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4-13 10:15:00

2020년 NBA 플레이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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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NBA 플레이오프 2020년 NBA 플레이오프 2021년 NBA 플레이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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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현지시각으로 2020년 8월 17일부터 시작되는 NBA 플레이오프를 정리한 문서. 치열한 정규시즌 순위다툼 속 동서부 각각 상위 8팀이 승부를 펼친다.

유타 재즈 루디 고베어 도노반 미첼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하여 2020년 3월 11일 2019-20 정규시즌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4개월 동안 중단기간 끝에 결국 2020년 7월 31일 올랜도 월트 디즈니 월드에 있는 ESPN 와이드 월드 오브 스포츠 컴플렉스(일명 버블)에서 무관중으로, 외부와 격리되는 이른바 올랜도 버블 리그를 재개했다.

리그가 중단되었던 2020년 3월 11일 성적 기준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되었거나 경쟁권이었던 서부 13개팀[1]과 동부 9팀 [2] 총 22팀이 참여, 각 팀당 8경기씩을 소화하여 정규시즌 시드를 결정했다. 이러한 특수성 때문에 모든 팀들이 똑같은 정규시즌 경기수를 소화하지 못했다.

만일 각 컨퍼런스 8위와 9위의 승차가 4경기 이내일 경우 맞대결을 펼쳐 8위 시드를 결정하는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펼치게 되는데, 8위의 경우 2경기중 1승만 거두어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으며 9위의 경우 8위에게 2경기 모두 승리를 거두어야만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동부 컨퍼런스의 경우 8위 올랜도와 버블에 초대 받은 마지막 9위팀이었던 워싱턴의 격차가 7.5경기로 벌어졌기에 플레이 인 토너먼트는 성사되지 않았지만, 서부 컨퍼런스의 경우 8위 포틀랜드와 9위 멤피스의 승차가 0.5경기가 된 채 정규시즌이 종료되었기에 플레이 인 토너먼트가 성사되었다.

초유의 사태로 인하여 버블 리그에 참가하는 팀들은 평소 오프시즌 기간이었던 8월부터 NBA 파이널까지 진출하는 팀들의 경우 10월까지 치열한 격전을 펼쳐야 하게 되었다. 예상치 못한 4개월간의 중단기를 가진 뒤 재개되는 리그고, 중립지역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되어 상위 시드가 누릴 수 있었던 가장 큰 장점인 홈코트 어드밴티지가 사실상 소멸되었기에, 그 어느때보다 변수가 가득한 플레이오프가 될 전망이다.

2020년 8월 26일(현지시각), 위스콘신 흑인 총격 사건 이후 BLM 운동의 연장선 상에서 위스콘신주에 연고를 둔 밀워키 벅스가 경기를 보이콧했고[3], 결국 플레이오프 보이콧, 시즌 종료가 제안되는 등 험악한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레이커스 클리퍼스의 선수들이 보이콧 목소리를 주도했지만, 경기를 지속하면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았다. 결정적으로, 닥 리버스 감독이 적극적인 설득에 나선 결과[4] 르브론 제임스를 비롯한 선수들이 생각을 바꾸면서 갈등이 봉합되었고 현지시간 8월 27일, 만장일치로 시즌 재개를 결정했다. 현지시간 8월 29일에 잔여 일정을 다시 치른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이러한 보이콧 이후 ESPN 와이드 월드 오브 스포츠 컴플렉스의 버블 경기장에는 Vote 11.3.2020 문구가 추가되었다.

2. 진출팀

2.1. 동부 컨퍼런스

2.2. 서부 컨퍼런스

3. 진행[10]

3.1. 플레이 인 토너먼트

3.1.1. 서부 컨퍼런스

3.1.1.1.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VS 멤피스 그리즐리스
정규시즌 상대전적은 1승 1패로 동률. 8위 포틀랜드는 2경기중 1경기만 이겨도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 진출하며, 9위 멤피스는 2경기를 모두 이겨야만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다.
1차전(8월 15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MEM 19 33 42 28 122 2패[11]
POR 31 27 31 37 126 2승[12]

3.2. 1라운드

3.2.1. 동부 컨퍼런스

2019년 PO와 비슷하게 1번시드 밀워키 시리즈를 제외하고 전부 스윕이 나왔다. 밀워키도 작년처럼 4승1패로 통과하였다.
3.2.1.1. 밀워키 벅스 VS 올랜도 매직
정규시즌 상대전적은 밀워키가 4승으로 압도했다. 전력 상으로도 밀워키가 압도적이라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1차전(8월 18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ORL 33 29 27 30 122 1승
MIL 23 29 30 31 110 1패
2차전(8월 20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ORL 13 30 30 23 96 1승 1패
MIL 25 39 29 18 111 1승 1패
3차전(8월 22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MIL 31 39 29 22 121 2승 1패
ORL 23 20 34 30 107 1승 2패
4차전(8월 24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MIL 22 36 26 37 121 3승 1패
ORL 18 34 29 25 106 1승 3패
5차전(8월 29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ORL 21 29 29 25 104 1승 4패
MIL 26 41 23 28 118 4승 1패

예상과 다르게 1차전을 올랜도가 잡는 이변을 연출했다. 그것도 와이어 투 와이어로. 인사이드를 둘러싸며 아데토쿤보를 집중견제했고 밀워키의 외곽이 안 터지며 승리를 가져갔다. 하지만 2차전에서는 밀워키가 바로 1번 시드의 위용을 보여주며 시리즈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흑인총격사건에 항의하는 의미에서 5차전을 보이콧하여 경기가 순연되었다.[13] 그러나 탈락을 유예한 것에 불과했고 5차전이 치러지자마자 탈락했다. 코로나 사태로 전경기 홈어드밴티지를 확보[14]했던 올랜도이지만, 밀워키와의 현저한 전력차를 극복하지 못한 채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3.2.1.2. 토론토 랩터스 VS 브루클린 네츠
2014년 이후 6년만에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정규시즌 상대전적은 토론토가 3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 브루클린은 주전 선수들과 조 해리스까지 버블을 이탈하며 전력이 많이 약화되어 토론토가 무난히 이길 것이라는 예상이 절대적이다.
1차전(8월 17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BKN 20 31 35 24 110 1패
TOR 37 36 22 39 134 1승
2차전(8월 19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BKN 33 20 27 19 99 2패
TOR 29 21 24 30 104 2승
3차전(8월 21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TOR 24 33 27 33 117 3승
BKN 17 25 26 24 92 3패
4차전(8월 23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TOR 39 38 39 34 150 4승
BKN 32 36 19 35 122 4패

예상대로 토론토가 매우 손쉽게 1라운드를 통과했다.
3.2.1.3. 보스턴 셀틱스 VS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역대 가장 많은 플레이오프 시리즈 상대전적을 보유하고 있는 두 팀이 다시 맞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정규시즌 상대전적은 필라델피아가 3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버블 시딩게임 중 벤 시몬스가 시즌아웃되면서 필라의 전력이 급격히 약해졌고,[15] 결국 보스턴이 쉽게 올라갈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1차전(8월 17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PHI 26 23 30 22 101 1패
BOS 25 30 20 34 109 1승
2차전(8월 19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PHI 33 24 18 26 101 2패
BOS 27 38 33 30 128 2승
3차전(8월 21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BOS 26 25 25 26 102 3승
PHI 24 25 23 22 94 3패
4차전(8월 23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BOS 27 30 32 21 110 4승
PHI 32 26 19 29 106 4패

필라델피아, 특히 엠비드는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보스턴에 비해 약한 뎁스가 경기 후반부로 갈수록 확연히 드러나고 있다. 2차전이 끝나고 엠비드의 표정에서 좌절감이 드러날 정도.

필라델피아는 나름대로 처절하게 항전, 클러치 승부로 경기를 끌고가기도 했지만 그것이 전부였다. 예상대로 보스턴이 스윕시리즈를 가져가며 2라운드에 진출했으며, 필라델피아는 PO에서 가장 먼저 탈락한 팀으로 기록되었다.
3.2.1.4. 인디애나 페이서스 VS 마이애미 히트
2014년 컨퍼런스 파이널 이후 6년만에 플레이오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정규시즌 상대전적은 마이애미가 3승 1패로 우위를 점했는데 1패도 마지막 경기로 순위가 확정된 상황이었다. 위에 명시된 시리즈처럼 인디애나가 사보니스를 필두로 전력 이탈이 있기에 마이애미에게 유리한 시리즈가 예상된다.
1차전(8월 18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MIA 27 29 25 32 113 1승
IND 33 19 28 21 101 1패
2차전(8월 20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MIA 22 29 37 21 109 2승
IND 24 22 31 23 100 2패
3차전(8월 22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IND 27 29 34 25 115 3패
MIA 34 40 20 30 124 3승
4차전(8월 24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IND 22 20 20 25 87 4패
MIA 21 27 22 29 99 4승

하위 시드였지만 예상대로 마이애미가 4:0 스윕으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3.2.2. 서부 컨퍼런스

3.2.2.1.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VS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정규시즌 상대전적은 2승 1패로 레이커스가 우위를 점했다. 전체적인 전력은 레이커스의 확연한 우세이지만 버블에 들어온 후 레이커스의 침체된 경기력과 대비되는 포틀랜드의 기세와 맞물려 재밌는 시리즈가 될 것이라고 팬들은 예측하고 있다.

물론 전문가들은 레이커스의 우세를 점치고 있다. 그리고 매 경기 사력을 다해 올라온 포틀랜드라 체력 문제도 무시하지 못할 듯 하다.
1차전(8월 18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POR 36 21 21 22 100 1승
LAL 25 31 19 18 93 1패
2차전(8월 20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POR 19 20 19 30 88 1승 1패
LAL 27 29 32 23 111 1승 1패
3차전(8월 22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LAL 25 28 40 23 116 2승 1패
POR 29 28 29 22 108 1승 2패
4차전(8월 24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LAL 43 37 32 23 135 3승 1패
POR 25 26 36 28 115 1승 3패
5차전(8월 29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POR 31 37 24 30 122 1승 4패
LAL 35 33 32 31 131 4승 1패

3차전 막판부터 포틀랜드의 체력문제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단 어쩌다 보니 4일을 쉰채 5차전을 치를 수 있게 되었지만, 릴라드의 공백을 매우지 못한 채 5차전에서 탈락한다. 그러나 끝까지 보여준 포틀랜드의 투혼에 팬들은 박수와 찬사를 보냈다. 카멜로 앤서니는 폼을 회복한 모습을 보이며 르브론과 쇼다운을 펼치기도.

레이커스는 버블 내내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16] 1차전도 충격적인 졸전을 펼치며 내줬지만 2차전부터 경기력을 회복하며 무난히 시리즈를 가져왔다.

그 중심에는 일명 릅갈 듀오인 르브론과 데이비스가 있었는데, 경기력을 되찾은 3차전부터 야투 70, 3점 50에 가까운 퍼포먼스로 포틀랜드를 붕괴시켰다. 5차전에는 NBA 역사상 각자 35득점/야투 70% 이상을 기록한 최초의 듀오가 되었다.
3.2.2.2.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VS 댈러스 매버릭스
정규시즌 상대전적은 클리퍼스가 3승으로 압도했다.
1차전(8월 17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DAL 38 31 13 28 110 1패
LAC 34 32 21 31 118 1승
2차전(8월 19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DAL 29 32 37 29 127 1승 1패
LAC 25 31 29 29 114 1승 1패
3차전(8월 21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LAC 23 45 34 28 130 2승 1패
DAL 23 31 31 37 122 1승 2패
4차전(8월 23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연장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LAC 34 32 19 36 12 133 2승 2패
DAL 24 34 35 28 14 135 2승 2패
5차전(8월 25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DAL 22 30 34 25 111 2승 3패
LAC 41 35 35 43 154 3승 2패
6차전(8월 30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LAC 29 28 28 26 111 4승 2패
DAL 34 17 23 23 97 2승 4패

예상을 깨고 돈치치의 분전에 힘 입어 댈러스가 2승2패로 맞섰다.. 자칭 playoffs P인 폴 조지가 플레이오프 X맨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편 3차전에서 몬트레즈 해럴 루카 돈치치에게 백인을 비하하는 의미가 담긴 인종차별적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논란을 의식한듯 해럴은 4차전을 앞두고 돈치치를 따로 만나 사과의 뜻을 밝혔다.

5차전 댈러스의 인바운드 패스 상황에서 마커스 모리스가 루카 돈치치의 발을 밟은 것에 대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하필이면 이전 경기에서 경미한 부상이 있었던 왼쪽 발목인데, 모리스가 돈치치한테 다가가는 과정에서 밟기 직전 일부러 스텝의 순서를 바꿔서 밟은 듯한 정황이 포착되었기 때문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EnUVtgWj9_Y
https://www.youtube.com/watch?v=JkhNyuTd0bY
첫 번째 영상에서는 실수로 밟은 것으로 보일 수 있으나, 두 번째 영상에서 보면 왼쪽으로 땅을 내딛을 순간에 오른발로 바닥을 딛으면서 왼발로 돈치치의 신발을 밟는 것을 볼 수 있다.[17]

댈러스는 결국 부상 악령을 떨치지 못했으며,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이탈하자 기세를 잃고 패퇴했다. 한편 클리퍼스는 폴 조지가 6차전 또 부진한 모습을 보임에 따라 상위 라운드에 대한 우려를 씻어내지 못했다. 그나마 2라운드는 7차전 까지 치러 유타에게 승리한 덴버를 상대한다.
3.2.2.3. 덴버 너기츠 VS 유타 재즈
정규시즌 상대전적은 덴버가 3승으로 압도했다.
버블로 인해 홈어드밴티지의 의미가 퇴색되자, 덴버는 2번시드 추격을 포기하면서 댈러스[18]가 아닌 유타를 만나는 것을 선택했다.
1차전(8월 17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연장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UTA 25 27 31 32 10 125 1패
DEN 31 28 19 37 20 135 1승
2차전(8월 19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UTA 27 34 43 20 124 1승 1패
DEN 25 23 29 28 105 1승 1패
3차전(8월 21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DEN 14 28 20 25 87 1승 2패
UTA 25 34 35 30 124 2승 1패
4차전(8월 23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DEN 36 29 24 38 127 1승 3패
UTA 33 31 33 32 129 3승 1패
5차전(8월 25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UTA 32 31 23 21 107 3승 2패
DEN 33 21 28 35 117 2승 3패
6차전(8월 30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DEN 30 31 27 31 119 3승 3패
UTA 36 20 23 28 107 3승 3패
7차전(9월 1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UTA 21 15 24 18 78 3승 4패
DEN 26 24 15 15 80 4승 3패

4차전 심판 판정에 대한 논란이 있다. 자말 머레이가 레이업을 할 때 블로킹을 떴다가 내려오는 과정에서 공이서 떨어지기 전에 루디 고베어가 머레이의 팔을 쳤는데, 아무런 콜이 불리지 않았다. 그 수혜팀이 또 유타 재즈인데다가 선수도 하필 루디 고베어이다. 코로나 사태 이전 포틀랜드 전에서의 골텐딩이 떠오르는 경기이다.

도노반 미첼의 인생 시리즈를 자말 머레이의 인생 시리즈로 반격하는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위 두 선수는 플레이오프 한 시리즈에 2번 이상의 50점 경기를 만든 각각 3번째, 4번째 선수로 기록되었으며, 한 시리즈에 동시에 이런 선수가 나온 건 이번 시리즈가 최초이다.

덴버는 플레이오프에서 3연속 7차전 시리즈를 치른다. 7차전 4쿼터 5점차 이내의 처절한 승부 끝에 요키치의 멋진 훅슛 결승득점과 콘리의 3점슛 버저비터 실패로 승리하면서 덴버는 시리즈 스코어 1-3으로 지고있을때 역전해서 이긴 역사상 12번째 팀이 되었다. 덤으로 4차전에서 심판 판정 논란으로 인한 불이익을 이겨냈다. 다만 플레이오프 트리를 설계하여 유타를 선택한 것 치고는 너무 힘들게 진출하였고, 하루 쉬고 2라운드를 치르는 강행군에 돌입한다.
3.2.2.4. 휴스턴 로키츠 VS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오프시즌 대형 트레이드로 여려가지 사연이 얽힌 두 팀이 1라운드에서 맞대결하게 되었다. 정규시즌 상대전적은 2승 1패로 오클라호마가 우위를 점했다.
1차전(8월 18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OKC 20 32 31 25 108 1패
HOU 28 40 36 19 123 1승
2차전(8월 20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OKC 30 29 19 20 98 2패
HOU 35 18 24 34 111 2승
3차전(8월 22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연장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HOU 29 34 19 22 3 107 2승 1패
OKC 23 34 21 26 15 119 1승 2패
4차전(8월 24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HOU 37 23 33 21 114 2승 2패
OKC 35 25 32 25 117 2승 2패
5차전(8월 29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OKC 14 31 18 17 80 2승 3패
HOU 24 24 37 29 114 3승 2패
6차전(8월 31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HOU 25 26 24 25 100 3승 3패
OKC 24 24 29 27 104 3승 3패
7차전(9월 2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OKC 30 29 21 22 102 3승 4패
HOU 29 32 24 19 104 4승 3패

4차전 휴스턴이 3점 58개를 시도하여 역대 플레이오프 팀최다 3점 시도 신기록을 세웠다.

흑인 총격사건에 항의하겠다는 의미에서 5차전을 보이콧하여 순연되었다.

5차전에서 OKC가 39개의 3점슛을 실패하면서 PO 한 경기 최다 3점슛 실패기록을 갈아치웠다. 공교롭게도 그 전 기록은 1위부터 3위가 상대팀인 휴스턴이었다. #

7차전 심판은 폴과 하든이 비난해댔던 포스터 심판이다. 4쿼터 2분 안쪽으로 떨어진 클러치 상황은 양팀의 플랍시도가 난무하는 등 엉망진창으로 흘러갔다. 이 와중에 휴스턴이 1점 앞선 상황에서 도트의 슛을 하든이 블락하고 공격권도 빼앗아왔고, 마지막 OKC의 공격도 실패로 돌아가며 휴스턴이 2라운드에 진출한다. 홈어드밴티지가 사라졌지만, 7경기 모두 홈팀이 이기는 시리즈가 되었다.

한편 하든 저격수로 나선 깜짝카드 루겐츠 도트는 공격력의 약점을 바로 보완했는지 7차전 3점을 6개나 적중시키는 등 30점을 넣는 인생경기를 펼쳤다. 팀의 탈락을 막지는 못 했지만, NBA 역대 최초로 7차전에서 30점을 넣은 21세 이하 선수가 되었다.

3.3. 2라운드(컨퍼런스 세미파이널)

3.3.1. 동부 컨퍼런스

3.3.1.1. 밀워키 벅스 VS 마이애미 히트
정규시즌 상대전적은 2승 1패로 마이애미가 우위를 점했다.
1차전(8월 31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MIA 29 31 32 23 115 1승
MIL 40 23 23 18 104 1패
2차전(9월 2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MIA 38 28 24 26 116 2승
MIL 29 31 26 28 114 2패
3차전(9월 4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MIL 30 27 30 13 100 3패
MIA 29 21 25 40 115 3승
4차전(9월 6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연장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MIL 22 28 35 22 11 118 1승 3패
MIA 31 17 40 19 8 115 3승 1패
5차전(9월 8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MIA 19 33 21 30 103 4승 1패
MIL 28 18 19 29 94 1승 4패

1차전 지미 버틀러의 40득점 활약으로 마이애미가 밀워키를 잡아냈다. 밀워키는 아데토쿤보가 트리플 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했으나 지미 버틀러의 엄청난 퍼포먼스에 밀리고 말았다.

2차전, 3차전을 내리 패배하며 밀워키는 반쯤 탈락이 확정된 상황인데, 그도 그럴게 3연패 후 4연승 리버스 스윕은 NBA 플레이오프 역사상 단 한 번도 없다. 밀워키 입장에선 정규시즌 1위이자 우승후보 top3순위 안에 들어가던 팀이 2라운드에서 4-0 스윕패를 당하기 일보직전인 초유의 사태를 맞이한 셈.. 야니스가 계속 에이스 역할을 못하고있으며, 클러치에서 마이애미한테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3차전에서는 4쿼터 9:41을 남겨두고 91:80으로 11점차로 앞서고 있었으나 그후로 35-9의 런을 쳐맞으면서 게임을 스스로 던졌다.

4차전 아데토쿤보가 이궈달라에게 다시 부상을 입으면서 사실상 시리즈 아웃되었다. 그래도 아데토쿤보가 빠진 밀워키는 치열한 승부 그리고 아무리봐도 이상한 심판의 판정 덕을 본 끝에 승리를 따내며 벼랑 끝에서 기사회생했다.

5차전 마이애미 히트가 103점, 밀워키 벅스가 94점을 내면서 마이애미 히트가 가장 먼저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하게 됐다.

마이애미 질식 지역 방어의 승리였다. 작년 토론토 랩터스가 동부결승에서 선보인 야니스 파훼법을 그 이상으로 수행해 내며 동부 결승으로 향한다.

1999년 뉴욕 닉스 이후 최초로 1,2라운드 연속 업셋을 기록하는 팀이 나왔다.[19]
3.3.1.2. 토론토 랩터스 VS 보스턴 셀틱스
정규시즌 상대전적은 보스턴이 3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 여담으로 이번 시리즈는 셀틱스와 랩터스의 첫번째 플레이오프 만남이다.
1차전(8월 30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BOS 39 20 29 24 112 1승
TOR 23 19 31 21 94 1패
2차전(9월 1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BOS 28 22 20 32 102 2승
TOR 28 20 30 21 99 2패
3차전(9월 3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TOR 28 19 29 28 104 1승 2패
BOS 33 24 23 23 103 2승 1패
4차전(9월 5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TOR 31 18 32 19 100 2승 2패
BOS 27 22 24 20 93 2승 2패
5차전(9월 7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BOS 25 37 25 24 111 3승 2패
TOR 11 24 28 26 89 2승 3패
6차전(9월 9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연장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TOR 21 27 33 17 27 125 3승 3패
BOS 25 27 25 21 24 122 3승 3패
7차전(9월 11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BOS 26 24 22 20 92 4승 3패
TOR 27 19 25 16 87 3승 4패


1차전부터 랩터스가 와이어 투 와이어로 패배했다. 버블안에서 랩터스는 기록이 현재 11승 2패인데 그 2패가 셀틱스에 당한 패배이다. 더군다나 버블안에서 랩터스는 셀틱스를 리드한적이 1초도 없다.

2차전은 시소게임으로 전개되었지만 켐바 워커가 클러치 집중력을 보여주며 셀틱스가 챙겨간다.

3차전은 접전의 양상을 띈 가운데 4쿼터 0.5초를 남기고 라우리의 패스를 받은 OG의 3점슛이 들어가면서 랩터스가 한경기를 따라갔고 4차전도 승리하며 동률을 만들었다.

하지만 5차전은 셀틱스가 다시 와이어 투 와이어로 승리하였다.

6차전에서는 토론토가 2차 연장 접전까지 가는 명승부 끝에 보스턴을 석 점차로 잡으며 시리즈를 7차전까지 끌고 갔다. 하지만 이런 명승부와 선수들의 멋진 기량과는 별개로 클러치 상황에서의 치명적인 오심[20]이 있었고 사무국이 인정했기에 보스턴 입장에서는 상당히 아쉽게 되었다. 그러나 보스턴은 7차전에서는 결국 승리를 거두며 마이애미의 상대가 되었다.

버블로 인해 큰 의미가 없지만 1라운드 휴스턴 vs 오클라호마가 모두 팀이 승리한 것과는 달리 여기서는 원정 팀이 7경기를 전부 승리했다.

3.3.2. 서부 컨퍼런스

3.3.2.1.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VS 휴스턴 로키츠
정규시즌 상대전적은 2승 1패로 휴스턴이 우위를 점했다.
올랜도 버블에서는 휴스턴이 레이커스를 상대로 승리한 경험이 있지만, 휴스턴은 오클라호마와 7차전 종료까지 접전을 벌인 탓에 체력 문제는 오히려 레이커스가 유리하다.
1차전(9월 4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HOU 29 34 22 27 112 1승
LAL 28 27 24 18 97 1패
2차전(9월 6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HOU 20 31 41 17 109 1승 1패
LAL 36 31 23 27 117 1승 1패
3차전(9월 8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LAL 32 29 21 30 112 2승 1패
HOU 33 31 18 20 102 1승 2패
4차전(9월 10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LAL 26 31 29 24 110 3승 1패
HOU 22 19 29 30 100 1승 3패
5차전(9월 12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HOU 20 31 18 27 96 1승 4패
LAL 35 27 33 24 119 4승 1패

2차전에서 라존 론도가 PO 어시스트 통산 12위로 올라섰다.

3차전 승리로 르브론 제임스가 PO 통산 162승을 기록하여 역대 1위로 올라섰다.

5차전 레이커스가 19개의 3점슛을 넣으며 프랜차이즈 역대PO 한경기 최다 3점 성공 신기록을 세웠다.

1라운드를 복붙한 것과 유사한 시리즈였다.[21]
3.3.2.2.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VS 덴버 너기츠
정규시즌 상대전적은 클리퍼스가 2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
올랜도 버블에서는 클리퍼스가 덴버를 상대로 승리했는데, 유타와의 7차전 종료까지 접전을 벌인 덴버는 과연 체력 문제를 어떻게 극복할지가 관심사다.
1차전(9월 3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DEN 31 20 16 30 97 1패
LAC 31 38 22 29 120 1승
2차전(9월 5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DEN 44 28 17 21 110 1승 1패
LAC 25 31 21 24 101 1승 1패
3차전(9월 7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LAC 33 24 27 29 113 2승 1패
DEN 32 27 29 19 107 1승 2패
4차전(9월 9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LAC 26 22 25 23 96 3승 1패
DEN 12 28 23 22 85 1승 3패
5차전(9월 11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DEN 23 21 29 38 111 2승 3패
LAC 28 28 24 25 105 3승 2패
6차전(9월 13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LAC 34 29 16 19 98 3승 3패
DEN 26 21 30 34 111 3승 3패
7차전(9월 15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DEN 24 30 28 22 104 4승 3패
LAC 24 32 18 15 89 3승 4패

2라운드부터 클리퍼스는 패트릭 베벌리가 출전가능하다고 하다.

1차전부터 덴버의 체력문제가 드러나면서 대패했다. 2차전에서 덴버 선수들이 폭발하면서 시리즈를 1-1로 맞춰 놓았지만, 머레이의 부진과 함께 클리퍼스가 3, 4차전을 가져가면서 덴버는 다시한번 1-3으로 끌려가게 되었다.

하지만 5차전에서 덴버가 승리하면서 3:2가 되었다! 클리퍼스에겐 상당히 아쉬운 패배인데, 왜냐하면 4쿼터 시작할때만 해도 8점차로 리드하고있었다. 하지만 덴버 선수들이 각성하고, 마이클 포터 주니어의 클러치 빅샷에 힘입어 5차전을 잡아낸다.

이어서 치러진 6차전도 덴버가 승리하면서 시리즈는 결국 7차전까지 가게 됐다. 클리퍼스는 3쿼터 초반에 무려 19점차로 이기고 있었지만, 3, 4쿼터 통들어 64-35라는 점수차로 덴버가 승리하였다. 특히 4쿼터에선 덴버 선수들의 슛이 쏘면 족족 들어가면서 클리퍼스 선수들을 멘붕에 빠뜨렸다.

6차전에서 심판이 작정이라도 한듯 덴버의 공격 때 클리퍼스 수비진의 명확한 컨택이 있었음에도 파울은 물론 점프볼도 불지 않으며 흐름을 끊어먹었지만 덴버의 외각포가 후반에 제대로 터지면서 15점차 이상으로 뒤지던 경기를 뒤집으며 시리즈를 3:3으로 만들었다.

7차전은 미국 현지 화요일에 치르게 된다. 덴버가 또한번의 기적을 보여줄수 있을지 많은 관심사가 모였고 스티브 발머가 직접 보는 앞에서 덴버가 3경기 연속 후반에 탈탈 털어버리면서 승리를 거두었다. 덤으로 닥 리버스는 4경기만에 3승을 선점하고도 3번이나 탈락한 불명예를 안게 되었으며, 감독직도 장담하지 못하게 되었다. 그그컨

덴버 너겟츠는 사상 최초로 2번 연속 3:1을 극복한 팀이 되었다.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가 올해도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하지 못하며, 그그컨의 역사를 50년째 써내려가며 1위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3.4. 컨퍼런스 파이널

3.4.1. 동부 컨퍼런스

3.4.1.1. 보스턴 셀틱스 VS 마이애미 히트
8년만에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다시 대결하는 양 팀. 정규시즌 상대전적은 보스턴이 2승 1패로 우세를 기록했으나, 버블에서는 패배를 기록했다.
3.4.1.1.1. 진출팀 상황

마이애미는 동부 5번시드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플레이오프 참가팀 가운데 유일하게 1라운드, 2라운드 모두 본인들보다 상위 팀들을 상대로 업셋을 일으키고 올라왔다. 심지어 접전으로 이긴것도 아닌 4-0, 4-1로 압도적으로 이기면서 예상 이상으로 전력이 탄탄하다는 걸 증명하고 있다. 1패를 내준 밀워키를 상대도로 4차전에서도 밀워키에게 호흡기를 달아주려는 듯한 오심과 콜이 나오면서 어이없이 진 것이기에 사실상 스윕과 마찬가지이다.

보스턴은 토론토를 7차전까지 간 끝에 간신히 잡아냈기에 체력적인 부담을 안고 경기를 펼쳐야 한다.
3.4.1.1.2. 시리즈 예상
3.4.1.1.3. 경기 내용
1차전(9월 15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연장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MIA 18 37 16 35 11 117 1승
BOS 26 29 28 23 8 114 1패
2차전(9월 17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MIA 28 19 37 22 106 2승
BOS 31 29 17 24 101 2패
3차전(9월 19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BOS 31 32 26 28 117 1승 2패
MIA 22 28 24 32 106 2승 1패
4차전(9월 23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BOS 23 21 32 33 109 1승 3패
MIA 24 26 27 35 112 3승 1패
5차전(9월 25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MIA 26 32 25 25 108 3승 2패
BOS 18 33 41 29 121 2승 3패
6차전(9월 27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BOS 27 33 26 27 113 2승 4패
MIA 33 29 26 37 125 4승 2패
  • 1차전에서는 동점을 거듭하는,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마미애미가 석점차로 승리를 거두며 시리즈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연장 종료 5초 전, 동점이 되는 제이슨 테이텀의 덩크를 뱀 아데바요가 말도 안 되는 블락으로 막아내면서 역대 플레이오프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를 만들어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JxSfxbE47c&ab_channel=NBA
  • 2차전에서 마이애미가 3쿼터에 15점차를 역전하고, 4쿼터에는 드라기치와 버틀러의 클러치 상황에서의 맹활약으로 보스턴을 누르며 2승을 먼저 선점했다. 3차전에서 헤이워드가 복귀한다고 한다. 벼랑 끝에 몰릴 위기에 놓인 셀틱스에게는 천군만마.
  • 3차전에서는 지난 경기와는 다르게 보스턴이 리드를 잘 지키면서 마이애미에게 반격하는 데 성공했다. 이 경기 직후 서부 컨퍼런스와의 일정을 맞추기 위해 3일간 휴식을 취한다.
  • 4차전에서는 루키 타일러 히로의 대 활약을 앞세운 마이애미가 접전 끝 보스턴에게 승리하며 파이널에 한발자국만을 남겨놓게 되었다.
  • 5차전에서는 3쿼터에 보스턴 득점이 대폭발하며 마이애미에 승리해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을 6차전까지 끌고 가는 데 성공했다.
  • 6차전에서 치열한 접전 속 4쿼터에 아데바요와 히로의 대활약으로 승부가 갈리며 마이애미가 파이널에 진출했다.

3.4.2. 서부 컨퍼런스

3.4.2.1.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VS 덴버 너기츠
2009년이후 11년만에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재대결하는 양 팀. 정규시즌 상대전적은 3승 1패로 레이커스가 우위를 점했다. 버블에서는 레이커스가 승리를 기록했고, 체력 면에서도 7차전까지 간 덴버와는 달리 레이커스는 5차전에서 끝내서 레이커스가 우위. 그런데 덴버가 1승 3패를 2연속으로 뒤집어서 분위기만큼은 최고인지라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장담못하는 상황.
3.4.2.1.1. 진출팀 상황
3.4.2.1.2. 시리즈 예상
3.4.2.1.3. 경기 내용
1차전(9월 18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DEN' 38 21 20 35 114 1패
LAL 36 34 33 23 126 1승
2차전(9월 20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DEN 21 29 28 25 103 2패
LAL 29 31 22 23 105 2승
3차전(9월 22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LAL 27 26 22 31 106 2승 1패
DEN 29 34 30 21 114 1승 2패
4차전(9월 24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LAL 37 23 27 27 114 3승 1패
DEN 30 25 29 24 108 1승 3패
5차전(9월 26일)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DEN 30 21 33 23 107 1승 4패
LAL 33 28 26 30 117 4승 1패
  • 1차전, 르브론이 31분만 뛸 정도로 무난히 흘러간 끝에 랄이 1승을 먼저 거뒀다.
  • 2차전, 덴버가 후반전에 다시 저력을 보여주며 15점차 이상으로 벌어졌던 경기를 뒤집는다. 하지만 2.1초를 남기고 펼쳐진 레이커스의 마지막 공격에서 앤서니 데이비스가 역전 버저비터 3점을 꽂아넣으며 2차전도 레이커스가 승리했다. 덴버 입장에선 아쉬운 경기였는데, 103-102로 앞서는 상황에서 르브론을 견제하기 위해 더블팀을 붙였지만 공을 잡은 데이비스가 돌파가 아니라 3점슛을 선택하면서 허를 그대로 찔렸다.
  • 3차전, 3쿼터까지 덴버가 넉넉한 리드를 잡았지만, 4쿼터 레이커스의 무시무시한 추격에 시달렸고, 덴버의 슈퍼스타 머레이가 이 추격을 뿌리치는 맹활약을 펼치며 덴버가 레이커스에게 반격했다.
  • 4차전, 1쿼터부터 앤서니 데이비스와 자말 머레이가 쇼다운을 펼치며 치열한 싸움을 이어갔다. 그와 더불어 하워드가 골밑을 지배하며 끊임없이 리바운드를 따내 득점기회를 만들었지만 머레이의 분전으로 전반을 65-60으로 끝냈다. 3쿼터와 4쿼터에서도 덴버는 레이커스를 끊임없이 추격했지만 종료 2분 48초를 남기고 론도의 점프슛으로 107-102로 레이커스가 5점차로 간격을 벌렸고 여기에 론도는 종료 31.9초 전 결정적인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승기를 가져왔다. 이후 레이커스는 데이비스가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키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덴버 입장에서는 공교롭게 또 3-1 시리즈가 되었는데, 르브론은 3-1리드 상황에서 탈락한 적이 없다.
  • 5차전, 르브론 제임스가 4쿼터 부진 논란을 씻어내듯 점퍼와 3점을 꽂아넣으며 레이커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르브론은 3-1리드를 차지한 15번 모두 시리즈를 승리하게 되었다. 덴버의 기적은 여기서 끝이었으며, 머레이의 부상투혼도 막을 내렸다.

3.4.3. 최종 파이널 진출팀

결국 동부에서는 마이애미 히트가, 서부에서는 로스엔젤레스 레이커스가 파이널에 진출하게 되었다.

3.5. NBA 파이널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2020 NBA 파이널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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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판정 문제

  •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도 심판의 판정이 석연치 않은 경기가 많아 논란이 되고 있다. 덴버 vs 유타의 1라운드, 마이애미 vs 밀워키 2라운드, 보스턴 vs 토론토의 2라운드, 클리퍼스 vs 덴버 2라운드 등 지나치게 소프트하거나 일관성이 부족한 콜이 계속되었고, 스윕이나 일방적으로 끝나는 매치가 많은 만큼 경기 수를 늘리기 위해 사무국의 입김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의심이 드는 정도이다. 논콜에 대해서도 챌린지를 가능하도록 하는 규정 신설이 필요해 보인다.
  • 덴버 vs 유타의 경우 7차전 덴버의 마지막 포제션, 그랜트의 레이업이 실패하였고 고베어가 수비 리바운드를 잡았는데, 이 때 고베어가 라인을 밟아 아웃 오브 바운즈 판정으로 포제션이 다시 덴버로 넘어갔어야 한다.
  • 보스턴 vs 토론토의 6차전 클러치 상황에서 워커가 레이업을 실패하였는데, 공이 손에서 떨어지기 전에 아누노비가 워커의 슈팅 핸드를 내리치는 슈팅 파울을 범했다. 그러나 림 바로 밑에서 이를 지켜보던 심판은 아무런 파울 콜을 불지 않았고, 경기는 그대로 연장으로 돌입했다. 그 이외에도 오펜스 파울과 디펜스 파울의 일관성이 부족한 등의 문제도 많았다.
  • 클리퍼스 vs 덴버의 6차전 경기 초중반 덴버의 공격 상황때 클리퍼스 수비진의 명백한 컨택이 있었음에도 어떤 심판도 반칙은 물론 점프볼조차 불지 않으며 덴버의 추격에 제동을 걸었다. 경기 후반 덴버가 역전에 성공했으니 망정이지 만일 그대로 졌다면 덴버 입장에서 매우 억울할만한 판정들이 많았다.
  • 보스턴 vs 마이애미의 5차전 경기 3쿼터 버틀러의 속공 레이업 상황에서 테이텀이 블락을 했으나 리플레이에서 누가 봐도 골텐딩이였다. 하지만 어떤 심판도 골텐딩 선언을 하지 않았고 휘슬을 불지 않아 챌린지도 못하고 그냥 넘어갔다. 또한 테이텀이 유독 이 경기에 공격상황에서 오프핸드 즉, 팔꿈치를 자주 쓰는 장면이 나왔는데 단 한 번의 파울도 불리지 않으면서 여러모로 보스턴이 중요한 상황에서 오심으로 판정이득을 보았다.
  • 여기서 흥미로운 점이 한가지 있는데, 플레이오프 내내 시리즈에서 오심으로 판정이득을 본 팀들(토론토, 유타, 밀워키, 클리퍼스, 보스턴)은 전부 탈락했다는 점이다.

5. 여담

  • 그 동안 젊은 층(주로 10-20대)의 지지를 받으며 인기가 상승세였던 NBA였으나 이번 플레이오프는 시청률이 급감했다고 한다. 특히 양 팀의 컨퍼런스 파이널 시청률이 전부 3million대에 머물러 있다고 한다. 작년 서부 컨파 시청률이 7.88million, 동부는 6.16까지 나온 걸 감안하면 엄청난 하락세. 일각에서는 NBA의 사회 운동(Black Lives Matter)이 백인 인구가 더 많은 미국에서 되려 역반응을 일으켜 그런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 다만 버블 시작부터 쭉 낮은 시청률이었고 NBA 말고도 4대 스포츠 모두 시청률이 감소할정도로 코로나로 혼란스러운 상황속에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떨어졌다는 의견이 대세이다. 젊은세대들은 TV로 보기보단 게임패스 등 다른 미디어로 시청을 하기에 더 줄어들었다는 의견 역시 힘을 얻고 있다. 버블로 인해 마치 연습경기 같은 분위기 역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사실 가장 큰 원인은 NFL 개막일정과 겹쳐서 그런것이다. NFL 정규리그 경기가 MLB PS 시청률을 두배차이로 이길정도로 NFL의 인기는 엄청나다.

[1]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덴버 너기츠, 휴스턴 로키츠,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유타 재즈, 댈러스 매버릭스 멤피스 그리즐리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샌안토니오 스퍼스, 새크라멘토 킹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피닉스 선즈 [2] 밀워키 벅스, 토론토 랩터스, 보스턴 셀틱스, 마이애미 히트, 인디애나 페이서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브루클린 네츠, 올랜도 매직, 워싱턴 위저즈 [3] 조지 힐이 주도했다고 한다. [4] 선수 중에서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부재자 사전투표 등록에 20% 밖에 하지 않았으니 경기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게 더 효과적이라고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5] 9위 워싱턴 위저즈에게 승차 7.5경기로 앞섰기에 플레이 인 토너먼트 없이 플레이오프 진출 [6] 디비전 우승 자격으로 4위 [7] 유타에게 상대전적 2승 1패로 우세 [8] 오클라호마에게 상대전적 1승 2패로 열세 [9] 10위 피닉스에게 상대전적 3승 1패로 우세 [10] 각 경기 날짜는 미국 현지시간 기준. [11] 1부전패 포함 [12] 1부전승 포함 [13] NBA 플레이오프 최초의 보이콧이며, 리그 취소 논란을 부르는 해프닝으로 이어졌다. [14] 버블 장소가 올랜도 디즈니랜드이다. [15] 올 시즌 필라가 보스턴에게 앞설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시몬스의 활약이다. [16] 특히 외곽이 심각했다. [17] 결국 6차전에도 또 동업자 정신에 어긋나는 하드파울을 돈치치에게 범하면서 전국적인 공분을 샀고, 이는 클리퍼스의 2라운드 탈락 이후 엄청난 조롱의 원인이 되었다. [18] 덴버는 댈러스를 상대로 1승 2패 열세였다. [19] 닉스의 최종성적은 파이널 진출(준우승) [20] 동점에 2.2초 남은 상황에서 켐바 워커의 레이업 과정에서 아누노비가 정확하게 팔만 가격했으나 파울이 선언되지 않았다. [21] 한편 NBA 매니아에 모 유저가 르브론의 PO라면서 1차전에서 탐색전을 벌인 후 상대를 완벽히 파악해 남은 경기를 치르고 시리즈를 가져온다고 주장하는 일이 있었는데, 이 글을 쓴 당시는 유저가 글삭+사과를 했지만 공교롭게 이 유저의 주장대로 PO가 흘러가고 있다. 단, 비슷한 내용의 글들 중 "르브론은 1차전은 원래 설렁설렁 뛰며 내주기도 한다"라는 반쯤 어그로성 의도로 쓰인 글들도 있었고, 무엇보다 1차전을 복기하며 문제를 교정하고 전략을 세우는 건 애초에 모든 팀들이 하는 것이지 딱히 르브론만의 방식(...)은 아니기에 적절한 글은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