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22:00:49

갬빗(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colbgcolor=#ec1d23><colcolor=#fff>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갬빗
Gambit
파일:Gambit-MCU.jpg
본명 레미 르보
Remy LeBeau
이명 갬빗
Gambit
종족 뮤턴트
성별 남성
소속 보이드 저항군
등장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담당 배우 채닝 테이텀
더빙판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일본 국기.svg 모리쿠보 쇼타로

1. 개요2. 작중 행적3. 능력4. 기타
[clearfix]

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갬빗.

2. 작중 행적

2.1. 데드풀과 울버린

같이 나온 엘렉트라, 블레이드와 달리 자신은 태어났을 때부터 보이드에 있었던 것 같다며 영화가 제작조차 되지 못하고 취소되었다는 걸 상기시킨다. 화면에 등장할 때에 카드를 먼저 앞으로 날린 뒤 공중에서 돌고 있는 카드를 천천히 걸어와서 잡는 인상적인 모습으로 등장한다. 갬빗 특유의 미국 남부 케이준 억양[1] 이 아주 강해서 데드풀이 " 미니언이 네 대사 썼니?" 라며 놀린다. 자막에서는 경남 방언으로 표현되었다.

아지트에서 자신의 술을 멋대로 마시고 있던 울버린에게 주인한테 말은 하고 마셔야 하는 게 아니냐며 말을 건네지만, 울버린이 나는 그런 걸 신경 쓰는 놈이 아니라고 하며 무시하자 그만 마시라는 의미로 카드를 날려서 정확히 술병만을 깨뜨려 술을 쏟아버리게 만든다. 하지만 울버린은 태연하게 깨진 병을 던져버린 뒤 다른 새 술병을 꺼내서 다시 마시기 시작한다.[2]
파일:mcu 갬빗.jpg
이후 카산드라 기지 습격에 가담한다. 카드에 에너지를 담아 적들에게 하나씩 던진 뒤[3] 일제히 터트리거나, 카드를 일렬로 정렬해 만든 에너지 채찍을 휘두르거나 봉을 사용한 봉술 전투 등으로 인상 깊은 액션씬을 선보인다. 결국 최후까지 싸우며 다른 저항군들과 함께 희생한다.

결말부에서는 데드풀이 헌터 B-15에게 저항군 4인을 각자의 본 세계로 보내줄 수 있냐는 부탁을 하는데, 이후 두번째 쿠키영상에서 데드풀이 조니 스톰의 화려한 뒷담화를 보여줄 때 TVA 관제실 모니터 한켠에 모습을 비추며 본인만의 세계로 보내졌음을 암시한다.

라이언 레이놀즈가 본인의 인스타그램으로 쿠키영상에 TVA 모니터 화면으로 등장한 갬빗 영상의 원본을 공개했다. # 데드풀과 울버린 사건 이후 생존한 것으로 보이며, 제목이 Marvel Sparkling Circle(마블의 반짝이는 원) 인것을 보면 슬링 링으로 만들어진 포탈을 통해 이동하여 추후 작품에 등장할것으로 보인다. 정황상 데드풀이 부탁했던대로 본 세계로 보내지는 과정의 일환인 것으로 보인다.[4]

3. 능력

주로 에너지를 불어넣는 도구는 원작과 동일하게 봉과 플레잉 카드. 데드풀과 울버린에서는 아무래도 이전 작품들이나 원작과 비교했을때 살육이 허용되는 청불 작품이다 보니 고어도가 확 올라가 적의 몸을 에너지로 터트리는 파격적인 묘사가 등장했다. 이전 실사화에서는 단순히 에너지를 깃든 물건으로 다른 물체를 폭파시키거나 상대를 날려보내는 정도였다면 데드풀을 통해 갬빗의 능력이 얼마나 강력한 능력인지 새삼 알 수 있게 해줬다. 단순히 원거리전에만 능할뿐만 아니라 봉과 카드를 상대에게 직접 꽂아넣는등 근접전에도 상당히 뛰어난 편이다.

4. 기타

  • 데드풀과 울버린에서 취소된 영화의 갬빗을 맡을 예정이였던 채닝 테이텀이 출연한다는 루머가 있었고 결국 원작 복장까지 입고 출연하여 팬들을 놀라게 하였다. 영화 내내 취소된 영화 관련 대사는 덤[5]. 아지트에서 정확히 술병을 노리고 카드를 날려 파괴하는 모습을 보이며 상당한 전투력이 있음을 암시했고, 이후 카산드라의 아지트에 쳐들어갔을 때에는 카드와 봉술을 이용한 화려한 액션과 능력을 보여주며 한을 풀었다. 엑스맨 탄생: 울버린 갬빗처럼 역안이 아닌 것을 제외하면 원작 복장을 거의 완벽하게 고증한 모습으로 등장했으며, 엑스맨 유니버스에서의 갬빗과는 달리 카드에 원작 코믹스에서의 퍼스널 컬러인 보라색 CG가 입혀졌다.
  • 데드풀과 울버린 개봉 이후 채닝 테이텀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라이언 레이놀즈와 함께 찍은 두 장의 사진[6] 및 마침내 갬빗 역을 맡게된 것에 대한 장문의 소감문을 업로드하였다. 링크 소감문을 보면 그간 갬빗이라는 배역에 대한 배우의 애정이 많이 담겨있으며 데드풀과 울버린에서 해당 배역을 맡게되기까지 라이언 레이놀즈가 많은 도움을 주었음을 알 수 있다.
  • 유일하게 제작 취소된 작품의 캐릭터 중에서 기존의 설정과 배우를 그대로 유지한 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등장한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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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랑스계 이주민의 영향을 받아 중간 중간 프랑스 단어 및 억양을 쓰는 방언이다. 다만 이 영화에선 개그 성향이 강하다보니 간단한 프랑스어 외에는 그냥 별다른 의미는 없는 요상한 단어들을 말하거나 케이준 억양으로 인해 이해하기 힘든 대사가 나오면 데드풀이 디스하는 형식으로 연출되었다. 인터넷에서는 이미 밈이 되어 " wooimabouttomakeanameformyselfhere" 따위로 쓰이고 있다. [2] 이걸 본 갬빗도 포기했는지 고개를 젔더니 그 후는 그냥 아무 말 안 했다. 코믹스에서 울버린과 갬빗이 티격태격대는 사이로 나오는 걸 생각하면 원작 반영이다. [3] 던지는 기술도 있지만 다가가 상대의 몸에 카드를 손수 꼽아두기도 하는데, 가끔씩 우스꽝스런 자세로 어떻게든 카드를 욱여넣는 장면들도 나온다. [4] 라이언 레이놀즈가 이번 영화에 각본에 참여했고, 개봉 이전 인피니티 스톤 슬링 링 등의 떡밥을 뿌린것으로 보아 해당 장면이 추후 MCU 세계관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인다. [5] 다른 인물들은 자신들이 구했던 인물들을 언급하는데 갬빗은 구해질 뻔했던 사람들이라고 언급하고 마지막 전투에 앞서서는 이 순간을 자신이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를 거라고 말하는 메타 발언은 덤이다. [6] 하나는 샌디에이고 코믹콘 2015, 나머지 하나는 2024 행사에서 찍은 사진이다. 두 사진의 시간차는 무려 9년 차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