 맡은 민진기 PD는 "선거 시즌(4월 11일에 치러질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만 아니었다면 훨씬 다양하게 만들 수 있을 텐데 수위 조절에 고민이 많다"면서 "날선 정치풍자라기보다는 정치적 사건의 이면을 재미있게 풀어보자는 것이 드라마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하에 나오는 각 성우들에 대한 설명은 모두 방송에서 등장한 그대로이다.

재밌게도 새누리당 KBS 성우극회 소속, 민주통합당 MBC 성우극회 소속 성우들이 맡았다.

2. 배역

2.1. 청와대

2.2. 안철수 원장측

2.3. 새누리당

2.4. 민주통합당

2.5. 기타



[1] 다만 격동 50년 종영 직전에는 원호섭이 맡았다. [2] 오버워치에서 자리야를 맡은 그 성우가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