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Seal(게임)의 등장인물. 신이 창조한 엘림인 기초의 예소드의 그림자. 발리에, 혼돈의 갈라드리엘.2. 작중 행적
200년 전 에라스네츠에게 봉인된다. 그리고 쉴츠력 300년에 아스타로트에 의해 부활한다. '페일리아'라는 여자의 모습을 지니고 있으며 아루스가 사랑하는 인물. 모든 바일들은 갈라드리엘에게서 나온다고 할 수 있다. 바일의 어머니쯤 되는 존재다.에라스네츠와 계약한 것을 받기 위해 쉴츠를 파괴하려 한다. 하지만 세계의 기둥 4개를 봉인하여 붕괴를 막고 베오린의 희생으로 결국 죽기 직전까지 가게 된다. 그렇지만 마무리를 지을려는 듀란과 갈라드리엘에 미련을 버리지 못했던 아루스가 대립하여 듀란을 쓰러트린다.(물론 듀란은 진심으로 싸우지 않았다.) 이후 자신의 몸으로 갈라드리엘을 받아들이고 하나가 될려는 갈라드리엘을 공격하여 그 영혼에 타격을 입힌다. 원래라면 아루스의 영혼이 소멸하여 갈라드리엘만 남아 환생하게 될 운명이었으나 아루스에 의해 그 수단이 봉인되면서 이럴려고 나를 받아들였냐면서 인간들은 누구나 교활하고 비겁하다며 비난한다. 그러자 아루스는 자신 역시 인간이라면서 맞대응을 하고 나는 당신을 죽일 수 없지만 당신도 나를 죽이면 사라질 것이라며 엄포를 놓는다. 이에 갈라드리엘은 이번 환생에선 인간을 선택하겠다 하면서 아루스에게 사랑을 고백하며 아루스의 몸에 봉인된다. 아루스에게 갈라드리엘이 들어갔으니 아루스는 반인간 반발리에가 되고, 그와 클레어의 사이에서 쉴츠의 열 번째 왕이 났으니, 열 번째 왕도 정확히 인간은 아니니까 에라스네츠의 예언은 맞은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엔딩에 보면, 갈리드리엘이 천사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녀는 자신의 실제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했는데 그게 천사의 모습...이니, 취향이 독특해 보인다. 사실 씰의 세계관의 악의 신 발리에들의 이름은 모두 천사의 이름에서 나온 것으로, 라지엘은 라파엘, 갈라드리엘은 가브리엘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