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22:29:37

갑각괴지저수 존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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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olbgcolor=#696f7a><colcolor=#000000> 갑각괴지저수 존넬
甲殻怪地底獣 ゾンネル
Shelled Underground Monster Zonnel
파일:존넬.jpg
신장 89m (1대)
86m (2대)
체중 100,000t (2대)
95,000t (2대)
출신지 지저
무기 입에서 발사하는 화염탄, 등 껍질 안의 생체융합로

울트라맨 가이아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17, 18, 24, 50, 51화.

등 껍질에 작은 태양과 같은 생체융합로를 가진 괴수. 입에서 화염탄을 발사하고, 등껍질을 개방하면 방대한 에너지가 방출된다. 기본적으로 온순한 성격이라 평소에는 지저에 생활한다.

2. 작중 행적

2.1. 울트라맨 가이아

원래는 비호산에 잠들어 있었지만 후지미야 초거대천체생물 디그로브 요격에 그 방대한 핵융합 에너지를 이용하기 위해 아굴레이터의 빛에너지로 각성시키고 기계어 디코더로 조종하면서 지상에 출현한다. 이후 존넬 몸 안에 생체융합로가 있다는 것을 알게된 가무는 후지미야가 디그로브를 쓰러뜨리기 위해 존넬을 조종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존넬의 에너지를 디그로브에 부딪혔을 때의 피해상황을 시뮬레이션해 보는데, 그 결과 충돌을 막을 수는 있지만 대기권에서 폭발이 일어나 그 반사열의 중심에서 반경 20km 지상이 불타버린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온다.

이걸 본 가무는 후지미야가 지구를 지키기 위해 인간들을 희생시킨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가이아로 변해 존넬을 막아선다. 존넬은 처음에는 후지미야의 명령대로 가이아를 무시하고 앞으로 나가지만 가이아가 계속 앞을 가로막자 후지미야의 명령을 무시하고 공격하기 시작한다. 그걸 본 후지미야는 작전을 변경해 아굴로 변신, 존넬을 기절시키고 디그로브가 강하하는 타이밍에 존넬의 껍질을 억지로 열어 핵에너지를 발사한다. 결국 에너지를 맞은 디그로브는 그대로 폭발해 소멸하고, 그때 발생한 열에너지에 도시가 파괴될 뻔하지만 가이아가 도시 상공에 배리어를 쳐 다행히 파괴되지 않는다. 이후 아굴이 물러나자 힘이 다해 기절한 존넬은 가이아의 도움으로 비호산에 돌아간다.

24화에서 다른 개체가 등장한다. 지구를 위해 인류를 말살하려는 아굴에 의해 애리조나 주 스코츠데일의 오레곤 산맥 지대에 깨어나 GUARD의 전차 부대의 90%를 파괴시키지만 가이아의 가이아 힐링을 맞고 진정되어 지저로 돌아간다. 그러나 이 사건으로 자신의 부대를 잃은 충격에 괴수에 대한 증오심을 품은 히이라기 히로유키 준장이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괴수를 위험요소로 규정하는 계기가 된다.

50화와 51화에서 지구를 지키기 위해 파멸마충 도비시 무리들을 공격한다.

2.2. 대괴수 배틀 울트라 은하전설 THE MOVIE

백체괴수 베류드라의 목을 구성하는 괴수 중 하나로 등장한다.

3. 기타

울트라 시리즈의 팬들 사이에서는 지제대괴수 미즈노에노류, 지각괴지저수 티그리스, 갑각괴지저수 존넬, 전설마수 샤자크를 각각 청룡, 백호, 현무, 주작으로 사신에서 유래한, 반대로 사신에 영향을 준 지구 괴수로 해석한다.[1]


[1] 전설마수 샤자크의 경우 형태는 새 형태와 거리가 멀지만 이름인 'Shazac'가 '주작'의 일본어 표기인 'Suzaku'에서 왔다고 본다. 애초에 디자인 모티브가 된 호저 역시 정작 캐나다에 사는 종은 저렇게 생기지 않았기 때문에 개연성이 없기는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