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08년 3월에 전라남도 함평군은 황금박쥐 조형물을 만들었다. 1999년에 함평군 대동면 일대에 멸종한 줄 알았던 붉은박쥐가 집단 서식한 사실이 알려졌고, 관광 상품화의 일환으로 제작한 것이다.2008년 당시에 30억 4,800만 원을 들여 세금낭비라는 비판을 잔뜩 들었다. 그런데 이후 금값이 대폭 상승하여 2022년 기준 그 가치가 146억 6,200만원까지 올라 의도치 않게 국부 재테크를 한 셈이 되었다. 2024년 500m 떨어진 새 전시관으로 이전하였는데, 조각상을 구성하는 순금만 162kg이고 총 무게가 640kg에 달해 이동 시간이 두 시간 넘게 걸렸다. # 2024년 4월 26일부터 상설전시되고 있다. #
2. 여담
- 신안군에서 이를 밴치마킹하여 신안군 출신 프로 바둑기사 이세돌에서 딴 황금 바둑판을 제작하려고 100억 규모의 금을 매입하려고 했으나 망했다.(...) 여기서 각종 비리가 얽힌건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