乒 |
|||||||
부수 및
나머지 획수 |
<colbgcolor=#fff,#1f2023>
丿, 5획
|
총 획수
|
<colbgcolor=#fff,#1f2023> 6획
|
||||
미배정
|
미배정
|
||||||
-
|
|||||||
일본어 음독
|
ヘイ
|
||||||
일본어 훈독
|
-
|
||||||
-
|
|||||||
표준 중국어
|
pīng
|
||||||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clearfix]
1. 개요
乒은 '물건 부딪치는 소리 빙[한자음]'이라는 한자로, 단독으로 쓰지 않으며 '乒乓'처럼 乓(물건 부딪치는 소리 방)과 같이 쓴다.2. 설명
본래 이들은 물건들이 서로 연속해서 부딪힐 때 나는 소리인 '핑핑', '땅땅' 따위를 한자로 표기하기 위해 만들어진 글자로, '핑(pīng)' 소리와 비슷하면서도 횟수가 적은 편인 兵(bīng)을 변형시킨 것이며, 연속으로 나는 소리를 나타내기 위해 兵 밑의 八 부분에서 각각 丿와 丶를 빼서 서로 같이 쓰였을 때 자연스럽게 같이 읽힐 수 있도록 만들었다.네이버 한자사전은 乒을 '물건 부딪히는 소리 병' '물건 부딪히는 소리 핑'이라고 훈음을 달았는데 잘못이다. 乒의 한국식 한자음은 '빙' 하나뿐이다. 1919년에 편찬된 <주해어록총람>의 서유기 편에서 乒乒乓乓을 뷩뷩ᄇᆡᆼᄇᆡᆼ이라고 한글로 기록했다[2]. 2008년 단국대에서 완간한 전문가용 한자사전 <한한대사전> 또한 한국음을 '빙'이라고 하였다[한자음]. '핑'은 중국식 발음, '병'은 원본인 兵(군사 병)의 발음이다.
일본어나 한국어에서는 전혀 쓰이지 않고[4] 중국어에서 땅, 팡 정도의 의성어로 쓰이거나 탁구와 관련된 단어에 쓰이며 HSK에서도 비교적 초급 시험에 등장하는 한자이다.
유니코드에서는 4E52로 배당되었다. 창힐수입법으로는 OMH(人一竹)로 입력한다. 이 한자는 강희자전에도 수록되지 않았는데, 만약 수록한다면 83쪽에 수록해야 할 것이다.
3. 모양이 비슷한 한자
[한자음]
단국대 한한대사전에서 <중화대자전(1915)>에 娉平聲이라 나와있는 것을 근거로 수록한 한자음인데, 정작 娉 자는 단국대 한한대사전에 따르면 '빙' 한자음은 한어병음이 pìn이요, '병' 한자음의 한어병음이 pīng이므로, 이 기록을 충실히 반영하면 乒의 한어병음 pīng을 근거로 한자음은 '병'이 되어야 옳다. 즉, 한자음을 '빙'으로 설정한 것은 단국대 한한대사전의 오류가 아닐까하는 비판이 가하다.
[2]
다만 이것은 한자음이라기보다는 중국어 발음을 들리는대로 적은 것으로 보아야 한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일단 전통 한자 자전에는 이 글자가 등재되어 있지 않으므로 공인된 전통 한자음은 없다.
[한자음]
[4]
물론 우리나라에서 <주해어록총람>에 씐 사례가 있듯, 전근대 한국이나 일본의 모든 서적을 뒤져보면 몇 번 나올지도 모른다. 하지만 사실상 무시해도 좋을 만큼 드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