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썬더포스 Ⅴ에 등장하는 인공지능이자 최종 보스.
2. 능력
하단에서 언급하듯이 바스틸 테크놀로지를 관리하며, 한편으로 초간섭능력을 통해 제어 중추를 폭주시키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3. 작중 행적
썬더포스 Ⅳ에서 반파되어 태양계로 흘러들어온 라이넥스를 외행성 탐사기구가 지구로 회수해 오자, 그것을 보관하고 기술을 해석하며 이를 바탕으로 응용 기계를 개발하기 위하여 2139년 남태평양에 무인의 대형 인공섬 Babel이 건설된다. 가디언은 Babel의 관리를 맡게 된다. 이후 지구 인류는 바스틸 테크놀로지의 해석과 이용으로 번영을 구가하고 있었다. 그러나, 서기 2150년, 가디언은 갑자기 전 지구권에 선전포고하고, 컴퓨터를 해킹하여 통합정부의 군사력을 상당 부분 무력화하고 인류의 3분의 1이 사망에 이르게 한다. 가디언이 개시한 기계의 반란으로 인해 큰 타격을 입고 열세에 빠진 인류는 바스틸을 복제한 유인 전투기, RVR-01 건틀릿을 개발하였고 Babel과 가디언의 파괴를 위해서 결성된 특수전투기부대 썬더포스에 의한 작전이 개시한다.작중에서 코어가 기함 저지먼트 소드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러가지 병기를 보내서 세네스 일행을 위협하지만 결국 패배하고 마지막 남은 저지먼트 소드까지 파괴된다. 그리고 마지막 메시지를 남기는데....
4. 진실
I am cyborg humanity.
Cyborg animals.
Cyborg flowers.
A cyborg world.
And my name is the Guardian.
[Soldier/Human], listen to me.
All the things [created using Vasteel/that surpass human power] have been destroyed [by me/by you].
Their number was too great, but now has been reduced to the proper level.
The world will continue as it was before.
The living creatures of this planet will continue [to rejoice in/fear battle], and [die in/live by combat].
But even in a world of minor warfare, one oversight could mean...
RVR-01 Gauntlet: Destroyed.
RVR-02 Vambrace: Operational.
The existence of Vambrace will once again cause humanity to embrace mass death and destruction, just as Vasteel did.
This I know.
You know it too, do you not?
[Soldier/Human].
If you wish to safeguard the future of humanity, you must make sure humans can never again gain access to Vambrace...
[Soldier/Human], May fortune be with you...
Cyborg animals.
Cyborg flowers.
A cyborg world.
And my name is the Guardian.
[Soldier/Human], listen to me.
All the things [created using Vasteel/that surpass human power] have been destroyed [by me/by you].
Their number was too great, but now has been reduced to the proper level.
The world will continue as it was before.
The living creatures of this planet will continue [to rejoice in/fear battle], and [die in/live by combat].
But even in a world of minor warfare, one oversight could mean...
RVR-01 Gauntlet: Destroyed.
RVR-02 Vambrace: Operational.
The existence of Vambrace will once again cause humanity to embrace mass death and destruction, just as Vasteel did.
This I know.
You know it too, do you not?
[Soldier/Human].
If you wish to safeguard the future of humanity, you must make sure humans can never again gain access to Vambrace...
[Soldier/Human], May fortune be with you...
가디언은 사실 지구와 인간의 멸망을 바라지 않았다. 처음에는 그저 바스틸을 해석하고 그 기술로 인간의 문명을 풍요롭게 할 뿐이었으나, 결국 그 기술 때문에 인간이 인간 스스로를 멸망시키게 된다는 결론을 얻었고, 인간에게 "수호자"라는 이름을 받은 자답게 그 기술을 제거하기 위하여 움직인 것이다.
그래서 가디언 전쟁의 진상은 바스틸 테크놀로지의 흔적을 지구상에서 완전히 지워버리기 위한 전쟁이었고, Babel도 아무것도 없는 빈집이 되었으며, 남은 기술과 가디언 자신까지 마지막 남은 건틀릿=뱀브레이스에게 파괴되는 것 모두가 가디언의 계획이었던 것이다.
가디언은 이러한 사정을 마지막 편지로 주인공 세네스에게 전하면서 마지막 남은 바스틸 테크놀로지인 RVR-02 뱀브레이스 역시 바스틸과 마찬가지로 바스틸 테크놀로지의 산물이니 인간이 접촉하지 못하게 해달라는 부탁을 남긴다. 편지는 "Human/Soldier, may fortune be with you."라는 축복으로 맺으며, 세네스가 뱀브레이스를 어떻게 처리했는지는 나오지 않는다. [1][2]
배드 엔딩의 경우, 이 마지막 편지는 파일이 손상되어 잡음으로 알아들을 수 없는 지경이 된다. 아마도 내용을 알 수 없던 세레스는 뱀브레이스를 다시 지구로 가져가게 되었을 것이고, 결국 뱀브레이스가 또다른 바스틸이 되었을 것이다.
말만 들어보면 단순히 과도하게 발전된 기술을 감당하지 못한다는 뉘앙스이지만, 썬더포스 Ⅳ의 엔딩에서 라이넥스의 잔해에 썬더포스 3 시점에서 온 제국의 지도자였던 카우스 또는 썬더포스 4의 최종 보스였던 카우스의 비서 비오스가 전이되었기에 바스틸 테크놀로지가 사용된 모든 기계가 온 제국의 영향을 받게 되는 것을 가디언이 알게 되고, 지구가 온 제국이나 파우스트 세력에게 문명 단위로 제어권한을 빼앗겨 노예로 전락하기 전에 라이넥스로 뽑아낸 기술을 없애려 든 것이 아니었냐는 추측도 있었다.
이를 기반으로 해외 Wikia의 문서에서는 최종보스 Unknown의 2차 형태를 이미 가디언을 잠식하기 시작한 카우스로 보고, "Khaos Ascendant"라는 가칭으로 부르고 있다.
그러나 테크노소프트가 폐업하고, 기존의 썬더포스 시리즈 개발자들은 뿔뿔이 흩어졌으며, 결정적으로 10년 넘는 공백을 깨고 간신히 출시한 썬더포스VI가 처참한 쓰레기 게임으로 나오게 되며 일말의 부활 가능성조차 없이 망해버린 지금 시점에선 이러한 내막이 있었는지에 대한 진위여부도 알 수 없는 건 물론, 따지는 것 자체가 의미 없어졌다.
[1]
뱀브레이스를 타고 있는데 뱀브레이스를 인류에게 주지 말라는건 세네스 자신이 죽어달라는 소리나 마찬가지다.
[2]
전작처럼 기체만 파기하고 세네스는 탈출하면 되지 않냐는 의문이 나올 수 있지만 그럴 수도 없는게 게임 본편의 세네스는 바스틸 테크놀로지에서 유래된 클로닝 기술로 2번 부활한 상태로 즉 세네스 스스로도 바스틸 테크놀로지의 산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