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10-20 23:39:58

空窓

1. 개요2. 업로드 코멘트3. 영상4. 가사

1. 개요

도호쿠 대지진 7주년을 기리며 RADWIMPS가 발표한 곡이다.

2. 업로드 코멘트

그때 부터 7년이 지났습니다. 올해도 노래를 만들었습니다. 3월 11일에는 맞추지 못했지만 오늘 발표합니다. 제목은 『 空窓 』[1]입니다. 지난해 후쿠시마 현 나미에 고등 학교는 3월 31일을 기해 휴교했어요. 그 마지막 졸업생들로부터 글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그것을 바탕으로 가사를 썼습니다. 지진이 일어난 순간의 마음, 가족과 떠나는 기분, 남는 사람, 서로 떨어진 사람, 7년이라는 시간은 10대에게 너무 큰 시간입니다. 체험하지 않은 저에겐 상상할 수밖에 없습니다. 최대한 그 말에서 받은 마음을 넘치지도 않고 모자람도 없이 소리에 담으려고 했습니다. 꼭 들어주세요 올해도 영상은 코토리 필름에게 맡겼습니다. 2018년 3월 11일 하늘입니다. 신기한 하늘이었습니다. 소리는 올해 스가이 씨와 함께 오랫동안 함께 일을 하고 있는 사와모토 군에게 부탁했습니다. 지금도 지진의 영향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빨리 편안한 때가 오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지진으로 숨진 모든 생명에 합장.

3. 영상

4. 가사

あれからお前は どうしているか
아레카라 오마에와 도- 시테 이루카
그 이후로 너는 뭘 하고 있어

見慣れぬ景色は もう慣れたか
미나레누 케시키와 모- 나레타카
낯선 풍경은 이제 익숙해졌어?

俺は俺でさ あれほど聞き馴れなかった
오레와 오레데사 아레호도 키키 나레나캇타
"나는 나라서 그렇게 귀에 익숙해지지는 않았어"

はずの言葉が もう板についたよ
하즈노 코토바가 모- 이타니츠이타요
그 말이 이제는 익숙해졌어

あの時の僕らは何も分からず
아노 토키노 보쿠라와 나니모 와카라즈
그 때 우리는 아무것도 모르고

親父が言うまま 家を出たんだ
오야지가 이우 마마 이에오 데탄다
아버지께서 말하신 대로 집을 나왔던 거야

2日か3日ですぐ帰れるものとばかり思ってた あの日から7年
후츠카카 밋카데스구 카에레루 모노토바카리 오못테타 아노 히카라 나나넨
이틀이나 사흘로 금방 돌아갈 수 있다고만 생각했던 그 날부터 7년

ケンカしたまま別れた友や 家を出たきり帰らぬ兄や
켄카시타마마 와카레타 토모야 이에오 데타키리 카에라누 아니야
다툰 채로 해어진 친구와 집을 나선 채로 돌아오지 않는 형이나

言えないままの ありがとう、ごめんが
이에나이 마마노 아리가토- 고멘네가
말 하지 못한, 그대로였던 "고마워, 미안해"가

宙ぶらりんのまま今日まで来たよ
츄-부라린노 마마 쿄-마데 키타요
어중간한 채로 오늘까지 왔어

時が僕らを大きくするけど
토키가 보쿠라오 오오키쿠 스루케도
시간이 우리를 자라게 했지만

時は僕らをあの場所から遠ざける
토키와 보쿠라오 아노 바쇼카라 토-자케루
시간은 우리를 그 장소부터 멀리하게 만들어

僕らの故郷は今でもさ
보쿠라노 후루사토와 이마데모사
우리의 고향은 아직까지도 말야

僕らを待っててくれてるだろうか
보쿠라오 맛테테 쿠레테루다로-카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줄까

新しい友と新しい街で
아타라시이 토모토 아타라시이 마치데
새로운 친구와 새로운 거리에서

新しいただいまを今は言ってるよ
아타라시이 타다이마오 이마와 잇테루요
새롭게 다녀왔어를 오늘은 말하고 있어

寂しさ、嬉しさと
사비시사, 우레시사토
외로움, 기쁨과

ほんの少しの後ろめたさと一緒に生きてるよ
혼노 스코시노 우시로메타사토 잇쇼니 이키테루요
아주 조금 양심의 가책[2]을 느끼며 살고 있어

帰りたいかと聞かれてもすぐ答えられない僕がいるよ
카에리 타이카토 키카레테모 스구 코타에라레 나이 보쿠가 이루요
돌아가고 싶냐고 물어도 금방 대답할 수 없는 내가 있어

帰りたいのはあの場所よりか
카에리 타이노와 아노 바쇼요리카
돌아가고 싶은 것은 그 장소 보다

あの人とあの時に帰りたいだけ
아노 히토토 아노 토키니 카에리 타이다케
그 사람과 그 때로 돌아가고 싶은 것일 뿐이야

さよならをちゃんと言える別れは
사요나라오 챤토 이에루 와카레와
작별인사를 제대로 말할 수 있는 이별은

幸せなのかもなんて思ったよ
시아와세나노카모 난테 오못타요
행복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

僕はどうやら強くなった
보쿠와 도-야라 츠요쿠낫타
나는 아마 강해졌어

強さが何かはよく知らないけど
츠요사가 나니카와 요쿠 시라나이케도
강함이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あの時どうやら涙は流し切った
아노 토키 도-야라 나미다와 나가시킷타
그 때 간신히 눈물은 멈추었어

時が僕らを大きくするけど
토키가 보쿠라오 오오키쿠 스루케도
시간이 우리를 자라게 했지만

時は僕らをあの場所から遠ざける
토키와 보쿠라오 아노 바쇼카라 토-자케루
시간은 우리를 그 장소부터 멀리하게 만들어

僕はどうやら強くなった
보쿠와 도-야라 츠요쿠낫타
나는 아마 강해졌어

弱さが何かは知らないけど
요와사가 나니카와 시라나이케도
약함이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心の蓋仕方を知っただけかも
코코로노 후타시카타오 싯타 다케카모
마음의 뚜껑을 닫는 방법을 안 것일지도 몰라


でもそうでもしないと
데모 소-데모 시나이토
하지만 그렇게라도 하지 않았다면

やってこれなかった
얏테 코레나캇타
지내오지 못했을 거야

だけど今日だけはこの蓋を開けてあなたに
다케도 쿄-다케와 코노 후타오 아케테 아나타니
하지만 오늘은 이 뚜껑을 열어서 당신을

会いに行く
아이니 유쿠
만나러 갈 거야
[출처]

[1] 빈 창문, 하늘 창문으로 해석 가능하다. [2] 後ろめたさ : 양심의 가책, 뒤가 켕기다, 꺼림칙하다 [출처] http://gall.dcinside.com/radwimps/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