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10 12:31:31

2022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팀전/결승전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2022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팀전
파일:KL_2022_1.png
<colcolor=#fff> 팀전 8강 풀리그 포스트시즌 결승전
개인전 32강 16강 결승전


1. 개요2. 진행 방식3. 장소4. 경기 전
4.1. 프리뷰4.2. 결승 진출전 승리팀 - KWANGDONG FREECS
4.2.1. KWANGDONG FREECS가 우승 시
4.3. PO 승리팀 - BLADES
4.3.1. BLADES가 우승 시
5. 타이틀 영상6. 5월 7일 (토) 결승전 KWANGDONG FREECS 0 : 2 BLADES
6.1. Phase 1 KWANGDONG FREECS 1 : 2 BLADES6.2. Phase 2 KWANGDONG FREECS 0 : 2 BLADES
7. 결과8. 여담

1. 개요

2022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팀전 결승전
파일:광동 프릭스 로고.svg
파일:blades_logo.png

2022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의 팀전 결승을 기록한 문서. 결승 진출전에서 승리하여 결승에 직행한 레드 팀 광동 프릭스와 플레이오프에서 Liiv SANDBOX를 꺾고 올라온 블루 팀 BLADES가 맞붙는다.

2. 진행 방식

결승전은 8강 풀리그, 포스트시즌의 세트제가 아닌, 페이즈제로 경기가 진행된다.

총 3페이즈로 진행되며, 3페이즈 중 2페이즈를 먼저 승리한 팀이 우승하게 된다.

1/2페이즈는 각각 3세트 2선승제로 진행되며, 3페이즈는 단일 세트로 진행되는 7라운드 4선승 승자연전을 치르게 된다.
  • 1, 2페이즈 진행 방식

1, 2 페이즈의 1세트 스피드전 및 2세트 아이템전은 5라운드 3선승제, 3세트 1:1 에이스 결정전은 단판승으로 끝낸다.
페이즈 1세트 2세트 3세트
1페이즈 스피드전
5라운드 3선승
아이템전
5라운드 3선승
에이스결정전
단판
2페이즈
3페이즈 승자연전
  • 승자연전 진행 방식
    팀 당 최대 4명의 선수가 개인전 1 vs 1로 맞붙는다.[1] 첫 번째 라운드에 출전한 선수는 승리하면 다음 라운드에도 출전하게 되며, 패배한 선수는 그대로 탈락되는, 위너스 리그 방식에서 착안한 서바이벌 형식이다. 같은 방식으로 총 7라운드까지 진행하며, 먼저 4승을 챙기는 팀이 최종 우승을 거둔다.

3. 장소

[[https://ivexstudio.com/?page_id=49|{{{+1 {{{#white 광명 IVEX 스튜디오}}}}}}]]
최대 300명[2]

4. 경기 전

4.1. 프리뷰

  • 팀 기록
시즌 전체 전적 비교
<rowcolor=#fff> KWANGDONG FREECS 팀명 BLADES
23승 8패(74.2%) 스피드 트랙 전적 21승 14패(60%)
7승 1패(87.5%) 스피드 세트 전적 6승 3패(66.7%)
6승 2패(75%) 스피드 고정 트랙 전적 6승 3패(66.7%)
7승 4패(63.6%) 스피드 팀 픽 전적 7승 5패(58.3%)
10승 2패(83.3%) 스피드 상대픽 전적 8승 6패(57.1%)
20승 9패(69.0%) 아이템 트랙 전적 26승 13패(66.7%)
6승 2패(75%) 아이템 세트 전적 7승 2패(77.8%)
5승 3패(62.5%) 아이템 고정 트랙 전적 7승 2패(77.8%)
9승 3패(75%) 아이템 팀 픽 전적 12승 3패(80%)
6승 3패(66.7%) 아이템 상대픽 전적 7승 8패(46.7%)
  • 선수 기록(스피드전)
스피드전 평균 순위
결승 진출전 승리팀
KWANGDONG FREECS
PO 승리팀
BLADES
선수명 전체 평균순위 선수명 전체 평균순위
유영혁 4.55
(14위/32)
유창현 2.86
(3위/32)
노준현 4.00
(8위/32)
배성빈 3.49
(5위/32)
이재혁 2.65
(1위/32)
최영훈 4.66
(20위/32)
송용준 4.61
(16위/32)
김지민 5.31
(26위/32)
  • 트랙별 전적
스피드전 트랙별 팀 승률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rowcolor=#fff><colcolor=#fff> 트랙
KWANGDONG FREECS BLADES
마비노기 이멘 마하 75.0%
(6승 2패)
66.7%
(6승 3패)
코리아 부산의 밤 100.0%
(1승 0패)
50.0%
(1승 1패)
카멜롯 펜드래건 캐슬 100.0%
(2승 0패)
75.0%
(3승 1패)
WKC 브라질 서킷 66.7%
(2승 1패)
100.0%
(1승 0패)
황금문명 오르에트 황금 좌표 100.0%
(2승 0패)
100.0%
(2승 0패)
문힐시티 폭우 속의 질주 100.0%
(1승 0패)
100.0%
(3승 0패)
동화 이상한 나라의 문 0.0%
(0승 1패)
33.3%
(1승 2패)
해적 로비 절벽의 전투 100.0%
(2승 0패)
66.7%
(2승 1패)
팩토리 부비트랩 공장 탐험 100.0%
(2승 0패)
0.0%
(0승 2패)
아이스 설산 다운힐 66.7%
(2승 1패)
0.0%
(0승 3패)
빌리지 운명의 다리 33.3%
(1승 2패)
50.0%
(1승 1패)
포레스트 오싹한 공중다리 66.7%
(2승 1패)
100.0%
(1승 0패)
1. 포스트 시즌 기록 포함
2. 에이스 결정전 전적은 포함하지 않음
}}}}}}}}} ||
아이템전 트랙별 팀 승률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rowcolor=#fff><colcolor=#fff> 트랙
KWANGDONG FREECS BLADES
마비노기 티르 코네일 62.5%
(5승 3패)
66.7%
(6승 3패)
코리아 인천 센트럴파크 100.0%
(2승 0패)
75.0%
(3승 1패)
코리아 전주 한옥마을 50.0%
(2승 2패)
50.0%
(1승 1패)
비치 수상비행장 60.0%
(3승 2패)
50.0%
(1승 1패)
차이나 서안 병마용(아이템) 50.0%
(1승 1패)
80.0%
(4승 1패)
팩토리 브로디의 심술 100.0%
(2승 0패)
0.0%
(0승 1패)
광산 3개의 지름길(아이템) 0.0%
(0승 1패)
75.0%
(3승 1패)
광산 뽀글뽀글 용암굴 100.0%
(1승 0패)
66.7%
(2승 1패)
공동묘지 어둠의 박쥐성 100.0%
(2승 0패)
100.0%
(2승 0패)
아이스 신나는 하프파이프 100.0%
(2승 0패)
33.3%
(1승 2패)
빌리지 댐 위의 대결 - 66.7%
(2승 1패)
빌리지 시계탑 - 0.0%
(0승 1패)
1. 포스트 시즌 기록 포함
}}}}}}}}} ||
결승전 승부예측(다른 팀 예측)
<rowcolor=#fff> KWANGDONG FREECS 팀명 BLADES
2:0 2:1 vs 1:2 <colbgcolor=deepskyblue> 0:2
파일:Liiv SANDBOX 로고.svg 파일:Team_GP_logo.png 파일:DDK_2022_S1.png 파일:LATTE Logo.png 파일:Phase Logo.png 파일:AxelZ Logo.png - -
  • 스피드전
    스피드전은 광동 프릭스가 비교적 우세를 점하는 상황에서 백중세일 것으로 예상된다. 광동 프릭스는 이번 시즌을 전체적으로 조망해보면 압도적이면서도 안정적으로 스피드전 경기를 풀어나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거의 모든 트랙에서 레코드를 쓸어담고 있는 이재혁의 현재 모습과 주행 폼은 경이로운 수준이며, 그 뒤를 받쳐주는 나머지 3명의 선수들도 폼이 오를대로 오른 상황이어서 블레이즈 입장에서 공략하기에 상당히 까다로운 편이다. 다만, 광동은 지난 결승 진출전에서 블레이즈를 상대로 패배했다는 점이 문제인데, 결승 진출전을 준비할 수 있는 긴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어떻게 스피드전을 보완해 왔을지 관건이다.

    블레이즈가 결승 진출전에서 광동을 4:2로 잡아내면서 스피드전이 여전히 건재하다는 것을 과시하기는 했으나, 정작 플레이오프에서 샌드박스를 상대로 4:1로 패배했고 그것도 경기력이 꽤 좋지 않은 모습이었기 때문에 블레이즈의 스피드전 경기력은 편차가 큰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블레이즈도 유창현과 배성빈의 원투펀치 파괴력은 기복이 없다면 둘째 가라면 서러울 수준이고, 최근 팀전 스피드전에서 부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최영훈의 스위핑 능력과 김지민의 미들 사수능력이 빛을 발해준다면, 지난번 결승 진출전처럼 블레이즈가 스피드전에서 얼마든지 승리를 챙길 수 있을 것이다.

    스피드전에서의 변수라면 광동 입장에서는 결승 진출전 이후로 실전 경험을 한 번도 하지 못한 반면, 블레이즈는 샌드박스와의 경기를 통해 다시 한 번 실전 테스트를 마쳤다. 두 번째로는 이재혁과 1등 경쟁을 해야할 유창현이 이번 시즌 개인전 결승전에도 진출하지 못하고 떨어지고, 지난번 샌드박스와의 플레이오프에서도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등[3] 최근 유창현의 주행력 저하에 우려가 많아진 상태여서 이 역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정리하면 광동은 블레이즈를 상대로, 블레이즈는 샌드박스를 상대로 가장 최근 경기에서 스피드전을 패배했기 때문에, 각자 보완해야 할 숙제를 하나씩 안고 있는 상황이다. 가장 큰 포인트는 유창현-배성빈 듀오의 경기력 편차가 이번 결승전에서는 어떻게 나타날지 주목된다.
  • 아이템전
    광동의 우세를 점칠 수 있는 스피드전과 달리 아이템전은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다. 8강 풀리그에서는 블레이즈가 압도적으로 광동의 아이템전을 제압한 반면, 지난 결승 진출전에서는 반대로 광동이 블레이즈의 아이템전을 압도했기 때문이다.

    광동은 그동안 아이템전을 승리할 때마다 그랬듯 이은택의 활약 여부가 승패와 직결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고, 블레이즈는 이에 대항하여 이은택을 어떻게 봉쇄할 것인지가 승부처가 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광동의 송용준이 서브 아이템 에이스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도 상당히 중요하며, 블레이즈도 마찬가지로 최영훈의 홍련이 얼마나 상대편을 잘 돌려주느냐, 유창현의 물차가 얼마나 변수를 창출하느냐가 승패를 가를 요소라고 평가할 수 있다.

    블레이즈의 경우에는 플레이오프에서 샌드박스를 4:1로 아이템을 승리하고 왔기 때문에, 기세적인 측면에서 밀리지 않을 것이고 광동은 어떻게 이를 뚤어낼 지도 관전 포인트이다.
  • 에이스 결정전
    에이스 결정전 전적 자체는 3:3으로 동률이긴 하나, 최근 전적으로 따지면 광동이 21-S부터 이번 시즌 결승 진출전까지 에결 3연승 중이기 때문에 광동의 에결이 조금 더 우위에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우선 이재혁은 유창현과의 에결에서 본인의 4연패를 끊어냄과 동시에 유창현에게 첫 에결패를 선사해주었으며, 또다른 에결카드 배성빈을 상대로 노준현이 현재 2승 0패의 전적을 쌓고 있고 거기다가 1대1 최다 경험 유영혁과 20-2 개인전 결승 1vs1 경험이 있는 송용준도 있기 때문에 광동 입장에서도 잃을 것은 없다.

    반면에 블레이즈는 직전 플레이오프에서 유창현이 박인수를 잡아내면서 에이스 결정전 자체는 견고함을 보여주긴 했으나 이번 시즌 패배 2번을 전부 광동 프릭스에게 에결을 지면서 당한지라 광동을 상대로 어떤 1대1 전략을 들고 나와야 할 지 고민이 깊을 것이다.
  • 기타 관전 포인트
    광동은 무려 5명 중 3명의 선수들이 팀전 시간을 쪼개서 개인전 연습을 할 수밖에 없지만, 블레이즈는 배성빈 1명만 제외하면 나머지 3명의 선수는 오직 팀전에만 올인하여 연습할 수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개인전 결승에 진출한 위 3명은 충분히 실력적으로 양대우승도 노려볼 만한 선수들이기에, 개인전을 포기하고 팀전에 올인할 수도 없다. 어쩔 수 없이 저 3명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는 강제수를 띄울 수밖에 없는데, 과연 블레이즈 팀을 상대로 이것이 통할 지는 의문이다. 반면, 블레이즈는 배성빈이 연습시간을 쪼갤 수밖에 없지만 나머지 3명은 개인전은 신경도 안 쓰고 오직 팀전에만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주행이나 전략적인 측면에서 부족한 부분을 충분히 메꿀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광동의 우세를 점칠 수 있더라도, 막상 뚜껑을 열어보면 결과가 전혀 다른 모습이 나올 수도 있다.
또, 이번 시즌 결승 승부예측은 탈락한 6팀 모두 광동의 손을 들어줬다.
여담으로 광동 프릭스 5인, 블레이즈 4인으로 결승에 맞붙게 되면서 20-1 시즌 한화생명 vs ROX 이후 오랜만에 5:4 구조로 결승을 치르게 되었다.[4]

4.2. 결승 진출전 승리팀 - KWANGDONG FREECS

19-2 시즌 아프리카 프릭스 창단 이후 항상 결승 진출에 실패하여 3~4위의 성적으로 마무리했지만 이번 시즌에서 드디어 BLADES를 에결에서 제압하고 결승전에 처음으로 얼굴을 알리는 광동 프릭스다.[5] 그동안의 로스터 변경이 잦은 반면에 정작 이렇다 할 성과를 못내기로 악명이 높았으나 이번 시즌에서 야심차게 칼을 갈고 로스터를 대폭 교체한 결과 결승 진출이라는 대성공적인 결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결승 직행했다고 방심해서는 안 되며 결승에서 만날 상대가 블레이즈인데 하필 이 팀이 지난 시즌 결승에 진출한 적이 있어서 긴장을 조금은 해야 할 것이다.[6] 그리고 한 가지 걸리는 점은 결승전 레드의 저주. 레드 팀은 2020-2 시즌 이후로 결승 선착 팀 답지 않게 계속 블루 팀에게 무릎을 꿇어왔는데 과연 이번 시즌에서도 레드의 징크스가 이어질 지 또는 4시즌 동안의 굴욕을 광동이 떨쳐내고 우승컵을 당당히 들어올릴 수 있을 지 또한 관건이다.

4.2.1. KWANGDONG FREECS가 우승 시

  • 2020-1 시즌 이후 2년만에 레드 팀이 우승을 가져가며 오랜만에 시즌 1에서 레드 라이더가 우승한다.
  • 계단식 포스트시즌이 도입된 20-2 시즌 이후 처음으로 결승진출전 승리팀이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 송용준 & 노준현은 통산 첫 우승을, 이재혁은 팀전 첫 우승을 달성한다.
  • 아프리카 프릭스로의 프로팀 정식 창단 이후 첫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 유영혁 & 이은택은 6년 만의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 유영혁은 팀전 최다 우승 타이틀을 되찾게 된다.
  • 유영혁은 문호준 이후 역대 2번째로 V8을 달성하게 된다.
  • 유영혁이 결승에서 최영훈을 상대로 처음으로 승리하게 된다.
  • 최대섭은 감독 커리어 첫 우승을 달성할 수 있다.
  • 광동 프릭스의 모기업 아프리카TV는 2018년부터 카트라이더 리그 스폰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팀전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 카트리그 팀전 역사상 최초로 4인팀을 꺾고 우승한 5인 우승팀이 된다.[7]

4.3. PO 승리팀 - BLADES

팀전 포스트시즌제를 도입한 20-2 시즌 이후로 결승전에 진출함과 동시에 7연속으로 결승전 출석에 성공한 블레이즈다. 지난 결승진출전에서 유창현을 에결에서 주찍누로 제압한 이재혁을 복수하기 위해, 광동 프릭스를 결승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데 결승에서 우승을 3번 거뒀다고 자만하지 말아야 하며, 2021-2 시즌까지 광동을 상대로 언제나 승리만 거뒀다고 자만해서도 안된다.[8] 그러나 팀전 결승에서의 좋은 징크스라면 블루 팀이 2020-2 시즌부터 플레이오프를 거쳤다는 변수가 있었음에도 레드 팀을 상대로 2:0 셧아웃으로 승리하고 있다는 점으로 이번 시즌에서도 블루 팀의 우승을 기대해봐도 좋다. 물론 이번 시즌부터는 페이즈 제도를 도입했기 때문에 결과가 어떻게 달라질 지 모르지만 결승진출전 때 보여준 아쉬운 폼을 잘 극복한다면 2연속 우승의 가능성도 열려 있을 것이다.

4.3.1. BLADES가 우승 시

  • 2020-2 시즌 이후 5시즌 연속 블루 팀이 우승을 가져가며 2021-1에 이어 시즌 1 블루 라이더 우승을 이어간다.
  • 계단식 포스트시즌제 도입 이후 5시즌 연속으로 플레이오프 팀이 승리한다는 징크스가 유지된다.
  • 최영훈 선수가 팀전 단독 최다 우승을 차지한다.
  • 최영훈이 결승에서 유영혁을 상대로 만날 때 언제나 이긴다는 징크스가 유지된다.
  • 단독으로 최다 우승 팀 타이틀 획득이 가능하다.
  • 유창현은 최초로 짝수해에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 김지민은 팀전 2연속 우승을 달성할 수 있다.
  • 최영훈 문호준, 유영혁, 김승태에 이어 역대 4번째로 V7 달성이 가능하다.
  • 결승에서 4인팀과 5인팀이 맞붙었을 때, 4인팀이 우승하는 징크스가 유지된다.
  • 송용준은 우승 미 경험자 중 최다 준우승자가 된다.
  • 문호준 감독은 감독 및 구단주 커리어 2번째 우승을 달성한다.
  • 우승 상금으로 운영비가 충당되어 다음 시즌도 BLADES 팀으로 참전이 가능해진다.

5. 타이틀 영상

2022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팀전 결승전 타이틀

6. 5월 7일 (토) 결승전 KWANGDONG FREECS 0 : 2 BLADES

6.1. Phase 1 KWANGDONG FREECS 1 : 2 BLADES

[include(틀:카트리그 결승 B팀 선밴 프로필/시즌 1, 경기명=GRAND TEAM FINAL PHASE 1, A=KWANGDONG FREECS, B=BLADES, A팀로고=광동 프릭스 로고.svg, B팀로고=blades_logo.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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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전 경기별 정리
Speed Round 1 : 마비노기 이멘 마하
이재혁의 출발 부스터 실수와 유영혁이 김지민에게 꼽히면서 광동 프릭스의 78로 불리한 시작을 했다. 그러나 배성빈의 무리한 인코스로 8위로 쳐지고, 최영훈까지 밀리면서 미들순위를 광동프릭스가 모두 가져가면서 1랩이 끝났다. 노준현이 2등이던 김지민을 역전하면서 블레이즈의 12를 깨고, 후반에는 유창현까지 이겨내며 광동프릭스 쪽으로 승부가 기울었다. 마지막 코너에서 최영훈이 미들순위로 복귀하긴 했으나, 이미 상위권을 지킨 광동프릭스가 승리했다.

Speed Round 2 : 황금문명 오르에트 황금 좌표
스타트에서 블레이즈 선수끼리 라인이 꼬이면서 234 광동프릭스로 유리하게 시작했다. 1랩 내내 5위 유창현이 4위 유영혁을 뚫지 못하다가 마지막 코너에서 인코스를 파며 234를 깨는데에 성공했다. 광동프릭스는 유창현을 보내주긴 했으나, 최영훈, 김지민을 78로 만들며 유리한 순위를 이어나갔다. 블레이즈 순위가 78이 된 이상 유창현과 배성빈은 1위를 수성해야만 그나마 승산이 있는 경기가 되었다. 그러나 송용준이 유창현을 돌리고, 유창현의 사고회복이 그렇게 잘 되지 못하면서 광동프릭스의 12위가 점점 멀어졌다. 광동프릭스가 유창현의 사고에 휘말리며 78위가 됐지만, 배성빈이 멀어진 12위를 잡지 못하며 광동 프릭스가 승리했다.

Speed Round 3 : 문힐시티 폭우 속의 질주
경기 시작 후 초반 사고 구간에서 노준현, 유창현, 배성빈이 차례로 자멸하면서 상위권과 하위권이 나뉘어졌다. 어떤 사고 파편도 맞지 않으며 주행을 한 이재혁이 꽤 큰 거리차로 1위로 질주했고, 그 뒤를 유영혁이 지키며 광동 프릭스 12로 1랩을 돌았다. 이후 상위권으로 복귀한 송용준이 유영혁과 함께 최영훈과 김지민을 공략하면서 그대로 여유있게 골인했다.

총평
  • 승리 팀 - KWANGDONG FREECS: 결승진출전 스피드전과는 반대로 블레이즈를 압도했다. 블레이즈의 에이스 유창현을 성공적으로 공략하고, 이재혁이 주행으로 1위, 유영혁과 송용준이 그 뒤를 지키는 그림이 성공적으로 먹혀 들어갔다. 이재혁의 출발 부스터 실수 등 잔실수가 있었으나 이재혁이 뒤쳐질때 마다 노준현이 대신 버텨주었다. 블레이즈의 폼이 그다지 좋지 못했던것도 있지만, 단 한트랙도 허용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결승전을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었다.
  • 패배 팀 - BLADES: 광동프릭스의 전략을 이겨내지 못했다. 블레이즈는 전통적으로 유창현과 배성빈이 상위권에 있고, 최영훈과 김지민이 미들에서 휘젓는 포지션을 잘 구사하는 팀이였으나, 유창현, 배성빈만 막으면 최영훈, 김지민이 상위권에 못 올라온다는 단점이 여러 시즌에 걸쳐 지적받아왔다. 페이즈1에서도 역시나 유창현이 힘을 발휘하지 못하니 나머지 선수들이 아무도 판을 뒤집어 내지 못했다. 이재혁의 주행과 맞붙을 수 있는 선수가 유창현 하나 뿐이여서 유창현의 얼마나 잘 해주는지가 스피드 전력을 좌지우지하는 만큼 유창현에게 크게 의존하는 경기였다. 블레이즈에도 마비노기 이멘 마하와 같이 초반에 이재혁이 치고나가지 못하는 기회가 있었으나 잘 살리지 못하고 큰 실수가 더해져 단 한 트랙도 승리하지 못했다.

{{{#!folding [스피드전 순위]
스피드전 순위 & 기록
No TRACK BEST 1st 2nd 3rd 4th 5th 6th 7th 8th
1 마비노기 이멘 마하 이재혁
1:25:299
노준현
1:26:224
송용준
1:26:591
김지민
1:26:605
이재혁
1:26:684
배성빈
1:27:173
최영훈
1:27:370
유창현
1:28:132
유영혁
1:29:470
24 : 15
2 황금문명 오르에트 황금 좌표 이재혁
1:33:876
이재혁
1:34:281
송용준
1:34:619
배성빈
1:35:123
최영훈
1:35:294
김지민
1:35:820
유영혁
1:36:550
노준현
1:37:375
유창현
1:39:432
23 : 16
3 문힐시티 폭우속의 질주 박인수
1:26:858
이재혁
1:26:872
유영혁
1:26:974
송용준
1:28:077
최영훈
1:28:191
노준현
1:29:312
유창현
1:29:313
배성빈
1:29:806
김지민
1:31:731
28 : 11
결승전 평균 순위 (점수) 이재혁
2.00위(8.33점)
송용준
2.33위(7.33점)
노준현
4.33위(5.33점)
최영훈
4.67위(4.33점)
배성빈
5.00위(4.00점)
유영혁
5.33위(4.00점)
김지민
5.33위(3.67점)
유창현
7.00위(2.00점)
}}}||
아이템전 경기별 정리
Item Round 1: 마비노기 티르 코네일
좌우 폭이 넓고 마지막 자석싸움, 일명 막싸움이 치열한 맵 특성상 양팀 모두 특수물차인 리벤저 V1을 제외하고 베히모스 X차량을 탑승했다. 막싸움맵인 만큼 마지막 한방을 위한 빌드업이 내내 이어졌다. 광동프릭스가 초반에 번개 2개로 기세를 잡으려 했으나, 블레이즈는 거의 피해가 없다시피 지나갔다. 특히 롤러 붓 X 메타[9]를 가장 잘 사용하는 블레이즈 답게 롤러붓을 탄 김지민이 쉴드로 상위권에서 버텨주었다. 광동프릭스는 블레이즈의 아이템전 에이스인 최영훈의 홍련 X를 집중 공격[10]하고, 같은 홍련 X를 타는 송용준이 최영훈과 자폭하면서 힘을 못 쓰게 했다. 그렇게 홍련 X 2명이 뒤로 쳐지면서 양팀 모두 황금자석을 사용하여 막싸움에 유리한 베히모스 X를 견제했다. 광동프릭스가 유창현의 베히모스 X까지 성공적으로 공략하면서 블레이즈는 잠금+공템을 미리 써서 홍련이 올라올 시간을 벌었다. 블레이즈는 천사를 미리 쓰며 최영훈이 베히모스를 탄 이은택을 사이렌으로 돌렸지만 이재혁의 자석에 피격당하여 R을 쳤고, 배성빈이 자석 2개로 승부를 보려 했지만, 번개가 남아있던 광동프릭스가 승리했다.

Item Round 2: 공동묘지 어둠의 박쥐성
이은택의 리벤저 V1이 시작부터 독성 물폭탄 3개를 챙겨가면서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송용준은 후반에서 배성빈( 케라우노스 V1), 김지민( 롤러 붓 X)을 돌려서 상위권과 하위권이 완전히 잘렸고, 블레이즈는 상위권에 치고나가야 할 두 카트바디를 잃은 채 불리한 시작을 했다. 블레이즈는 하위권 두 선수가 올라오길 기다리며 시간을 끌었고, 이은택은 독물로 상위권을 공격하려 했지만 그때마다 센실[11]과 빠른 반응 속도[12]로 버텨냈다. 후반에 쳐진 김지민과 배성빈이 2랩 초반에 복귀하고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은택의 독물이 다시 활약을 펼치는 상황에서 광동 프릭스는 정작 필요한 특수템[13]을 하나도 먹지 못한채 이은택에 의존하여 경기하다보니 이은택이 자르지 못한 최영훈이 앞으로 치고나가기 시작했다. 설상가상으로 블레이즈는 잠금을 얻어서 잠금+쌍쌍미[14]로 최영훈의 주행으로 경기를 끝내려고 했다. 최영훈이 1위에서 쉴드를 잘 못먹는 동안, 2위 배성빈이 혼신의 블로킹으로 1위를 향하는 미사일을 몸으로 막아내고, 본인이 공템을 맞아도 자석으로 바로 따라가며 최영훈을 지켰다. 결국 최영훈이 압도적인 차이로 골인하면서 블레이즈가 트랙 4연패 이후 첫 트랙을 가져왔다.

Item Round 3: 팩토리 브로디의 심술
블레이즈가 굉장히 기피하다시피 한 맵이지만, 결승전에서 픽하며 조커픽으로 기대된 트랙이다. 이 트랙은 크게 두개의 위험 구간이 있다. 첫번째 구간은 타이밍에 맞게 부스터존을 타는 지름길인데, 타이밍이 안맞으면 굉장히 큰 감속을 해야하기 때문에 상위권과 하위권이 잘릴 수 있는 위험이 있다. 두번째 구간은 핀저와 3가지 문이 존재하는 구간인데, 개인 피지컬로 물지뢰들을 피하고, 타이밍 맞게 문을 통과해야 하는 구간이다. 준비된 트랙답게 이번 트랙에도 리벤저 V1대신 베히모스 X를 타는 전략을 세웠다.[15] 초반에는 양팀의 공방을 주고받으며 큰 사고 없이 첫번째 위험구간으로 진입했다. 역시나 상위권과 하위권이 잘렸고, 김지민이 혼자 도망가는 상황이 벌어졌다. 두번째 위험구간에서는 최영훈이 물지뢰를 피하기 위해 R을 치고, 유영혁이 문에 끼이는 사고를 내면서 상위권 2대 2, 하위권 2대 2 싸움으로 굳혀졌다. 상위권에서 이재혁이 컨트롤 실수를 하며 이번엔 배성빈이 도망가기 시작했고, 첫번째 위험구간에서 타이밍이 잘 맞은 배성빈이 더욱더 도망갔다. 그나마 이재혁이 자석을 타게팅할 수 있는 거리로 붙었지만, 핀저의 물지뢰를 밟으면서 배성빈이 트랙을 끝냈다. 광동프릭스는 잠금+번개로 역전을 노렸지만 어림도 없는 거리차였다.

Item Round 4: 빌리지 댐 위의 대결
이번에는 양팀 모두 리벤저 V1을 포함하는 정석 조합을 들고 나왔다. 출발부터 헤어핀 구간까지 상 하위권이 나뉘어졌고, 각 순위에서 최영훈의 사이렌, 배성빈의 천사+자폭으로 블레이즈가 기분 좋은 시작을 했다. 블레이즈는 상위권에 있던 유영혁과 이은택을 차례차례 공략하면서 무너뜨렸고, 이은택 역시 독성 물파리로 블레이즈가 도망가는 것을 저지했다. 그렇게 1랩은 거의 붙어다니며 끝났다. 2랩 초반, 블레이즈는 잠금 2개와 천사를 획득했고, 가지고 있던 천사로 본인 팀은 생존하는 동시에 광동 프릭스를 잠금 공격하면서 1랩보다 더 유리한 양상을 보여주었다. 광동프릭스는 잠금공격으로 받은 피해를 회복하는데에 급급했으나, 블레이즈가 또 한번 잠금을 사용하여 유창현이 도망가게끔 했다. 이은택이 그나마 더이상 도망가는 선수가 없도록 봉쇄했지만, 이미 유창현은 도망간 후였다. 3랩에 들어서 이재혁이 유창현과 가깝게 붙는데에 성공했다. 뒷순위는 최영훈의 사이렌으로 혼란한 와중, 유창현을 따라가는데 급급했던 이재혁은 쉴드가 부족해서 더이상 따라가지 못했다. 그렇게 이번에도 블레이즈는 압도적인 거리차로 페이즈 1을 에이스 결정전까지 끌고 갔다.

총평
  • 승리 팀 - BLADES: 집중력이 만들어낸 승리이다. 스피드전 처참한 패배 이후 아이템 고정트랙까지 내주었지만, 끝까지 집중하면서 트랙 3연승을 따냈다. 그리고 그 3트랙 모두 압승을 해낸점이 결승진출전과 다른 흥미로운 부분이다. 특히 3번째 트랙 팩토리 브로디의 심술은 그동안 밴으로 막아두었으나 픽을 하면서 준비해왔던 전략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 패배 팀 - KWANGDONG FREECS: 스피드전의 기세를 타지 못하고 결국 에이스 결정전까지 내주었다. 아무리 이은택이라도 블레이즈의 아이템 수준급 선수들을 모두 잡아낼 수 없으므로 나머지 팀원의 활약이 중요하다 할 수 있는데, 그 점에서 블레이즈와의 명확한 차이가 드러났다. 특히 첫트랙을 제외하고는 모두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패배했다는 점이 결승진출전과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였다. 아직 포기하기 이른 상황에서의 잔실수들이 거대한 스노우볼을 굴렸다고 볼 수 있다. 팩토리 브로디의 심술에서는 광동프릭스가 후반 잠번이 나왔고, 이재혁이 자석을 들어서 역전이 가능한 거리까지 따라왔지만 핀저의 물지뢰에 맞는 엄청난 실수가 있기도 했다.

{{{#!folding [주요 아이템 개수]
주요 아이템
KWANGDONG FREECS vs BLADES
잠금 번개 천사 잠금 번개 천사
1 2 4 마비노기 티르 코네일 1 0 2
0 0 0 공동묘지 어둠의 박쥐성 1 0 2
1 2 2 팩토리 브로디의 심술 0 1 1
0 1 1 빌리지 댐 위의 대결 3 0 2
}}} ||
에이스 결정전
TRACK : 문힐시티 폭우 속의 질주
(패) 이재혁 VS 유창현 (승)
에이스 결정전 트랙은 문힐시티 폭우 속의 질주로 선정되었다. 지난 결승 진출전 에이스 결정전의 패배를 의식한 유창현이 이번에는 폭스 V1이 아닌 본인의 주력 카트바디인 그믐 산군 V1을 꺼내들며 그믐 산군 매치가 되었다. 맵 특성상 마지막 계단 싸움이 승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구간이고, 계단 직전 앞서 있는 것이 매우 유리하기에 서로 주도권을 잡는 싸움이 계속 되었다. 초반 서로 기싸움을 하듯 이재혁은 초반 좁은 코너에서 유창현을 툭툭 건드렸고 유창현은 가볍게 흘려내며 먼저 앞으로 치고 나갔다. 그렇게 유창현이 앞으로 나가고 이재혁에게 주도권을 잡히지 않는 주행을 했다. 1랩 후반 코너에서 유창현이 이재혁에게 정석라인을 내주는 척하며 부스터를 껐고 이재혁은 유창현을 꼽으려다 오히려 자신이 사고에 휘말리며 감속이 됐다. 유창현도 사고 파편에 맞았으나, 앞자리를 선점하며 2랩도 주도권을 가진채 들어섰다. 이후 이재혁이 계속 앞으로 나오려 하는 움직임을 보일 때 마다 앞에서 계속 스탑과 라인블로킹으로 계속해서 주도권을 쥐려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중반 코너에서 혼자 긁는 실수를 하며 이재혁에게 앞자리를 내주었다. 하지만 큰 사고는 아니었고 빌드도 잘 만들어갔기에 다시 이재혁의 뒤에 바짝 붙어 기회를 엿보았다.[16]그리고 마지막 계단 구간 직전 코너에서 유창현이 가속을 받으며 이재혁에게 직부[17]를 꽂았고, 차체 옆을 치며 이재혁의 라인을 흐트려 놓았다. 그렇게 계단 내리막 코너에 먼저 진입을 했으며 라인 재정비, 동시에 스탑을 하여 이재혁은 결국 차량이 뒤뚱거리며 감속을 먹게 되고 남아있는 풀 익시드를 썼지만 유창현을 잡는데에는 역부족이였다. 그렇게 유창현이 이재혁을 상대로 리벤지에 성공하게 되었다.

6.2. Phase 2 KWANGDONG FREECS 0 : 2 BLADES

[include(틀:카트리그 결승 A팀 선밴 프로필/시즌 1, 경기명=GRAND TEAM FINAL PHASE 2, A=KWANGDONG FREECS, B=BLADES, A팀로고=광동 프릭스 로고.svg, B팀로고=blades_logo.png
, 퍼센트_A=63, 퍼센트_B=37, 추첨_A=200코인, 추첨_B=200코인
, A1=, A2=, A3=, A4=, A5=
, B1=, B2=, B3=, B4=, B5=
, A1S=, A1I=, A2S=, A2I=, A3S=, A3I=, A4S=, A4I=, A5S=, A5I=
, B1S=, B1I=, B2S=, B2I=, B3S=, B3I=, B4S=, B4I=, B5S=, B5I=
, S맵_기본지정=마비노기 이멘 마하, S맵_2=WKC 브라질 서킷, S맵_3=해적 로비 절벽의 전투, S맵_4=카멜롯 펜드래건 캐슬, S맵_5=코리아 부산의 밤
, S밴_1=포레스트 오싹한 공중다리, S밴_2=팩토리 부비트랩 공장 탐험, S밴_3=문힐시티 폭우 속의 질주, S밴_4=아이스 설산 다운힐
, A_S1=12, A_S1패=, B_S1승=, B_S1=27
, A_S2=15, A_S2패=, B_S2승=, B_S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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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_S5=, A_S5승or패=, B_S5승or패=, B_S5=
, 스피드결과_A=1, A스피드패=, 스피드결과_B=3, B스피드승=
, I맵_기본지정=마비노기 티르 코네일, I맵_2=팩토리 브로디의 심술, I맵_3=코리아 인천 센트럴파크, I맵_4=빌리지 시계탑, I맵_5=비치 수상비행장
, I밴_1=빌리지 댐 위의 대결, I밴_2=공동묘지 어둠의 박쥐성, I밴_3=광산 뽀글뽀글 용암굴, I밴_4=아이스 신나는 하프파이프
, A_I1=, A_I1패=, B_I1승=, B_I1=최영훈
, A_I2=, A_I2패=, B_I2승=, B_I2=배성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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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_I5=, A_I5승or패=, B_I5승or패=, B_I5=
, 아이템결과_A=0, A아이템패=, B아이템승=, 아이템결과_B=3
, A팀최종결과=준우승, B팀최종결과=CHAMPION, A팀최종패=, B팀최종승= )]
스피드전 경기별 정리
Speed Round 1 : 마비노기 이멘 마하
이번에는 블레이즈가 왼쪽 자리에서 시작하여 좋은 스타트를 가져갔다.[18] 유창현과 최영훈이 12인 상황에서 김지민이 익시드로 점프대전 미리 앞자리를 선점하려 했고 김지민이 4위까지 올라왔다. 김지민이 송용준을 커버하는데에는 성공했지만 이재혁과 충돌하고 가로등에 박히는 사고를 당해 8위로 쳐졌다. 노준현 역시 최영훈을 뚫어내며 블레이즈의 12를 깼지만 바로 최영훈에게 역전당하며 1랩은 블레이즈가 유리하게 풀어나갔다. 잘 따라가던 이재혁이 혼자 가로등에 박히는 실수를 하면서 광동프릭스는 12를 깨는데 핵심 선수인 이재혁이 뒤로 쳐지는 절망적인 상황이 연출되었다. 설상가상으로 배성빈이 상위권에 복귀하며 그나마 작업을 칠 수 있는 노준현을 견제하기 시작했고, 결국 배성빈에게 순위를 내주면서 블레이즈가 고정트랙을 승리했다.

Speed Round 2 : WKC 브라질 서킷
블레이즈가 자신있게 선픽한 트랙으로, 기피하는 것으로 보였지만 플레이오프 샌드박스전 등 좋은 성적을 보여주는 운동장 트랙이다. 시작하고 곧바로 지름길로 진입한 유창현과 김지민이 더 불리한 스타트 위치임에도 불구하고 12를 선점했다. 이후 배성빈까지 곧바로 3위를 차지하며 지름길을 탄 블레이즈 3명 모두 상위권에 위치하는 유리한 스타트를 했다. 반면 광동 프릭스는 지름길을 탄 2명이 상위권에 버티지 못하고 뒤로 약간 처졌다. 풀숲 구간에서 송용준이 미리 익시드를 쓰면서 상위권 수성을 노렸지만 뒤늦게 익시드를 사용한 유창현이 송용준을 들이박아 가속으로 죽였다. 이번엔 유영혁이 일명 두더지빌드라 불리는 감속 구간에서 미리 익시드로 역전했지만 곧바로 배성빈에게 막히며 좀처럼 123위를 뚫지 못했다. 그러다 타이어 지름길에서 배성빈을 돌려서 8위 고정으로 만들었지만 상위권은 더 멀어졌고 다시 최영훈이 3위로 복귀해 배성빈을 대체했다. 최영훈이 지속적인 스위핑으로 12위 접근을 막았지만 이재혁과 노준현이 최영훈과 유창현을 뚫고 23위로 올라왔다. 그러나 최영훈이 미들 순위를 틀어막고, 이재혁이 유창현에게 밀렸다. 송용준이 회심의 한방을 노렸으나 1위에게 접근하지도 못하고 블레이즈가 승리했다.

Speed Round 3 : 해적 로비 절벽의 전투
양팀의 에이스 유창현과 이재혁이 각각 12위로 치고나가고 뒷순위에선 서로 공격하면서 혼란스러운 스타트가 되었다. 그래서 12위와 나머지 순위사이의 거리가 꽤 차이가 났었지만 사고에 휘말리지 않은 배성빈만이 살아남아 이재혁과 붙었다. 노준현도 곧이어 합류해 배성빈이 헤어핀 구간에서 밀리게 되었고 합산 포인트 1~3점차의 치열한 경기가 1랩 끝까지 이어졌다. 한편 유영혁은 사고를 당했는지 8위 고정 수준으로 뒤처졌다. 유창현은 4위 김지민과의 거리가 꽤 난다는 것을 알고 이재혁에게 스탑을 성공시켜 블레이즈 선수가 상위권에 붙도록 이끌었고, 광동프릭스를 78로 묶어냈다. 배성빈은 최대한 상위권이 2대 1 싸움이 되지 않도록 공격적인 주행을 했으나 노준현이 유연하게 사고를 피하고 이재혁과 유창현이 1위싸움을 했다. 노준현이 배성빈에게 라인이 밀리는 사고가 있었지만 신속한 사고회복으로 2랩 후반까지 비슷한 양상이 이어졌다. 마지막 부분, 유창현이 이재혁에게 스탑으로 불안한 라인을 회복 시도했지만 오히려 유창현이 죽고 이재혁은 사고회복을 손쉽게 하면서 노준현이 그 자리에 합류하게 됐다. 끝내 광동프릭스가 계속된 트랙 연패를 끊어내는데 성공했다.

Speed Round 4 : 카멜롯 팬드래건 캐슬
초반 두 코너에서 배성빈에 의해 이재혁이 죽고, 송용준이 삽을 푸면서 광동프릭스가 78이 되었다. 유영혁이 그나마 블레이즈의 12를 깼고, 곧바로 김지민에게 빼앗겼으며 후반 카트바디가 불안정해지는 점프구간에서 노준현이 실수로 삽을 푸고, 유창현이 3위까지 올라왔다. 유창현 역시 실수했지만 바로 복구했고, 유영혁은 좀처럼 12위와 붙지 못하는 상황에서 회복한 유창현이 승부를 결정짓는 직부를 날렸다. 그렇게 마지막 코너까지 유영혁이 붙지 못하고 인코스 직부를 날렸으나 배성빈에게 큰 피해를 주지 못하며 페이즈2 스피드전은 블레이즈가 가져갔다.

총평
  • 승리 팀 - BLADES: 페이즈 1과 같은팀이 맞는지 의심가는 실력을 보여주었다. 에이스 결정전 승리의 영향이였는지 플레이에 자신감이 있었으며, 개개인의 피지컬 역시 광동프릭스의 몸싸움에 쉽게 당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김지민과 최영훈이 페이즈 2에는 살아나고, 유창현이 스타트부터 잘 치고나가며 광동프릭스가 유창현에게 접근이 어려웠다. 또한 유창현이 막히더라도 배성빈과 김지민이 상위권에서 잘 버티는 장면이 많이 나온 점이 고무적이다. 또한 본인들이 선택한 브라질 서킷에서도 샌드박스전과 비슷한 모습을 만들어내며 8강 풀리그에서 숨겨온 트랙답게 조커픽으로 가져왔다.
  • 패배 팀 - KWANGDONG FREECS: 페이즈 1의 패배한 분위기를 반전시키지 못했다. 스스로 실수 하는 모습이 굉장히 많이 나오며 집중력을 잃는 모습이 많았다. 특히 러너로써 주행으로 버텨주어야 하는 이재혁이 실수하는 모습이 나온 것으로 보아 에이스 결정전 패배의 영향이 꽤 컸던 것으로 보인다. 승리한 해적 로비 절벽의 전투 역시 막판 뒤집기 끝에 겨우 얻어낸 트랙인걸 보면 얼마나 처참했는지 알 수 있다.

{{{#!folding [스피드전 순위]
스피드전 순위 & 기록
No TRACK BEST 1st 2nd 3rd 4th 5th 6th 7th 8th
1 마비노기 이멘 마하 이재혁
1:25:299
유창현
1:25:762
최영훈
1:25:838
배성빈
1:25:948
송용준
1:26:372
노준현
1:26:408
김지민
1:27:586
이재혁
1:27:819
유영혁
1:29:572
12 : 27
2 WKC 브라질 서킷 이재혁
1:44:465
김지민
1:44:755
유창현
1:44:977
유영혁
1:45:241
최영훈
1:45:342
이재혁
1:45:399
노준현
1:45:679
송용준
1:46:116
배성빈
1:48:011
15 : 24
3 해적 로비 절벽의 전투 유창현
1:51:175
노준현
1:53:078
배성빈
1:53:813
이재혁
1:53:894
김지민
1:53:905
유창현
1:54:027
송용준
1:55:595
유영혁
1:56:341
최영훈
1:58:227
21 : 18
4 카멜롯 팬드래건 캐슬 이재혁
1:42:744
배성빈
1:43:457
김지민
1:43:540
유영혁
1:43:804
유창현
1:44:535
최영훈
1:44:898
이재혁
1:45:031
노준현
1:45:160
송용준
1:46:336
12 : 27
결승전 평균 순위 (점수) 유창현
3.00위(6.75점)
김지민
3.25위(6.50점)
배성빈
3.50위(6.25점)
노준현
4.75위(4.75점)
최영훈
4.75위(4.50점)
이재혁, 유영혁
5.25위(3.75점)
송용준
6.25위(2.75점)
}}}||
아이템전 경기별 정리
Item Round 1: 마비노기 티르 코네일
초반부터 주요 카트바디를 향한 집중 공격으로 상하위권이 약간 잘렸다. 그러나 맵 특성상 도망가는 것이 쉽지 않고 자석싸움이 중요하므로 베히모스 X가 후반에 자석을 먹고 상위권으로 합류했다. 1랩 이후에도 잠시 하위권이 잘렸지만 중반부에는 자석으로 다시 합류했다. 한편 황금자석으로 자석싸움이 중요한 카트바디인 광동 프릭스의 베히모스 X가 주요아이템에 의해 템박스가 묶이는 상황[19]이 생겼고, 블레이즈가 먼저 주요아이템을 사용하면서 최영훈이 홍련 X로 달아나기 시작했다. 뒤늦게 공템과 자석을 사용했지만 최영훈을 막기엔 역부족이였다.

Item Round 2: 팩토리 브로디의 심술
이번에도 블레이즈가 이 트랙을 픽했다. 최영훈이 첫템부터 번개를 얻어서 사용했고, 이 틈을 타 배성빈이 도망갔다. 한발 늦게 온 광동프릭스는 타이밍이 안맞아 지름길 감속이 심하게 되었고, 배성빈이 페이즈 1과 같이 더 도망가기 시작했다. 거기에 이재혁이 바나나를 밟고 핀저의 물지뢰를 밟는 팀킬을 하면서 광동프릭스는 더 절망적인 상황이 되었다. 거기에 더해서 2랩에는 NPC에도 부딪히고, 잠금공격을 당하는 등, 이번엔 더 압도적인 거리차로 배성빈이 골인했다.

Item Round 3: 코리아 인천 센트럴 파크
초반 최영훈은 뒤에서 자석을 3개나 수급해서 상위권에 합류했고, 광동프릭스는 천사를 획득했다. 광동프릭스의 공격으로 상위권이 멀어지는 것을 의식한 최영훈이 사이렌으로 상위권에 붙어보려 하지만, 이은택의 3연속 독물로 또다시 하위권이 잘렸다. 자석을 많이 쌓아놓은 최영훈이 다시 상위권에 복귀하면서 상위권 2대 2 싸움이 되었다. 서로 번개를 천사로 막아내며 주요아이템을 소진하면서 2랩에 들어섰다. 최영훈의 사이렌과 이은택의 독파리로 상위권 각각 한명씩 떨궈내며 이제는 1대1 싸움이 되었다. 미들에서는 치열한 주요템 싸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영훈은 끝까지 자석을 버리지 않으면서 역전을 노리고 있었다. 그러다 배성빈의 물폭탄이 이재혁을 공격했고, 최영훈은 우주선과 황금미사일을 맞아 감속되어 후반 레일구간에서 다시 하위권과 상위권이 붙게됐다. 김지민이 레일 물폭탄으로 광동프릭스 일부를 공격했고, 이은택도 레일 출구 독물로 공격했지만 이은택의 독물은 블레이즈의 칼천사[20]로 막혔다. 최영훈이 남은 자석 1개를 사용하여 상위권을 잡아내고 마지막 코너 직전 배성빈을 자석으로 당겨 사이렌을 만들었다. 그러나 배성빈이 상대가 자석을 당긴줄 알고 R을 쳐서 최영훈이 오히려 뒤로 끌려가게되었다. 이틈을 타 이재혁이 순위를 따라잡은 순간 최영훈이 인코스로 들어오는 이재혁을 사이렌으로 꽂아넣고 본인이 들어가면서 블레이즈가 아이템 완승으로 우승했다.

총평
  • 승리 팀 - BLADES: 이은택의 광동프릭스를 상대로 두 페이즈 연속 아이템전을 잡아내며 본인들이 이번시즌 아이템전 최고의 팀임을 증명했다. 그렇다고 템운이 좋았던것도 아니었다. 양팀 모두 비슷한 주요템 개수로 싸웠고 마비노기 티르코네일은 오히려 템운이 불리했다. 그러나 2시간에 가까운 경기를 끝까지 집중해내며 단 한 트랙도 따이지 않고 우승을 차지했다. 블레이즈는 최영훈을 제외해도 아이템전 1티어 급인 유창현과 진정한 하이브리드 선수로 거듭난 배성빈이 있었지만 광동프릭스는 이은택을 제외하면 아이템전 실력에 의문이 많은 선수들이 있다. 그런 광동을 상대로 이은택 봉쇄 전략을 훌륭하게 실행한것도 승리 요인이라 할 수 있다.[21]
  • 패배 팀 - KWANGDONG FREECS: 후반 집중력 상실, 뼈아픈 실수의 연속으로 한 트랙도 잡아내지 못했다. 블레이즈는 스피드전, 아이템전 모두 만능인 하이브리드 선수가 여럿 있지만 그렇지 못한 광동은 피지컬적으로도 블레이즈의 아이템전을 이기기에는 버거웠다. 심지어 이은택이 활약하지 못하니 우왕좌왕하기까지 했으며 이은택이 엄청난 활약을 보인 코리아 인천 센트럴 파크까지 후반 집중력에서 밀리며 우승을 허무하게 내주었다.

{{{#!folding [주요 아이템 개수]
주요 아이템
KWANGDONG FREECS vs BLADES
잠금 번개 천사 잠금 번개 천사
0 2 2 마비노기 티르 코네일 0 0 2
0 1 4 팩토리 브로디의 심술 1 1 1
1 1 1 코리아 인천 센트럴 파크 0 2 3
}}} ||

7. 결과

최종 결과
KWANGDONG FREECS 0 2 BLADES
준우승
40,000,000원
우승
100,000,000원

7.1. 우승 BLADES

페이즈 1에서 스피드전에 3:0으로 골탕을 먹은 데다 아이템전에서 1라운드에 지는 모습으로 인해 준우승으로 끝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되었으나 이후 맵들에서 블레이즈의 팀합 및 템운이 받쳐주게 되어 에결까지 끌고 갔고 유창현이 에결에서 이재혁에게 승리한 후 페이즈1을 따냈다. 이후 페이즈2에서 멘탈이 깨진 광동 프릭스를 상대로 스피드전을 3:1로 잡았고 아이템전에 역시 놀라운 팀합을 보여 3:0으로 페이즈 스코어 2:0 셧아웃에 성공했다. 덕분에 카트리그 팀 최초로 4회 우승과 지난 슈퍼컵에 이어 2연속 우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스피드전에서 진 것이 오히려 기폭제가 된 것처럼 아이템전에서 절치부심해 1:1을 만들어내고, 유창현이 에결에서 복수에 성공하면서 페이즈 하나를 갖고 오면서 완전히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후 페이즈2의 스피드전과 아이템전을 압승하면서 정규시즌과 결승진출전에서의 복수를 완벽히 해내면서 2020 시즌 2 이후 1년 반만에 결승전 강자 타이틀을 되찾아온다. 기존에 팀의 해체 우려가 있었으나 우승 인터뷰에서 다음 시즌에도 참가하겠다고 밝힌 만큼, 다음 시즌의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르게 된 것도 하나의 수확이다.

하나 흠잡을 점은 이번 시즌 들어서 유독 스피드전에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결국 광동프릭스에게 스피드전을 두 차례나 잡아내면서 우승할 수 있었지만 유창현 박현수, 박인수, 이재혁을 잡아내지 못했더라면 우승은 커녕 결승진출도 힘들었을 것이다. 다음시즌에는 약한 스피드전을 보완해야 할것으로 보인다.

우승까지 했으므로 다음시즌 로스터 변경 가능성은 적어보인다. 그러나 문호준 감독이 밝힌 것처럼 이번 시즌 전에도 팀에서 나가려 했던 선수[22]가 있다 한만큼 언제 어떻게 급작스러운 로스터 변경이 있거나 후에 방송에서 당시 하도 블레이즈 해체 만류 DM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쌓여서 감정이 격해져 홧김에 그냥 뱉은 말이라고 언급한 걸 보면 진짜로 해체 수순을 밟을지는 아무도 모른다.[23]

7.2. 준우승 KWANGDONG FREECS

8강 풀리그와 포스트시즌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번에야말로 우승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무색하게 1페이즈 스피드전만 좋았고 이후 경기 모두 지독한 졸전으로 허망하게 패배해 PHASE 3에 가보지도 못하고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특히 아이템전은 지난 결승진출전의 기세가 무색하게 블레이즈의 팀합에 제대로 무너지면서 포스트시즌의 이은택이라는 타이틀도 더럽혀지는 굴욕을 당했다. 결국, 대역전 드라마는 없었다.

가장 큰 패인은 에이스 이재혁의 중후반 부진. 1페이즈 스피드전은 유창현 견제에 성공하면서 선취점을 땄지만, 아이템전에서 아깝게 석패를 한 뒤에 에결에서 유창현에게 진 이후부터 흔들리기 시작했다. 초반 대형사고를 당해 하위권에서 시작하거나, 겨우겨우 따라잡나싶더니 최영훈의 벽을 깨지 못하는 등 에결 패배 이후로 경기력이 확 떨어졌다. 게다가 아이템전에서 3:4를 못 이기고 1등을 멀리 떠나보내는 모습으로 지는 팀 입장에서는 굴욕적인 장면을 보이는 등 에결 이전 컨디션이 차이가 확 났다.

노준현과 송용준은 크게 눈에 띄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이재혁과 마찬가지로 1페이즈 스피드전은 꽤 잘했지만 아이템전에서 꽤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2페이즈부터는 완전히 지워졌다. 유창현이나 배성빈이 1등을 할 때 역전을 못하거나, 1,2등을 뚫으려고 시도하다가 오히려 벽에 부딪혀 날아가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유영혁도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허무하게 지고 말았다. 유영혁은 이제 곧 에이징 커브 문제, 군 입대 문제, 향후 진로 문제에 대해 고민해야 될 지도 모른다.

이은택 입장에서는 아이템전 2연패로 포스트시즌 아이템전 전승 기록이 깨졌다. 물론 이은택은 리벤져를 타고 꽤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블레이즈의 전략을 혼자서 뚫기는 역부족이었고 특히 최영훈의 홍련을 막는 데에 실패하면서 블레이즈가 날아다니는 것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여담으로, 광동이 준우승으로 끝내며 결승진출전 승리팀의 결승전 준우승, 5:4 구조 결승에서 5인팀의 패배, 레드 라이더의 저주라는 징크스는 이번 시즌에서도 유효했다.

8. 여담

  • BLADES의 감독이자 구단주인 문호준은 방송에서 스폰서를 찾고 있다고 밝혔으며, 만약 새로운 스폰서를 구하지 못한다면 팀은 해체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결승에서 우승컵을 거머쥔 후 인터뷰에서 다음 시즌에도 해체없이 계속 한다고 말하면서 계속해서 문호준이 운영하는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스폰서가 들어왔는지 주목되고 있다.
  • 평소에도 카트라이더를 즐겨하는 골든차일드 배승민, 김동현이 직관을 온 것이 카메라에 잡혔다.
  • 팀전 플옵과 개인전 결승에서 시즌아웃한 박인수가 직관을 와서 카메라에 잡혔다.아 이겨 무라니[24]
  • 이번 결승 특이사항은 다음과 같다.
    • 2019-2 시즌 이후 2년 반만에 유관중 경기로 복귀한 결승전이다.
    • 2020-1 시즌 결승, 2020-2 시즌 결승, 2021-1 시즌 결승의 데자뷰였다.[25]
    • 레드 라이더는 스코어 2:1 3세트(3페이즈) 승, 블루 라이더는 스코어 2:0 셧아웃 승이라는 징크스는 지켜졌다. 단, 1페이즈에 불과하지만 블레이즈가 에결에서 승리를 하여 스피드 세트를 이기는 팀이 결승에서 에결을 승리해 경기 혹은 페이즈를 가져간다는 징크스는 깨졌다.
    • 계단식 포스트 시즌 도입 이후 플레이오프 승리팀, 결승전 블루 라이더가 우승한다는 징크스도 지켜졌다. 그래서 오죽하면 블레이즈의 경기 전 코멘트도 "결승전 블루 완전 이득"이라고 나왔을 정도.
    • 듀얼 레이스 시즌2 이후로 블루 라이더가 아이템전 세트를 승리한다는 징크스 역시 유지되었다.
    • 이번 시즌 결승 탈락한 6팀이 승부예측을 광동 프릭스의 우승에 몰표했는데, 블레이즈가 우승하면서 어느 팀도 승부예측을 적중시키지 못했다.
    • 블레이즈가 승리하며 결승에서 5:4 구조로 만나게 되면 4인 팀이 우승한다는 징크스도 유효했다.
  • 2022-2, 2022-SC 시즌에서 블루 라이더가 승자연전을 패배하여 2:1 준우승으로 마무리짓고 2022 시즌이 마지막 카트리그 한 해 시즌이 확정나면서 이 시즌 결승이 팀전 블루 라이더의 마지막 우승 시즌이 되었다.

[1] 사실상 에이스결정전의 연장 버전으로 보면 된다. [2] 팀전 포스트시즌과 개인전 16강에서는 총 230명의 관중을 받았으나 개인전 결승에서는 70명이 늘어난 300명의 관중과 함께 경기를 치른다. [3] 블레이즈의 러너듀오 유창현, 배성빈이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하고 러너싸움에서 시종일관 밀리는 바람에 오죽하면 최영훈, 김지민이 2랩 중후반에 러너싸움을 해야되는 상황까지 종종 나오곤 했다. [4] 원래는 이은택이 한화에 합류할 당시 5인 체제였다가 이후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하차함에 따라 사실상 4 vs 5 구조로 결승전이 치러졌다. [5] 다만 19-1 시즌에서 FLAME이라는 팀으로 결승에 진출한 전적이 있었으나 그 당시에는 프로팀 정식 창단 이전이었다. [6] 만약 블레이즈가 아닌 리브 샌드박스가 결승에 올라왔다고 해도 리브 샌박 역시 블레이즈 못지않은 강적이기 때문에 광동 입장에서 상대하기 쉽지 않았을 것이다. [7] 최초이자 유일한 5인 우승팀은 20-2 시즌 한화생명e스포츠나 당시 상대는 같은 5인 팀인 성남 ROX였다. [8] 정작 이번 시즌은 광동에게만 에결에서 전부 패배하여 2:1 스윕패를 당해왔기 때문. 게다가 리브 샌박과의 플옵에서 역시 유창현의 주행 실력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으며 박인수의 막판 삽이 없었다면 그대로 패배 위기였다. [9] 자석 피격시 쉴드를 획득하는 롤러붓X의 특성을 이용해 같은 팀 롤러붓을 자석으로 쉴드를 공급해주는 메타 [10] 자석을 사용하면 부스터 역할을 하는 사이렌이 생성되는 카트바디 특성상 막싸움 맵에서 견제해야 하는 카트바디 1순위이다. [11] 물거리를 재는 듯한 움직임을 보이거나, 브리핑 등으로 날아올 물폭탄을 예측하여 쉴드를 사용하는 기술 [12] 하늘에서 떨어지는 물폭탄을 보고 쉴드로 방어할 수 있지만, 굉장히 빠른 반응속도가 중요하다. [13] 잠금, 번개, 천사 [14] 배성빈의 케라우노스 V1은 한번에 2명을 타겟팅하여 미사일을 쏠 수 있다. 즉, 미사일 2개와 잠금만으로 황금미사일 2개를 쏜 효과를 낼 수 있었다. [15] 여담으로 이 전략은 배성빈이 생각만 하고 있다가 연습을 하면서 결승전에서 처음 선보이는 전술이라고 한다. [16] 사실 이 사고가 있기 전 유창현은 익시드를 사용했고 이재혁은 익시드를 아끼고 있었기 때문에 거리는 가까워도 익시드가 많은 이재혁이 꽤 많이 유리했다. [17] 인코스에서 꺾지 않고 그대로 직진으로 들이박아 사고를 내는 기술 [18] 스피드전 선픽을 하는 팀이 왼쪽에서 시작한다. 페이즈 1을 이긴 블레이즈가 선픽을 가져가며 동시에 고정트랙을 유리한 위치에서 시작한다. [19] 잠금, 천사, 번개와 같이 꼭 필요할 때를 대비해 아껴놓아야 하는 아이템으로 인해 기존 템박스 3칸을 모두 활용하지 못할 때 템박스가 묶였다고 한다. 이럴때는 본인이 먼저 주요아이템을 소진하며 갈 수도 있고, 나중을 위해 끝까지 아껴놓을 수도 있다. 이은택은 막싸움이 중요한 맵에 따라 주요 아이템을 후반에 폭격하는 판단을 한것으로 보이지만, 이로 인해 황금자석을 사용하는 베히모스가 뒤늦게 자석 싸움에 합류해야하는 문제점이 발생한다. [20] 후에 부스톡을 보면 이것은 송용준의 실책으로 판명났다. 송용준이 물파리를 날리는 바람에 블레이즈 선수들이 칼천을 통하여 독물을 막을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이 트랙을 내주며 우승컵을 뺏기자 이은택이 끝나고 송용준에게 "물파리 날리면 안 되는 거였어."라는 말을 했을 정도였다. [21] 예를 들어서 팩토리 브로디의 심술은 이은택의 독물이 잘 통하지 않는 넓은 맵으로, 블레이즈는 이를 눈치채고 선픽으로 가져갔다. [22] 정황상 유창현이나 김지민으로 추측된다. [23] 그도 그럴 것이 선수들 월급이나 팀 운영비는 모두 문호준의 지갑에서 나가는거라서 그중에서도 유명 프로 게임단은 애초에 망하고 있는 리그에 스폰을 할 생각이 없기도 해서 스폰서 없이 이렇게 계속 가다간 문호준은 남는 게 없기 때문에 진짜 해체될 수도 있을 것 같긴 하다. 현재 2022-2 시즌을 위해 스폰서를 찾는 중이며 설사 못 구했다 하더라도 우승 상금으로 이미 팀 운영 수치 수준의 소득은 보유하게 되었으니 잘만 해결되면 블레이즈 팀명과 현재 로스터로 계속 갈 가능성도 있다. [24] 실제로는 "아무나 이겨라"라고 썼다. 치어풀 두 개를 가로로 이어 썼던 것이 해설진에게 인상 깊었던(?) 듯. [25] 20-1 시즌 이후 2년만에 에이스 결정전이 탄생했고 2020 시즌 내내 이재혁의 팀과 문호준의 팀 대립 구도였다. 또한 20-2, 21-1 시즌처럼 블루 라이더의 2:0 셧아웃으로 결승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