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bordercolor=#b0b2ca><tablewidth=100%> |
건담 센티넬 등장 모빌슈트 |
}}}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wiki style="letter-spacing: -1px;" |
지구연방군 α임무부대 | ||||||||
S 건담 | Ex-S 건담 | 딥 스트라이커 | FAZZ | 제타 플러스 | |||||
{{{#!wiki style="margin: -15px -10px" | 누벨 짐 III | 네로 | }}} | ||||||
티탄즈 뉴 디사이즈 | |||||||||
건담 Mk-V | 바잠 | 제쿠 아인 | 제쿠 츠바이 | 조디악 | |||||
네오지온 | |||||||||
{{{#!wiki style="margin: -15px -10px" | 가자C | 가자E | 조디악 | }}} | }}}}}}}}}}}} |
슈페리어 건담 | G 어태커 | G 코어 | G 봄버 |
1. 개요
Superior Gundam건담 센티넬의 주역 건담. 형식번호는 MSA-0011으로 지구연방군 소속이다.
최대 세 명의 파일럿이 탑승해 필요 시 기체를 둘로 나눠 개별 행동하는 것도 가능하며( 코어 파이터까지 분리할 경우 셋으로 나눠짐), 부스터 모듈이나 아머 키트, 추가 무장 등을 장비해 다양한 작전에 투입이 가능한 범용성 기체이다.
2. 개발
|
▲ 매거진 「건담 퍼펙트 파일」의 삽화. |
이오타 계획은 세타 계획의 설계를 이어받아 더욱 강화시킨 것으로, 제타가 양 다리에 하나씩 두 개의 동력로를, 더블제타가 양 다리와 상체를 합쳐 총 세 개의 동력로를 갖고 있었던 것처럼 이오타 모빌슈트(S 건담)도 양 다리와 양 어깨, 합해 총 네 개의 동력로를 갖고 있었다. S 건담은 이 네 개의 동력로에서 보내오는 파워를 이용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고출력 활동이 가능한 모빌슈트였으며, 발함 후 장시간 초계 활동을 계속하는 용도에 특화되어 있었다. 이를 위해 “레이돔”이라는 강력 센서 패키지와 대용량 프로펠런트 탱크, 초장거리 저격용 무장 등의 옵션이 설계되기도 했다.
애너하임은 이오타 모빌슈트 프로토타입을 총 네 대 제작했는데, 지구연방군이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강력 모빌슈트를 급히 달라고 하자 그 중 한대를 징발 형식으로 납품했다. 이 지구연방군에 납품한 기체는 MSA-0011 코드(A는 애너하임)를 받았으며, 이야기에는 이 한 대의 S 건담만이 등장한다. 나머지 세 대는 어떻게 되었는지 알려져 있지 않다.[2]
이오타 계획의 목표 중 하나는 제타나 세타와 달리 뉴타입 능력에 전혀 의존하지 않는 모빌슈트의 개발이었으며, S 건담은 뉴타입 능력이 전무한 파일럿이 조종한다는 가정 하에 설계되었다. 때문에 모든 무장은 사이코뮤가 탑재되지 않은 강력한 재래식 무장이며, 사이코뮤 대용(?)으로 유선 올레인지 빔포인 “인컴”이 장비되어 있다.
애너하임은 또한 미완성 인공지능인 ALICE를 S 건담에 실어 보냈다. 지구연방군에게는 그냥 AI가 탑재만 되어있을 뿐 조종 능력은 봉인되어 있어 모빌슈트를 AI가 조종하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는데, 그 말이 거짓말이었는지, 아니면 애너하임이 뭔가 실수했는지 AI가 전투 중에 기체를 멋대로 조종하는 현상이 관찰되었다. 이 AI는 급속도로 진화해 마지막에는 인간 못지 않은 자아를 획득하게 되었다. 그 직후 기체가 통째로 파괴되었지만…
명칭의 S는 Superior를 뜻하며, 다른 모빌슈트들보다 우월한 기체라는 자부심을 드러내는 명칭이다. 국내에선 그냥 에스 건담이라고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일본에서는 "스페리올("수피리어"의 일본식 발음) 건담"이란 명칭이 일반적으로 사용된다. 영어권에서는 문법적으로 문제가 있는 수피리어 대신에 슈프림 건담(Supreme Gundam)이라 부르는 경우가 많다.
사실 엄밀하게 따지자면 에스, 슈프림, 슈피리어 모두 맞는 이름이기도 하다. 이는 원래 역습의 샤아 제작시에 나왔던 기획안 중 'Hi-S'건담이란 기체의 미채용 설정을 바탕으로 만들고 그 전 단계의 기체라는 의미에서 그냥 에스 건담이라 불렀다가 슈프림 건담이란 이름으로 완성시켜 상표 등록을 하려 했으나, 이를 반려당해 급하게 같은 S로 시작하는 단어 중 의미가 비슷한 단어를 찾다가 현재의 이름으로 등록했기 때문이다. 즉, 에스, 슈프림, 수피리어 모두 일단 한번씩은 제작진에 의해 채용이 되었던 이름들이다.
3. 기체 스펙
형식 번호 | MSA-0011 |
코드 네임 | ι(이오타) 슈페리어 건담 |
전고 | 21.73m |
중량 | 38.4t |
제네레이터 출력 | 7180㎾ |
추력 | 143,000㎏ |
장갑재질 | 건다리움 감마 합금 |
무장 |
60㎜헤드 발칸 4문 대퇴부 빔 캐논 2문 빔 스마트 건 1정 빔 사벨 2자루 헤드 인컴 1기 백 팩 빔 캐논 2문 스테빌라이저 발칸 4문 |
제작사 |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 |
소속 | 지구연방군 α 임무부대에 1기 배치. |
파일럿 |
료우 루츠 신 크리프트 텍스 웨스트 |
조종 체계 | 기본적으로는 3인. 그러나 시스템의 조정으로 1인도 조종이 가능함. |
OS | 모의인격 컴퓨터 시스템 "ALICE" |
모함 | 아가마급 2번함 페가서스III |
4. 특징
ZZ건담이 하나의 기체에 모든 기능을 넣어서 어떤 상황에서도 대응할 수 있는 컨셉인 반면 슈페리어 건담은 모듈화된 각종 옵션 파츠의 교환으로 여러 상황에 대응하는 확장성을 가진 기체로 개발되었다. 준 사이코뮤 병기인 인컴, 차세대 무인 모빌슈트 배치를 위해 개발중이던 인공지능 자율조종 시스템인 ALICE 등 시험적인 기능이 탑재된 것이 특징. 슈페리어 건담의 다기능 무버블 프레임은 치밀하고 정교하게 제작되어 있어서 G 코어를 중심으로 다양한 장비가 가능하며, 상황에 따라서는 원래 상정되지 않은 조합으로의 실전 투입도 가능하다. 전체적으로 ZZ 건담을 능가하는 면이 많을 정도로 굉장한 성능을 보유했지만 그만큼 다룰 수 있을만한 파일럿이 적다는 문제가 있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인공지능 시스템 ALICE를 탑재해서 기량이 미숙한 파일럿이라도 베테랑 수준의 조종이 가능하도록 꾀했다. S 건담에 탑재된 수많은 무장과 옵션마저 ALICE가 관제제어하며, 파일럿은 방아쇠만 당기면 자동으로 공격이 될 정도로 편리한 조종성을 갖추고 있다.
ZZ 건담의 G 파이터 식의 가변 합체 분리 기능에 더해, 3단 합체 분리뿐만 아니라 코어 블록인 G코어를 중심으로 각종 부스터와 강화 유니트를 장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옵션 파츠가 제작되었다.
중심부인 G 코어와 상반신 G 어태커, 하반신 G 바머로의 3단 분리가 가능하며, 전장에서 다시 합체하는 것도 가능하다. 단, 가변을 위해서는 강화 파츠를 장비하여 Ex-S 건담이 되어야한다. 이 Ex-S 건담의 변형 상태는 웨이브 라이더가 아니라 G 크루저라고 칭하며, S 건담뿐인 기본 상태에서는 합체 변형은 불가능하다.[3] 또한 전투 중 합체는 원작에서는 아군의 제타 플러스 1기가 공격을 대신 맞아주는 사이에 합체했기 때문에 가능했지 원래대로라면 상정되지 않은 형태로서, 기지에서 미리 합체하고 출격하는 것이 정상적인 운용법.
일부에서는 만일 아가마에 ZZ 건담 대신 슈페리어 건담이 지급됐다면 더 좋은 전과를 올렸을 것이라고 하지만, 적진의 한가운데에서 소수 인력으로 운용된 열악한 상황[4]과 ZZ 건담보다 특별히 더 나을 것 없는 분리 합체의 불안정성[5], ALICE 없이도 기체 성능을 완전히 이끌어낼 수 있는 뉴타입 파일럿의 존재 등으로 인해 실제로는 큰 메리트가 없거나 더 불리한 상황이 되었을 수도 있다. 두 작품의 스토리를 보면 기동전사 건담 ZZ의 경우 게릴라화된 에우고가 네오지온이라는 대군에 맞서는 이야기였다면 건담 센티넬의 스토리는 정규군인 지구연방군이 티탄즈의 잔당인 뉴 디사이즈를 때려 잡는 정반대의 상황이었다.[6] 정상적인 함대 편성에서 운용할 경우에는 슈페리어 건담이 더 유용할 수도 있었겠지만, ZZ가 훨씬 압도적인 활약을 보인 것은 기체 성능보다도 파일럿 운을 포함해 당시의 상황에 잘 맞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지만 본편 기준의 ZZ와 슈페리어 건담의 가상 대결에서는 아무도 슈페리어 건담의 승리를 점치지 않는다. 일단 파일럿의 수준부터가 민망할 정도로 넘사벽이며[7] 기체 자체의 밸런스도 ZZ건담이 S건담보다 더 잘 잡혀있기 때문이다. 사실 ZZ도 고화력, 고기동을 추구하는 상당히 극단적인 사양을 지닌 모빌슈트라 그다지 밸런스가 잘 잡힌 기체는 아니었지만, S는 그런 ZZ보다 훨씬 더 극단적인 사양을 지닌 기체였을 뿐이다. [8][9]
단적으로 비교해 보자면 료우 루츠는 Ex-S 건담을 가지고 일년 전쟁 때 부터 활약해온 베테랑 파일럿인 브레이브 코드가 탑승한 건담 Mk-V를 상대로 고전 끝에 엘리스 시스템의 도움으로 겨우 승리했지만 쥬도 아시타는 풀아머 ZZ건담으로 일년 전쟁 때 부터 활약해온 지온 측 베태랑 파일럿인 라칸 다카란이 탑승한 도벤 울프를 순식간에 격추 시켜버렸다. 여기에서 포인트는 도벤 울프가 건담 Mk-V를 기본 설계로 만들어진 소수정예 양산기로 성능상으로 건담 Mk-V와 최소 동급이거나 그 이상으로 평가 받는 기체라는 것. [10]
4.1. ALICE(앨리스)
ALICE - Advanced Logistic & Inconsequence Cognizing Equipment. 발전형 논리 및 비논리 인식 장치의 약자로 슈페리어 건담에 시험 탑재된 학습성장형 OS이다. 단순한 OS의 영역을 넘어선 인공지능 시스템으로서 인간이 입력해주는 명령의 수행에만 임하는 일반적인 약인공지능이 아니라, 인간과 같은 자아와 인격을 가진 강인공지능인 것이 특징. 극비리에 탑재되었기에 파일럿도 몰랐고 제작사인 애너하임과 지구연방군에서도 극소수[11]만이 알고 있었다.ALICE 프로젝트는 연방군 수뇌부에서 모빌슈트 파일럿의 소모를 줄이기 위하여[12] 시작한 프로젝트였다. 그러나 '시키는 대로만 고분고분 따르는 평범한 AI'가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자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AI'로 완성시키기 위해서 여성형 인격을 부여했으며, 전임 파일럿도 일부러 실력이 떨어지면서도 예측불허의 성향을 보이는 인물로 선발했다.[13]
이렇게 '나쁜 남자'의 뒷바라지를 하면서 어떤 파일럿의 데이터라도 받아들이고 보조할 수 있는 AI로 완성된 ALICE에 에이스 파일럿의 데이터를 적용시켜서 충성스럽고 우수한 무인 MS 군대를 양성하는 것이 ALICE 프로젝트의 최종 목적이다. 그러나 충분히 성장하지 않은 ALICE는 제멋대로 판단, 행동해서 사고만 일으키는 결함 OS에 불과하다. 핵심 개발진들도 사망했기 때문에 ALICE 개발계획은 이미 무기한 중단된 상태였고, 그 상태로 징발되어 작전에 투입된다. 애너하임에서는 봉인됐다고 했지만, 매닝스는 에이어즈 시 공방전에서 건담이 맘대로 움직여서 이겨버렸다는 료우의 말을 듣고 애너하임이 ALICE를 봉인하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된다. 그리고 모의전을 통해서 ALICE가 움직이고 있다는 걸 확신하지만, 상황이 상황이라서 봉인하지 않고 그대로 운용하게 된다.
건담 배틀 시리즈 때문에 EXAM의 발전형 기술 또는 기체 능력을 상승시키는 시스템 정도로 왜곡되어 알려져 있고 제4차 슈퍼로봇대전에서는 강화 파츠로도 등장했는데, 게임상 표현하기 어렵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왜곡되게 표현할 수밖에 없다.
4.2. 가변 분리 합체기
ZZ처럼 코어 블록 시스템 탑재 가변형 모빌슈트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각 부분마다 콕핏이 있는 등, ZZ와 겹치는 부분도 꽤 있는데 당연히 생산 단가가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졌고, 부품의 소모율도 큰 주제에 정비성에 있어서는 ZZ건담을 능가하는 복잡한 기체라는 문제가 있었다.역시 ZZ처럼 3단 분리된 각 파트에는 모두 콕핏이 있어서 각각 유인 전투기로도 쓰일 수 있다. 모빌슈트 형태에서는 기본적으로 파일럿 1인으로도 조종이 가능하지만 다른 두 콕핏에 탑승한 파일럿들과 조종 분담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14] 가변구조상 S 건담으로 합체한 상태에서는 콕핏 3개소의 위치가 흉부와 배부에 집중배치되기 때문에 탈출시에는 코어 블록에 나머지 2기의 콕핏 블록이 연결되어 비상시 한꺼번에 사출된다. 이 합체된 콕핏은 대기권 돌입이나 제한적인 비행도 가능하다.
코어 파이터에 해당하는 G 코어는 S 건담의 핵심 요소로 콕핏와 엔진으로 구성되어있고 무장은 미사일 런처 뿐. G 코어 자체는 '전투기의 능력'보다 '탈출 장치로서의 능력'이 더 강조되었다. 그러나 전투기로서의 잠재력은 충분하며, 다양한 옵션 유닛을 장비하면 어떤 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다. G 어태커는 우주전투기로 운용되고, G 봄버의 경우에는 빔 스마트 건을 이용하는 SFS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빔 캐논을 장비했을 때는 G 어태커 수준의 기동성을 발휘한다. 위기상황에는 A, B, C 파츠의 콕핏 블럭을 모두 연결한 상태로 폭열 볼트를 터뜨려서 강제 사출되도록 설계되었다.
4.3. 순항(cruiser) 모빌아머
S건담의 특징은 “장시간 단독 활동”에 중점을 둔 기체라는 것이다. 대부분의 우주용 모빌슈트는 모함에서 발진한 후 단시간 내에 귀함해 냉각 등 정비와 보급을 받아야 하므로 장시간 초계나 정찰 등에 이용하기 어렵다. 때문에 초계/정찰용으로 개발된 아이잭같은 기체는 대용량 냉각제+추진제 탱크가 추가되어 있으며 무장도 없어 전투에 부적합하다. S건담은 다목적 모빌슈트로 개발되었지만, 특히 종래의 기체들이 할 수 없는 장시간 무보급 초계 활동에 중점을 두고 설계되었으며 정찰/초계 활동 중에 적을 발견할 경우 곧바로 전투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강력한 무장도 갖추고 있다.S건담은 기본 상태로도 여러 동력로를 운용하는 고출력 기체지만, 특히 강화 부스터까지 장비한 EX-S건담 상태의 “순항 모드”는 당대 모빌슈트들의 최대 가속 모드도 비견하지 못할 만큼 높은 추력을 지니며(모빌아머 모드의 제타 플러스 C형이 따라오지 못할 정도로 빠르다), 장시간 활동을 위해 여러 명의 파일럿이 동승해 교대하며 조종할 수 있다. (원래는 오토파일럿으로 최신형 인공지능까지 탑재한다는 계획도 있었으나, 해당 기능은 봉인되었다.[15])
이에 더하여 백팩과 양쪽 다리를 제거하고 부스터 모듈을 네 개 달아 초고속 모빌아머로 운용하는 방법도 개발되었다. 대형 메가빔포 4문과 빔 스마트건을 장착하고, 고속으로 돌진하며 적 부대나 적함에 포격을 퍼부은 뒤 달아나는 방식으로 운용하려 했다 한다.
애너하임에서는 아예 S 건담을 베이스로 구축함급 모빌아머를 만든다는 구상도 있었다고 하며("딥 스트라이커"), 만약 완성되었다면 모함 없이 그냥 혼자 돌아다니며 거대한 주포로 전함을 사냥하는 모빌아머가 되었을 것이라 한다. 건담 시작 3호기와 비슷한 기체였을 듯.
5. 탑재 무장 해설
5.1. 인컴
머리에는 뉴타입이 아닌 올드타입도 사용 가능한 준 사이코뮤 무장인 인컴을 1개 장착하고 있다. S 건담의 인컴은 3발까지 발사할 수 있으며, 릴레이 인컴이라는 추를 통해서 와이어를 다시 감아서 회수, 충전된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올드타입이 사용 가능한 올레인지 무기라는 의미만 있으며, 판넬 수준의 즉흥적이고 유기적인 움직임이나 복잡한 3차원 기동은 불가능했다. 또한 당시 기술의 한계로 화력도 상당히 약해서 근거리에서 기습용으로 쓸만한 정도의 위력이였다.[16]5.2. 빔 스마트건
빔 라이플의 일종이다. E캡 형식이지만, 에너지 공급 유닛 겸 무버블 프레임 지지대를 이용해 본체에서 E캡을 직접 충전하는 것으로 56MW의 고출력 빔을 자유롭게 발사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그 하이 메가 캐논조차 상회하는 높은 출력에도 불구하고 백식의 메가 바주카 런처에 비하면 위력이 떨어진다 하는데, 이것이 단순 빔의 파괴력을 의미하는지 빔의 범위를 의미하는지는 불명.[17]또한 총구 끝에는 메가입자 편향기가 달려있어 사격 자세를 취한 후에도 빔의 궤도를 수정할 수 있으며 옵션 장비인 디스크 레이돔과 센서 어레이는 모빌슈트의 센서와 간접 링크되어 있기에 높은 정밀도의 저격도 가능하다.
이름, 디자인 생김새, 본체에 거치한 상태로 사용한다는 점, 그리고 자동 조준보정 기능이 있다는 점 등으로 보아 영화 에일리언 시리즈에 등장하는 중화기인 스마트건이 모티브인 것 같다.
5.3. 빔 캐논
대퇴부에는 제타플러스와 동형인 빔 캐논을 최대 2문 장비할 수 있다. 백팩의 빔 캐논 2문은 G 어태커의 무기이기도 하다.5.4. 발칸
60mm 헤드 발칸 4문(S건담의 머리는 다른 Z계열기보다 더 크다.), G 바머의 기수가 되는 테일 스테빌라이저에도 60mm 발칸 4문이 있다.5.5. 빔 샤벨
무릎 장갑 위에 빔 샤벨 보관 랙이 장착되어 있다.5.6. 그 외
양 다리에 제너레이터를 탑재한 다른 제타 계열기와는 달리, G 어태커의 동력원인 양 어깨의 제너레이터와 G 바머의 동력원이 되는 종아리의 제너레이터로 모두 4기의 제너레이터를 탑재했다. G어태커의 날개로 사용되는 어깨의 윙 유닛과 G 어태커의 기수로 사용되는 테일 스테빌라이저는 S 건담 합체 시 AMBAC에 사용된다.6. 기체 디자인
일반적으로 메카닉 디자인은 카토키 하지메가 담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슈페리어 건담 디자인의 전신인 이오타 건담의 디자인은 분명 카토키 하지메의 손에 의해 직접 그려졌지만, 슈페리어 건담의 최종적인 디자인 형태는 후지타 카즈미의 클린업에 의해 완성되었다.현재 일반적으로 설정집이나 자료 이미지로 사용되는 슈페리어 건담의 공식 설정화는 후지타 카즈미의 클린 업 디자인을 카토키 하지메가 리파인한 디자인이다. 다만 슈페리어 건담의 분리 합체 및 Ex-S 건담의 메카닉 디자인과 변형 구조는 모두 카토키 하지메가 담당했다. 변형 기믹이 복잡하기로도 유명한데, 카토키 하지메는 7장의 설정화만으로 완벽하게 가변 기믹을 그려냈다.
7. 작중 활약
파일럿인 료우 루츠가 '쪼렙과 고수의 차이라는 것이 무엇인가'를 극명히 보여주는 덕분에, 그보다 성능이 심각하게 딸리는 모빌슈트 상대로 빌빌대다가 ALICE 덕분에 겨우 이기는 경우가 태반이었다. 작중에서도 료우가 "난 이런 조작 안했다고!", "건담이 멋대로 움직이더라고..."라고 한다. 딱 한번, 하반신을 부스터 유닛으로 교체하고서 뉴 디사이즈가 점거하여 농성중인 소혹성 페즌 주변에 빽빽하게 부설된 위성 미사일 방어 시스템[18]인 악마의 정원[19]을 돌파할 때 뉴 디사이즈 병력의 요격과 방어선을 모조리 가속력만으로 떨치고 파고들어 전력 공급시설을 정확하게 박살낸 뒤 고가속을 유지한 채 문자 그대로 일격이탈해서, 산전수전 다 겪은 노련한 뉴 디사이즈 교도단 대원들을 데꿀멍하게 만들기는 했다. 주인공은 정신나간 성능의 가속력에 쫄아서 콕핏에 오줌을 지려버렸다. 매닝스는 그걸 놀렸지만 "얼굴 빨개질 거 없어. 처음엔 다들 그러니까."라며 얼른 화장실에 가라고 했다.Ex-S 건담이 되어서 월면에서 브레이브 코드의 건담 Mk-V와 재격돌했을 때에는, 이게 진짜 주인공이 탄 우주세기 최고급 건담 맞아?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빔 스마트 건도 파괴당하고,[20] 왼허리의 빔 캐논도 뜯기는 등 그야말로 비오는 날 먼지나도록 탈탈 털리다가, ALICE의 자기방어 행동에 의해 간신히 이겼다.[21] 이 때의 전투로 빔 스마트 건을 파괴당해서 네로의 빔 라이플을 들고 나갔을 정도니…그 직후에 벌어진 모의전에서는 매닝스한테 털렸다.
그런데다가 파일럿인 료우 루츠의 어머니가 설계한 OS ALICE는 설계 목적과는 달리, 모성에 이끌려 멋대로 이해 불가능한 동작을 해대는 결함 OS였다. 또한 기밀 유지 등의 이유로 평소에는 잠들어 있다가 코어 파츠와 A파츠, B파츠가 합체할 때만 작동하는 구조로 되어 있었다. 그래도 료 덕분에 빠르게 성장, 후반부에는 이타적이고 자기희생적인 모습으로 성장했다.
료우 : 컨트롤이 안들어! 이대로 통구이되게 생겼다고!
ALICE 각성, 자동 분리되는 S 건담
도와주는 건가? 건담이 살려주는 것 같아!
료우 : 역시 이 녀석은 살아있었어!
ALICE 각성, 자동 분리되는 S 건담
도와주는 건가? 건담이 살려주는 것 같아!
료우 : 역시 이 녀석은 살아있었어!
마지막 작전에서는 제쿠 츠바이의 물귀신 작전에 휘말려 강제로 대기권 돌입 중 ALICE가 자신(=건담)의 존재 자체가 료 루츠에게는 위험을 가져다 줄 수 있음을 알고 최후에 각성, 루츠 일행을 G코어로 탈출시키고 남은 A, B파츠가 자동 합체하여, 빔 스마트건 저격으로 뉴 디사이즈의 셔틀을 격추하고 자신도 대기권에 불타올라서 산화.
G코어를 제외한 부분이 대기권 돌입 시 파괴되었을 때 DNA의 나선 고리가 나타나며, 자신들을 탈출시킬 때 료 루츠의 대사 "역시 이 녀석은 살아 있어!"[22]에서 ALICE는 최후에는 인간적으로 성장했던 것으로 보인다.
8. 파생형
8.1. Ex-S 건담
8.2. 슈페리어 건담 부스터 유니트 타입
MSA-0011(Bst) S Gundam Booster Unit Type
B파츠의 다리를 떼어내고 Ex-S의 부스터 유닛을 장착한 고기동 형태. 프로펠런트 탱크까지 만땅 채우면 지구 저궤도에서 달까지 논스톱으로 운항할 수 있으며, 자력으로 대기권 탈출까지 가능할지도 모른다고 한다.
작중에서는 고속 성능을 살려 뉴 디사이즈가 페즌에 친 악마의 정원 공략에 사용되어 방어선의 핵심인 부유포대에 전원을 공급하던 중계위성(SOL)을 파괴했다. 원래는 제타플러스C1 2기가 호위로 붙었어야 하지만, 순식간에 날아가서 멍하니 구경이나 하다가 마중해서 돌아갔다고.
건담 센티넬 출판 당시 1/144 킷으로, BB전사로, MG로는 프리미엄 반다이(클럽G)로 발매. 단 9천엔을 넘는 가격으로 발매되었는데 런너 구성을 본 사람들은 S 건담 MG2.0이 나올 거라는 걸 알아차렸다.
8.3. 딥 스트라이커
- 해당 문서 참조.
9. 각종 매체에서의 슈페리어 건담
9.1. 슈퍼로봇대전
제4차 슈퍼로봇대전에 기체만 참전했다. 후술할 테라다의 언급에 의하면 공식 참전은 아니다.티탄즈가 애너하임에서 징발한 기체로 '노병의 만가' 시나리오 클리어 후, DC의 보급기에서 론드 벨이 얻는데, 코어 블록 시스템이 비어있기 때문에 건탱크의 코어를 개수해서 운용하자는 대화가 나온다. 그리고 여기서 선택문이 등장한다. 물론 건탱크를 선택하면 S 건담은 그대로 물건너 가버린다.
건탱크가 없다면 슈페리어 건담을 못 얻는다는 루머가 있는데, 전혀 근거 없는 말이다. 미리 건탱크를 팔았다면 선택문이 뜨지 않기 때문에 일본어를 모르는 유저들이 당황한 나머지 '일단 건탱크 팔지 마라'라고 소문을 냈기 때문인듯 하다. 인터미션에서 유닛 스테이터스 확인란에 들어가보면 건탱크와 선택하는 선택문이 안 떠도 잘 들어와있다.
노멀 슈페리어 건담 상태에서는 G 크루저로 변형을 못하는데 여기선 잘만 변형된다.
지형대응이 지상 B니 무조건 변형시켜서 쓰자. 인컴은 잔탄도 적어서 개조할 필요도 없고 빔 스마트 건 위주로 개조하자. 우주 적응은 A이므로 우주에서는 정말로 날아다닌다.
슈페리어 건담을 얻은 후 비욘드 더 토드 시나리오로 가야 Ex-S 건담을 얻을 수 있다. 이 시나리오로 가면 포우 무라사메나 리무르 루프트 등을 얻을 수 없다.(포우와 로자미아를 선택하는 데서 루트가 갈리기 때문이다. 리무르는 가라리아 냠히를 얻었다면 어차피 얻을 수 없고, 가라리아를 버리게 되면 하이퍼 오라베기 요원을 몇 명은 버리게 되어 대부분 가라리아 루트로 가게 되니 리무르 루프트 쪽은 별 상관 없다.) 선택은 각자의 몫이다.
하지만 센티넬 판권을 가지고 있는 모델 그래픽스와의 상의없이 무단으로 등장시켰기 때문에 모델 그래픽스 측의 항의가 있었고, 이후 S 건담을 비롯한 센티넬 기체들은 2차, 3차 알파에 더미 데이터로만 남은 채 어떤 작품에도 등장하지 못하고 있다는 루머가 돌고 있었다. 하지만 입체화도 잘 되고, PS아카이브로 이식된 4차 로봇대전 S에도 멀쩡히 등장했는데다가 2차 알파, 3차 알파에도 더미 데이터로 남아있다. 그러나 4차 이후 오랫동안 로봇대전에 등장하지 못한 상태. 다만 판권 면에서 문제가 아예 없다고 볼 수도 없는 게 2차 알파에 대한 비화를 이야기할 때 테라다가 에둘러 표현한 것[23]도 있으며, 기타 작품에서도 건담 VS 시리즈에선 센티넬 시리즈만 파일럿 데이터를 사용할 수 없었으며, G제네 시리즈에서도 어느 순간부터 스토리 재현이 아예 사라졌다.
9.2.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서도 ZERO 이후로 꾸준히 참전, Ex-S 건담은 특유의 등빨과 제타 계열의 카리스마와 성능이 합쳐져 인기가 높다. 다만 대부분의 무장이 빔 계열이라 비르고 등 플라네이트 디펜서를 가진 윙 계열 모빌슈트 상대에게는 화력이 많이 줄어든다. 하지만 인컴이 있기에 장거리에서도 타격을 줄 수 있어 유리한 입지를 차지한다.문제는 센티넬 시나리오의 최종보스격인 조디악, 조안인데 이놈들은 MA급인데다가 시나리오 진행상 S건담 상태로 싸워야 하여 I필드도 없는 상태에 무장도 준사이코뮤 병기인 유선 빔 포를 사용하므로 밀리기 쉽다. 가능하면 접근전으로 이끄는 쪽이 승산이 있다. S 건담 부스터 형태는 SOL 공략전에만 등장하는데 빔 사벨이 삭제되고 빔 캐논이 4문으로 늘어나고 기동성이 늘어난 대신 우주적성만 남아서 쓰기 힘들다.
게더비트 계열에서는
9.2.1. SD건담 G제네레이션 OVER WORLD
- S 건담
사이즈 | HP | EN | 공격력 | 방어력 | 기동력 | 이동력 |
L | 13920 | 154 | 28 | 27 | 28 | 7 |
코스트 | EXP | 우주 | 공중 | 지상 | 수상 | 수중 |
30700 | 605 | B | - | B | - | C |
- S 건담(분리)
사이즈 | HP | EN | 공격력 | 방어력 | 기동력 | 이동력 |
L | 13920 | 154 | 28 | 27 | 30 | 8 |
코스트 | EXP | 우주 | 공중 | 지상 | 수상 | 수중 |
30700 | 605 | A | A | - | - | - |
- S 건담
어빌리티 | |
ALICE | HP30% 이하로 발동, 방어력 & 기동력+20 |
변형 기구 | 변형 커맨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
지원방어 가능 |
[지원방어] 커맨드 사용 가능. 아군이 받을 공격을 대신 받는다. 리더 에어리어에 위치한 같은 팀의 유닛이 반격할 때만 사용 가능. |
- S 건담(분리)
어빌리티 | |
ALICE | HP30% 이하로 발동, 방어력 & 기동력+20 |
변형 기구 | 변형 커맨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
- S 건담
명칭 | 속성 | 사정 | 위력 | 소비 EN | 소비 MP | 기본 명중률 | 크리티컬 확률 | 효과 | 비고 |
빔 사벨 | BEAM 격투 | 1 | 3700 | 16 | 0 | 85% | 5% | ||
빔 스마트 건 | 관통 BEAM | 2 ~ 5 | 1500 | 20 | 0 | 85% | 5% | ||
빔 캐논 | BEAM 사격 | 3 ~ 5 | 4000 | 18 | 0 | 75% | 5% | ||
인컴 | 특수 사격 | 2 ~ 7 | 3500 | 20 | 0 | 90% | 5% | 수중 무효 |
- S 건담(분리)
명칭 | 속성 | 사정 | 위력 | 소비 EN | 소비 MP | 기본 명중률 | 크리티컬 확률 | 효과 | 비고 |
미사일 런처 | 사격 | 2 ~ 4 | 3000 | 12 | 0 | 80% | 5% | ||
빔 스마트 건 | 관통 BEAM | 2 ~ 5 | 1500 | 20 | 0 | 85% | 5% | ||
빔 캐논 | BEAM 사격 | 3 ~ 5 | 4000 | 18 | 0 | 75% | 5% |
멀티샷 무장들이 전부 단발로 퇴화되어 전작들처럼 깡패 짓을 할 수 없다. S건담일 때는 MA 형태가 3기로 분리된 전투기 형태인데 실탄 무기인 미사일을 쓸수가 있다. 인컴은 특수 무장이라 플라네이트 베리어같은 방어를 무시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9.2.2. SD건담 G제네레이션 GENESIS
- S 건담
사이즈 | HP | EN | 공격력 | 방어력 | 기동력 | 이동력 | 방어 |
L | 15500 | 160 | 290 | 270 | 290 | 7 | X |
코스트 | EXP | 우주 | 공중 | 지상 | 수상 | 수중 | SFS |
108000 | 800 | B | B | C | 〇 |
- G 어태커/G 바머/G 코어
사이즈 | HP | EN | 공격력 | 방어력 | 기동력 | 이동력 | 방어 |
L | 15800 | 160 | 290 | 270 | 305 | 8 | - |
코스트 | EXP | 우주 | 공중 | 지상 | 수상 | 수중 | SFS |
108000 | 800 | A | A | - | - | - | - |
어빌리티 | |
ALICE | 명중, 회피 + 10% |
변형 기구 | 변형 커맨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
명칭 | 속성 | 사정 | 위력 | 소비 EN | 소비 MP | 기본 명중률 | 크리티컬 확률 | 효과 | 비고 |
빔 사벨 | BEAM 격투 | 1 | 3400 | 14 | 0 | 85% | 10% | ||
ALICE | 특수 격투 | 1 | 5500 | 30 | 0 | 85% | 10% | 저력 | |
빔 스마트 건 | BEAN 사격 | 2 ~ 5 | 4600 | 25 | 0 | 80% | 0% | 관통 | 수중 반감 |
대퇴부 빔 캐논 | BEAN 사격 | 3 ~ 5 | 4400 | 24 | 0 | 70% | 0% | 수중 반감 |
명칭 | 속성 | 사정 | 위력 | 소비 EN | 소비 MP | 기본 명중률 | 크리티컬 확률 | 효과 | 비고 |
빔 스마트 건 | BEAN 사격 | 2 ~ 5 | 4600 | 25 | 0 | 80% | 0% | 관통 | 수중 반감 |
빔 캐논 | BEAN 사격 | 3 ~ 5 | 4400 | 24 | 0 | 70% | 0% | 수중 반감 |
실탄 무장, 인컴이 없어져서 빔코팅에 더욱 약해졌다. 관통이 달린 빔 스마트 건은 있지만 그 관통은 데미지 상승 효과라 다르다. 그래도 빔 스마트 건 화력이 나쁘지않아 그러저럭한 성능이다.
앨리스가 능력치 증가 어빌리티, 파츠 외에도 특수 격투 무장으로 S 건담 시리즈 3종 기체의 무장에 추가되었다. 가진 무기를 전부 쏟아붓고 칼부림으로 두들겨패는 난무형 필살기. 료의 컷인과 전용대사로 "뭐야? 난 이런 조작 안했다고!"
9.3.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의 슈페리어 건담
S 건담/캡슐파이터 항목으로.10. 모형화
S 건담 G-attacker : 2002년 1월 3000엔에 발매.EX model로 발매된 S 건담 어태커는 HG에서 변형이 안되는 점에 대한 화답이 아닌지 싶은 제품이지만 어디까지나 추측이다. EX model답게 높은 디테일과 흰색으로 단색 사출된 킷이다. 재판을 안해서 한정판급으로 희귀하며 인기도 없는 점도 EX model답다.
10.1. 구판
- 1/144 S 건담 - 1988년 9월, 1000엔.
- 1/144 S 건담 부스터 유닛 버전 - 1988년 11월, 1400엔.
- 1/144 Ex-S 건담 - 1988년 11월, 1500엔.
구판은 건담 센티널 연재 당시에 발매되었다. 모델그래픽스에 연재된 기획물에 등장한 S 건담은 풀 스크래치 빌드의 촬영용 모형이었으며, 이와는 완전 별개로 반다이에서 신규 킷으로 발매되었다.
건프라 역사상 최초의 풀 스냅타이트 킷이며, 반다이가 최초로 시스템 인젝션 기술을 시도한 킷들 중 하나다. 투명 빔사벨 파트도 이 구판 S 건담 킷에서 최초로 시도되었다. 다만 부품 분할이 완전하지 못해 부분 도색이 필수였으며 변형 기믹은 전혀 구현되어있지 읺았다. 사실 그 당시 기술로 1/144사이즈로 S 건담의 변형기믹을 재현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일이긴 하다.
21세기 건프라에 비하면 턱없이 미흡한 킷이지만 당시에는 모델러들을 압도하는 최첨단 킷으로 큰 화제가 되었다. 반다이는 이 기세를 몰아 F90, 이어서 하이 그레이드로 이어지는 하이테크 건프라들을 연속해 내놓게 된다.
10.2. HGUC
<colbgcolor=#353535><colcolor=#FFF> 박스아트 | ||
구분 | S | Ex-S |
등급 | High Grade Universal Century | |
스케일 | 1/144 | |
발매 | 2001년 9월 | 2002년 4월 |
가격 | 1,800엔 | 2,500엔 |
리뷰 |
달롱넷
S /
Ex-S건담홀릭
Ex-S
|
HGUC는 S 건담과 Ex-S 건담 모두 구판보다 프로포션이 개선돼서 좀 더 멋지게 나왔다. 그러나 HGUC 라인업의 건프라임에도 여러가지 단점 때문에 건담 센티널의 팬이 아니면 추천되지 않는다. 먼저 부분도색부위가 대략 30곳 이상으로 굉장히 많다.[25] 사출색이야 구판보다 훨씬 낫지만 색분할 수준은 구판에서 별로 발전한 것이 없다.
가변이 되지 않는다는 점도 구매욕을 떨어뜨리는 요인이다. 부품교환식 HG킷들이 많기 때문에 그렇게라도 구현되었으면 좋았겠지만 변형이 너무 복잡해서인지 무시되었다. 그렇다고 가동성이 좋냐고 하느냐면 여러가지 제약이 많아서 그럴듯한 포징이 잘 나오지 않는다. 액션베이스가 나오기 전의 킷이라 베이스와의 호환성도 고려되어있지 않다. 설정키가 커서 킷 자체의 무게도 꽤 되는데 다리관절이 약해서 세워놓기도 조금 까다롭다.
결론은 부분도색과 관절 보수를 해주고 그 뽀대만을 감상하겠다는 전재하에 구입하는 것이 좋다. 그래도 카토키의 디자인이기 때문에 상당히 멋지다.
10.3. MG
등급 | MG |
사이즈 | 1/100 |
발매 | 2002년 10월 |
가격 | 6,000엔 |
리뷰 | 달롱넷 리뷰 |
S 건담 부스터 유닛 타입 - 클럽G 한정판. 2014년 8월 발매. 가격은 9800엔.
MG는 1/100스케일 답게 크기가 상당하다. S 건담의 키는 거의 MG 사자비에 맞먹으며 Ex-S 건담은 PG 한개 분량의 공간을 차지한다.
HG에서 아쉬웠던 색분할도 MG답게 잘 되어있다. 다만 설정색을 세세히 살펴보면 그냥 넘어간 부분들도 꽤 많은 편이다. 하지만 HG에 비하면 훌륭한 수준이다.
가동범위는 적어도 HG보다는 훨씬 좋다. 최악이라 볼만한 수준은 결코 아니다. 팔은 완전히 접히며 다리도 90도 정도 접힌다.[26] 팔다리가 벌어지는 각도는 다소 좁은 편이라 과격한 자세는 어렵지만 킷의 크기와 스타일 덕분에 조금만 움직여주어도 역동적이다.
MG에서의 최대 장점은 정교한 변형기믹이다. 부품교환없이 S 건담은 G 어태커와 G 봄버, Ex-S 건담은 G 크루져로의 변형이 완벽하게 구현된다. 물론 카토키의 설정대로 실제로 변형한다면 팔다리가 온전히 붙어있는 상태에서 변형되는 것이 맞겠지만, 프라모델은 그렇게 변형하면 파손되므로 팔정도는 빼주고 변형시켜야 한다. 다리는 설명서에서는 고관절을 빼주고 변형하라고 나와있지만 고관절과 고정핀의 결합력이 상당해서 탈부착이 반복되면 폴리캡이 찢어질 위험이 있으므로 되도록이면 안빼는 것이 좋다. 그리고 굳이 빼지 않아도 변형에는 지장이 없다.
물론 아쉬운 점이 없진 않다. HG는 물론 구판에도 있던 옆구리의 빔 캐논이 없다는 점이다. MG Ex-S 건담에서는 포함되었으며 프로펠런트 탱크도 추가되었다. 덕분에 뽀대가 한층 더 상승하게 되었다. 다만 탱크의 무게에 비해 어깨 고정부의 강도로만 버텨야 하는 엉성한 구조로 나와서 얼마못가 축 늘어지게 되므로 순접강화등의 조치를 취해주도록 하자.
잘 부각되지 않는 점이지만 MG S 건담 시리즈의 디테일은 역대급이라 할만큼 상당하다. 달롱넷에서는 다리에만 프레임이 있다고 했지만 완전한 뼈대를 기준으로 보면 그러하며 어깨 장갑 및 가슴 장갑 안쪽과 머리 등 장갑을 떼어냈을 때 메카닉 디테일이 상당한 부분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다.
클럽 G로 발매된 S 건담 부스터 유닛 타입은 설정대로 소체는 S 건담 상체가 쓰이고 Ex-S 건담의 백팩에 장비된 부스터가 다리에도 쓰이므로 이를 위해 고관절 연결부가 바뀌었다. 백팩 사이의 원통형 탱크 및 빔스마트건 연사 장비가 추가되었다. 클럽 G 한정판답게 정크 부품이 많이 남지만 Ex-S 건담의 다리 부품만 남게 되므로 완전한 환장은 불가능하다. 다소 어설프게나마 G 크루져로 변형하는 것도 가능하다. Ex-S 원본보다 좀 더 비행체다운 느낌으로 완성된다.
10.4. 완성품
완성형 건담으로 GFF 딥 스트라이커가 발매된 적이 있다. 제타 플러스 허밍버드처럼 GFF답게 기본 S 건담의 파츠도 들어있어 기본 S 건담과 Ex-S 건담의 기본형도 재현가능하다. 대신 딥 스트라이커를 메인으로 하는지라 환장을 해서 기본형으로 바꿔도 색깔이 트리콜로가 아닌 게 특징 #. 하지만 후에 기본 트리컬러 배색으로 EX-S로 환장 가능한 S 건담이 나오면서 소비자들의 폭이 넓어졌다. #반다이의 식완 시리즈 중 하나인 FW 건담 컨버지 시리즈로 S 건담과 Ex-S로 환장도 되는 딥 스트라이커가 발매되었다.
로봇혼으로 Ex-S 건담이 2016년 11월에 발매되었는데, 일반 로봇혼이 아니라 메탈 로봇혼에 다량의 데칼과 비싼 가격(...)을 자랑하는 카 시그니쳐로 나왔다. 가격은 18000엔으로, 의외로 카 시그니쳐치곤 혼웹한정이 아니라 일반 판매다. 크기 때문인지 변형 및 분리는 불가능하지만, 가동성이나 기믹은 HG와 MG보다 뛰어나 그야말로 묵직한 액션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그리고 혼웹 한정으로 17년 12월에 테스크 포스 알파 버젼이 발매되었다. 참고로 일반 판매로 나온 버젼은 스플린터 컬러 버젼이다. 혼웹으로 나온 버젼이 우리에게 친숙한 컬러의 그 Ex-S 건담이다.
2018년 2월엔 넥스엣지로도 나왔으며, 가격은 4860엔.
2018년 9월엔 테스크 포스 알파 버전의 S 건담이 혼웹으로 발매되었다. 가격은 15000엔 정도이고 기존 익세스에 있던 스마트 건과 새로 추가되는 연사형 스마트 건으로 총 2개의 스마트 건이 부속된다고 한다.
11. 관련 문서
[1]
이외에도 감마 계획을 통해 릭 디아즈를 만들었다. 또, 델타 계획을 통해 델타 건담을 개발하려 했으나 당시에는 무버블 프레임이 존재하지 않았다보니 실패해서 백식만을 남기게 되었다.
[2]
설정집 애너하임 저널 U.C.0083-0099에 따르면, 연방군 본부가 있는 라싸 근교에서 1대의 EX-S건담이 배치된 것이 확인된 바 있다 하나 이것이 몇 번째 기체인지는 불명.
[3]
즉 4차 로봇대전에서 노멀 S 건담이 G 크루저가 되는 건 게임 한정 연출일 뿐 원작에서는 불가능하다.
[4]
본체에 최대한 많은 기능을 욱여넣은 ZZ와 달리 슈페리어 건담이 완전한 성능을 발휘하려면 방대한 옵션 장비들과 교체 및 장착을 담당할 인력이 필요하다.
[5]
둘다 분리 합체하려면 3명의 파일럿이 필요하다. 그나마 S 건담의 각 파츠의 콕핏 구조가 ZZ 건담보다는 합리적인 편이긴 했지만, 분리 합체를 위해서는 3명의 파일럿이 필요하다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한 건 아니었다.
[6]
엄밀히 따지면 티탄즈의 잔당은 아니다. 친 티탄즈인 별개의 소수 파벌 정도의 위치였고 티탄즈가 괴멸하자 반 지구연방으로서 봉기한 것. 물론 지구연방은 그냥 티탄즈의 잔당 취급이지만...
[7]
쥬도 아시타는 우주세기에서도 세 손가락 안에 드는 뉴타입 파일럿이다. 뉴타입 능력만으로 하만 칸을 쫄아서 도망치게 만들었고, 에너지가 오링난 ZZ건담을 움직여서 사이코 건담 Mk-II를 박살냈을 정도니 말 다했다.
[8]
이런 점은 이 두 극단적 모빌슈츠의 강화형에서 더욱 뚜렸하게 갈라지는데 ZZ건담은 풀 아머 ZZ건담으로 강화 하며 약점인 약한 방어력을 추가장갑으로 개선하고 제네레이터 증설로 지속전투능력을 늘리는 등 약점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강화한 반면 S건담은 Ex-S 건담으로 강화 하면서 다량의 추가무장과 대형 추진기를 추가해 강점인 화력과 기동력을 더욱 강화 하는 방식을 택했다.
[9]
물론 풀 아머 ZZ건담은 다연장 미사일 포트로 화력 증강, Ex-S 건담은 I필드로 방어력 증강이 있긴 했다.
[10]
출력이나 센서 범위, 기체 구조는 거의 동일하다. 기동성에서는 건담 Mk-V 약간 우위며 화력에서는 도벤 울프가 확연히 우위다.
[11]
알파 임무부대에서는 지휘관인 이튼 히스로우와 MS부대 지휘관인 스톨 매닝스 뿐.
[12]
또한 연방군 내부에서 얼마간 사병을 지닌 장성들의 반란 가능성을 제거하기 위함이기도 했다. ALICE는 '지구연방군'이라는 조직 자체에 충성하는 것이지, 개인에게 충성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 다만, 이러한 이유로 인해 휘하 장병들 상당수가 ALICE를 탑재한 무인 MS로 대체되는 것을 경계한 일부 장성들이 사주한 폭탄테러로 ALICE 개발의 개발주임을 비롯한 핵심인력이 사망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그리고 그 개발주임은 바로 주인공 료우 루츠의 어머니였다. 그래서 료우의 파일을 알게 된 스톨 매닝스는 세상 일도 참 얄궂다고 생각했고 훈련 중 답답한 나머지 료우에게 그만
패드립을 쳐버리고 아차 하기도 한다.
[13]
실력이 형편없고 제멋대로 구는 파일럿의 보조를 완벽히 수행해 낸다면 그보다 더 우수한 파일럿의 보조는 더욱 쉽게 해낼 수 있다. 이렇게 인공지능을 단련시키기 위함이다.
[14]
작중 최종 전투에서
료우 루츠,
신 크리프트, 텍스 웨스트 3인의 파일럿이 각각 G코어(코어 파이터, C파츠), G 어태커(상체, A파츠), G 봄버(하체, B파츠)에 탑승하여 출격, 교전 중 S 건담으로 합체한 다음 료우 루츠가 조종을, 신 크리프트가 사격을, 텍스 웨스트가 표적의 좌표 계산을 담당하는 식으로 역할을 분담했다. 이는 ALICE의 백업이 없는 상태에서의 기본 구성이기도 하다. 즉 ALICE가 없는 상태의 S 건담은 3인승 기체가 된다.
[15]
S건담의 인공지능은
강인공지능, 즉 자아를 가진 인공지능으로 만들어졌지만, 자의식을 갖지 못하게 프로그램으로 봉인해 두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이 봉인이 도중에 풀렸다.
[16]
판넬도 이 당시에는 적을 일격에 격추할 수 있는 화력을 내지 못하고 시야 밖에서 관절을 노리는 수준에 불과했다.
[17]
건담 센티넬 원서에서는 메가 바주카 런처에 비해 출력이 낮다는 코멘트였으나, 설정의 모순 때문인지 이후 발매된 MG와 HG 프라모델 설명서에서는 출력이 아닌 위력으로 수정되었다.
[18]
소혹성 주변을 부유하는 암석 파편이나
데브리 따위에 로켓 모터를 설치하여 표적이 감지되면 질량으로 충돌하여 격추하는 방어 체계.
[19]
2차 대전 당시
에르빈 롬멜이 몽고메리의 영국 8군을 막으려고 깔아놓은 방어선에서 이름을 따왔다.
[20]
콕핏에 직격당할 뻔 했던 빔 공격에 ALICE가 반사적으로 반응하여 빔 스마트건으로 빔을 막았다. 료우 루츠가 S 건담에 무언가가 있다고 의식하게 된 최초의 계기.
[21]
S 건담의 비밀에 대해 알고있는 몇 안되는 인물 중 하나였던 알파 임무부대 모빌슈트 부대 지휘관인
스톨 매닝스는 S 건담이 멋대로 움직여서 이겼다.는 루츠의 말을 듣고 애너하임의 기술자들과 군 상층부에서 ALICE를 봉인하지 않았음을 깨닫는다.
[22]
MK-V와의 교전 이후 료는 S건담이 살아있는 게 아닌가 종종 생각하곤 했다. 증거가 없었고 상관들도 모르거나 기밀을 발설할 생각이 없었기에 입을 다물었기에 확신을 못했을 뿐. 나중에 S건담의 비밀을 걸고 내기를 걸었던 모의전에서 겨우 이기긴 하는데 그나마도 ALICE가 내가 더 잘할 수 있다면서 또 멋대로 움직인 거라서 "이제 내가 이겼지! 이 건담의 비밀을 불어보실까?" / "아니. 기체의 성능 덕분이다. 네 실력이 아니야." / "이봐요 아저씨! 상관이 약속 뒤집냐! 야!" 그리고 마지막 전투 직전에 매닝스가 전사하면서 결국 료우는 S건담의 비밀을 못듣게 된다.
[23]
본래 첫 참전할 작품이 하나 더 있었고, 결국 무산되어 만들어놨던 연출도 다 삭제했다고 언급되었다. 즉 4차에서의 참전은 공식적인 첫 참전 작품이 아닌 셈. 또한 이 당시에는 만화나 소설 원작의 참전이 비교적 자유로웠던 시절이고, MSV 관련도 추가 판권 표기 없이 참전할 수 있었다.
[24]
S 건담이 전체 공격기가 인컴밖에 없는데 비해 풀아머 ZZ에는 마이크로 미사일과 하이 메가 캐논 2종이 있고 ZZ로 퍼지해도 잔탄이 줄 뿐 두 무장이 그대로 남기 때문이다.
[25]
EX-S 기준으로 뿔 중앙부, 어깨와 뒷스커트 날개의 붉은색, 뿔과 백팩 스테빌라이저, 무릎, 빔 스마트건, 허리 빔 캐논 센서부의 초록색, 어깨 스러스터와 팔뚝, 발등, 허리 빔 캐논 측면, 백팩 빔 캐논 중앙의 검은색, 머리 덕트, 앵클 가드 버니어의 노란색, 백팩 부스터와 빔 스마트건 레이돔의 흰색, 레이돔 센서와 빔 샤벨의 파란색.
[26]
달롱넷에서는 Ex-S 건담의 다리 접힘각을 절망적이라고 표현했지만 실제로는 이중관절로 90도는 접힌다. 종종 달롱넷 교주가 이런 실수를 하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