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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인물 | 설정 (케이지) | 줄거리 |
1. 개요
전 우주적으로 동시에 워프기기가 개발되어서 지구인, 마케르그인, 수인 등이 안면을 틀고 거리감이 없어진 미래의 시대다. 다만 워프기기라는 현대과학수준을 현저히 초월하는 기술이 개발된 것 치고는 나머지 기술력은 그렇게까지 미래적이지는 않다.일단 각자의 언어가 존재하지만 외국인들끼리는 물론이고, 외계의 종족과도 언어 소통에 전혀 문제가 없다.
2. 종족
2.1. 지구인
한국, 일본, 미국 등 다양한 국가가 존재하며 현실의 지구와 다를 것은 없다. 케이지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종족이며 아무런 특색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직업이 정해지지 않은 초보자 섬에서는 상대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있다.주인공 시련이 지구 출신이다.
2.2. 마케르그
인간형 외행성인으로, 피부와 안구의 색깔이 푸른색 혹은 분홍색으로 이루어져 있는 등 한눈에 봐도 인간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머리 양쪽에 뿔이 달려있으며, 지구인보다 시력이 월등하고 밤눈도 좋다. 겉보기에는 지구인과 비슷해보이지만, 수명은 200년 전후로 신체능력도 지구인보다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본편으로부터 약 200년 전 터전 행성에서 내전이 발발했는데, 의사 '나트리엘 그래머', '나트리엘 머들리' 형제의 활약으로 종결되었다. 그럼에도 일부 지역은 전란이 지속되고 있다. (하레스 사변)
내전이 종결된 후 나트리엘가는 그 공로로 군권을 일부 넘겨받아 통수권을 행사, 명망 있는 군 가문으로 자리한다. 가문 내에서는 형제의 역할인 '전사', '군의관 및 지휘관' 등의 역할이 내려오며, 선택의 자유는 없다. 모든 역할이 쉬운 것은 아니지만, 그중에서도 전사 역할은 가장 끔찍한데, 전사 역할을 받은 구성원은 매우 고통스러운 강화 시술을 어렸을 때부터 받아야 하고, 시술을 성공적으로 받은 후에도 그 부작용으로 수명은 50년으로 줄어들게 된다. 연로한 대상은 부작용이 커져 과거에는 고아들을 활용하기도 했으나 사회적으로 문제가 돼서 철회됐다.
주연인 나트리엘 가이샤가 마케르그 출신이다.
2.3. 수인
동물의 특징을 지닌 인간형 생물로, 거주 행성은 '주리온'. 종족마다 차이는 존재하지만 기본적으로 인간을 아득히 넘어서는 강인함을 타고났다.포유류, 조류, 파충류, 양서류 등 흔히 생각할 수 있는 수인, 벌레의 모습을 한 충인, 수중 생물의 생김새를 한 어인 등이 존재한다.
2.3.1. 충인
곤충 혹은 벌레 인간의 모습을 한 수인.개체에 따라 그냥 인간만한 곤충 그 자체의 이가 있으며, 벌레의 요소를 일부 가진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
충인들은 요괴들과 비교해도 꿇리지 않는 신체능력을 가진 대신에 선천적으로 수명이 짦다. 알에서 부화해 2년쯤 지나면 사회생활이 가능한 정도의 지식을 갖을 정도로 성장하고, 그렇게 일생을 살아 19~20살에 수명이 다한다고 한다. 때문에 충인들은 권력욕, 물욕, 학구열 등 경쟁에 관한 욕구가 적고, 즉홍적인 쾌락에 관심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2.3.2. 어인
물고기 혹은 수중 생물형 인간의 모습을 한 수인.수중 활동에 특화되었다.
2.3.3. 괴식종
수인들의 신화 속에는 괴식종이라는 특수한 종족이 있는데, 겉보이는 모습은 다른 수인들과 다를 바가 없어보이지만, '괴식'을 통한 유전자 변이로 사실상 다른 종이나 마찬가지라고 한다. 개체에 따라 괴식의 종류는 다르며 안 그래도 강한 근력이 변이로 요괴 수준으로 올랐고, '조건'만 충족한다면 수백 년을 살아가는, 일명 '수인들의 뱀파이어'.2.4. 혼혈
인간과 외계인이 낳은 자식은 부모 장점을 이어받은 우수하다고 한다. 하지만 수정 확률은 낮으며, 특히 인간과 수인 사이의 경우, 그 차이로 인해 임신이 힘들고 대부분 유산된다.이렇게 태어난 아이는 인간을 바탕으로 한 외형[1]에 더욱 뛰어난 체력을 지닌다. 차별 대상이 되는 경우가 있지만, 신체 능력의 차이가 있으므로 일방적인 사례만 있는 것은 아니다.
2.5. 요괴
굉장히 드문 소수 종족이다. 말 그대로 신화 속에서나 나오는 존재로, 수인을 아득히 넘어서는 신체능력에 본인만의 특수 능력까지도 지녔다.현재까지 나온 요괴는 청귀 뿐으로, 세간에 안 알려져 있을 뿐 숨겨진 요괴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2]
2.6. 이형인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을 정도로 아주 머나먼 별들에서 온 미지의 외계 종족들로 공식적 명칭은 불명.전부 SF물 혹은 크툴루 신화에서나 나올 법한, 매우 기괴하고 일반적인 생물학적으로 불가능한 모습과 특징 그리고 생태를 가져 이들끼리의 공통점이 없고, 애초에 동족들이 있는지도 불명이다. 현재까지 나온 종류는 촉수계
외형만큼 사고 방식이나 성향 등도 인류와 매우 다르거나 어딘가 뒤틀려 있다.
케이지를 창조한 시청자가 케이지를 관리하기 위해 이들을 데려와 GM으로 삼았다.[3]
3. 케이지(Cage)
[1]
안구와 치아의 형태가 다르다.
[2]
쥬리오는 요괴로도 분류되지 않는 외계 생명체로 추정.
[3]
반대로 GM이 직접 케이지에서 창조한 GM들도 있는데 이들은 그나마 인간에 가까운 외형과 사고방식을 가져 이형인 GM보다 성격이 좋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