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9 04:53:48

19XX -THE WAR AGAINST DESTINY-


194X 시리즈
1942 1943 미드웨이 해전 1943改
1941 카운터 어택 19XX -THE WAR AGAINST DESTINY- 1944 더 루프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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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XX -THE WAR AGAINST DESTINY-

1. 개요2. 스토리3. 플레이어블 기체4. 게임 플레이5. 기타6. 숨겨진 요소7. 보스 일람

1. 개요

캡콤에서 만들어 1995년 12월 7일에 가동한 슈팅 게임으로, 194X 시리즈의 5번째 작품. CPS2 기판을 사용하여 색채가 원색적으로 화려하다. 스파2 스파제로를 비교하는 느낌. 음원 역시 스파제로 시리즈와 비슷한 느낌이 난다.

해당 작품은 전작들과 달리 ' 제2차 세계 대전이 1945년이 지난 뒤로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면?' 식인 가상의 스토리로 진행되기 때문에 비슷한 연대의 슈팅게임인 스트라이커즈 1945를 연상케 하는 디젤펑크 풍의 하이테크 병기들이 적으로 등장한다. 또한 시대가 시대인지라 게임 방식이 전작과 많이 다르다.

타이틀이 19XX라고 쓰여있으나 "일구엑스엑스"라고 읽지 않고 나인틴 더블엑스라고 읽는다. 19를 나인틴으로 XX를 더블 엑스로 따로 읽어서 나인틴 더블엑스라고 읽는 것이며 타이틀 화면에서도 나인틴 더블엑스라고 읽는다.

2. 스토리

19XX년… 인류는, 수렁과 같은 전쟁의 한가운데에 놓였다. 세계 각지에는 국지도발이 이어졌고, 미지의 적에게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싸움이 이어진다.

적의 이름은 「아우터리미츠」로, 비극 때마다 뒤에서 암약하는 무기상인조직이다. 그들은 마침내 세계장악을 위한 행동을 개시하여, 전지구적인 대파괴를 가져올 종언병기(둠즈데이 웨폰)를 개발하고 있다는 정보가 포착되면서 상황은 최악으로 치달았다.

이 사태를 중대하게 본 세계평화유지기구에서는 두 명의 전사를 최전선에 내보냈다. 격심한 교전 도중, 격추된 수송기에서 뛰쳐나온 두 명이 탑승한 전투기는 적지로 파워 다이브를 감행하였고, 결사의 반공 작전이 지금 시작된다.

3. 플레이어블 기체

  • P-38 라이트닝 - 밸런스형, H 파워 2단계 강화가능.
    밸런스형 기체. 중간 정도의 속도와 중간 정도 화력의 락온 샷 대미지를 가지고 있다. 화력은 괜찮은 편이나 샷 범위가 좀 좁은 편이고 이도저도 아닌 성능 덕분에 다루기가 약간 까다로운 기체.
  • J7W 신덴 - 스피드형, I 파워 2단계 강화가능.
    속도 중시형 기체. 이동 속도가 가장 빠르며 전용 무기인 I형 샷은 관통이 되기 때문에 다량의 파츠가 붙어있는 적이나 보스를 상대할 때 가장 좋다. 그 덕분에 스코어링에서 가장 강한 성능을 발휘한다. 다만 샷의 화력이 세 기체중 가장 약하며 범위도 가장 좁고 락온 샷의 위력도 세 기체중 제일 약해서 첫 클리어 기체로는 진행하기 어려울 수 있다.
  • 모스키토 - 파워형, W 파워 2단계 강화가능.
    화력 몰빵 기체. 속도는 최하위지만 전용 공격인 W형 샷과 락온 샷이 모든 기체중 가장 강력하고 샷 범위가 넓어서 필드전에서도 꽤 성능이 좋고 보스전에서는 압도적인 화력을 자랑한다. 패턴화만 된다면 세 기체중 보스를 가장 빠르게 격파할 수 있다. 덕분에 첫 클리어 기체로는 추천할 만하지만 속도가 느려 전일 기록은 세 기체중 제일 낮다.

4. 게임 플레이


우선 3대의 전투기 가운데 하나를 고를 수 있다. 각 기체마다 정해진 파워업 형태만 2단계 파워업이 된다. 라이트닝은 H형샷, 모스키토는 W형샷, 신덴은 I형샷. 헌데 이 게임은 그 I형샷 때문에 신덴이 거의 다 해먹는다(...). 게다가 전일기록도 신덴. 언뜻 2단 강화가 피격 범위가 타 샷보다 좁은 I형샷밖에 안된다는 단점이 있어서 일견 상급자기체로 보이지만 그 I형샷이 대보스전에서 특히 발군인데다가, 관통속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장점이 많고, 가장 큰 단점인 W형샷 운용을 1단계밖에 할 수 없다는 것을 신덴의 빠른 스피드가 커버하기 때문이다. 모스키토는 클리어 지향이라면 미사일차량을 상대할 때 빼고 어렵지는 않지만, 전일기록이 세기체 가운데 가장 낮다. 라이트닝은 밸런스형이라지만 실체는 시궁창... H형샷이 2단강화해도 대보스전에서 가장 구리다. 대신 중형기나 MBT형 적기들을 비교적 잘 잡아준다는 장점이 있다. 이 게임 라이트닝도 그렇고, 스트라이커즈 1945 II에서도 라이트닝은 약체 취급받지만 19XX와 마찬가지로 중형기만큼은 이상하게 잘 잡는다(...).

또한 플레이어의 체력 표시 방식이 에너지 방식이 아닌 잔기방식이라서 타 일반적인 슈팅게임과 시스템이 유사하다. 이 밖에 차지샷을 적에게 맞추면 그 적을 록온해서 록온한 상대를 향해 무수한 관통형 미사일을 발사하는 '마커 미사일' 시스템이 있다. 미사일이 관통한다는 점을 이용해서 뒤쪽에 있는 적을 록온해 앞에 있는 적들까지 싸그리 날려버리는 전략적인 플레이도 가능. 또, 특이한 점으로는 폭탄도 충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챠지를 이용하는 것으로 폭탄 하나로 두 번의 탄 소거를 할 수 있다. 3단계까지 중전이 가능한데, 1단계는 간단히 탄소거+약한 전체화면 공격이지만 2단계부터는 기체 전방에 대형 폭발을 일으킬수 있으며, 3단계는 대형 폭발이 전 화면에 십수번 일어난다. 화면도 미친듯이 흔들린다.

5. 기타

출시 당시 오락실에서는 슈팅게임이 각종 대전 액션 게임의 인기 때문에 저문 데다가 그나마 소수 있는 슈팅게임조차 스트라이커즈 1945 돈파치 시리즈가 잡고 있던 나머지, 성공은 크게 못한 작품.

슈팅게임 가운데 나름 수작에 들어감에도 실패한 이유의 하나를 꼽으면, 3기체 사이의 특징이 다른 게임에 비해 그리 크지 않아 개성이 낮다는 점. 차지샷은 3대 공통으로, 록온 마킹에 기체별로 락온샷의 범위와 대미지 차이가 있는 정도. 폭탄도 동일. 기본샷조차 첫번째 파워업은 3기체 모두 3가지 가운데에 선택해서 할 수 있는 같은 형태이다. 두번째 파워업을 할 수 있는 아이템만이 3가지에 하나씩 다를 뿐. 반면에 스트라이커즈 1945는 6기체가 기본샷과 차지샷, 폭탄 모두 서로 다른 배리에이션을 보여준다.

또한 스테이지와 보스들간의 난이도 밸런스가 이상하게 잡혀있는 것도 유저들이 아쉬운 점으로 꼽는 부분.
1스테이지와 2스테이지는 이해할만 하지만 필드전은 모든 난이도가 마지막 스테이지에만 몰빵되어 있고, 보스간의 밸런스 격차는 더 심해서 4스테이지 보스 그란츠와 5스테이지 보스 산쵸 페드로는 3스테이지 카버트 아머보다도 쉽고, 5스테이지 보스 산쵸 페드로까지는 쉽던 보스 난이도가 그 다음 아우터 리미츠부터는 갑자기 확 어려워지다 마지막 최종 보스는 몽땅 다 랜덤 패턴으로 무장한 극도의 악랄함을 보이는 등 완전히 뒤죽박죽이다.

나중에 XBOX360 라이브 아케이드로 194X시리즈 리메이크(?) 작품이 나온 때, 이 게임의 시스템을 상당 부분 적용했다. 허나 정작 19XX는 2020년까지 어떠한 가정용 게임기로 이식된 바가 전혀 없다가 2021년 캡콤 아케이드 스타디움을 통해서 발매 26년만에 가정용 이식이 성사되었다.

6. 숨겨진 요소

  • BGM 변경
    코인 투입 후, 타이틀 화면에서 ↑ 1번, → 9번, ↓ 4번, ← 2번 입력하면 1942의 코인음이 나오고 1스테이지의 BGM이 1942의 메인 BGM으로 바뀐다.
  • BGM 변경 (2)
    코인 투입 후, 타이틀 화면에서 ↑ 1번, ↓ 9번, ↖↘↗↙ ↖↘↗↙ 이라는 커맨드를 입력하면 '나인틴 더블엑스!'라는 타이틀 콜이 나오고 1스테이지의 BGM이 1942의 메인 BGM의 19XX풍 어레인지 버전으로 바뀐다.

7. 보스 일람

보스 아래에 기록된 설정은 일본 위키피디아 문서를 참고함.

19XX의 보스
오프닝 스테이지
상공
아야코 改
M2 M3 M4 M5
해상 밀림 빙해 병기공장
라이메이 카버트 그란츠 산쵸 페드로
파이널 스테이지
비밀요새
아우터리미츠
[ 스포일러 주의 ]
F. 블래커
블랙 노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