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15년 개봉한 영화 스폰지밥 3D의 OST[1]영어 원문 제목은 ' 오늘이 월요일이라니 고마워요 하느님' 정도로 해석 가능하다. 한국판 제목은 아래 영상 제목으로 볼 때 그냥 '월요송'인 듯 하지만 '월요일 좋아'로 기억하는 사람이 많다.
월요일은 대부분의 사람이 싫어하는 요일인데 일 중독인 스폰지밥과 백수인 뚱이가 월요일을 제일 좋아하는 모습을 본 징징이가 뒷골을 잡는 상황을 개그스럽게 표현했다. 심지어 핑핑이와 비키니시티 주민들까지 행진하며 노래를 부르기까지 한다.
눈치챈 사람들은 알겠지만, 노래의 제목은 " Thanks God it's Friday!"의 패러디. 한 주간의 일을 끝내고 신나는 주말을 맞이하는 직장인의 심정을 대변하는 대표적인 영어 관용구이며, 이에서 유래한 레스토랑 브랜드도 있다.
2. 영상 및 가사
ALL 스폰지밥 핑핑이 징징이 뚱이
Gary, what day is it?Meow Monday? Oh-ho, Monday! Will you pipe down?! Oh, porpoise pants, Squidward Like who? Thank gosh it's fun-day Oh, no The yummy-yum-yum day Please stop I'll have a Krabby Patty Or two, Or three Yeah, come on tummy, sing with me! Thank gosh it's Monday Thank gosh it's Monday M-O-N-D-A-Y! M-O-N-D-A-Y! It's Monday! Thank gosh it's Monday |
ALL 스폰지밥 핑핑이 징징이 뚱이
핑핑아, 오늘이 무슨 요일이야?냐옹 월요일? 아, 월요일! 제발 좀 조용히 해! 월요일 좋아 맙소사 진짜 맛있는 날이야 제발 그만해 냠냠 게살버거 넌 3개 먹어 오예, 노래하자, 내 뱃살아! 월요일 좋아 월요일 좋아 오늘은 월요일! 오늘은 월요일! 오 좋아! 월요일 좋아 |
3. 패러디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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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에 대해
누리꾼들은
당연히단체로 정신이 나갔고 징징이 밖에 정상이 없다는 장난 섞인 반응이다. 해산물 따위가 뭘 아냐는 농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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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지밥이
요식업계 종사자라 주말보다 월요일을 더 좋아하는 거라는 분석도 있다. 일반적으로 요식업자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요일이 손님이 많은 주말이기 때문이다.[3] 물론 스폰지밥은 바쁘게 일하는 걸 무척 즐긴다는 설정이므로 그냥 농담.
오히려 강제로 휴가를 줬더니 피폐 해졌다.여기에 최근 들어서는 한 술 더 떠 스폰지밥은 사실 주식을 하고 있어서 주식장이 개장하는 월요일을 좋아한다는 드립도 있다. - 스폰지밥을 대표하는 노래이지만 아쉽게도 극장판 본편에는 들어가지 못하였다.
- 트위치tv에서 한국 스트리머 한정으로 일요일 밤 10시에서 11시가 되면 이 노래를 도네하는 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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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신TV에 한국판 성우
전태열이 출연했을 때
자신은 월요일을 안 좋아한다고 밝혔다.
근데 이건 누구나 그러지 않나?마침 이 타이밍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한국어 더빙으로 재개봉하는 시기였고, 해당 성우가 맡은 배역이 아카자라 아카자가 월요일을 좋아한다거나 해파리 사냥을 즐긴다는 식의 밈이 생겼다.파괴살~! 월요일이 좋다고 말해!
- 소녀의 세계 2부 휴재 공지 겸 특별편에서도 패러디했다.
- 한국어로 더빙한 노래를 역재생 하면 '월요일 싫어송' 이 된다. 역재생한 대사 일부는 '아~월 싫어요'(?)랑 '일요일로! Let it go!'(?)가 있다.
-
주말에 일하고 월요일에 쉬는 사람들은
실제로 월요일을 가장 좋아하기도 한다.
뮤지컬 배우 등 공연예술계 종사자의 경우가 그러한데, 그 이유로 상업극 대부분이 월요일을 공연이 없는 요일로 지정하기 때문.[4] 그래서
일요일에 라이브 방송 등을 켠 배우들이 팬들에게 "내일 출근/등교하시죠? 저는 쉬는데~" 하는 식으로 장난삼아 놀리기
선을 넘기도 한다. 또한 주말에 도리어 가장 바쁜 개신교 계열 성직자[5]도 월요일을 공식 휴일로 삼는 경우가 많다.
5. 관련 문서
[1]
사실 이 곡이 나오는 장면은 본편에서 편집되었다.
[2]
가사에서 기울여진 글씨는 풀버전 영상에 나오는 부분이다.
[3]
다만 요식업종은 유동인구의 의존을 많이 받기에, 직장인이 많이 이용하는 곳인 경우 주말이 오히려 한산하기도 한다.
[4]
다만 제작사나 극장 방침에 따라 다른 요일로 지정하는 경우도 있고, 월요일 전후로
공휴일이 있거나 공휴일 당일이 월요일일 경우에는 오히려 2회 공연을 해야 하기도 한다. 또한
마니아가 아닌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오픈런 공연(속칭 머글극)의 경우에는 해당 사항이 없다.
[5]
목사,
전도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