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12 06:15:48

강원희

<colbgcolor=#005bac><colcolor=#fff> 대동의원 원장
강원희
姜元熙
파일:강원희.jpg
출생 1934년
함경북도 성진시
사망 2023년 5월 26일 (향년 89세)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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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의사
학력 대광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 의학 / 학사)
경력 안동성소병원 원장
대동의원 원장
수상 보령의료봉사상
연세를 빛낸 동문상
아산상 의료봉사상
국민훈장 동백장
서재필 의학상
연세의학대상 봉사상
제6회 일가상 사회공익부문
가족 배우자 최화순, 슬하 1남1녀 강근표, 강은주
종교 개신교[1]

1. 개요2. 생애3. 사망4.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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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의사다.

2. 생애

그는 1934년 함경북도 성진에서 태어났다. 한국전쟁 당시 피난을 내려와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당초 장군이 되고 싶어 육사 시험을 치렀지만 고배를 마셨고 신학대를 가려 하자 아버지가 의사의 길을 권했다. 그렇게 연세대에 입학해 의사가 됐다. 대학 졸업 후 그는 1970년 강원도 속초에서 개원을 했다. 속초는 함경도에서 월남한 사람들이 모여 살았기에 어려운 사람들이 많은 곳으로 가겠다고 마음먹은 그에게 알맞은 장소였다. 그는 실비만 받았고 치료비가 낮으니[2] 환자가 많았아 삼태기로 고기가 몰리듯이 환자가 몰려왔다. 그렇게 환자를 진료하다 보니 몇 년 후 환자가 보기 싫어졌고 그 시기쯤인 1982년 한경직 목사의 권유로 네팔로 의료선교를 나가게 되었다. 그리고 희한하게 선교지에서 환자를 보기 싫었던 적이 없었으며 선교비도 많이 받을 수 있었지만 필요한 만큼만 받았다. 그렇게 1982년 네팔로 떠나 10년간 의료봉사를 했고,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에티오피아, 그리고 국내에서 모두 40여년간 의료선교사로 봉사했다. 그 기간 동안 낮에는 환자들을 돌보고 밤에는 잘 시간을 쪼개가면서 현지 언어를 익혔다. 또 틈나는 대로 귀국해 대형병원에서 새로운 의료기술을 익히며 새로운 의술을 익히는 일에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봉사의 마음가짐도 중요하지만 실력이 없으면 환자를 치료할 수 없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그의 이러한 열정은 자신의 피를 수혈해 중환자를 살려내고 환자가 퇴원하면 식료품을 사 들고 집에까지 찾아가는 모습으로 드러났고 현지인은 그를 '히말라야의 슈바이처', '바제'로 불렀다.

3. 사망

2023년 5월 26일 오후 4시께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9세.

4. 저서

  • 히말라야의 슈바이처


[1] 속초중앙교회 장로였다. [2] 위 수술을 하면 치료비로 20만~25만 원 받을 때 그는 3만~10만 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