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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 Exc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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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기능
3.1. 그래프3.2. 함수3.3. 통계 데이터 분석 도구3.4. VBA
4. 활용 사례5. 문제점
5.1. 셀 제한5.2. 큰 수를 부정확하게 인식5.3. 1900년 윤년 버그5.4. 기타 문제점
6. 기타7. 관련 문서

1. 개요

Microsoft 사에서 만든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 Microsoft Office의 구성 요소 중 하나.

Microsoft Windows의 진정한 킬러 애플리케이션. 컴퓨터가 막 보급되던 시대에는 Excel을 쓰려다 보니 Microsoft Office를 쓰고, Microsoft Office를 쓰려다 보니 Windows를 쓰고, 겸사겸사 컴퓨터도 한 대 사는 게 일반적이었다. 즉 초창기 Windows와 컴퓨터는 Excel의 런처일 뿐이었다.

현재 최신 버전은 2024 버전이다.

2. 역사

파일:Microsoft Excel 아이콘(2013-2019).svg 파일:Microsoft Excel 아이콘.svg
구 아이콘
(2013 ~ 2019)
현 아이콘
(2019 ~ )
2013년 이전 역대 아이콘[1]

파일:microsoft-excel^1982^microsoft-multiplan-cell-editing.png

Microsoft가 1983년에 만든 CP/M의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 멀티플랜(Multiplan)이 시초이다. Microsoft는 골치 아픈 운영체제 따위 신경쓸 것 없이 Office나 만들어 돈을 벌자는 것이 빌 게이츠의 계획이었다는 얘기도 있다. 초기에는 스프레드시트의 원조라 할 수 있는 Apple II의 '비지캘크'와 경쟁하였는데, 큰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게 됐다. 빌 게이츠의 말로는 무려 100기종도 넘는 8비트 컴퓨터에 이식되었다고 한다. 우리에게 흔히 알려져 있는 코모도어 64, MSX, Apple II 등의 컴퓨터에 멀티플랜이 이식되었고, 심지어는 CP/M과 같이 팔기도 했다.

1985년 Microsoft가 Macintosh 128K에 오늘날의 엑셀이라는 이름으로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을 내놓으면서 초기 Macintosh 판매에 큰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1987년 Windows 2.01과 함께 끼워 팔면서 IBM PC 호환기종에도 출시했다. 그리고 DOS 시절 대세였던 로터스 1-2-3을 몰아내고 현재는 확고한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의 대세가 됐다.
  • 95에서는 이스터 에그로 게임 같은 게 하나가 숨겨져 있다. 95번째 행을 전체 선택하고 포인터를 B95로 옮긴 뒤 Help → About Microsoft Excel → Tech Support(Ctrl + Shift를 누른 채로)를 순서대로 클릭하면 Hall of Tortured Souls(고통받는 영혼들의 방)이라는 제목의 1인칭 길찾기 게임이 실행된다. 텍스처에는 개발자들의 이름이 적혀 있으며 마지막 방에는 개발자들의 사진이 있다. 가운데에 독극물이 놓여져있고 계단 위에 있는 육각형 공간은 의 첫 번째 맵을 오마주했다는 설이 있다. 당시 둠 열풍이 불었고, Microsoft 사내에서도 둠 열풍은 결코 예외가 아니었기 때문에 이런 분위기에 편승해 넣은 이스터 에그로 여겨진다.
  • 2000에서는 자동차 게임 이스터 에그가 있다. 빈 문서를 웹페이지로 저장한 다음 열고 WC2000 셀로 이동해 Ctrl+Alt+Shift를 누른 채 왼쪽 상단의 Excel 아이콘을 누르면 된다. 플레이어의 자동차에서는 2연장 따발총을 발사하거나 뒤쪽에 기름을 뿌릴 수 있다. 이 이스터 에그의 이름은 Dev Hunter로 도로에는 개발자들 이름이 주루룩 나열되어 있다.
  • Excel 2010에서는 여러 가지 옛날 기능들이 복잡하게 변경되거나 삭제되었다. 2007 버전 이후 기준 변경 및 삭제된 기능들 - 도구 메뉴, 차트 작성 마법사, 차트 메뉴, 각종 메뉴 명령어 변경들, 대부분의 이중 축 혼합형 차트다.

3. 기능

Excel을 사용하게 되는 분야에서는 못 하는 게 없다고 생각하면 될 정도. 기본으로 지원하는 기능도 엄청나게 다양한데, 후술된 내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확장성까지 뛰어나다. 기초적인 자료 분석이나 통계에는 이만한 가격 대 성능비를 내는 프로그램이 없다. 물론 데이터가 많아지면 액세스나 전문 데이터베이스로 가야 하고[2] 계산이 복잡해지면 수치해석 프로그램을 동원해야 하지만, 대학 학부 수준에서는 어지간해서야 엑셀로 다 처리가 되기 때문에 이공계열 학과들에서는 교수들이 한번쯤 Excel로 자료 분석을 해보도록 권하는 실정. 사실 이공계뿐만 아니라 인문계 학부 과정에서도 자주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수를 많이 다루는 상경계열은 말할 것도 없다. 여러 대학에서는 학과에 따라 전공과목에서 엑셀을 가르치기도 한다.

기능이 원체 다양하다 보니 개개인의 활용 능력 편차가 크다. 혹시 작업 도중 '이런 기능도 있지 않을까'라거나 '이 작업은 이런 방식으로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의문이 들면 구글에서 검색해보자. Excel 전문가들이 다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이게 안 되나?' 싶은 경우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여러 함수를 복합하여 활용하면 원하는 형태로 만들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실력이 늘어날수록 활용도가 커진다.

3.1. 그래프

데이터를 마우스로 긁은 후 '삽입 → 세로 막대형, 꺾은선형, 원형'을 선택하면 막대 그래프, 선 그래프, 원 그래프를 그릴 수 있다.

3.2. 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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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el의 꽃은 함수인데 합계를 구하는 SUM부터 해서 부분합을 구하는 SUBTOTAL까지 함수의 수가 300개가 넘을 정도로 엄청난 수를 자랑한다. 보통 함수라고 하면 중·고등학교 시절 수학의 함수 때문에 치를 떠는 사람들이 많은데, 전혀 그렇지 않다. 엑셀의 함수는 간단하며, 함수 각각의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사용하기 편하다. 다만 이건 프로그래밍 지식 중 함수에 대한 이해가 있는 사람들 한정이고 일반인들 기준으로는 여전히 어렵다.

z-분포, t-분포, 카이-제곱 분포, F-분포, 회귀 분석 등 간단한 통계학 계산은 엑셀이나 Calc로 할 수 있다. 다만, 자료가 늘어날수록 연산 속도가 급속도로 저하되는 엑셀 특성상 표본 수가 많은 경우는 통계 분석용으로 활용하기 어렵다. 물론 스프레드 시트 프로그램이 통계 처리가 가능하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대단하긴 하다.

3.3. 통계 데이터 분석 도구

Excel 2016에선 '파일 → 옵션 → 리본 사용자 지정 → 개발 도구'로 들어가면 화면에 개발 도구가 생긴다. 그리고서 '개발 도구 → Excel 추가 기능 → 분석 도구'를 선택한다.[3] 그러면 '데이터'에 '데이터 분석'이 생긴다. 그리고 '데이터 분석'에서 z-검정, t-검정, F-검정, 분산 분석, 회귀 분석 등을 한다. 변수들의 입력 범위와 출력할 위치를 지정해주면 된다.

통계 분석용 프로그램들은 가격이 매우 비싼데, 예로 SPSS만 해도 개인용이 400~600만 원이며 기업용으로 가면 1000만 원대를 넘어간다. 따라서 엑셀에서 기초적인 통계 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엄청난 혜자가 아닐 수 없다. 단, Excel 특성상 표본이 많아지면 분석툴 실행 시 연산에 소요되는 시간이 매우 길어지기 때문에 진지하게 통계 분석용으로 사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리브레오피스 6의 Calc는 '데이터 → 통계'에서 z-test, Paired t-test, 카이 제곱 테스트, F-test, 분산 분석(ANOVA), 회귀 등을 고르면 된다.

변수 1 범위는 a2:a51처럼 적어주면 되고, 변수 2 범위는 b2:b51처럼 적어주면 된다. 결과는 d1이나 h1처럼 적어주면 된다.

엑셀로 통계 분석하는 방법

3.4. VBA

비주얼 베이직 기반의 사용자 프로그래밍 환경( VBA)을 지원한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VBA를 이용하면 Excel 내부의 동작을 내 맘대로 조작하는 것이 가능해서[4] 프로그램이 지원하는 것 이외의 기능을 만들 수가 있다. 심지어는 셀에 색깔을 입히고 그것을 움직여 게임을 만들 수도 있는데, 카드 게임, 지뢰 찾기, 테트리스 로그라이크 게임까지도 가능하다.

매크로를 제대로 실무에 활용하려면 VBA를 알아야 한다. VBA와 매크로를 활용할 수 있다면 업무량을 상당히 단축할 수도 있다.

4. 활용 사례

게임 회사도 다양한 데이터 관리를 위해 Excel을 쓴다. 일명 마도기. 엑셀 파일 기반으로 게임 내 테이블을 관리하는 경우가 거의 100%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각종 VBA로 데이터 관리 툴까지 만들어 엑셀 파일 내에 포함시켜 쓰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이 때문에 Excel과 VBA는 게임 기획자에게는 필수로 마스터해야 할 코스로 통한다.

일부 회사에서는 이걸로 Word 대신 문서를 작성하기도 할 정도다.[5] 심지어 입사 지원서 파일이 엑셀인 회사도 여럿있다.

엑셀 팁
  • 가끔씩 VBA를 이용하여 플로터 출력 프로그램을 만들어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이쯤 되면 장인일 정도인데 문제는 이런 것이 약간 특수 분야인데 정상적으로 만든 독일 제품에 비하여 정밀도는 약간 낮지만 속도는 빠르다는 호평을 받으며 세계 시장에서 먹히고 있다는 것이다. 사실 별도로 비주얼 베이직을 살 생각 없으면 VBA로 어플리케이션 짜는 일은 적지 않다. HTML5 짜는 거나 Excel에서 VBA로 짜는 거나 코딩은 거기서 거기다.
  • 군대 인트라넷을 보면 엑셀의 VBA 기능을 이용한 많은 게임들을 볼 수 있다. 사다리타기 게임부터 턴 전략 시뮬레이션까지. 행정병/전산병들의 잉여력을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종종 전역일 계산기를 만들어 놓기도 한다. 입대일 기준으로 단축되는 전역일수도 포함해서 한다.
  • 엑스컴 스타일의 게임을 Excel로 구현한 사람도 있다. 제목은 엑셀컴(EXLCOM)
  • 어떤 장인들은 Excel로 그림을 그리기도 한다. 예시 1 예시 2 예시 3
  • Excel로 드럼 머신을 만든 사람도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o2JIXGoYzA
  • 그림은 고사하고 동영상을 만드는 사람도 있다. エクセルでひぐらしのなく頃に解OP(Excel로 쓰르라미 울 적에 해답편 오프닝 만들기) 본격 엑셀 애니메이션이다.

5. 문제점

5.1. 셀 제한

사용할 수 있는 전체 크기에 제약이 있다.
  • 버전 2003까지는 가로는 IV까지 256열, 세로는 65,536행이다.[6]
  • 버전 2007 이후 가로는 XFD까지 16,384열, 세로는 1,048,576행이다.[7]
  • 버전 2007 이후, 각 셀은 최대 32,767자[8]를 적을 수 있다. 이를 초과하면 자동으로 셀을 분할시켜버리거나, 초과한 부분을 버린다.

애초 데이터베이스로 쓰라고 만든 프로그램이 아니기에 빅데이터 업무를 엑셀로 처리할 때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데이터베이스를 다루기 위해서는 전용 언어 등을 별도로 공부해야 하기에 이것이 귀찮은 관공서 및 일반 기업들은 여전히 엑셀에 의존하는 경우가 강하다.[9]

5.2. 큰 수를 부정확하게 인식

직접 입력하든 CSV와 같이 외부 데이터를 엑셀로 가져올 때이든 큰 수 데이터가 지수로 표현되면서 데이터가 소실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Excel에선 11자리 이상의 큰 수를 입력하면 영문자 E를 사용해 지수로 표현된다. 이때 직접 키보드로 입력하든 복사 붙여넣기, CSV 파일과 같이 Excel 외부에서 불러오든 숫자는 15자리를 초과하면 작은 자리의 숫자부터 모두 0으로 치환된다. 예를 들어 15자리를 초과하는 수를 입력하면 16자리 수 1234567890123456은 1234567890123450으로, 17자리 수 12345678901234567은 12345678901234500으로 받아들인다. 하필 11자리부터 이런 문제가 생기는 이유는 컴퓨터에서의 수 표현항목을 참조하면 32비트 정수형(int)이 십진법으로 10자리까지 표현 가능하고 15자리만 기록되는 이유는 64비트 실수형(double)의 유효숫자가 53비트라 십진법 16자리를 채 못담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 문제에 대한 Microsoft의 답변은 'Excel 프로그램상의 제한 사항'이라는 것이다. 출처 출처 아카이브 전술했듯이 이걸 고치려면 내부에서 정수형과 실수형 처리에 드는 비트수를 고쳐야하는데 그러면 호환성이슈가 터질 가능성이 높다.

이 문제는 한컴오피스 한셀에서도 나타나지만 리브레오피스 Calc Google Sheets에서는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과감하게 호환성따윈 내다버리고 64비트 정수형등을 도입한듯.

5.3. 1900년 윤년 버그

그레고리력에서 1900년은 평년이지만 윤년으로 인식한다.

이는 과거 스프레드시트의 표준으로 쓰였던 로터스 1-2-3와의 호환을 위해 버그임은 인식하고 있지만 의도적으로 이렇게 구현한 것이다. 엑셀 프로그램 매니저로 일했던 조엘 스폴스키는 로터스 1-2-3의 개발자들 역시 이 사실을 알고 있었을 것이지만 1900년의 딱 하루만 무시하면 윤년 계산이 매우 쉬워지기 때문에[10] 성능을 위해 의도적으로 이렇게 구현했을 것이라 추측했다.

오늘날엔 이 버그를 고쳐서 얻을 수 있는 이득보다 엑셀 문서간의 호환성이 깨지는 문제가 더 심각하기 때문에 놔두고 있다. # 2100년이 오기 전까지는 신경쓸 사람도 없을 테니[11]

소프트웨어 호환성의 어려움을 말할 때 나오곤 하는 예시 중 하나다.

5.4. 기타 문제점

  • 데이터량이 많아지면 기하급수적으로 연산 속도가 느려진다. 어지간한 PC로는 셀이 몇만 개 정도만 차도 로딩이 눈에 띄게 느려진다.
  • 한국어 번역하는 과정에서 오역이 있다. 대표적으로 해 찾기 기능의 해 찾기 결과 창에 우편물 종류라는 해괴한 번역이 있으나 원문은 Sensitivity, 즉 민감도다.
  • 초창기 개발 방향의 문제로, 버전에 상관없이 기본 인코딩 ANSI이다. UTF-8을 인식하려면 인코딩 설정을 아예 바꾸거나, 엑셀을 열어서 '데이터 가져오기'를 실행해야 한다. 알아서 인코딩을 적당히 인식하는 기능은 없다.

6. 기타

  • 이 Excel을 이용하는 자격증 시험으로 대한상공회의소 컴퓨터활용능력이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사무자동화산업기사, 한국생산성본부 ITQ에서도 다룬다. 난이도는 컴퓨터활용능력 1급>>>사무자동화산업기사>컴퓨터활용능력 2급>ITQ 정도.
  • Ctrl+↓을 누르지 않고 그냥 ↓키만 쭉 누르고 있으면 마지막 줄에 도달하기까지 "9시간 36분 10초 19"가 걸린다. #
  • 한글과컴퓨터에서도 한글과컴퓨터 한컴오피스라고 해서 서로 똑같이 호환이 되는 Excel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도 했다. 사실 한글과컴퓨터가 아래아한글만 만들던 시절에는 아래아한글+Excel을 패키지로 판매한 적도 있었다. 이후 Microsoft가 Word를 본격적으로 푸시하면서 두 회사가 같이 묶인 제품을 판매한 것은 흑역사가 되었다. 결국 한글과컴퓨터도 Office군으로 제품이 필요했고 로터스와 제휴하여 이것저것 판매를 했지만 신통치 못하고 따로 개발하게 되었다.
  • 클라우드 환경이 보편화된 2010년대 중반 이후로는 실시간 협업 기능과 무료라는 강점을 내세운 구글 스프레드시트가 강력한 대체재로 떠오르고 있다. 대개 사내보안에 다소 관대한 IT 업계나 대학생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환경 특성상 공용 DB 수준으로 마개조할 경우 강력한 생산성 툴로 변모한다. 물론 Microsoft Office도 클라우드 환경에서 협업 등으로 대체가 가능하나, 아무래도 구글 독스보다는 많이 처지는 모습이다.
  • 계산기 주판에 더 익숙한 사람들은 Excel의 계산 결과를 믿지 못하고 Excel로 계산하고서 계산기나 주판을 사용해서 검산하는 경우도 있다. 경로의존성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엑셀 팡션? 사용하지 마세요
  •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내용 중 하나로 데이터베이스와 엑셀을 호환시키거나 엑셀을 데이터베이스로 사용할 경우 반드시 컬럼과 내용물을 규격화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나중에 전부 하나씩 찾아서 고쳐야 하는 무시무시한 후환이 기다리는데, 대다수의 중소기업들은 이를 지키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다. 파일 이름도 마찬가지로 엑셀과 1대 1로 매칭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데이터베이스 용도일 경우 셀 병합은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 보기 좋게 한답시고 셀이 병합되어 있는 경우 데이터베이스 관리자의 분노는 하늘을 찌를 것이다.[12]

  • 게임도 아닌데 e스포츠가 존재한다. 복잡한 금융 모델링 문제를 내서 제한시간 내에 가장 정확하게 구현하는 사람이 우승. 주로 컴공이나 금융 전문가가 참가한다. 무려 ESPN에서 중계도 한다. 특기할만한 점으론 듣도보도 못한 함수가 막 튀어나올것만 같지만 의외로 기초적인 함수 위주로 문제를 해결한다.

7. 관련 문서



[1] 다른 오피스 프로그램들이 이름의 첫 철자를 아이콘에 표시하는 것과 달리(Word, PowerPoint, Access, Publisher 등) 이쪽은 아이콘의 글자가 E가 아닌 X인데, 이는 초창기 아이콘이 Excel을 소리나는대로 쓴 "XL"을 한 글자로 합친 것이었기 때문이다. 이게 간략화되다 2013 버전에서 X로 축약된 것. 비슷한 사례로 본래 런칭 당시에는 1+n을 합친 모습이었다가 후에 1이 탈락해 N이 된 OneNote의 사례가 있다. [2] Excel의 거의 유일한 단점으로 지적받는 부분인데, 데이터량이 많아지면 연산이 엄청나게 느려진다. 사실 태생이 데이터베이스나 통계 분석이 아닌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이니 단점이라고 하기도 뭐하다. [3] 2010 버전에선 'Excel 추가 기능' 대신 '추가 기능'. [4] 사실 외부 프로그램도 프로그래밍에 따라 얼마든지 조작할 수 있다. 매크로 바이러스가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5] 워드의 문서 스타일이 한국의 문서 편집 스타일과 다소 괴리감이 있는편이라 그렇다. 더구나 엑셀은 스프레드시트답게 표 꾸미는게 매우 쉽고 깔끔한 반면 워드의 표 그리기 기능은 최악에 가깝다. 그렇다고 한글을 쓰자니 공공기관, 공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사무실이 아니고서야 한글을 쓰면 오히려 욕을 먹는다. [6] 각각 28과 216이다. [7] 각각 214과 220이다. 이를 곱하면 최대 셀의 개수는 234개, 즉 17,179,869,184개이다. [8] 단위가 byte가 아니라 입력 칸이다. 32767=215-1 [9] 데이터베이스에서의 CRUD 작업은 엑셀처럼 무식하게 일일히 기입하는 것이 아니라 별도로 만들어진 UI에서 진행된다. 데이터베이스 및 스프레드 시트는 내용물을 고치려고 만드는 것도 아니고 새로이 수동으로 적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애초 쓰기 권한조차도 모두에게 부여되지 않아야 정상이다. 만약 어떤 구성원이 엑셀의 내용물을 적거나 수정할 경우 그 공동체는 데이터베이스에 대해 아무것도 모를 가능성이 높다. [10] 연도가 4의 배수인지만 확인하면 된다. 2진법을 사용하는 컴퓨터는 더 간단해서 계산도 필요 없이 연도의 마지막 두 자리가 00인지만 확인하면 된다. [11] 링크의 기술 문서에도 써져있듯이 1900년에서만 일어나는 버그이며, 이 외의 해(예시 2100년)은 해당문제가 없다. [12] 공무원과 일반 사기업을 막론하고 엑셀을 데베로 쓰는 경우가 많고, 그 경우 엑셀 파일을 임의로 수정하거나 기입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데이터베이스 관리자 입장에서 보면 정신이 나갈 지경이지만 안 그런 기업을 찾기가 더 힘들다. 참고로 엑셀 파일 내용을 엑셀로 열고 임의로 수정하거나 기입하는 건 데이터베이스 관리자는 물론 회사 사장도 할 수 없어야 정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