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헌터 (첫 등장) | 몬스터 헌터 4G |
1. 개요
가레오스 인게임 아이콘 | ||||||||
MH2 | MH4G | MHST2 |
|
<colbgcolor=#353535><colcolor=white> 이름 | 가레오스 / ガレオス / Cephalos |
별명 | 사룡(砂竜)[1] | |
분류 | 어룡목-유각어룡아목-사룡상과-가레오스과 | |
종별 | 어룡종 | |
아이콘( MHST2) | 등장 | MH, MHG, MHP, MH2, MHP2, MHP2G, MH4G, MHX, MHXX, MHF, MHST, MHST2 |
소형 몬스터 치고는 크기가 상당히 큰데, 대략 지상형 조룡종 몬스터랑 맞먹는다.[2] 그래서인지 맷집이 다른 소형 몬스터들에 비해 세다.
2. 특징
초대작부터 등장해 몬스터 헌터가 단순히 무기 쓰는 게임이 아니라는 점을 유저들에게 각인시킨 소형 몬스터. 느긋하게 사막을 헤엄치는 모습이 위협적이지 않게 느껴지지만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하면 불팽고, 가브라스를 뛰어넘는 몬헌 시리즈 최악의 졸개 중 하나가 된다.헤엄치는 경로 전체에 도게자 판정을 일으키고 대미지를 입혀 헌터의 체력을 살살 갉아먹으며, 모래 맵에서만 등장해 가레오스 사냥이 필요한 헌터에게 쿨러 드링크 소비를 강제한다. 음폭탄을 던지지 않으면 시간이 얼마나 지나든 지상으로 나오려 하지 않는다. 가레오스를 사냥하는 퀘스트에서는 음폭탄을 3개 주지만 초보자의 실수까지 감안하면 이것으로 해결될 수량이 아니며 무엇보다도 가레오스 사냥을 요구하는 퀘스트는 1세대와 2세대에서 키 퀘스트이기 때문에 회피할 수도 없고, 목표는 가레오스를 일정 수량 죽이는 것이 아니라 갈무리해서 간을 얻는 것까지이다. 갈무리 기회는 1회, 확률은 60%.
사냥법은 음폭탄을 정확하게 던져 땅 위로 튀어오르게 만든 뒤에 가능한 빠르게 잡는 것. 음폭탄으로 끄집어냈어도 곧 다시 잠수하기 때문에 공격력이 낮은 초반에는 한 마리당 한 개로 안 되기도 한다. 기본 HP가 직전까지 상대하던 소형 몬스터인 람포스의 3~4배에 이르므로 람포스가 세 방 컷이라면 이쪽은 육질 문제까지 있어 열 방보다 더 많이 때리게 될 수도 있다. 음폭탄이 없다면 잠영 중인 가레오스의 솟아오른 지느러미를 잘 때려도 피해를 줄 수 있다.
음폭탄 수급은 도스람포스를 사냥해 얻는 울음낭과 화약을 조합해서 할 수 있는데 울음낭은 쉽게 주울 수 있는 소재는 아니다. 무리해서 어룡종의 간 관련 키 퀘스트를 빨리 밀고 넘어가려 하기 보다는 1성 긴급퀘스트인 도스람포스를 많이 사냥하고 채집과 채광도 하면서 기반을 다지라는 의도가 있긴 하지만 어쨌거나 음폭탄이 미스가 나면 스트레스가 그만큼 심할 수밖에 없다.
지상에서 상대할 때의 패턴은 철산고, 깨물기, 브레스, 꼬리치기로 이후 상대할 도스가레오스와 가노토토스의 선생님 격이 되는데, 어룡종은 패턴을 배웠다고 쉬워지기보다는 알고도 대응하기가 불쾌해서 욕을 퍼붓는 지저분한 골격이라는 인상이 강하기에 가레오스에게 얀쿡크 때처럼 고마워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키 퀘스트를 돌파하더라도 사막 맵에서 가레오스는 계속 보게 되며 사막 기반 퀘스트를 하는 내내 스트레스 대상이 된다. 미리 처리하자니 음폭탄같은 걸 쓰지 않는 이상 맘대로 꺼낼 수도 없고 그렇다고 무시하면 보스전 도중에 어떻게든 알고 모여들어 난입해 난장판을 만들어 놓는다. 가장 짜증나는 것이 디아블로스전과 티가렉스 전인데 한참 도망다니다가 좀 때려볼라면 들이받고 사라지거나 모래를 날려댄다. 프론티어 버전의 모노블로스 퀘스트의 7번맵에서 이 녀석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 불팽고, 랑고스타, 가브라스와 함께 모니터를 향해 주먹을 부르는 몬스터. 심지어 몬스터 헌터 4G 이후부터는 모래 브레스에 맞으면 수속성 상태이상이 걸린다.
3. 관련 문서
[1]
모래 사(砂).
[2]
몬스터 헌터 시리즈 15주년 기념 영상에서 나온 크기가 908.7cm나 된다. 868.2cm인
도스람포스보다 크고 934.4cm인
도스재기보다 약간 작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