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8 11:02:53

예스

yes에서 넘어옴
1. Yes2. UNIX의 명령어3. 영국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4. WWE 소속 프로레슬러 대니얼 브라이언의 응원구호5. 이스라엘의 텔레비전 채널6. 뉴욕의 지역 스포츠 채널7. 보이그룹 골든차일드의 미니 5집8. 대한민국의 영어 교육 브랜드 윤선생영어교실(Yoons English School)의 약자9. 펫 샵 보이즈의 앨범10. 속옷 브랜드

1. Yes

영어에서 긍정을 뜻하는 말. '예', '그래', '맞아', '그렇습니다'의 의미를 갖고 있는 단어. 중세 영어의 Eos, Yis 등에서 기원했으리라 여겨진다.

보통의 표현이지만 현대 사회에선 오히려 상당히 정중한 표현 혹은 감탄사(Yes!)로 사용된다.

속어로 Yep, Yeah 등등으로 변형되어 쓰이는데, 차라리 이경우가 요즘엔 일상생활에서 보통이다. 영화 드라마에서의 표현에서도 마찬가지.
A: 피자에 어떤 토핑 올리는 거 좋아해? (What toppings do you prefer on your pizza?)
B: Y E S
수량을 묻거나 선택을 물을 때 능청스럽게 Yes로 답하는 일도 있는데, 이는 수량으로는 "가급적 많이"(As Many/Much as Possible), 선택으로는 "전부"(All of them) 또는 "뭐든지"(either)를 의미한다. # 영미권에서는 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사실 꽤 오래 전부터 쓰이던 표현이기도 하다. 반댓말인 노(no) 역시 "별 건 아니고"(not that special) 등으로 비슷하게 사용된다.


이걸로 사람을 놀리는 트릭도 있다. "Y-E-S가 어떻게 발음되지?" 라고 물으면 "예스"[jes] 라고 대답한다는 점을 이용해, "그럼 E-Y-E-S는?" 라고 물으면 자기도 모르게 "이예...스...?"[i-jes] 라고 대답한다는 것. 이 트릭을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은 Y-E-S나 E-Y-E-S나 발음이 똑같다는 맹점을 이용한 건가 생각하지만, 그 사람에게 EYES가 무슨 뜻인지 생각해 보게 함으로써 바보로 만들 수 있다(…). 하지만 E-Y-E-S를 대번에 "아이즈" 라고 발음하는 현지인은 별로 없는 모양. 손흥민도 얄짤 없다.

2. UNIX의 명령어

#!syntax sh
yes # y를 무한히 출력한다.
yes "Hello, world!" # Hello, world!를 무한히 출력한다.

인자 값을 받아 콘솔 창에 무한히 출력하는 명령어이다. 여러 개를 구동하면 CPU에 꽤나 큰 로드가 걸린다.

이게 무슨 쓸모인가 하면, 사용자에게 허락을 요구하는 프로그램에서 무지성으로 y를 선택하게 할 수 있다. 예를 들자면, rm -i는 파일을 삭제하되, 일일이 해당 파일을 삭제할지 물어보는 명령어다.[1] 이 과정이 귀찮다면 다음을 실행할 수 있으나, 절대 실행하지 말라.
#!syntax sh
# 경고: 다음 줄을 실행하지 말 것.
yes | rm -i *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현재 디렉토리 내의 모든 파일을 삭제한다.

다른 쓸모로는, 동일한 라인이 반복되는 파일을 만들 수 있다. 다음은 Hello, world!가 다섯 번 반복되는 hello.txt파일을 만든다.
#!syntax sh
yes "Hello, world!" | head -n 5 > hello.txt

3. 영국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자세한 내용은 예스(밴드) 항목 참조

4. WWE 소속 프로레슬러 대니얼 브라이언의 응원구호

대니얼 브라이언 항목 참조.

5. 이스라엘의 텔레비전 채널

파일:150px-Yes_._logo.svg.png

홈페이지

이스라엘의 위성 방송사 이다.

6. 뉴욕의 지역 스포츠 채널

파일:YES Network.png

YES Network 문서 참고

7. 보이그룹 골든차일드의 미니 5집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YES.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8. 대한민국의 영어 교육 브랜드 윤선생영어교실(Yoons English School)의 약자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윤선생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9. 펫 샵 보이즈의 앨범

10. 속옷 브랜드

주병진이 설립한 속옷회사인 '좋은 사람들'의 산하 브랜드[2]로 주로 캐주얼 속옷을 생산하고 판매하고 있다.

2012년에는 가수 가인, 2013년에는 가수 전효성,
2020년에는 가수 조현 속옷 모델로 발탁되어 화제가 된 브랜드이다.


[1] 안전을 위해 -i플래그가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는 시스템도 간혹 있다. [2] 주요 브랜드로 보디가드, 제임스딘, 섹시쿠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