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 김광현은 대구 삼성전에 선발 등판해서 3이닝 80구 4실점(4자책) 8사사구 3피안타를 기록하며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타선이 1회초에 2점을 지원해줬는데도, 바로 1회말에 2점을 실점하고 2회말과 3회말에 각각 1실점을 하는 등, 타선이 내준 2점이 무용지물이 되어버렸다. 이에 팀은 3:8로 패배하였고, 3위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피스윕을 당하였다. 이에 팬들은 어제 PC방 간거때문에 그런거 아니냐라는 일로 팬들은 분노를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