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20:58:48

골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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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수 십자가형을 당했던 언덕2. 미디어

1. 예수 십자가형을 당했던 언덕

그들은 예수를 끌고 골고타라는 곳으로 갔다. 골고타는 해골산이라는 뜻이다.
- 마르코 복음서 15장 22절, 공동번역성서

גבעת הגולגולתא
Γολγοθάς
Golgotha

골고타 언덕 예루살렘 성묘 교회 권역에 존재하며, 예수 십자가형을 당한 장소로 유명하다.

1.1. 어원

이곳에서 참수형이 많이 집행되었기에 해골 언덕, 즉 골고타 언덕이라 불렸다.[1] 骨고다

1.2. 전승

  • 예수가 십자가형을 당한 골고타 언덕 바로 아래 아담의 두개골이 묻혀 있다고 한다. 이는 아담의 원죄를 예수가 대속[3]했음을 뜻한다. 또한 교회 미술에서 예수의 십자가 밑에 그려진 두개골이 바로 아담의 두개골이다.
  • 구약성경에서 아브라함이 자신의 아들 이사악을 제물로 바치려 했던 자리이다.
  • 구약시대 이후로 행방불명 되었던 성궤가 예수가 십자가형을 당할 때 이 언덕에 묻혀있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리고 예수가 십자가에서 흘린 피가 아래로 떨어져 언덕 밑에 묻혀있던 언약궤로 흘렀다는 설도 있다.

1.3. 십자가의 길


십자가의 길이란 바로 예수가 십자가를 짊어지고 골고타 언덕까지 걸어간 길을 뜻한다. 한국 천주교에서 예전에 '성로선공'이라 불리던 십자가의 길 기도는 성지 예루살렘을 방문한 순례객이 골고타 언덕에 오르며 십자가를 지고 간 예수의 행적을 되짚으면서 바치던 기도였다. 하지만 예루살렘이 이슬람 세력에게 넘어가 순례가 불가능하게 된 뒤부터 성당 내에 마련된 14처를 돌며 기도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1.4. 그외

  • 대한민국 대학, 특히 신학교 중 언덕이 있는 곳이나 캠퍼스 자체가 언덕 위에 있는 경우 해당 지명의 별명으로 골고다가 붙는 경우가 많다.

2. 미디어

2.1. 제노기어스의 지명

골고다의 언덕. 신약 성서에서의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가 처형된 언덕의 이름, 곧 1에서 유래했다.

솔라리스[5] 라지엘 먹튀강탈당하고 붙잡힌 웡 페이 퐁 일행의 공개 처형지로 선택된 장소.[6]

주위가 개방된 곳이기 때문에 시야 확보에는 좋은 곳이다.

에레하임 반 호텐 엘-레그르스를 타고 켄렌&텐포우와 사투를 벌여 페이 일행을 구했다.


[1] 그래서 그런지 동시에 '머리'를 뜻하기도 한다. [2] 공동번역 성서, 한국 가톨릭 성경, 개역 개정판 성경 [3]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음으로써 그 보혈(寶血)로 만민의 죄를 대신 씻어 구원한 일. [4] 한국 공식 번역 채택. 일본어 발음은 영어대로 읽은 카바리(캘버리) 베이스에 가깝다. [5] 정확히 말해서 카렐렌 일당들이다. 이미 솔라리스는 그 자체가 사실상 사라졌다. [6] 기어가 십자가에 매달려 있는데 가장 강렬한 건 츄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