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23:25:36

3게이트 드라군

3게이트에서 넘어옴

1. 개요

사이버네틱스 코어를 건설한 이후에 게이트웨이를 추가로 2개 건설하여 드라군으로 러쉬를 가는 빌드 오더이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 비슷한 전략으로는 3관문 6파수기 트리플이 있다.

2. 스타크래프트 1

2.1. 브루드 워

2.1.1. 테프전

본진 입구가 역언덕이거나 평지인 맵에서 본진 입구의 초반 방어가 비교적 어려운 점을 찌르기 위해서 주로 사용된다.

언덕형 맵에서는 극단적으로 빌드가 갈리지 않는 이상 막힐 수밖에 없기 때문에 자주 사용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역언덕형 맵에서 상대 본진 입구에서 언덕을 잡기 위해 쓰인다.

일반적인 다른 정석 빌드 상대로는 본진 언덕형 맵에서는 상대가 언덕을 끼고 버티면 막히기 때문에 불리하지만 역언덕형 맵에서는 반대로 3게이트를 쓴 쪽이 언덕을 잡아버리고 유리하게 게임을 가져갈 수 있다.
2.1.1.1. 테란의 대응
2.1.1.1.1. 1팩 더블에서 대응
So1 스타리그 2005 2005년 10월 21일
4강 A조 3세트 (라이드 오브 발키리즈) 임요환 vs 박지호

2.1.2. 프프전

진에어 스타리그 2011
32강 듀얼 토너먼트 C조 승자전 글라디에이터 허영무 vs 김윤중

2게이트 로보틱스를 상대로는 3게이트가 맞춰져서 어떻게든 막히는 반면에 상대는 로보틱스가 올라가 있기 때문에 리버 아케이드가 나오기 시작하면 3게이트 드라군 쪽이 불리하다.

로보 3겟, 다크를 배제한 원겟멀티3겟을 상대로는 유리하며, 평지맵이거나 역언덕형 맵이라면 3게이트 쪽이 특히 유리하다. 동일 실력이라면 상대 병력이 폭증하기 직전에 땡 3겟이 드라군이 하나 더 많은 타이밍이 있기 때문. 다만 3게이트 쪽이 이 타이밍을 놓친다면 막히고 9대1로 불리해진다.

상대가 속업셔틀이나 기어 리버 확장을 시도한다면 유리하게 게임을 가져갈 수 있다. 속업셔틀인 것을 눈치채면 상대가 1겟 드라이기 때문에 언덕이더라도 리버가 뜨기 전에 뚫고 들어갈 수 있다. 기어 리버 확장의 경우에도 3게이트가 리버가 마당으로 못 나오도록 조이면서 게임을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다.
2.1.2.1. 패스트 다크에서의 대응
로보를 짓지 않고 병력에 힘을 주는 빌드이기 때문에, 패닥을 상대로는 부랴부랴 포지 짓고 캐논 박고 막아도, 패닼 이후에 다크 더블로 가면 9대1로 게임의 유불리가 기운다.
2.1.2.1.1. 노 사업 패닼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5 2018년 3월 11일
24강 A조 최종전 (글래디에이터) 김윤중 vs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