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Galactic Stormギャラクティックストーム (갸라쿠틱쿠 스토-무/갤럭틱 스톰)
1992년 3월 타이토가 제작/발매 했던 아케이드 용 채감형 슈팅 게임. 타이토 F2 시스템의 개량형 기판을 사용했다.
이름이 비슷한 갤럭틱 어택과는 전혀 관계 없다.
2. 스토리
- 앨범 'G.S.M. TAITO Vol.7 누벨바그에 게재된 스토리를 바탕으로 합니다.
지구 종합력 ADD-0088년.
인류가 우주에 진출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광속"의 벽을 넘는 것이었다.
물체가 광속을 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개발되었다...
처음이자 마지막의 "물체 광속화 실험"은 단 한조각의 치즈 때문에 아리리카 대륙(현재의 아프리카 대륙)의 절반을 소멸시킨 채 끝이났다.
광속의 벽을 넘을 때의 충격파는 인류의 상식을 넘는 것이었다. 그리고 연구는 중지되었다.
인류의 꿈은 앞으로 수십년 앞으로 미루어져 버렸다.
지구 종합력 ADD-0100년.
바이오 컴퓨터의 발전에 따라 보다 고도로 빠른 처리가 가능해지고, 무엇보다도 바이오 컴퓨터 자신이 추론할 수 있다는 강점이 인류의 발전을 떠받치고 있었다.
바이오 컴퓨터의 기사들은 '전뇌사(電脳師)'라 불렸고 마치 자식처럼 머신을 아끼고 있었다.
오카무라 박사의 머신 '리리아'는 과거의 '물체 광속화 실험'의 문제점을 지적한 다음 '그 충격파에 의한 에너지를 광속에 대한 에너지로 변환한다면 어떨까?'라는 가설을 생각해 냈다.
충격파를 고치와 같은 실드로 감싸며 그 에너지파 후방에 흘림으로써 내외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고 광속의 벽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을 발견했고, 더불어 '발생한 에너지파를 가속에 이용하는 공간 전이(후의 '하이퍼 드라이브 항법'에 해당)'라는 새로운 이론으로 발전했다.
지구 종합 본부는 이 위대한 발견을 찬동하고 연구를 공인했다.
본부는 'K. 휴게트'를 책임자에게 "미래연구소"를 설치, 오카무라 박사와 "리리아"는 연구를 계속했다.
지구 종합력 ADD-0122년.
하이퍼 드라이브 계획(물체광속화 실험 프로젝트)도 드디어 막바지 단계에 들어가 실제로 시험 비행을 하기에 이르렀다.
어떤 완벽한 이 계획에도 바늘구멍 정도의 실수가 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것이 현실이 되었다.
시작기"HD-O1S"의 테스트 파일럿인 'I.Mihara'[1]는 6번째 하이퍼 드라이브 시험비행 도중,
기체의 꼬리날개 부분의 시스템의 이상에 의해, 기체가 폭주하여 블랙홀의 중력권에 들어가 버린 것이었다.
바로 구조 활동을 하려고 했지만... 본부는 이 실패가 대중에게 알려진다면 과거의 공포(아리리카 남쪽 대륙 소멸에 의한 환경 변화가 야기한 대형 태풍, 해일, 지진 등 자연 재해의 연속)로 인해 반대운동이 일어날까 봐 구조 활동을 하지 않고, I.Mihara을 다른 임무 중의 사고사로 처리했다.
그리고 그는 구조을 믿고 SOS신호를 지구로 계속 보내면서..초중력의 어둠 속으로 사라져 갔다.
...하지만...
지구 종합력 ADD-0130년.
미래연구소의 관측에서 미확인의 거대한 금속물체 같은 것이 점점 지구에 다가오는 것이 판명되었다. 지구 외 지적생명체의 접근이었다.
본부는 이 생명체와의 컨택트를 시도하지만, 이 생명체는 컨택트는 커녕, 지구 문명에 대해 무차별 공격을 개시하며 시시각각 지구에 다가오고 있었다.
이제는 일각의 여유도 용납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본부는 공격에 의해 파괴된 미래연구소를 다시 건설, 새로 대 지구외생명체 추격프로젝트인 '퍼스트'작전을 발동하여, 인류의 존망을 건 작전을 개시한 것이다.
미래연구소의 조사에서 적의 총수는 계측결과, 명령 체계는 하나의 별에서 나오는 것을 발견했다.
그러나 그 별빛도 지구에 시시각각 접근해 레이더의 계측 수를 넘을 정도의 수의 함대 같은 것에 보호되고 있었다.
그 때문에 이 작전에는 기동력이 최우선시 되어, HD-O1S2호기가 뽑혔다.
실패작 2호기...ERROR-O2S이다.
지구 종합력 ADD-0131년
ERROR-O2S조종사가 '카즈키 팜', 네비게이터에 '미키코 휴게트'가 선출되어, 인류의 존망을 건...작전이 개시된다.
3. 게임 플레이
4. 사운드트랙
사운드 트랙이 꽤나 유명한 작품. 그 외에는 음악만 유명하고, 타이토의 팬들 사이에서는 인지도는 낮은 작품. 게임 자체가 체감형 게임이다 보니 게임센터에 극 소수로 배치되었고, 수록된 사운드 트랙조차 극소수 한정발매에 그쳐 있다.이후 1999년에는 이 게임의 사운드 트랙을 재수록한 '눈물의 기억' 이라는 준타타 명의의 음반을 발매했다.
5. 기타
게임 자체는 그리 주목받지 못한 작품이었으나, 스토리는 레이포스의 원안에 영감을 주었다고 알려져있다. #6. 관련 항목
[1]
스토리 원안의 작성자인
미하라 이치로에서 따온 이름. 네비게이터인 미키코의 오빠이다.
[2]
타이토의 3-D 채감형 슈팅 게임. 1993년작, 극소수 발매.
[3]
타이토의 채감형 게임 케이스. 본작 외에도 영상을 합성해서 즐기는 채감형 게임이 수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