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00년대 초반 엽기 열풍이 유행이었을 때, 엽기하우스에 게시되었던 스틱맨 플래시 시리즈. 웹툰 이전에 플래시가 청소년들의 유흥거리였을 때 제작되었던 코믹 히어로 플래시 애니메이션. 만든이는 태자.
겟타맨을 주축으로 "막대영웅"이라는 일종의 자캐 커뮤니티가 형성되기도 했다. 그 중에서도 커뮤니티의 시초격인 겟타맨이 거의 주인공 내지 리더 취급.
그 당시에 유행하던 애니메이션들의 패러디가 다수 들어있는것도 특징이며 초기 작품의 경우 스토리를 정해두고 연재를 했다기 보다는 애니메이션의 끝부분에서 "에피소드2에서 계속"같은 식으로 예고를 하고 그 뒤 뜬금없이 태천무라는 다른 스토리로 연재를 하는등 다소 주구난방같은 느낌이였으며 신시리즈인 신세기 겟타맨 부터는 확실하게 스토리를 만들어두고 새롭게 연재를 시작했지만 짧지만 고퀄리티의 애니메이션 콘티만 보여주다가 2002년 이후로 작가 태자는 잠적해버리고 말았다.
2. 겟타맨
이름에서도 알 수 있 듯 세 형태 모두 겟타로보의 패러디. 그 중에서 겟타 1을 스틱맨화한 외모를 하고 있다. 제작자가 공식으로 제작을 포기하기 전 마지막 시리즈였던 신세기 겟타맨에서는 팔다리와 몸통에 갑주가 추가되었다.겟타맨 - 기본형. 의인화한 일러스트는 대개 봉신연의의 태공망과 닮았다. 일반 겟타맨 상태에서는 정통파 졸라맨과 유사한 다소 헤타레에 가까운 성격. 신세기 겟타맨에서는 어린 시절 부모의 원수를 갚기위해 모험을 시작하지만 점차 눈 앞의 삶에 쪼들려 부모의 원수갚는건 아무래도 잊어버리고(...) 밥에 집착한다.
진겟타 - 뿔이 2개에서 5개로 늘어난 전투형.이름과는 다르게 겟타 드래곤에 가까운 형상이다 기존 겟타맨이 격투술만으로 싸운다면 진겟타로 각성시 5개의 뿔들 중 원래 있던 2개를 무기로 이용해 싸운다.
블랙겟타 - 흑화형.
3. 관계
동료의 경우에는 대개 본가 시리즈(?)의 캐릭터보다는, 막대영웅 커뮤니티 내의 다른 작가의 캐릭터가 게스트 출연하는 것이 많다.3.1. 동료
찔러 - 라이벌. 가장 많이 연재되고 인기를 받았던 히어로 원탑. 캐릭터 제작자인 북서니는 엽기하우스의 폐쇄와 함께 다른 시리즈들의 활동이 거의 사그러든 2000년대 초반 이후로도 플래시365 등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했다.영맨 - 상징은 푸른색과 머플러. 유쾌한 성격.
쑤셔맨 - 상징은 노란색과 쌍검. 조용한 성격.
박아야로 - 제자. 머리스타일이 바나나를 닮았다. 소심한 성격.
3.2. 빌런
데스니안 - 주적. 시리즈 내내 라이벌구도를 가졌다.칸 - 신작에서 빌런으로 나올 예정이었으나.
3.3. 형제
겟타걸 - 여동생.4. 여담
2000년대 중반 이후로는 일단 아마추어 플래시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만큼 제작 기간이 오래 걸렸던데다, 대한민국 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의 몰락으로 인해 완전히 사그러든 상태. 그나마 오랜기간 활동을 지속했던 찔러의 제작자 북서니 또한 2000년대 중후반 플래시365가 사실상 몰락한 이후로는 활동을 그만 두었다.[1] 다행히 현재는 한 유튜버가 관련 플래시들중 일부를 영상으로 복구시켜 올려놓았다.그래도 1980년대 후반~1990년대 초반에 태어나 인터넷 활동을 했던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어는 봤을 정도로 큰 족적을 남겼던 분야였다.
2020년 12월까지 유머월드 출신인 장지광(현 진조크루 베로)과 태자(현 찬PD)는 함께 세계 1위 비보이팀 진조크루의 유튜브 채널 '채널진조'를 운영했다.
2021년부터 엔조이커플 (200만 유튜버)과 함께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1]
업로더가 탈퇴하면 업로더의 모든 게시물이 삭제되는 플래시365의 시스템상, 그나마 플래시365에 올라와있던 작품들도 운영자가
엽기하우스로부터 직접 업로드한 '산다는 건 다 그런 게 아니겠니' 뮤직 플래시 외에는 일절 남아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