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갑함대 다이라가XV의 적 세력.
외계인들 즉 이성인들이지만 붉은 눈동자와 보라색 가까운 피부를 지닌 것을 제외하면 거의 지구인과 신체구조는 동일하다.
원래 지구와 사라성과 미라성 연합으로 구성된 라가 가드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세력이지만 라가 가드가 행성을 처음 탐사하는 도중에 마주치면서 적으로 간주하여 교전을 벌이게 된다.
이 들은 전투기와 전함을 주로 사용하며 다이라가XV와 교전할 때는 배틀 머신이라는 메카를 출격시킨다. 처음에는 배틀 머신을 출격시키는 것이 주로 였으나 중반부에 우주 공간에 있었던 기지가 주인공들 측으로 인하여 파괴되지 배틀 머신을 대신하여 배틀 어택커라는 메카를 출격시키게 된다.
엄연히 한 작품에 적 세력이지만 때로는 선과 악의 구분이 다소 애매하다.
작 중에 갈베스톤 군대 안에서 서로 내분을 일으키지 않나 또는 갈베스톤 시민들이 폭동을 일으켜서 갈베스톤 군대가 그런 폭동을 진압하는 과정을 보면 리얼로봇물이나 한국의 12.12 사태나 5.18 민주화운동을 연상시키는 장면도 나오는 것 같아보인다.
또한 작중에도 지구인들과 교섭을 나누고 협상까지도 하는데 어찌보면 평화를 바라는 온건파에 속하는 갈베스톤 시민들도 있고 전투기 훈련을 갈베스톤 병사가 훈련 도중 전투기가 추락하여 라가 가드 팀이 작업하는 장소에 불시착해서 이들이 그 병사를 구출하고 그 병사가 라가 가드 팀과 친목을 나누어 화합을 하기도 하고 라가 가드 팀과 함께 럭비를 같이 하는 등 다수 선한 마음을 지닌 갈베스톤 외계인들도 꽤 존재하는 듯
하지만 지구인들 측과 전투 끝에 이들과 맞서다가 희생된 갈베스톤 군대 간부들도 적지 않고 후반부에 들어서 라가 가드가 갈베스톤의 또 다른 기지에서 지도를 발견한 후 갈베스톤 행성에 위치를 찾아내서 갈베스톤 군대는 그들에게 패배했고 그런 도중에 갈베스톤 시민들 즉 민간인들로 구성된 게릴라 부대가 코로세 황제에게 반기를 들고 저항하는 탓인지 라가 가드와 게릴라 부대 등 양 쪽에서 밀려 들어오는 세력에 의해서 패배를 하게 된다.
비롯 이들은 패배했으나 곧 갈베스톤의 본 행성이 멸망 징조를 드러내고 갈베스톤 행성이 멸망 직전 라가 가드 대원들은 갈베스톤 시민들과 패잔병들을 비롯한 이들을 안전한 장소로 피신[1]시킨다.
[1]
이 과정에서 테레즈는 패잔병 3명의 칼에 찔려 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