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흔히들 '간개론'이라고 부르는 과목이다.간호학을 배우기 전에, 간호학과 학생들이 접하게 되는 과목이다. 대부분의 학교에서 1학년 전공 필수 과목으로 정하기 때문에, 간호대학생이라면 절대 피할 수 없는 학문이다. 대부분의 교재에서 간호의 개념, 목적, 범위, 인식, 역사를 한번에 배울 수 있게 만들었으며, 간호계열의 사탐 세트 과목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간호에 관한 수많은 철학적 견해, 한반도 지역의 특징적인 간호, 세계 여러 지역의 특징적인 간호, 한국의 간호 역사, 세계의 간호 역사, 세계의 간호 서비스 운영 방식, 간호법, 세계 간호 현황을 배우기 때문에, 주로 문과를 졸업한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쉽게 배우는 과목이다.[1]
이 과목을 공부하다 보면, 정말 수많은 철학자들과 여러가지 사상이 등장하기도 하는데, 이런 철학이 간호와 연관성이 있는지 의심이 되기도 한다. 또한 나이팅게일뿐만 아니라, 많은 간호선교사들도 알게 되며, 병원의 설립 시기와 발달 과정, 간호 교육의 기간, 전문간호사나 간호 명칭에 대한 법률의 역사도 학습해야 하기에, 연도와 이름, 업적이 헷갈릴 수밖에 없다.
2. 여담
이 과목을 공부할 때, 많이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냥 읽어라. 재미있는 소설책 보듯이 읽으면 대충 형태와 틀은 구상이 되는데, 이때부터 필기구로 조금씩 메모를 하고, 중요한 부분을 밑줄을 치면서 공부하면 어떤 부분이 중요하고, 어떻게 외워야 하는지 감이 잡힌다.또한 간호의 역사 부분은 나이팅게일의 탄생 이후이기 때문에, 절대적인 양은 고등학교 때의 역사 과목들보다 많기가 쉽지 않다. 즉, 연표를 만들어서 학습하기 쉬운 과목이라는 뜻이다.
공부의 난이도와는 별개로, 많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여러 간호학을 배우면서 당시에는 몰랐지만 오랫동안 생각나고 나름 재밌었던 과목으로 뽑는 과목으로 간호학개론이 자주 언급된다. 다시 말하자면, 2학년때부터 이 과목보다 어려운 과목들을 배우게 되니까, 지금 이 과목을 공부하고 있다면, 그냥 받아들이고 좋은 마음으로 하는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