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hammer 40,000의 타우 제국의 기동대(Fast Attack).
말 그대로 트윈링크드 펄스 카빈을 장비한 건 드론으로 이루어진 분대이며 딥 스트라이크가 가능한 제트팩 보병으로 취급한다.
인공지능으로 싸우기 때문에[1] 사격 명중률은 나쁘지만 트윈링크 무기 덕분에 명중률은 일반 가드맨보다 오히려 좋다. 최소 4기로도 편성이 가능하며 딥 스트라이크가 가능하고 강하하자마자 사격이 가능하며 펄스 카빈의 특징상 적에게 제압 능력이 있기 때문에 기습적인 거점 강습용으로 좋으며, 적의 화력지원 차량 뒤에 떨어져서 후방장갑을 뚫어버리면 기분이 참으로 행복해진다. 한 두 부대 정도 편성해놓으면 의외의 활약을 하는 기동 강습 부대. 다만 이전에는 패스파인더 팀으로 인해 슬롯이 애매했었는데, 이제 2000포인트 이상의 경기에 특정 조건을 만족 한다면 슬롯 제한이 두 배가 되기 때문에 마음 놓고 쓸 수 있게 됐다.
개정되면서 스코어를 주지도 않고, 점령 방해도 할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상대방 입장에서는 그렇기 때문에 더욱 짜증을 유발한다. 별 거 없는 로봇 몇 무더기가 나와서 아군의 소중하고 비싼 화력지원 차량 혹은 보병을 괴롭히는 것이다. 잡자니 삽질인거 같고 두자니 푱푱 날아오는 나름 무시 못하는 위력의 사격 때문에 손해인 것 같은 계륵 같은 성능이 일품(?)이다.
기동대로 편성하는 것 말고도 대부분의 타우 기갑류는 스타워즈의 R2D2 마냥 차량 외부에 2기의 건 드론을 격납하고 다니기 때문에 유사시 분리하여 2기로 이루어진 건 드론 분대를 생성할수도 있다. 피라냐 라이트 스키머 편대는 아예 격납하고 있는 건 드론을 전부 분리시켜 꽤 큰 규모의 건 드론 편대를 형성할수도 있으며 의외로 상대방의 기동을 방해하는 효과가 있다.
[1]
그런데 피어리스 룰을 갖고 있지 않다. AI의 충격 내구성이 낮아서 동체가 파괴되지 않는 정도의 총격에도 오류를 일으키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