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떼오드 제작
<colbgcolor=#6464aa><colcolor=#fefbfc> 개와 고양이의 시간
It Rains Cats and Dog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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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아떼오드 |
연출 | 김태형 (2020) / 장우성 (2021) |
작·작사 | 한재은 |
작곡 | 박현숙 |
안무 | 한선천[1] |
음향 디자인 | 송선혁 |
공연 장소 |
초연: 드림아트센터 1관 재연: 드림아트센터 1관 |
공연 기간 |
초연: 2020.07.07 ~ 2020.09.20 재연: 2021.09.08 ~ 2021.11.28 |
관람시간 | 110분 |
공식 계정 | [초연] [재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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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뮤지컬 제작사 아떼오드의 창작 뮤지컬로 줄여서 '댕냥시'라고 부른다.인간이 아닌 개와 고양이의 시선에서 ‘공감’이 주는 아름다운 영향력을 담고있다.
개와 고양이의 시간'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랩터'와 호기심이 많고 자유분방한 '플루토'라는 두 캐릭터의 시선으로만 모든 이야기를 서술한다. 그리고 결정적 사건에 봉착한 순간, 그 뒤에 숨겨져 있던 이들의 사연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개와 고양이의 시간'은 '공감'이라는 단어에서 시작됐다.[4] '공감' 능력은 때로는 행복한 기적을 만들기도 하고 때로는 아픔과 희생을 감수해야 하기도 한다.[5] 하지만 누군가와 '공감'할 수 있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 아름답다는 점이 이 작품의 궁극적인 메시지이다.
2. 시놉시스
2.1. 초연
<nopad> 다른 세상에서 태어나
다른 것을 보고 듣고 느끼며 살아왔던 이들이 서로의 아픔마저 공감할 수 있게 되기까지. 서로 간의 ‘공감’이 주는 아름다움 새로운 감동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큰 체구와 진지해 보이는 외모 때문에 무섭다는 오해를 받지만 랩터는 어느 날부터 모습을 보이지 않는 친구를 한결같이 기다린다. 안전한 집보다는 뒷골목에서 더 편안함을 느끼는 플루토는 눈을 다쳐 인간에게 구조되고 그 집에서 치료를 받게된다. 어느 날, 우연히 마주친 둘은 서로의 첫 인상이 썩 맘에 들진 않았다. 하지만 세상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어려움, 그 시간을 먼저 지내온 시간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차츰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그리고 It rains cats and dogs 그 밤, 한 사건이 일어났다. |
2.2. 재연
<nopad> 검은 고양이 플루토는 길에서 나고 살아왔다.
어느 날 플루토는 눈을 다쳐 인간에게 구조되고, 그 집에서 치료를 받는다. 인간을 싫어하는 플루토는 그 집을 탈출해 자기 영역으로 돌아가려 한다. 그런데 그 길목을 검은 도베르만, 랩터가 막고 있다. 랩터는 플루토를 보고는 자신의 옛 친구, ‘루이’로 착각하고, 함께 주인을 찾자며 달라붙는다. 플루토는 자신의 친구들을 찾느라 바쁜 와중에 달라붙는 랩터가 귀찮지만, 랩터가 알려주는 ‘놀이’와 인간에 대한 사실들이 신기하고 재미있기도 하다. 플루토는 그렇게 서서히 랩터와 인간에 대해 알아가게 되는데…. |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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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터
34개월이며 검은 바탕에 다리, 귀 등이 갈색인 도베르만이다. 코에 상처가 나있고, 냄새를 맡지 못 한다. 주인인 아이비의 집을 배회한다. 덩치는 크고 어수룩한 성격을 가졌고, 사람에 대한 믿음이 강해서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간에 일단 좋아하고 보는 면모가 있다. 평소처럼 집 밖에서 서성이다 골목에서 플루토를 만나게 된다. 예전에 아이비와 프리스비를 자주 던지고 놀아서 프리스비를 아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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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토
15개월이며 온몸이 까만 검은 고양이이다. 길에서 태어나 자랐고 호기심이 많다. 검은 고양이라 불길하다는 소리를 들어와 사람을 불신한다. 어느 날, 친구들과 가족이 어떤 사료를 먹고 죽자 더욱 불신하게 된다. 우연히 랩터와 만나 친구가 되고, 자신을 돌보는 참치와 사람에게 점점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한 쪽 눈에 안대를 끼고 있다.
{{{#!folding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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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평범한 회사원. 여자이고, 본명은 밝혀지지 않았다. 평소에도 길고양이에게 밥을 줬고, 밥을 주던 곳에서 플루토가 다친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구출해 집으로 데려온다. 길고양이들에게 주로 참치를 주었기 때문에 플루토가 참치라는 이름을 붙여준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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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
랩터의 주인. 여자이며 본명은 밝혀지지 않았다. 랩터에게 집 밖에서 기다리게 한 이후로 랩터를 찾지 않아 랩터가 집 주위를 배회하며 집 문을 열어주기를 기다리고 있다. 중간중간 플루토 역 배우가 아이비로 분한다. 항상 푸릇푸릇한 이파리 냄새가 난다고 하여 랩터가 아이비[7]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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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의 남편
목소리와 실루엣으로만 등장한다.
-
루이
랩터와 함께 아이비의 집에서 살았던 고양이. 마지막 즈음에 회상으로 잠깐 직접 등장하는데, 이때는 플루토 역 배우가 연기한다.
4. 줄거리
이제 막 인간과의 생활을 시작한 검은 고양이 ‘플루토’와 집 밖을 한없이 서성이는 검은 개 ‘랩터’의 만남에서부터 시작된다. 인간을 경계하는 플루토와 인간에 대한 믿음이 있는 랩터는 서로 너무 달랐다.[8] 함께하는 시간이 쌓여갈수록 플루토는 랩터가 알려주는 프리스비 놀이와 인간에 대한 사실들에 점차 신기함과 재미를 느끼게 되는데….
상세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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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넘버
5.1. 초연
1. 검은 개와 검은 고양이 (랩터, 플루토)2. 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인다 (플루토)
3. 아홉 개의 삶 (랩터, 플루토)
4. 인간관찰기 (랩터, 플루토)
5. 프리스비를 다시 한 번 (랩터, 플루토, 아이비)
6. 너의 이름, 참치 (플루토)
7. 랩터의 독백 브릿지 (랩터)
8. 누가 고양이를 죽였나 (랩터, 플루토)
9. 개들의 랩소디 (랩터, 플루토)
10. 낯선 언어 (플루토)
11. 누가 랩터를 버렸을까 1 (랩터, 플루토)
12. 누가 랩터를 버렸을까 2 (랩터, 플루토)
13. 랩터의 독백 (랩터)
14. 공명 (랩터, 플루토)
15. 미행 (랩터, 플루토)
16. 수색 (랩터, 플루토)
17. 신은 죽다 (랩터, 루이)
18. 개들의 랩소디 rep. (랩터, 플루토)
19. 프리스비를 다시 한 번 rep. (아이비, 랩터)
20. 두 번째 눈 (플루토)
5.2. 재연
1. 검은 개와 검은 고양이 (랩터, 플루토)2. 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인다 (플루토)
3. 아홉 개의 삶 (랩터, 플루토)
4. 랩터의 계획 (랩터, 플루토)
5. 너의 이름, 참치 (플루토)
6. 랩터의 독백 브릿지 (랩터)
7. 프리스비를 다시 한 번 (랩터, 플루토, 아이비)
8. 복잡한 증거 (랩터, 플루토)
9. 개들의 랩소디 (랩터, 플루토)
10. 낯선 언어 (플루토)
11. 누가 랩터를 버렸을까 1 (랩터, 플루토)
12. 누가 랩터를 버렸을까 2 (랩터, 플루토)
13. 랩터의 독백 (랩터)
14. 참치가 늦은 날 (플루토)[34]
15. 공명 (랩터, 플루토)
16. 미행 (랩터, 플루토)
17. 슈뢰딩거의 개 (랩터, 플루토)[35]
18. 수색 (랩터, 플루토)
19. 신은 죽다 (랩터, 루이)
20. 개들의 랩소디 rep. (랩터, 플루토)
21. 프리스비를 다시 한 번 rep. (아이비, 랩터)
22. 두 번째 눈 (플루토)
23. 참치의 노래 (참치)[36]
개들의 랩소디 | 너의 이름, 참치 |
6. 출연진
6.1. 2020년 초연
개와 고양이의 시간
초연 캐릭터 프로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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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터 役: 송원근 | 랩터 役: 고상호 | 랩터 役: 유리아 | 랩터 役: 배나라 | |
플루토 役: 고훈정 | 플루토 役: 문태유 | 플루토 役: 강지혜 | 플루토 役: 김우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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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7일 ~ 2020년 9월 20일
드림아트센터 1관
무대 위에는 대형 스크린, 랩터와 플루토의 집을 비롯해 이들이 함께 누빈 골목의 풍경을 담은 14개의 미니어처 하우스가 등장했다. 2명의 배우들은 이야기를 진행하면서 개와 고양이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세상의 모습을 라이브캠에 담아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과 공유하기 위해 복잡한 동선들을 모두 수행했다.[37] 동물의 얘기지만 인간의 얘기인 것이 극의 방향으로 인간의 모습에서 표현하자는 것이 전체적인 연기방향이었다. 한재은 작가 · 박현숙 작곡가는 배우들이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내고 캐릭터를 개발해갔다면서 배우들의 열정에 감탄했다고 말했다.
- 랩터
- 런랩터 : 버림받은 것을 잘 알고 있으나 애써 외면하고 있는 복잡한 심리의 랩터. 다정하지만 선을 긋고있어 플루토의 애를 태운다.
- 고랩터 : 충성심이 강한 랩터로 플루토에게도 보호자 처럼 든든한 친구이다. 아이비에게 받은 사랑을 플루토에게 나누고자 한다.
- 율랩터 : 외로움이 많은 랩터로 참치와 사는 플루토를 정말 부러워한다. 루이, 아이비와 함께했던 가족의 울타리를 그리워한다.
- 배랩터 : 맹목적으로 아이비를 좋아하는 랩터. 아직 어린 개춘기의 천진난만한 랩터로 플루토와 장난칠 때도 봐주지 않고 응수한다.
- 플루토
- 훈루토 : 경계심이 많아 조심스럽지만 호기심이 많아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이고 관심을 보인다. 예민해보이나 알고보면 상냥하다.
- 튜루토 : 랩터도 참치도 좋아하는 쉬운 고양이이다. 허세 많고 겁 많은 고양이로 장난끼가 넘쳐나서 잘 웃기고 냥아치 짓도 잘한다.
- 강루토 : 사람하고는 친하지 않은 독립적인 면을 가졌다. 준다고 덥썩 물지 않으며 거리를 둔다. 매번 진지하게 상황에 집중한다.
- 솥루토 : 말하는 것이 앙칼지지만 개냥이로 랩터에게 마음을 내주고 따른다. 사실 쉬운 고양이인데 과격해서 결코 쉽지않은 플루토.
6.2. 2021년 재연
-
2021년 9월 8일 ~ 2021년 11월 28일
드림아트센터 1관
재연에서는 개작이 이루어지며 새로운 넘버와 장면이 추가 되었다. ‘슈뢰딩거의 개’ 넘버의 추가되었고 스크린에는 슈뢰딩거의 고양이- 하면서 매우 친절하게 상자에 갇힌 고양이 그림이 등장하며, 내레이션으로 친절하게 설명하는 장면이 나왔다.[38] 재연에서는 영상이 적극적으로 쓰이고 춤이 활용되었고 영상과 춤이 결합되기도 했다.[39]
- 랩터
- 런랩 : 장난끼 많고 춤을 좋아하는 대형견으로 엄청 다정하다. 주고받는 감정 속에서 서로 성장해나가며 관계를 중시한다.
- 뉴랩 : 장난기는 있지만 제일 겁 많은 댕댕이. 남자 주인을 제일 두려워하는 랩터. (하지만 플루토(루이)를 남자인간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나선다.) 자기가 버려졌을 거라는 생각을 하고있다.
- 배랩 : 아직은 어린 느낌의 랩터로 직설적이면서 텐션이 높다. 계속해서 많이 움직이면서 그때그때의 감정을 분출해낸다.
- 플루토
- 용루토 : 최소 인생 2회차 같은 으른스러운 냥이이다. 허허실실 잘받아치는 여유가 있다. 랩터 대신 서글프게 울어주는 플루토.
- 녤루토 : 통통 튀는 매력을 가진 플루토이다. 어슬렁거리는 고양이의 느낌이 많이나며 순간 민첩해지는 모습을 보이곤한다.
- 둉루토 : 진지하고 의심이 많고 지지않으려는 성격의 고양이. 동루토는 꾹꾹대는 거나 스크래쳐 묘사를 잘하곤 한다.
7. 기타
- 뮤지컬 <팬레터>로 많은 사랑을 받은 한재은 작가와 박현숙 작곡가가 반려동물의 시선과 입장을 담아내 보고자 의기투합하여 3년간 개발한 뮤지컬이다. 개막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으며, 초연 당시 프리뷰오픈 1분 만에 매진되어 화제가 되었다. 반려동물의 이야기를 통해 소소하고 감동적인 힐링 코드를 좋아하는 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
인간이 주인공이 아닌 동물이 주인공인 뮤지컬로 초반에는 강아지와 고양이가 투닥거리는 힐링극으로 전개가 되다 후반부에 소설을 모티브로한 스릴러로 전환되는 부분이 있다. 극의 모티브를 따온 소설은
무려...
다만 초연 첫 프리뷰 전까지 제작사는 이런 부분에 대한 트리거 워닝 없이 홍보를 했고, 이전에 본 관객들이 있었다면 입소문이라도 났겠지만 이때는 창작 초연이었던 만큼 미리 알았던 관객이 있을 리도 없는지라 스릴러 전개를 예상하지 못한 관객들이 놀라는 일이 발생하며 제작진이 비판을 받았다. 본공연은 수위가 완화되어 올려졌으며 이후에도 후기를 참조해 수위를 줄여나가 다른 영상, 소품없이 상징적인 소품인 구두만이 사용되었다.
- 김태형 연출가, 한재은 작가, 박현숙 작곡가가 팬레터에 이어 두 번째로 뭉치는 작품이다.
- 2019년 비공개 리딩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랩터 역에 고상호 배우, 플루토 역에 문태유 배우가 맡아 연기했고 초연에도 같은 역할로 참여했다.[40] 여담으로 리딩 당시에는 참치 역이 따로 있었는데, 이때 참치는 조지승 배우가 맡아 연기했다.
- 매 회차마다 앞면은 배우 사진, 뒷면은 가사가 담겨있는 포토카드를 한 장씩 지급했다.
- 동물들이 인간의 말을 잘 알아듣지 못 한다는 성격을 반영해 극중 인간의 목소리는 어느 정도로만 알아들을 수 있게 일그러진 소리로 나온다.[42]
- 3번 넘버인 '아홉 개의 삶'은 원래 첫 넘버였다가 분위기가 바뀌면서 삭제되었던 곡인데 박현숙 작곡가의 아들이 좋아해서 다시 살아난 넘버다.
- 넘버 3곡을 송용진의 [미드나잇 라이브]에서 라이브로 불러주었다. 배나라, 김우석 페어가 개들의 랩소디, 검은개와 검은 고양이를 불러주었고 김우석 플루토가 두번째 눈 불러주었다.
- 인터뷰에서 마음이 가는 넘버를 묻자 한 작가는 모든 곡이 좋으며 ‘프리스비를 다시 한번’이 잘 나왔기 때문에 작품의 전체적인 균형이 잡힌 것 같다고 말했고 박 작곡가는 ‘개들의 랩소디’에서 항상 눈물이 난다며 강아지와 함께했던 추억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 초연에서 스페셜 커튼콜로 '프레스리를 다시한번', '공명', '9개의 삶'을 공연했고 재연에서 '복잡한 증거'를 추가해 공연했다. 유튜브에 커튼콜 영상이 많이 올라와있다.
- 초, 재연 모두 시작 전 안내멘트는 그날의 플루토 역 배우가 라이브로 진행했다.
- 회전러들은 극중 나오는, 자신을 돌봐주는 인간을 플루토가 부르는 이름인 참치로 불린다.
- 2021년 3월 12일, 초연이 막을 내린 지 반 년만에 DVD 발매 공지를 냈다! DVD는 4월 출시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약 1시간 후 2021년 9월 재연 공지까지 내며 덕들을 놀라게 했다. DVD 발매 공지 재연 공지
- 재연에는 '슈뢰딩거의 개'라는 새로운 넘버가 추가되었다.
7.1. 재관람 혜택
<rowcolor=#fefbfc> 초연 시간표 | |
3회 적립 50% 할인권 |
6회 적립 실황 OST[44] |
<rowcolor=#fefbfc> 재연 마니아 카드 | ||
3회 적립 싸인 포토카드 6종 |
5회 적립 40% 할인권 |
7회 적립 실황 OST |
7.2. MD
<rowcolor=#fefbfc> 공연 | 제품명 | 가격 | 실물/링크 |
초연 | 프로그램북 | 6,000원 | # |
LED 아크릴 무드등 (랩터와 플루토) | 25,000원 | # | |
LED 아크릴 무드등 (랩터/플루토) | 18,000원 | ||
손수건 | 7000원 | # | |
폰스트랩 (랩터/플루토) | 5,000원 | # | |
마스킹테이프 (랩터/플루토) | 4,000원 | # | |
너의 옆에 동그랗게 몸을 말고 잠들 수 있길 기도해 배지 | 11000원 | # | |
틴케이스&3D 스티커 그립톡 | 14,000원 | # | |
포토북 | 18,000원 | # | |
유리병 (랩터/플루토/집) | 8,000원 | # | |
캔들병 | 12,000원 | ||
DVD (전 페어) | 77,000원 | # | |
DVD (송원근, 고훈정) | 88,000원 | ||
KIT (전 페어) | 88000원 | # | |
KIT (송원근, 고훈정) | 99,000원 | ||
재연 | 프로그램북 | 9,000원 | # |
공명손수건 | 9,000원 | # | |
그 날 공원의 선캐쳐 | 99,000원 | # | |
복잡한 증거 뱃지 (정육점, 꽃집, 생선가게, 공원) | 18,000원 | # | |
개와 고양이의 스티커 (캐릭터/소품) | 3,000원 | # | |
윤기 흐르는 따뜻한 세안 밴드 | 11,000원 | # | |
호기심으로 빛나는 수면 안대 | 10,000원 | # | |
항상 그 순간이 거기 있게 (포토북) | 20,000원 | # | |
어느 상냥한 밤이 보내준 키링 | 23,000원 | # | |
밤새 골목을 달린 너와 나 (미니인형 세트) | 22,000원 | # | |
밤새도록 지켜줄게 우리 함께라면 (바디 필로우) | 43,000원 | # |
8. 둘러보기
한재은 작/윤색 |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min-height:calc(1.5em + 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4px -1px -11px" |
<rowcolor=#fff> 연도 | 작품 |
2016 | 팬레터 (작/작사) | |
2017 | 배니싱 (작/작사) | |
2020 | 개와 고양이의 시간 (작/작사) | |
2024 | 접변 (윤색) |
박현숙 작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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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연도 | 작품 |
2013 | 미아 파밀리아 | |
2014 | 미오 프라텔로 | |
2016 | 팬레터 | |
2020 | 개와 고양이의 시간 | |
2021 | V 에버 애프터 | |
2023 | 결투 | |
애프터 라이프 | ||
백작 | ||
2024 | 협객외전 |
[1]
재연 안무감독
[초연]
[재연]
[4]
'개와 고양이의 시간'은 인간보다 짧다. 압축적으로 다른 시간을 살고 있는 그 시간을 우리가 한번 더 들여다보고자하며 또한 이들에 대한 학대와 괴롭힘에 대해서도 알리고자 한다.
[5]
우리는 모두 서로 다른 존재를 만나 소통하고 공감하며 살아가는 존재이다. 현대인들의 힘든 인간관계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6]
중간중간 랩터 역 배우가 참치로 분한다.(초연 한정)
[7]
Ivy. 담쟁이덩굴을 뜻하는 단어다.
[8]
이에대해 작가는 개와 인간, 고양이와 인간, 개와 고양이 사이뿐 아니라 나와 시각이 다르고 보이는 게 다른 어떤 존재를 이해해가는 과정을 그렸다며 동물의 얘기지만 인간의 얘기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9]
후에 참치라는 이름을 얻지만 아직은 플루토가 '인간'이라 불렀기 때문에 인간이라 서술한다.
[10]
이때 랩터 역 배우가 플루토 역 배우의 겉옷의 뒷목 부분을 잡아 들어올리는 걸로 목덜미 물기를 표현한다.
[11]
랩터가 플루토에게 지금의 이름은 뭐냐고 묻자 플루토는 어물거리다가 인간이 자신을 플루토라고 불렀던 걸 기억해 내어 플루토라고 대답한다.
[12]
사랑해, 고마워, 앉아, 산책 가자 등
[13]
전 주인이 집 밖에서 기다리라고 한 날부터 냄새를 못 맡기 시작했다.
[14]
랩터에게 프리스비는 원반 그 자체를 말하기도 하고, 원반을 주고받는 놀이를 말하기도 하는 것이다.
[15]
이때 랩터가 걱정해주자 플루토는 이건 아무것도 아니라며, 자기는 눈도 맞아보고 겨울도 나 봤다고
허세를 부린다. 랩터가 흥미로워하며 "몇 번? (=겨울을 몇 번이나 나 봤어?)"이라고 묻자 플루토는 화들짝 놀라며 "그게 또 와?"라고 반문한다. 영락없는 아깽이
[16]
넘버에서 인간이 늑대에게 손을 내밀며 함께 가자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 후 아이비가 랩터에게 손을 내밀며 함께 가자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17]
처음엔 플루토가 공을 던져 참치에게 물어오라고 시키지만 참치가 가만히 있자 참치에게 던지라며 공을 양보한다.
[18]
고양이들이 기분 좋을 때 내는 소리
[19]
이때 플루토는 참치와 시간을 보내며 행복해하지만, 랩터는 아이비와 보냈던 시간을 떠올리며 슬퍼한다.
[20]
참치가 분노도 모자라 "죽여 버릴 거야!"라고 소리를 질렀기 때문이다.
[스포일러]
물론 이것은 고양이를 상대로 한 말이 아니라, 고양이를 죽인 범인을 향한 분노다.
[22]
랩터는 아이비가 자신을 버린 것인지, 플루토는 참치가 범인인 것인지. 극중에서 랩터는 깊은 관계의 인간이라면 절대로 저버리지 않는다고 말해주면서도 정말로 범인이 맞으면 어쩔 거냐고 물어본다. 범인이 맞으면 어쩌냐고 물어보는 것이기도 하지만 정말로 아이비가 자신을 버린 것이 맞다면 어쩌냐는 뜻으로 물어보는 것이기도 하다.
[23]
랩터는 알아듣지 못하지만, 멀리 버려놨다고 버려놨는데도 여기까지 찾아온 걸 귀찮게 여기며 다시 오면 죽여 버리겠다고 조소한다.
[24]
플루토는 아이비를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서 남자를 아이비라고 생각했다.
[25]
프리뷰에는 고양이들의 시체는 고양이 모형으로, 아이비의 시체는 구두로 표현했는데, 고양이 모형이 꽤나 진짜 같았는지 불쾌함을 느끼는 관객이 많았고, 이후 고양이 모형은 빠졌다.
[26]
후의 상황을 보면 옆집이나 참치가 경찰에 그 사이에 신고한 듯하다. 참치는 랩터에게 총을 쏘려고 하는 걸 보고 나쁜 개가 아니라며 소리치기도 했지만 결국 막지는 못했다.
[27]
이때
극의 맨 첫 장면 및 대사가 여기서 반복된다. 첫 장면이
복선이었던 셈.
[28]
이때 배우 노선에 따라 진짜 아이비인지, 아이비를 대변하는 플루토인지 해석이 달라진다.
[29]
랩터 역의 배우들은 개들의 랩소디 맆을 부른 후 계속해서 죽은 눈으로 있다가 산책 가자는 말을 듣고 나서야 평소의 랩터처럼 활기차진다. 개들의 천국에서 아이비와 만나게 된 것이다.
[30]
이때
극의 맨 첫 장면에서 나왔던 뉴스 소리가 계속 이어 나온다.
[31]
제목이 아직 한 번의 겨울밖에 나지 못한 플루토가 두 번째 겨울은 참치와 함께 보내고 싶다는 뜻이지만, 이 눈(Snow)을 눈(Eye)로 해석한다면 플루토의 다친 눈을 참치가 낫게 한 것처럼 참치와 쭉 살아가기를 바란다는 의미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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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뒤의 액자들에 그간의 일들을 보여주는 그림이 나타는데, 홀로 살고 있었던 참치에게 참치 2세가 생겨 플루토와 아이가 함께 노는 그림도 나온다. 그리고 무지갯빛 조명도 뜨는 걸로 보아 플루토는 참치네와 오랫동안 함께 살았고 수명이 다하여 플루토가 무지개 다리를 건넌 것이라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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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에 따라 반가워하는 톤으로 부를 때도 있고 울먹이면서 부를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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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토가 늦게까지 귀가하지 않는 참치를 걱정하는 내용의 짧은 넘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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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연에 추가된 넘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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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공에선 나오지 않고 퇴장음악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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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이 캐릭터를 매력있게 연기한 것은 좋은 평을 받았다. 댕냥시로 페어 상플이 이야기될 정도. 하지만 복잡한 동선과 통일감없는 연출, 빈약한 서사와 급작스런 스릴러적 변화 등은 단점으로 지적되었다. 넘버 역시
팬레터와 너무 유사하다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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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추가와 서사 강화는 긍정적인 방향이나 설명식 장면묘사는 공연 주제 전달이나 자연스런 흐름이 아니라는 의견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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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에서 배우가 미니어져를 돌며 카메라로 보여주는 방식은 수정이 필요했으나 영상과 춤이 나열식으로 들어가는 것은 끼어넣기 같아서 서사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가는 연출이 필요했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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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에 대해 작가와 작곡가는 리딩전 고상호 배우가 강아지를 잃어 힘들어했으며 리딩땐 강아지와 고양이를 합사 했는데 엄청 싸워 고민을 많이 했었다고, 문태유 배우는 반려동물을 키워본 적이 없어 고양이가 물을 싫어하는지도 몰랐었는데 리딩 끝날 때쯤엔 완전 고양이가 되어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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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훈페어에 대해 작가와 작곡가는 리허설을 할때 진짜 웃겨서 무대를 올릴 수 있을지 걱정했을 정도라며 서로 막 뭘 하려고 의도한 건 아닌데 티키타카가 너무 재밌다고 말했다. 여기서 척 하면 저기서 척 받아주니까 엄청 웃긴 것이라며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둘의 에너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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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 플루토가 참치와 생활하면서 알아듣게 되는 말들(고마워, 미안해 등)은 점점 또렷하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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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4일과 25일 배나라 고훈정, 1월 31일과 2월 1일 고상호 문태유, 2월 7일과 8일 유리아 강지혜, 2월 14일과 15일 송원근 김우석 폐어가 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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