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소설 제로니스의 등장인물. 꼬마 아이로 환생하여 숲 속에 버려진 박성신에게 제로니스라는 이름을 주고 몇년 간 그를 키우다 사망했다. 사망하기 전에 남긴 편지에 자신과 제로니스의 성이 라이오네라는 것을 알려주었고 비록 피가 이어진 혈육은 아니지만 자신은 제로니스를 친손자 이상으로 여겨왔다며 제로니스로 하여금 눈시울을 붉히게 만든다. 그리고 이후에 그의 정체가 밝혀지는데...2. 정체
그의 이름은 "가르시아 폰 라이로네"로 외진 곳에 사는 평범한 노인이 아닌, 아이렌시아 왕국의 유일한 공작이었으며 아이렌시아 왕국의 수호신으로 칭송받는 라이오네 가문의 당주이자 대륙 최강의 소드마스터였다. 아카데미에서 만난 수스라는 여학생과 결혼했지만 수스가 지병으로 일찍 세상을 떠난 탓에 후사가 없었고 라이오네 가문은 그의 세대에서 끝을 맺는 줄 알았으나 제로니스의 출현으로 다시금 라이오네 가문의 명성이 빛을 발하게 된 것.3. 실력
나조차도 혼자서 그만한 병력[1] 앞에서 며칠을 버틴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라이오네라는 자야말로 최강의 기사이며 대륙 최고의 소드마스터이다. 그가 죽기 전에 한번이라도 만나보지 못한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로구나.
카트렐리안 드 제런트 대공
제국 최강의 기사라는 제런트 대공이 직접 인정한 대륙 최강의 소드마스터. 이미 작품 초반에 사망하였기에 그의 강함은 회상으로만 여겨진다. 다만 가르시아가 사후 최강의 기사로 평가받던 제런트 대공이 직접 인정한 것으로 루카드 제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이 사람의 강함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또한 그의 유일한 제자인 시미루스 폰 피렌스가 아이렌시아 왕국의 유일한 소드마스터로 대륙의 이름을 날려온 것은 이미 공공연한 일이고, 그가 비밀리에 양성한 기사단 역시 외부에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대륙 어느 나라에 내놓아도 꿇리지 않는 실력을 지녔다. 그리고 훗날
그의 손자 또한 그가 양성한 기사단과 함께 10만 대군을 상대로 무쌍을 찍으면서 새로운 전설의 탄생에 열광하게 된다.카트렐리안 드 제런트 대공
[1]
프라시안 왕국의 30만 대군이었다. 한 마디로 30만 vs 1로 무쌍을 찍었다는 뜻. 수적인 차이가 너무나도 심각하게 컸기 때문에 그들을 모두 몰살하는 것은 불가능했지만 혼자서 며칠을 버텨냈다는 것은 누가 보더라도 경악할 만한 일이었던 것이다. 와닿지 않는다면 원피스의
정상전쟁이나 나루토의
제4차 닌자대전을 생각해보면 이해가 그나마 빠른데 전투력과는 별개로 병력 규모만 따졌을 때 저 두 전쟁에 동원된 병력을 죄다 합쳐도 30만이 안된다. 게다가 프라시안 왕국은 그 전투에서 가르시아를 잡지도 못했을 뿐더러 무리하게 병력을 동원한 탓에 국력에 심각한 타격을 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