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12 21:41:26

Regretevator [ELEVATOR SIMULATOR]/플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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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플로피
2.1. 로비2.2. 재밌는 미로 (Funny Maze)2.3. 지하철 (Underground Subway)2.4. 스플리츠빌! (Splitsville!)2.5. 초고속도로 (Superhighway)2.6. gm_플랫그래스 (gm_flatgrass)2.7. 30082.8. 영원한 림보 (Eternal Limbo)

1. 개요

Regretevator에 등장하는 플로피(플로피 디스크)들의 위치와 내용을 정리한 문서이다.

2. 플로피

플로피 디스크 형태의 아이템. 다양한 층에서 발견할 수 있으며, 게임의 스토리와 캐릭터들의 설정, 떡밥이 담겨 있는 수집 요소이다. 플로피를 획득한 후에는 설정의 플로피 항목에서 열람할 수 있다.

로비에서 발견 가능한 플로피의 정보에 따르면 이 플로피들의 주인은 스캐그로, 스캐그가 입수한 다양한 정보들을 플로피 디스크들 속에 저장했으나 현재는 잃어버려서 다른 층들로 흩어졌다는 설정이다.

2.1. 로비

  • 위치: 스폰 지점 앞, 바닥
An introduction to finding Floppy Discs
플로피 디스크들을 찾기 위한 설명서
HELLO its me, im scag. (if u dont know who i am then thats ok) some very sensitive documents have found their way to me, so i DIGITIZED ALL OF THEM onto floppies! (for my own archival purposes)
i had some INFOMAXXING WONDERFULCORE things, which sucks because i lost all of them and idk where they are.
i dont have these floppies with me anymore! things like this tend to happen when me and prototype(my friieend) are doing business promotions or MANAGERIAL TACTICS. if you're reading this, ive officially enlisted you to find all of the lost floppies for me and to keep them because ive lost all care or connection to them.
theyre probably scattered around in weird places so good luck finding them at all. go forth and find my FLOPPIES!
안녕 나야, 스캐그. (내가 누군지 몰라도 괜찮아.) 매우 민감한 정보들이 들어와서 모든 내용을 플로피 속에 디지털화 시켰지롱! (개인적으로 저장해 둘 목적으로 말이지)
정보맥싱하고 놀라워코어한 자료들이 있는데, 참 안타까운 일이야. 전부 잃어버려서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거든.
이 플로피들은 지금 나한테 없어! 나랑 프로토타입(내 친구지로오옹)이 사업 홍보나 경영 전술을 짤 때마다 꼭 이런 사단이 난다니까. 만약 이 글을 읽고 있다면 날 위해 잃어버린 플로피들을 모두 찾아서 보관해 주기를 정식으로 부탁할게. 플로피들은 내 손길도 닿지 않고 어디 있는지도 모르겠거든.
아마 이상한 곳으로 뿔뿔이 흩어져 있을 텐데, 전부 찾을 수 있도록 행운을 빌게. 어서 앞으로 나아가서 내 플로피들을 찾아봐!

2.2. 재밌는 미로 (Funny Maze)

  • 위치: 미로 내부에 있는 환풍구 중 한 곳
We hope you take pride in this position ANNOUNCEMENT
여러분께서 직책에 자부심을 갖기를 기원하는 공지사항
WELCOME
We're glad you're here. The ████ ██ ████ ███ hopes this bulletin finds all our faithful followers in good health, and otherwise, may it prosper you towards such with the delightful news we have to share. As you all know, we have been looking for a ████ to appease divinity for a long time, and we have FINALLY found it - The Perfect Body, The ONE. We at ████ ██ ████ ███ would like to thank everyone who has partaken in our gifting ceremonials up to this point - Thanks to you, No parting has been in vain. Distressingly enough however, The One has escaped our grasp and seems hesitant to accept their blessing. We are conducting a search throughout all of our facilities, and expect everyone to stay on high alert until fate takes its course. Our great host has used it's divinity to shield The One until a resolution comes forth. Further details will be exposed at our next gathering. We hope you take pride in your positions. WE URGE ALL TO SPREAD OUR MESSAGE TODAY, AND FOREVER FORTH, UNTIL THE ONE IS CAPTURED FOR THEIR HIGHER PURPOSE. THE DAY OF RECKONING IS NIGH UPON US.
Until our days part ways, █████ may never lead us astray. Blessings,
████ ██ ████ ███

Scag Note: ohhh boy i loveee censoring integral information! i love it! i love it! i love it!
환영합니다
여러분이 함께해 주셔서 매우 영광입니다. ████ ██ ████ ███는 이 공고문을 통해 우리의 독실한 추종자 여러분께서 건강을 되찾기를 바라며, 그렇지 않더라도 우리가 공유할 기쁜 소식을 통해 번영을 기원하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우리는 아주 오랫동안 위대하신 신께 조공하기 위하여 ████를 찾아다녔고, 마침내 발견하였습니다. - 완벽한 육체이자, 존재를 말입니다. ████ ██ ████ ███는 지금까지 수여 의식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 여러분들 덕분에 이별이 헛되이 되지 않았습니다. 허나 안타깝게도 그 존재는 우리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축복을 받기를 주저하고 있는 듯 합니다. 현재 모든 시설의 내부를 수색 중이며, 운명이 바로 잡히기 전까지 모두 높은 경계 태세를 갖춰 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위대하신 분께서는 해결책이 등장하기 전까지 신성한 힘을 사용하여 그 존재를 보호하셨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모임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직책에 자부심을 갖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는 오늘, 그리고 영원히, 그 존재를 찾아내어 거룩한 목적을 이뤄내기 전까지 우리의 메시지가 모두에게 전달되기를 촉구합니다. 심판의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의 끝이 도래하는 그 날까지, █████께서는 절대로 우리를 잘못된 길로 이끌지 않으실 것입니다. 축복을 기원합니다.
████ ██ ████ ███로부터

스캐그의 메모: 와ㅇ아ㅏㅏ 난 중요한 정보를 검열하는 게 좋아! 짱 짱 짱이야!

2.3. 지하철 (Underground Subway)

  • 위치: 주크박스 옆
State of emergency declared in Crest Falls
크레스트 폴즈에 내려진 비상사태 선포 현황
Scag Note: i found this old newspaper about some cityplace in the subway. kinda cutecore kinda kawaii

CITIZENS TURNED MONSTERS
On October 13th, Macabre City's nearby town Crest Falls, was put under lockdown after several reports of radioactive substances found in the water supply. The radiation is causing residents to mutate into "unrecognizable husks of their former selves" as our scientists say. Their records show that any living being that comes into contact with the disease loses all traces of emotional stimuli, as their bodies contort, sprouting arthropod features and instincts. The mutation spreads like the plague as officials report, as over 20,000 residents have been found mutated. Tests suggest these "bug-people" have lost their minds, as they infest and trudge through the remains of the city. As of now, the effects are irreversible, and the government is left with no choice but to send extermination teams to terminate the mutated citizens as they pose a danger to society. To friends and families of the people of Crest Falls, do not attempt any sort of contact, the risk of an outbreak is too high. Anyone or anything that has escaped from Crest Falls, will be hunted down, regardless if they are a "bug-person" or not. Please report to the nearest authorities if you or a loved one has come in contact with these chemicals, as they will be dealt with shortly.
스캐그의 메모: 어떤 도시에 관한 이 오래된 신문 기사는 지하철에서 발견했어. 좀 큐트코어하고 카와이할지도

시민들이 괴물로 변하다
10월 13일경, 마카브레 시티 인근 마을인 크레스트 폴즈의 상수도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었다는 신고가 수차례 접수되어 봉쇄 조치를 받았습니다. 당국 과학자들의 소견에 따르면 방사능이 주민들을 "이전의 모습을 알아볼 수 없는 허물"로 변이시켰다고 합니다. 이들의 기록을 통해 밝혀진 바로는 이 질병과 접촉한 모든 생명체는 신체가 뒤틀리고 절지동물의 특징과 본능이 형성되면서 감정적 자극을 잃게 된다고 합니다. 관계자들의 언급에 의해 변이가 전염병처럼 퍼져나가 20000명 이상의 주민들이 변이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실험 결과에 따르면 이 "곤충인간"들은 이성을 잃은 상태이며, 버려진 도시에 주거하며 어슬렁 거리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이 상태를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며, 정부 측은 어쩔 수 없이 사회에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는 이 돌연변이 시민들을 제거하기 위하여 박멸 팀을 투입하였습니다. 크레스트 폴즈의 시민들과 친구, 가족 관계일 경우, 발병 위험이 매우 높으므로 어떤 식으로든 이들과 접촉하지 않기를 권장합니다. 크레스트 폴즈에서 탈출하는 사람, 혹은 모든 생물들은 "곤충인간"의 여부와 관계 없이 사살될 예정입니다. 귀하 또는 귀하의 소중한 사람이 이러한 화학 물질과 접촉하였을 경우, 당국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속히 처리될 예정입니다.

2.4. 스플리츠빌! (Splitsville!)

  • 위치: 고릴라 장애물(Mr Jungles)의 뒤에 있는 의자
Email to my dad, Foster!
울 아빠, 포스터 씨에게 보내는 이메일!
BIG DAY! 11:26 AM

Dear Dad, "Orange' you glad today is the day!! My first day as the Host of Splitsville! What a 'fruit-tastic' opportunity! Being the writer of your show has been so exciting and really fulfilling, but being in your shoes is a real treat!
However, I can't help but feel a tad bit of anxiety… Imagining myself in front of that big crowd… my paws are a little shaken from just thinkin about it! I feel like a can-of-worms! I would love for this day to be 'pear'-fect, to go as smoothly as how I envision it in my head!
...I just hope I don't mess up, y'know? Miss you BUNCHES!
Split ^_^

Re: BIG DAY! 11:31 AM

Hey there Sugar-Plum! Nervous about today? This sounds oddly familiar... Y'know your old man has been through that exact same situation! It's normal to feel that way before performing in front of a big group of people.
Honey, I know you'll do GRAPE, even if you mess up a couple times, that's okay, it doesn't hurt! I happened to slip on my own peel the first day in front of EVERYONE! Hahahaha! Can you believe that? Hearing our guests' barks and howls was so worth it though!
Everyone is going to LOVE you! Just know I'm your number one fan, supporting you all the way from Joke-O-Rama! Can't wait to see you live! Get Crazy! Go Silly! Go BANANAS!
With Love, Foster

Scag Note: aaaaaaa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hhhh soooooooodo cutesypilled my mom is a board. Get It? Just a Little Joke For You Guys
중요한 날이예요! 오전 11시 26분

아빠, 오늘이 바로 그 날이예'요거트'!! 제가 스플리츠빌의 호스트가 되는 첫 날이요! 정말 멋져'부럼'한 기회가 찾아왔네요! 아빠의 쇼의 작가가 되는 것도 재밌고 보람찼지만 직접 아빠의 입장이 되보는 건 정말 큰 즐거움이예요!
하지만 역시 조금 떨리는 건 어쩔 수 없나 봐요... 그렇게나 많은 관중들 앞에 서게 된다니... 생각만 해도 손발이 '발발발' 떨려요! 마치 눈앞이 캄캄해진 것 처럼요! 머릿속으로 생각했던 것처럼 순조롭게 진행되서 오늘이 완벽한 날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쇼를 '망치'지만 않았으면 좋겠네요. 아빠가 하늘만큼 땅만큼 보고 싶어요!
스플릿 ^_^

답장: 중요한 날이예요! 오전 11시 31분

안녕 우리 귀염둥이 딸! 오늘 일 때문에 긴장되니? 이것 참 기가 막힐 정도로 익숙한데... 이 아빠도 너랑 똑같은 상황을 겪어봤거든! 수많은 관중들 앞에서 쇼를 진행할 때 긴장감을 느끼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야.
우리 딸, 너라면 '당근' 잘 할 수 있어. 몇 번 실수해도 괜찮아! 뭐 큰 일이 나는 것도 아니고! 아빠는 첫 날에 다른 사람들이 다 보는 앞에서 내 바나나 껍질을 밟고 넘어졌는 걸! 하하하핫! 상상이 되니? 청중들이 즐겁게 짖고 떠들던 소리를 들으니 뿌듯했단다!
모두가 너를 좋아하게 될 거야! 너의 넘버원 팬인 아빠가 조크 오 라마에서 응원하고 있다는 걸 명심하렴! 얼른 라이브 방송으로 네 모습을 보고 싶구나! 미친듯이 놀아봐! 바보처럼 굴어도 좋고! 바나난장판을 보여주렴!
사랑한다, 포스터로부터

스캐그의 메모: 어머어머어머어머어머어머어머어머어머어머어머어머어머어머어머어머나 지이이이인짜 귀요미필드해 우리 마더가 사온 게 얼'마더'라. 이해됐어? 너희를 위해 준비한 간단한 농담이야

2.5. 초고속도로 (Superhighway)

  • 위치: 결승점 나무집 왼쪽 구석의 나무 위[1]
You guys would NOT believe what I had to just go through.
네들은 내가 방금 무슨 일을 겪었는지 상상도 못할 걸.

2.6. gm_플랫그래스 (gm_flatgrass)

  • 위치: 건물 지하의 공장
An interview with Wallter Brickstone
월터 브릭스톤과의 인터뷰
Scag Note: this is a short transcript from S2 E3 of 'Blocks 4 U' on the topic grey/gray stuff (disgusting slop)

"Good Evening everybody! This is the 'Blocks 4 U' tonight show! We're here with media sensation and architectural icon, Wallter Brickstone! He's come here tonight to endorse a long-time sponsor of the show. Take it away, Mr. Brickstone!"
"Oh the pleasure is all mine! But I must confess, the 'e' in Brickstone is silent, haha!"
"Wow, I didn't know you were so humble with your lineage! So tell me Wallt, what's so good about this Gray... well, 'Stuff?"
"It's quite simple really! As both a partner and soon-to-be manufacturer of the drink, I can indubitably tell you that it's proven to be the number one benefactor of durable skin! I mean, look at me!"

Scag Note: a laugh sign went off for the crowd (pibby failure)

"Truly impacting stuff! Onto the next question, let's get personal!" "Oh wonderful! I'd love to share a bit of my interests, hobbies, and-"
"Mr. Brickstone, there's been multiple reports of a scandal involving you! Do you care to say any words about a specific. lumber company you've been involved with?"
"Uh-uhm.… This wasn't really what I agreed to discuss.…. but actually yes! There was quite a tussle with an... old friend of mine's company. We had our disputes, as you do with a cement entrepreneur as myself, and y-yes, his admittedly small business did close their doors, but I assure you, I had nothing to do with it."
"I have my doubts Wallter! It seems like after you had allegedly, let's see here... 'behind closed doors, Brickstone sabotages smalltime competition', things really took a dark turn for them!"
"...Oh that paparazzi, always twisting the truth! Let's be very serious here, I have a deep regard for any architectural property, of any material! But as a hard-working man such as myself, it's very easy for competitors to spread lies about their adversaries! Especially when you consider how competitive the market is for lumber, things start to make a lot more sense."
"While I'm sure you feel that's an acceptable explanation Mr. Brickstone, a wide majority of journalists disagree."
"That's unfortunate to hear."
"While I'm sure you feel that's an acceptable explanation Mr. Brickstone, a wide majority of journalists disagree."
"That's unfortunate to hear."
"While I'm sure you feel that's an acceptable explanation Mr. Brickstone, a wide majority of journalists disagree."
"That's unfortunate to hear."

Scag Note: my tv broke LOL gl finding the rest of the clip
스캐그의 메모: 이 정보는 블록스 4 U의 시즌 2 3화에서 그레이/그레이 스터프(역겨운 쓰레기)와 관련된 주제를 짧게 담아낸 대본 내용이야

"좋은 저녁입니다 여러분! 오늘의 블록스 4 U 쇼입니다! 오늘은 각종 매체에서 소문이 자자한 건축의 아이콘, 월터 브릭스토니 씨를 모셔왔습니다! 브릭스토니 씨는 오늘밤 쇼의 장기 후원자에 대한 홍보를 위해 직접 출연해 주셨습니다. 시작해 주세요, 브릭스토니 씨!"
"오, 참 영광입니다! 그렇지만 브릭스톤의 'e'는 묵음이라는 것은 꼭 말씀 드리고 싶군요, 하하!
"이야, 가문에 관련된 일임에도 이토록 겸손하시다니! 자 그럼 월트 씨, 그레이... '스터프'라는 것이 특별한 데에 이유가 있을까요?"
"복잡한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죠! 파트너이자 곧 제조사가 될 음료로서 말씀드리자면, 튼튼한 피부를 만들어주는 최고의 음료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두말할 것도 없죠, 제 모습을 보세요!"

스캐그의 메모: 사람들 보고 웃으라고 사인 보내네 (피비 실패)

"정말 깊은 뜻이 있군요!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 봅시다. 사적인 질문의 시간입니다!"
"아주 좋죠! 저의 흥미나 취미 혹은-"
"브릭스톤 씨, 여러가지 스캔들에 연루되었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된 특정한 목재 회사에 대해 말씀하시고 싶은 것이 있을까요?"
"엄.... 이런 주제로 논의하는 것은 사전에 없던 내용입니다만..... 네! 갈등을 빚은 적이 있긴 했습니다... 제 오랜 친구의 회사와의 일이였죠. 제가 시멘트 사업을 하다보니 분쟁이 좀 있었습니다. ㄱ-그리고 그가 발을 담구던 작은 회사가 문을 닫긴 했습니다만, 분명 저와는 아무 관계가 없는 일입니다."
"조금 의심이 가는군요, 월터 씨! 무언가 흉흉한 소문이 돌고 있으니까요... '브릭스톤 씨가 남몰래 작은 경쟁상대들을 제거하려 든다'라는 소문 말입니다. 상황이 참 암울해졌군요."
"...아, 파파라치들이 다 그렇죠. 항상 진실을 왜곡한다니까요! 진지하게 말씀 드리자면, 저는 그 어떤 건축적 특성이나 재료에 상관 없이 모두 깊은 마음으로 존중하고 있습니다! 허나 저처럼 성실한 사람들에게는 경쟁자들이 허위 정보를 퍼뜨리는 일이 아주 흔하죠! 특히 목재 시장의 경쟁력을 고려해 본다면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손쉽게 알 수 있을 겁니다."
"브릭스톤 씨의 설명이 타당하다고 느끼실 수는 있으나, 대다수의 기자들은 동의하지 않는 것 같군요."
"참으로 유감입니다."
"브릭스톤 씨의 설명이 타당하다고 느끼실 수는 있으나, 대다수의 기자들은 동의하지 않는 것 같군요."
"참으로 유감입니다."
"브릭스톤 씨의 설명이 타당하다고 느끼실 수는 있으나, 대다수의 기자들은 동의하지 않는 것 같군요."
"참으로 유감입니다."

스캐그의 메모: tv가 고장났거든ㅋㅋㅋ 나머지 클립은 알아서 잘 찾아봐

2.7. 3008

  • 위치: 랜덤한 놀이방 구역의 사각 수납장
My journal. Please wash my hands before touching.
나의 일기장. 만지기 전에 손을 씻을 것.
Dear Journal,
It's now day 2637, or more accurately, two-thousand, six-hundred, thirty seven. It feels a bit more proper in writing. But anyways, today was quite strange. As per usual, I cleaned the floors and dusted the non-livings, but the usual sparse customers today were odd. >I met a man today. Or should I say, a guy? I don't really know what to think of him. He was scrawny, and wore a "beanie', he called it. I liked his name though, Kasper had a nice ring to it. Normally I wouldn't pay too much attention to someone who carelessly handled the furniture and bean-bags scattered across the store, but he was searching for something. I asked him if he needed any help, and he was a bit surprised to talk to a lamp. I figured as much.
He was childish, but friendly. And a bit dumb. He was searching for gaming consoles. In a Rokea store. I reminded him of his idiocy, and told him he would have to search elsewhere in the outside world. He proceeded to tell me, "Yeah dude but like… where? You gotta help a guy out." I told him I had no clue. He responded, "Well c'mon man, you really don't seem to get out much. I know a really good bowling alley that we can hang at!" ...What was "bowling"? But, he was right. I've never gone outside of this store. I spend my days toiling around the non-livings and thinking way too much, but I can't really help it.
I passed on his offer, thinking about how uncomfortable it would be to fail in my daily habits. He shrugged, laughed, and skated away on his "heelys." That's when I headed back to my ever-changing spot in the mega-store, and left him. I grabbed this book, and then saw him walking to that elevator. I thought about the outside world a bit, and then thought about how carefree he is. What would life even be like if I stepped out of this place? Out of my home?
Then, like clockwork, the lights turned off. Apparently this Kasper fellow had no track of time, and instead came running back after an employee screeched in his ear. After begrudgingly helping him through the palettes and stairs of the store, he talked my own ear off. I think we spent that whole night talking about what life was about, what it meant to each other, and how we lived. Turns out I'm incredibly "boring" as he says. And turns out he's incredibly outlandish and has a one-track mind. He also says I write like a "pretentious nerd", and then laughed it off. One day I'll detail our conversations in this book, but I had a lot to think about. It'll be morning soon.
KASPER WAS HERE LOL
Apologies, I ran to the elevator, and decided to "hang out" with him at this "Bowling Alley". He will not be touching this book ever again until he washes his hands.

Scag Note: i dont know who kasper is but i know infected! but that wouldnt make any sense since lampert doesnt really likee that guyyyyyy ¯\_(ツ)_/¯
오늘의 일기.
오늘로 2637일이야. 더 정확히는 2000일하고 600일, 그리고 37일이지. 글로 쓰는 게 더 적절한 것 같네. 어쨌든 오늘은 좀 특이한 날이였어. 평소처럼 바닥을 쓸고 사물의 먼지를 털어냈는데, 가끔 드물게 오는 손님들 중 오늘 만난 사람이 특이했거든.
어떤 남자를 만났어. 아니, 어떤 사람이라고 해야 되나? 뭐라고 해야 될지 모르겠네. 몸은 비쩍 마르고 '비니'였나 하는 걸 쓰고 있었어. 그래도 이름은 마음에 들더라. 캐스퍼라는 이름이 입에 착 달라 붙더라고. 평소라면 매장에 있는 가구나 빈백 의자를 들쑤시고 다니는 사람은 신경도 안 썼겠지만, 걘 뭘 찾고 있는 것 같았어. 혹시 도와줄 게 있냐고 물어보니까 램프가 말을 걸었다면서 살짝 놀라더라고. 뭐, 그럴 줄 알았지.
어린 애 같긴 했지만 나쁜 사람은 아니였어. 조금 멍청하기도 했고. 게이밍 콘솔을 찾겠대. 그것도 로케아 매장에서. 난 뭐가 잘못됐는지 지적하고 여기 말고 다른 곳에서 찾아 보라고 했지. 그랬더니 나보고 "그으래 근데... 어딜 또 가라고? 나 좀 도와달라니까."라고 하지 뭐야. 나도 모른다고 했어. 걘 "야, 너 완전 집돌이인가 보네. 내가 마침 노닥거리기 좋은 볼링장을 알고 있는데!"라고 했어. ..."볼링"이 뭐지? 그치만 걔 말이 맞아. 난 이 매장 밖을 나가 본 적이 없어. 난 항상 무생물들 사이를 떠돌며 갖가지 생각을 하지만, 별달리 할 수 있는 게 없는 걸.
난 그 친구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항상 습관처럼 하던 일을 거른다는 게 얼마나 불편할지 상상했어. 걔는 어깨를 으쓱하고 웃더니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가 버렸어. 나는 이 대형 매장 내에서 매일 바뀌는 나의 위치로 돌아왔지. 난 책을 집어들고 그 친구가 엘리베이터로 가는 걸 지켜봤어. 바깥 세상에 대해 조금 생각하기도 하고 걔가 얼마나 걱정 없이 사는지도 상상해 봤고. 내가 이곳을 떠나면 내 인생은 어떻게 될까? 나의 집을 떠난다면?
그때 시계태엽이 딱 맞아 떨어지듯 조명이 꺼졌어. 그 캐스퍼라는 애는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있다가 직원이 내는 소리를 듣고는 다시 돌아왔어. 할 수 없이 매장 내에 있던 팔레트랑 계단으로 올 수 있게 도와줬더니 정신없이 떠들어 대더라고. 우린 밤새도록 삶이 무엇인지, 그게 서로에게 어떤 의미인지, 그리고 어떻게 살아왔는지에 대해 얘기를 나눴어. 걔 말에 따르면 나는 완전 "재미없댔어". 그리고 걘 완전 4차원에 단순한 사고방식을 갖고 있었지. 걔는 내가 "잘난 척 하는 너드"처럼 글을 쓴다면서 웃어댔어. 나중에 이 책에다 우리가 나눴던 대화 내용을 자세히 쓰고 싶은데 지금 당장은 생각할 게 너무 많아. 곧 아침이 될 거야.
캐스퍼 왔다감ㅋㅋ
미안. 난 엘리베이터에 타서 "볼링장"이라는 곳으로 간 뒤에 걔랑 "노닥거리러" 가기로 결정했어. 캐스퍼는 손을 씻기 전까지 다시는 이 책을 못 만질 거야.

스캐그의 메모: 캐스퍼가 누군지는 모르겠는데 인펙티드는 알아! 근데 램퍼트는 인펙티드를 어어어어엄청 싫어하던데 이상하네 ¯\_(ツ)_/¯

2.8. 영원한 림보 (Eternal Limbo)

  • 위치: 보스전을 클리어한 후 자동으로 획득
A Dreamer's wish
꿈꾸는 자의 소원
Sometimes I stare at shattered stars in the palm of my overgrown hand. I run my bruised and scraped fingertips across each crack, knowing they won't be made whole again.

Sometimes I look towards the one that made me what I have to be. Exploring humanity's imagination, creating great dreams for those to witness. But their hatred was my own undoing.

Sometimes I peer at the gashes left within me. A constant battle of free will and thought, a protector of that which I hate the most. A being of my own torment and malice.

I miss my stars.
나는 가끔 내 커다랗게 자라난 손바닥의 부서진 별을 바라본다. 멍들고 긁힌 손가락 끝으로 균열 사이를 긁어내며, 다시는 이 별이 온전해지지 못하리란 것을 알고있다.

나는 가끔 나를 내가 됐어야 할 존재로 만들어 준 이를 바라본다. 인류의 상상력을 탐구하고 그것을 보게 될 이들을 위해 멋진 꿈을 만들어 내면서. 허나 그들의 증오가 나의 파멸이 되고 말았다.

나는 가끔 내 안에 남아있는 깊은 상처를 바라본다. 자유 의지와 생각의 끝없는 싸움, 내가 가장 증오하는 그것을 지키고 있는 것. 나 자신의 고통과 악의를 지닌 존재.

나의 별이 그립다.

[1] 일반 점프로는 닿지 않기에 점프력을 높여주는 아이템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