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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요
"You Don't Know Me At All" 프로모션 비디오 링고 스타가 삭발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
링고 스타가 1976년 9월 발매한 본인의 다섯번째 스튜디오 앨범이다.
1975년 컴필레이션 앨범 "Blast from Your Past"를 끝으로 Apple/EMI와 계약 연장을 거부한 링고는 소속 레이블을 영국에서는 Polydor로, 나머지 국가에서는 Atlantic으로 옮긴다. 1976년 4월~7월까지 녹음을 진행하였으며, 좋은 성격에 따른 좋은 인맥 덕에 존 레논, 폴 매카트니, 조지 해리슨이 모두 링고에게 곡을 주었으며, 에릭 클랩튼 역시 곡을 주었다.
이렇게 화려한 지원사격에도 불구하고 차트 성적은 좋지 못했다. 영국에서는 아예 차트 진입 조차 못했으며, 미국에서는 28위에 오르는 데에 그쳤다. 그리고 링고는 이 앨범 이후 상당히 긴 슬럼프를 겪게 된다.[1]
1992년 미국에서만 CD로 발매되었는데, 국내에서는 정식으로 수입한 적이 없어 구하기가 어려운 편이다.
미국 및 캐나다를 제외하고는 판권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한국을 포함한 이외의 국가들에서는 디지털 음원 서비스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2. 트랙 리스트
- 1."A Dose of Rock 'n' Roll" (Carl Groszmann) – 3:24
- 2."Hey! Baby" (Margaret Cobb, Bruce Channel) – 3:11
- 3."Pure Gold" (Paul McCartney) – 3:14
- 4."Cryin'" (Vini Poncia, Richard Starkey) – 3:18
- 5."You Don't Know Me at All" (Dave Jordan) – 3:16
- 6."Cookin' (In the Kitchen of Love)" (John Lennon) – 3:41
- 존 레논이 준 곡으로, 피아노를 쳤다.
- 7."I'll Still Love You" (George Harrison) – 2:57
- 조지 해리슨이 준 곡이다. 그런데 최종 믹싱에 있어서 조지 해리슨의 의도가 반영되지 않아, 조지 해리슨이 링고 스타 측에 소송을 건(!!) 일화가 있는 곡. 본래 All Things Must Pass 앨범을 위해 작곡했으나 링고에게 주었다. 그러나 조지는 당시 Thirty Three & 1/3의 완성을 마감 기일에 맞추느라 몹시 바빴고 링고의 레코딩 세션에 참여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최종 결과물이 마음에 들지 않은 조지가 소송을 걸게 된 것. 훗날 인터뷰에 의하면 조지는 소송 전에 링고에게 비즈니스 상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고 전했고, 링고 역시 덤덤하게 "그래도 난 널 사랑할 거야, 친구"라 답했다고 한다. 링고 스타의 대인배적 기질을 엿볼 수 있는 일화. 사실 이 시기는 비틀즈 멤버들 사이에 법적 공방이 잦았던 때라 조지가 소송을 친한 관계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대수롭지 않은 것으로 여긴 탓도 있다.
- 8."This Be Called a Song" (Eric Clapton) – 3:14
- 에릭 클랩튼이 준 곡으로, 리드 기타를 쳤다.
- 9."Las Brisas" (Nancy Andrews, Richard Starkey) – 3:33
- 10."Lady Gaye" (Vini Poncia, Richard Starkey, Clifford T. Ward) – 2:57
- 11."Spooky Weirdness" – 1:26
Ringo's Rotogravure 수록 버전 | 조지 해리슨 버전 |
[1]
사실 전작
Goodnight Vienna 이후의 앨범들은 모두 차트 성적이 신통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