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5 16:48:15

10,000 BC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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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평가3. 상세4. 고증오류

1. 개요

롤랜드 에머리히 선사시대 배경의 영화로 2008년에 3월 7일(국내에서는 3월 13일) 개봉하였다. 스티븐 스트레이트, 카밀라 벨 주연. 1억 5백만 달러 제작비를 들여 전세계에서 2억 698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2.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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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상세

제목 그대로 기원전 1만년이 배경이다. 참고로 선사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 불을 찾아서의 경우 8만년전이 배경이다. 여튼 영화는 초중반까지 인간 vs 야생을 보여주다 후반에는 인간 vs 인간으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노예로 잡혀간 동료를 구하러 더 문명화 된 적들과 싸운다는 설정은 2년 전 개봉한 아포칼립토를 연상케 한다.

대략 비중있게 나오는 원시 동물로는 털매머드, 스밀로돈, 공포새가 있다. 그나마 공포새의 무시무시함을 제대로 묘사한 유일한 작품이다.

영화의 나레이션은 이집트 영화계의 전설 오마 샤리프가 맡았다.

4. 고증오류

  • 피라미드 공사에서 매머드를 동원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실제 이집트 역사를 고려해도 영화 설정의 이집트는 실제 기원전 이집트 문명보다 5천년 정도 이전이 배경인데 당시 이집트에 매머드는 살지 않았다.
    • 그러나 이집트 문명과 매머드는 시간상으로는 공존했는데, 이집트 문명이 등장할 당시 러시아 북부 브랑겔 섬의 난쟁이 매머드라는 단 한 종만 남아있었다. 그러나 이집트 문명이 유일하게 매머드와 공존한 것은 아닌 게, 이 난쟁이 매머드들이 살아있는 동안 이미 이집트를 비롯한 메소포타미아와 인더스 문명, 크레타 문명이 존재했고, 기원전 1700~1500년대에 멸종됐을 땐 상나라가 건국되었다. 즉, '어떤 문명이 있었던 시기에 지구상의 마지막 매머드가 살아있었다'는 말은 고대 이집트에만 적용되는 말이 아니며, 이마저도 대중들이 떠올리는 거대한 크기가 아닌 황소와 비슷한 수준의 매머드였다.
  • 매머드를 피라미드 공사에 동원하는 건 비효율의 극치이다. 전투코끼리 항목만 봐도 알지만 코끼리는 덩치에 비해 매우 세심하고 관리가 많이 필요한 동물이다. 매머드도 근연종이기에 똑같은 문제가 적용되었을 것이고 매머드보다는 소나 말과 같은 가축은 고사하고 사람을 쓰는 게 훨씬 더 효율적이다.
  • 이집트 문명의 지배자(혹은 사제)들과 그들의 리더가 백인 노인으로 나오는데, 기원전 1만년에는 백인이 아직 등장하지도 않았던 시기이다.[1]
    • 게다가 주인공이 소속된 원시인 무리는 흑인, 동양인, 백인이 골고루 분포되어있는것으로 묘사되는데, 시기상 세 인종이 함께 같은 지역에 절대 공존할 수가 없다.
  • 작중에 공포새가 등장해 사람들을 습격하는데 기원전 1만년에 공포새는 이미 멸종했다.
  • 작중에 등장한 검치호는 스밀로돈으로 추정되는데 스밀로돈은 남북아메리카 대륙에 서식했으므로 작중의 배경인 유라시아 대륙에는 존재할수가 없다. 물론 플라이스토세의 빙하기에는 간빙기와 빙기가 번갈아 반복되어서 빙기때문에 베링육교가 연결되었을때 넘어왔다고 하면은 되지만 작중에서 온도나 환경으로 볼때 아무리봐도 간빙기이다.


[1] 사실 굳이 따지자면은 이때도 백인이 존재하긴 하였지만 이 당시에는 메소포타미아 이집트가 중심지여서 피부가 탔을것이다. 영화에 등장한 백인은 마치 전형적인 앵글로색슨의 피부색을 가져서 고증오류가 맞고 그대신 주인공 원시인이 그당시 시대상의 백인에 더 알맞은 묘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