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민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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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화 이글스의 투수 강재민의 2023년 기록을 서술한 문서.2. 시범경기
본인의 체중 증가의 원인이었던 윤호솔이 채은성의 보상선수로 LG로 이적한 후, 그 덕을 봤는지 시범경기에서는 살이 어느 정도 빠진 듯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시범경기에서 꽤나 준수한 폼을 보였다.3. 페넌트 레이스
3.1. 4월
4월 1일 키움과의 고척 개막전에서는 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다음날 6-4로 리드를 잡은 직후인 8회말 올라오자마자 두들겨맞으면서 ⅓이닝 2실점으로 부진했다. 물론 이용규의 체공시간이 긴 우측 방면 타구를 따라가던 우익수 채은성이 포구하지 못하고 흘린 것이 크게 아쉽기는 했다.4월 6일 삼성전에 3번째 투수로 등판해 삼진 2개를 곁들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4월 8일 SSG전에서 4:5로 앞서있던 8회 1사 만루에 등판해 최정에게 희생플라이를 맞는 바람에 앞선 투수 윤산흠의 주자를 분식, 5:5 동점을 내줬다. 이날 1⅔이닝 무실점으로 나쁘진 않았기에 강재민의 뒤늦은 등판은 카를로스 수베로의 명백한 투수 운영 미스였다. 해설위원을 맡은 김태형은 이러한 운영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4월 11일 KIA전에서 4:3으로 앞선 8회말 등판해 야수진의 도움을 힘입어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첫 홀드를 기록했다.
4월 13일 KIA전에서 5:0으로 앞선 8회말에 또 등판하여 탈삼진 1개를 비롯해 안타 없이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투구 템포를 빠르게 가져가면서 제구도 좋아진 모습.
4월 14일 KT전에서 1⅓이닝을 소화하는 데에 단 공 17개로 소화해내면서 평자책을 2.45로 낮췄다.
4월 18일 두산전에 등판하여 1이닝을 삼진 1개를 곁들여 깔끔하게 막아내었다.
4월 19일 두산전에서는 동점 상황인 8회초 1사 1루 상황에 등판하여 실점 없이 8회를 막은 뒤, 9회에도 등판했으나 김재환에게 적시타를 허용, 강승호의 번트를 뜬 공으로 처리한 뒤 1사 2루 상황에서 김범수로 교체되었다. 이후 김범수와 박상원이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며 승리 투수가 되었다.
4월 23일 LG전에서도 동점 상황인 8회초에 등판했으나 선두타자 오지환을 뜬공 처리한 뒤 세 타자 연속 볼넷을 허용하며 박상원으로 교체되었다. 박상원이 승계 주자 두 명을 불러들이며 최종 성적은 0.1이닝 3볼넷 2실점.
3.2. 5월
5월 3일 두산전에 불펜으로 올라와 8회말을 삼진 1개 포함하여 9구로 실점 없이 정리하였다.5월 7일 KT전에 불펜으로 8회에 올라와 강백호를 볼넷으로 보냈지만 플라이 2개와 삼진 1개를 곁들여서 실점없이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5월 11일 삼성전에 8회 등판하였다. 세 타자를 연속해서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삼진쇼를 펼치며 이닝을 정리하였다.
5월 14일 SSG전에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5월 16일 롯데전에서 연장 10회초 등판했으나 노진혁에게 결승 투런 홈런을 허용하면서 시즌 첫 패전을 기록했다.
5월 24일 KIA전에서 8회 등판하여 류지혁에 초구에 중전안타를 내준 뒤 소크라테스 브리토에게 초구에 역전 2점 홈런을 허용하여 패전투수가 되었다.
5월 25일 KIA전에서는 8회 등판하여 1이닝 1K 무실점으로 홀드를 추가했다.
3.3. 6월
6월 2일 삼성전에서는 9회에 등판했으나 김현준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9회말 오승환을 상대로 김태연이 한 점차로 따라가는 솔로 홈런을 때려 더욱 아쉬운 실점이었다.6월 4일 삼성전에서는 7회 김서현이 만든 1사 만루 위기 상황에 등판하여 오재일을 삼진, 윤정빈을 땅볼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고, 8회에도 등판하여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하여 홀드를 추가했다.
6월 7일 두산전에서는 7회 2사 1, 3루 상황에 등판하여 양석환에게 역전 적시타를 허용, 김범수의 승계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면서 패전의 원흉이 되었다. 다음 타자 김재환은 뜬공 처리하며 0.1이닝 무실점.
6월 9일 LG전에서 5:4로 앞선 8회초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홀드를 기록했다.
6월 11일 LG전에서 7:10으로 지던 7회초 등판했으나 사사구만 3개를 내주며 1이닝 2실점으로 추격 의지를 꺾어버렸다. 팀도 7:13로 패배했다.
6월 14일 롯데전에서 6회말 7:4로 앞선 가운데 등판해 첫 타자를 범타 처리하며 급한 불을 껐고 7회말에도 올라와 3아웃을 실점없이 잡아내며 1.1이닝 무실점으로 홀드를 기록했다.
6월 15일 롯데전에서 6회말부터 등판해 1.1이닝 무실점으로 홀드를 기록했다.
6월 17일 키움전에서 직전 이닝에 역전한 상황에 등판해서 0.2 이닝 4실점 2볼넷 2사구를 기록, 그야말로 눈이 썩는 피칭을 하며 패배의 일등 공신이 되었다. 현재 마무리 박상원과 함께 타이트한 상황만 되면 매우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혈압 상승에 큰 일조를 하고 있다.
그래도 이후 호투하면서 평균자책점을 3점대로 낮추었다. 8회 피안타율도 사실 0.104로 크게 높지는 않다.
3.4. 7월
7월 5일 롯데전에서 게임 팀이 3:1로 이기고 있던 8회초 등판했으나 1사에서 볼넷을 준 이후 렉스에게 동점 투런포를 얻어맞으며 게임을 터트렸다. 올시즌 좌타자만 나오면 장타를 얻어맞으며 홈런공장장이 된 모습이다.7월 25일 키움전에서 3:3 동점에서 6회 등판하였지만 김준완의 투런포 포함 3실점을 내주며 패전 위기에 몰렸지만 팀은 8회 13득점을 올려 대승을 거두며 패전은 면했다.
3.5. 8월
8월 1일 두산전, 1:2로 뒤지고 있는 8회 초에 등판해 2/3이닝 5피안타(1피홈런) 6실점으로 타이트하던 경기를 혼자서 터뜨렸다. ERA가 6점대로 수직상승한 건 덤. 갈수록 피홈런과 4사구가 늘어나면서 이제는 패전조로조차 써먹지 못할 지경. 여기에 후속 투수 윤대경이 허경민을 맞춰 벤치 클리어링까지 발발하는 등 분위기가 더 악화되기도 했다. 이닝당 피출루율이 1점대인데 ERA가 6점대라는 건 맞는 족족 장타라는 뜻인데 재조정이 필요해 보인다.결국, 다음 날인 8월 2일에 윤대경과 함께 1군에서 말소되었다.
8월 12일 한승혁이 말소되면서 다시 1군에 등록되었다.
8월 17일 창원 nc전 8대 5 리드 상황에서 하위타선을 상대로 깔끔히 못 막고 손아섭에 2타점을 맞으며 1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복귀 후에도 구위나 제구에서는 달라진 것이 하나도 없다. 본인은 홀드를 기록했지만, 이 스노우볼이 결국 정우람의 멀티이닝 소화로 인한 블론, 팀의 끝내기 패배에 일조했다. 아무래도 더 이상 1군에서 써먹긴 힘들것 같다.
3.6. 9월
9월 6일에 불펜에서 공을 던지다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끼고 9월 7일에 1군에서 말소되었다.결국 9월 21일 토미 존 수술이 확정됐고, 시즌 후 군입대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