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15:55:05

강서 폴리텍 스마트금융

1. 개요2. 연혁3. 모집4. 교육과정
4.1. 과목4.2. 운영 방식4.3. 취업준비
5. 진출 분야 및 전망
5.1. 알려진 수료생 현재 근무처5.2. 기타5.3. 여담
6. 수료생 커리어 근황

1. 개요

한국폴리텍대학 강서 캠퍼스 비학위 직업훈련과정이다.
과정 명칭은 하이테크과정(대졸자 취업교육)이며 만 39세 이하, 2년제 대학 이상 졸업(예정)자(4년제 대학 2년 이상 수료자 포함) 대상 과정이다.

2. 연혁

2018. 1기 교육생 첫 시작
스마트금융과 1기 (1년 과정) 운영

2019. 2기 교육생 입학
19년 3월 기준 (1기) 취업률 88.9%
스마트금융과 2기 (1년 과정) 운영

2020. 3기 교육생 입학
20년 3월 기준 (2기) 취업률 96.7%
스마트금융과 3기 운영
자퇴 8명 이상 추정(코로나 여파로 추정됨)

2021. 4기 교육생 입학
21년 3월 기준(3기) 취업률 94.1%
자퇴 4명

2022. 5기 교육생 입학
22년 3월 기준(4기) 취업률 95.9%
자퇴 4명
2023. 6기 교육생 입학
23년 3월 기준(5기) 취업률 100%
스마트금융과 6기 100% 취업 확보

3. 모집

매년 11월 부터 약 2달간 모집을 진행한다.
많은 홍보를 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입소문을 통해서 또는 이전 수료생들의 추천으로 알음알음
지원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쟁률이 매년 다르다.
교수들 얘기로는 어떤 해는 2.4:1 이었고, 21년에는 10:1이었다고 한다. (믿기 힘들다.)
그냥 지원하면 합격 가능성이 낮다.
전화나 카톡 채널을 통해 본인을 알리면 합격가능성이 높아진다.
면접당일 컴퓨터로 뭔가 퀴즈같은것을 본다. 타이핑 속도라던지 간단한 산수문제 정도인것으로 기억한다.
면접은 3명이 들어가서 보는데, 자기소개 간단히 시키고 지원동기를 물어본다.
보통 1차와 2차로 나누어 뽑는데, 1차에서 불합격하면 2차에 다시 지원해도 된다.
이때는 합격 가능성이 조금 올라갈 수 있다.(듣기로는 기특해서?)

정원이 27명이고, 보통 1차 모집기간에 14명, 2차 모집기간에 13명을 선발하고
3월에 시작한다. 보통 2차에 경쟁률이 더 높은 경향이 보인다고 한다.
1차에 합격하면 미리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한 두번 더하면서 예습할 자료를 제공한다고 한다.

- 22년 면접후기
교육과정이 단기간에 많은 것을 주입하기 때문에, 단기간 고강도로 운영하고 퀴즈 평가를 자주
채점하여 누적 점수로 등수 관리를 한다고 한다. 등수는 업체와 자주 공유하여 상위 등수는
여러 업체에서 오퍼를 많이 받는다고 한다. 교수들말로는 평균이상만 하면 된다고 한다.
야간에 아르바이트 할 계획이 있냐고 물어본다. 그럴계획이 있다면 다른 민간 학원을 가는 것이
좋겠다고 얘기할 정도로 보통 저녁 9~10시까지는 학교에 남아서 공부해야 하고, 주말에도 학교에
나와서 공부해야 전공자 수준에 비슷하게 쫓아갈 수 있다고 한다. 비전공자가 교육 3개월 받았다고
개발자로 취업을 한다는 것 자체가 논센스라고 한다. 그래서 이 과정에서는 말 그대로 주입식, 암기식으로
단기간에 성과가 나오도록 교수들이 강도와 요구 수준을 높여서 취업 이후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실전을 가르치는것이 운영목표라고 한다. 면접 시간 동안 비교적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했으며,
궁금한것이 있으면 편하게 물어보라고 한다. 당일 눈이 많이 와서 학교까지 오르막길에 좀 힘들었는데,
막상 면접에서 궁금했던 것을 많이 물어볼 수 있어서 나름의 만족이 되었다. 면접에 오니 간단히
설문을 하는데 동영상 보고 그대로 따라한 다음에 결과를 제출하는 문제랑 세 숫자의 합과 차를 구하는
문제였던것 같다. 설문결과는 당락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한다. 1차 합격자는 단톡방 만들어서
뭔가 공유한다고 했는데 정확히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4. 교육과정

4.1. 과목


주가예측 : 파이썬 기반 주가 정보 다루기, 이베스트 증권 API를 이용한 실시간 트레이딩
운영체제 : 리눅스(Ubuntu, CentOS) 명령어 실습, Docker 기본 실습
어플리케이션개발 : 카프카 설치 및 어플리케이션 개발/배포 실습, 코딩 테스트 대비
블록체인 : 비트코인 이론 학습, 파이썬 기반 블록체인 실습, 이더리움 플랫폼에서 토큰 및 NFT 발생, 클레이튼 다루기, 하이퍼렛저 설치 및 실습
자바 : 기본 문법 및 스프링 프레임워크 실습
AI프로그래밍 : 파이썬 기초다지기, 데이터베이스 연동 데이터연계, Pandas 활용 데이터 처리, 머신러닝, 딥러닝
데이터베이스: 리눅스 내 데이터베이스 설치 및 초기설정, SQL 실습
빅데이터 플랫폼: 하둡에코시스템 설치 (Hadoop, Hive, Spark 등 하둡에코시스템)

매년 과목이 변경된다. 과목 변경 이유는 취업 협약 업체에서 요구하는
기술이 매년 조금씩 다른데, 이를 교수진들이 협의해서 반영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아이폰 프로그래밍, 스칼라, 하이퍼렛저 등의 과목이 폐지되었다.

4.2. 운영 방식

수업은 오전 9시 시작, 오후 6시 종료이다.(수요일만 오후 3시40분 종료)
하지만, 보통 9~10시까지 복습을 하거나 과제를 수행해야 제대로 수업을 쫓아갈 수 있다.
교수들의 요구수준이 상당히 높아서 기준 충족을 위해서는 주말에도 나와서 자율학습을 해야 한다.
주말은 오후 6시까지만 개방된다.
이러한 이유로 야간에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대충하는 학생은 교수가 별도로 면담해서 민간의 다른 국비지원을 가라고 압박하기도 한다.

4.3. 취업준비


2018년 1기 부터 2022년 현재까지 취업율 평균 9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단순히 평균수치가 높은 것이 아니라 대부분 연매출 100억~600억의 꽤 규모있고
업계에서 알려진 중견기업에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취업하고 있다.
교수진의 업계 인맥이 좋은 것도 있지만, 일단 업체에서 요구하는 수준과 과정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상시 업체와 긴밀히 교류하기 때문에 가능한 수치이다.
반면, 업체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다 들어주다 보니 업체 부설 교육기관같은 느낌도 든다.
업체간 학생을 미리 예약하려는 보이지 않는 경쟁도 있어서, 1학기에 대부분
취업할 업체가 정해지고 그 이후부터는 업체에서 요구하는 프로젝트를 교수들의 지도하에
진행하고, 프로젝트 결과물을 업체에 보고하는 형태로 취업연계가 되기 때문에
약간의 압박감도 느끼게 된다. 결과가 좋으면 업체에 가서 조기 적응하게 된다.
간혹, 프로젝트 결과 발표이후 소수의 인원이 기대수준 이하 평가를 받고
탈락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 교수들이 다른 업체로
다시 연계하려고 여기저기 알아보느라 분주해지기도 한다.
22년은 취업률 100% 예상된다.(퇴사만 하지 않는다면...)
다만, 교수진이 업체와 너무 친밀하여 취업 이후에도 뭔가 잘 못한다 싶으면
계속 직간접적으로 관리와 압박이 있다. 나름 수질 관리를 하는것 같다.

5. 진출 분야 및 전망


1기는 대략 최소 연봉 4천대를 유지하고 있고,
4기는 최소 3200~6500으로 분포가 다양하다.
개발은 어느 정도 잘해야 하는데, 대충 1학기에 진행하는
코딩테스트 누적 등수가 반에서 10등 정도면 무난하다.
기존 전공과 무관하고 코딩센스가 중요한데, 수업에서 교수가 코딩 스타일을 지도하는데
거의 외우라고 한다. 짧은 교육기간에 많은 내용을 강제로 주입하는 느낌이다.
하지만, 교수도 본인 입으로 전공자를 어느 정도 따라잡으려면
암기와 농업적 근면성, 투지가 중요하다고 항상 얘기를 하면서
어느 정도 이해했으면 반사적으로 코딩이 완성되도록 외우라고 압박한다.
실제로 1~3등외에는 이 암기실력으로 수준이 거의 결정된다고 봐도 무방하다.

대부분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취업하며, 데이터 분석 직무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분야로도
취업하고 있다. 가끔 코딩 실력이 떨어지는 학생은 품질관리 팀으로 취업하는 경우도 있다.

금융권 시스템 구축, 유지보수에 많은 인원이 취업하였다고 한다.
블록체인 관련 업체 취업은 교수가 권하지 않고 있다. 대기업 제외하고는 양질의 기업을 찾기 힘들다고는 하다.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는 사람에게는 딱 맞는 교육과정인것 같다.
풀스택을 다루고 각종 프로젝트 경험을 미리 할 수 있고, 수료 이후에도 꾸준히 찾아오는 선배들을 보면
확실히 경력개발과 이직과 관련된 교수의 인맥과 경험을 많이 활용할 수 있는듯 하다.

1학기에 취업업체가 거의 결정되는데, 프로야구 드래프트 시스템 같이 운영한다.
성적 좋은 학생은 여러 업체에서 중복 지명해서 교수가 일종의 교통정리도 한다.
하위권은 지명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런 학생들은 2학기에 교수가 다시 붙어서
수준에 맞는 과제로 지도하며 다시 빌드업을 하기도 한다.
학생 본인이 못 쫓아갈것 같으면 알아서 자퇴하기도 하는데, 보통 한 기수에 4명 정도 자퇴한다고 한다.

5.1. 알려진 수료생 현재 근무처

1기 : 베스핀글로벌, 데이터스트림즈, KB데이터시스템즈, 퍼즐데이터
2기 : 우리은행, KPMG, 잡코리아, 카카오FX, 데이터스트림즈, 메타빌드, 하이밸류 컨설팅, 스타트업 CTO
3기 : EY한영, 데이터스트림즈, 위세아이텍, 크레디트라인, 스타트업 CTO
4기 : 데이터스트림즈, 위세아이텍, 틸론, 파밀리데이터, 파로스인포
5기 : 틸론, 위세아이텍, 솔트웨어, 메타빌드, 데이터스트림즈, 파밀리데이터
6기 : KB신용정보, 데이터스트림즈, ...

5.2. 기타

교수진 인성

- 김*관 교수
겉으로는 온화한 스타일이나 엄청난 과제량으로 학생을 몰아부치는 스타일이다.
알려주지 않는 내용을 과제로 내놓고 학생이 스스로 찾아보게 하며 회사에서도 질문하거나 알려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교육적 목적으로 한다고 하지만 개발자 신분으로 직장과 교육자 신분으로써
학교를 구분하지 못하는 것 같다.
코딩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뉴비라면 이 사람은 나랑 안맞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게 편하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코딩을 모르는 사람을 알려주기보다 학살해서 역효과만 나게하는 교수(스네이프)법으로 악명이 높다.
본인이 네빌롱바텀이 되고 싶다면 강서폴리텍 스마트금융과를 지원하면 된다.
학생들에게 평가가 극명하게 갈리는 교수로 독불장군 기질이 있다.
대기업 출신 개발자로 프로젝트 매니저 경험도 있어서, 업계 인맥이 상당하다.
완벽주의 성향으로 시킨대로만 따라갈 수 있으면 거의 성공한다.
빅데이터 프레임워크 전문가이며 기업체 강의도 종종 진행한다.

- 황*용 교수
온화한듯 하나 까칠한 면도 없지 않다.
풀스택 개발을 강조하고, 연봉 상승을 위한 꿀팁 전수도 수업시간 간간히 풀어준다.
농업적 근면성을 강조한다. 늦게까지 남아 지도하나 학생의 의지가 보이지 않거나
대충하는 시늉만 한다고 판단되면 방임하고, 수준미달이라고 판단하면 별도
면담을 통해 무언의 압박을 가한다.
업계 인맥이 풍부하며, 업체 시스템 구축 자문으로 항상 바뻐보인다.
스마트금융과 초대 학과장을 역임하였고 잠시 학과장을 다른 교수가 하다가 다시 학과장이 되었다.

- 조*형 교수
스마트금융과 개설시부터 같이 참여한 강사이다.
굉장히 열정적으로 가르친다. 제일 잘하는 학생을 본인 회사 직원으로 채용했다.
천천히 전부 이해할때까지 반복적으로 하며, 어려운 내용보다 기초위주로
반복하여 자세히 설명하고, 코딩 시간도 넉넉히 주는 편이다.
학생들에게 인기가 가장 좋다.

- 조** 교수
자바와 스프링을 가르친다. 보통 특정 포맷과 코드 덩어리를 주고
거의 외우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업체 연구소장을 하면서
프리랜서 개발도 하며 강의하는 능력자이다.

5.3. 여담

데이터 클랜징이라는 명목으로 일부 수치에 대해서 조작함수를 통해 조작행위를 알려주는 교수가 있으므로 취업율은 믿지 않는게 좋다. 출처나 근거가 모두 홍보 목적으로 학과에서 수집하고 가공한 데이터인데 믿을 수 있겠는가??
겉으로 보이는 유리한 수치와 자료들은 미화되거나 연출된 자료일 수 있음을 의심해야한다.
교수 직함을 달고 있어 외부의 감시와 견제를 받지 않고 학생들은 해년마다 바뀌므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전적으로 교수만 믿고 취업이 될꺼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6. 수료생 커리어 근황

1년에 몇 차례 수료생들이 학교에 방문하여 일종의 간증을 한다.
이때 캠퍼스 리쿠르팅이 진행되기도 한다.

가을에는 주말에 여러 기수 수료생들이 모여서 세미나도 하고, 자체 홈커밍데이를 가지기도 한다.
이때 이직을 위한 정보교류가 활발히 진행된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