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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릿 콜/선수 경력/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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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릿 콜의 연도별 일람
2019 시즌 2020 시즌 2021 시즌

1. 개요

게릿 콜의 2020년 활약상을 모아놓은 문서이다.

2. 페넌트 레이스

2.1. 7월

7월 24일, 우여곡절 끝에 열린 메이저리그 개막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1실점을 기록하였다. 6회 강우 콜드가 선언되어 완투승을 거두었다. 6일 뒤인 7월 30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6.2이닝 3실점 7K를 기록하여 QS를 곁들이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2.2. 8월

8월 4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등판하여 6이닝 1실점 4K를 기록하여 승리투수가 되었다. 8월 8일 탬파베이 레이스 전에서 선발 투수로서 20연승 기록을 눈앞에 뒀으나 아웃카운트 1개를 남기고 최지만의 2루타로 인해 다음 경기로 미뤄야했다.



8월 20일 레이스전에서 6.2이닝 2실점 10K를 기록하였으나 답이 없는 팀의 타선 때문에 승리를 못 하였다. 특히 의외로 자신을 고전시키던 최지만에게 이번에도 선제솔로홈런을 맞기도 했다. 홈런 맞고 '저놈은 왜 나만 만나면 저래?'란 표정으로 공을 바라보는 모습이 포인트[1]

8월 26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원정 경기에서는 5이닝동안 홈런 3개를 맞는등 5실점을 하고 이를 뒤집지 못하고 5:1로 지는 덕분에 1년 넘게 이어지던 20연승이 중단됐다. 또한 30경기만에 패전투수가 되었다.

2.3. 9월

9월 1일 레이스와 홈경기에서 5이닝 4실점 7K를 기록하며 다시 패전 투수가 되었다. 1회초 최지만에게 선제 투런포를 얻어맞으면서 천적관계가 여전하다는걸 보여주었다. 과거 추신수 맥스 슈어저 사이의 천적관계 비슷한 것이 형성되고 있는지도. 결국 오늘 경기로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한 로스 스트리플링과 함께 2020 시즌 MLB 리그 최다 피홈런을 기록하는 불명예를 떠안게 되었다.

9월 6일 볼티모어 오리올스 원졍 경기에서 6이닝동안 5실점을 했지만 자책점은 1점이다. 실책으로 인해 많은 점수를 내줬지만 탈삼진은 10개를 솎아내었다.

ESPN에서 최근의 부진에 대해 분석했는데 이번 시즌도 시즌 평균 155km/h를 기록하는 패스트볼의 위력은 여전하지만 13개 피홈런 중 8개 피홈런을 강속구를 던지다 허용하는 등 패스트볼의 로케이션 문제가 크다는 평가를 내렸다. # 다만 지난 시즌 초반에도 비슷한 문제를 보이며 부진하다 시즌이 지나면서 폼을 회복했기 때문에 올시즌 역시 그럴 수 있다는 분석.

9월 12일 오리올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7이닝 2피안타 무실점 1볼넷 9K를 기록하며 완봉승을 거뒀다. 이 날은 상대 타자들로부터 무려 27차례의 헛스윙을 끌어내며 작년에 보여줬던 활약을 재현했다는 평가. 2차전에서도 양키스가 10-1 승리를 거두면서 이날 더블헤더 경기를 모두 양키스가 가져갔다.

9월 17일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 7이닝 3피안타 1실점 2볼넷 8K를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평속 97마일, 최고 99마일을 넘나드는 강력한 포심을 스트존 구석마다 꽂아넣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작년 후반기의 강력한 모습을 거의 되찾은 것으로 보인다.

9월 23일 블루제이스전에 정규시즌 마지막 선발등판, 7이닝 5피안타 1실점 무볼넷 7K 승리투수가 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경기로 시즌 방어율을 2점대(2.84)로 끌어내렸으며 포스트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키울 수 있게 되었다.

정규 시즌이 끝난 상황에서 특이점으로는 셰인 비버와 제이콥 디그롬이 지난 시즌 콜이 세웠던 K/9 신기록을 넘어섰다. 단축 시즌이기에 가능했던 일이지만 어쨌든 규정 이닝을 충족한 기록이라 콜은 K/9 기록을 1년 만에 뺏겨 버렸다.

3. 포스트 시즌

9월 30일 클리블랜드와의 ALWC 1차전에 선발로 등판, 상대선발인 셰인 비버가 난타당하며 무너지는 와중에 7이닝 6피안타 2실점 무볼넷 13k로 팀의 1차전 대승을 이끌었다. 특히 포스트시즌에서 무사사구 13K 경기는 1973년 톰 시버 이후 역대 두 번째이자 47년 만에 나온 기록이기도 하다.

10월 5일 탬파베이와의 ALDS 1차전에도 선발 등판. 이번 시즌 내내 호구잡혔던 최지만한테 투런 홈런을 맞고 심지어 다음 타석에서는 주자 1, 3루 상황이었음에도 고의사구로 걸렀다(...).[2]걸어나가며 웃음을 참는 최지만의 모습이 포인트다음타자 마고를 100마일 직구로 삼진을 잡으며 이닝을 끝냈고 이를 바탕으로 6이닝 3실점 QS로 막아내며 다시 승리를 기록했다.

10월 9일 ALDS 5차전에도 선발 등판하여 5.1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냈지만 팀은 패배하였다.


[1] 이 경기 포함 최지만의 콜과의 맞대결 기록은 9타수 6안타(2홈런) 2볼넷이 됐다. [2] 콜이 상대 타자를 고의사구로 거른건 2017년 9월 이후 3년만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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