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2 11:17:27

크리티컬 블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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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환영투기
1.1. 등장인물
2. 크리티컬 블로우

1. 환영투기


幻影闘技 / SHADOW STRUGGLE. 첫 작품.

라쿠진[1]에서 개발하고 반프레스토에서 발매한 3D 대전액션 게임이다. 주인공은 케이, 히로인은 치아키이며 최종보스는 주최자인 마리 필립스, 치아키의 아버지인 하가네.

하지만 제작진의 노하우가 부족해 대전 툴로서는 수준 미달의 작품이 나와버렸다. 움직임은 뻣뻣하며, 그래픽도 구리고 조작감도 괴상하다. 어쨌든 이 게임을 발판삼아 제작진은 후속작을 낸다.

1.1. 등장인물

  • 이와세 케이 : 주인공. 격투기 선수. 하가네의 제자로 재단에 납치당한 하가네를 구하고 자기 실력을 시험하기 위해 참가했다.
  • 이치노미야 치아키 : 히로인. 격투가 하가네의 딸이며, 그에게 어렸을때부터 격투훈련을 받았다. 그러나 땀내나는 아버지가 싫어서 우아한 생활을 위해 대회에 참가. 피닉스 애로우같은 기술도 쓴다.
  • 한 페이란 : 권법의 극에 달한 포스를 보이는 전형적인 중국 무술인 할아버지. 예전에 수업중에 사고로 제자를 다치게 하는 바람에 새로운 제자를 찾기 위해 참가했다.
  • 바비 로긴즈 : 미국의 슬럼가를 전전하며 독학으로 싸움을 익힌 남자. 여동생의 수술을 위해 격투 대회에 참가.
  • 해리 홉킨스 : 잡지기자로 활동중인 여성. 돈과 특종을 위해 참가.
  • 마크 스탠포드 : 스탠도프 재벌의 후계자. 여자라면 작업하고 보는 카사노바로 마리에게 복수하기 위해 참가.
  • 레이몬드 노먼 : 머나먼 외국의 군대에서 활동중인 스파이. 다들 의욕없이 늘어져 있는 병사들을 보다못해 자극을 위해 대회에 참가했다.
  • 닐 맥다니엘 : 방랑중인 거구의 공수도 격투가. 자신의 도장을 차리기 위해 참가.
  • 버서커(バーサーカー) : 중간 보스. 필립스 재단에서 만든 최첨단 전투병기. 높은 격투능력과 충성심을 지니고 있다. 어렸을때부터 마리를 돌보았다. 그러나 엔딩에서는 자기보다 더 활약한 것에 분노한 마리가 잠시 머리 식히라면서 전원을 꺼버리고 창고에 던져버린다.
  • 마리 필립스(マリー・フィリップス) : 이 게임의 최종보스. 파워 오브 솔리드 격투대회를 개최한 필립스 재단의 이사장. 특이하게도 여성 최종보스이다. 2편에서는 멜코르 때문에 필립스 재단이 몰락해 알거지가 되어 복수를 위해 멜코르를 치러 간다.
  • 이치노미야 하가네 : 히든 보스. 최강이라고 불리는 중년의 격투가로 치아키의 아버지. 2편에서는 15년전에 자신에게 패배의 굴욕을 안겨준 멜코르와 다시 싸우기 위해 참가한다.

2. 크리티컬 블로우



クリティカルブロウ / CRITICAL BLOW. 두번째 작품.

펀치, 킥, 가드, 액션 버튼의 4버튼 체계로 액션 버튼으로 강공격, 낙법, 대시를 할 수 있다. hp가 점멸하고 게이지가 모이면 초필살기인 크리티컬 블로우를 쓸 수 있다.

한 비감, 해리 홉킨스가 짤렸다. 치아키, 케이를 비롯한 나머지 짤리지 않고 넘어왔고, 새로운 주인공과 히로인으로 릭키와 마오가 추가되었다. 중간보스는 멜코르가 만들어낸 닌자풍의 로봇 슈그아이, 최종보스는 뒷세계의 황제인 멜코르.

전체적으로 전작에서 그야말로 용됐다는게 느껴질 정도로 많은 발전이 있어서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대전 툴이 되었다. 밑겨지지 않겠지만 1편과 2편의 위의 동영상에 나오는 캐릭터는 동일인물(치아키)이다.

하지만 여전히 마이너해서 망했다.

캐릭터 디자이너는 스프리건을 그린 미나가와 료지. 스토리 라이터는 모리즈미 소이치로.

[1] 천외마경 진전, 봄버맨 시리즈 외전작중 일부를 허드슨(기업)으로부터 하청받아 개발한 적이 있으며 이외에도 헤븐즈 게이트라는 3D 대전액션 게임을 개발한적이 있었다. 이 게임을 만들었을 당시에는 영어 사명이 Racdym이라고 일본어의 로마자 정서법을 괴상하게 비튼 표기를 썼지만, 2000년에 Racjin으로 영칭을 좀더 쉽게(?) 바꾸었다. 참고로 이 회사 2020년대 넘어서도 건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