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에 대한 내용은 호랑이 문서 참고하십시오.
호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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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본명 | 최종호 |
출생 | 1986년 7월 14일 ([age(1986-07-14)]세) |
국적 | 대한민국 |
학력 |
경기상업고등학교 (졸업) 성공회대학교 (디지털컨텐츠학과 / 학사) |
병역 | 산업기능요원 소집해제 |
소속 | 스튜디오 호랑 |
데뷔 | 2007년 '천년동화'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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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웹툰 작가.2. 특징
본인이 밝히기를 3D 프로그램으로 캐릭터 및 배경 렌더링을 한 후 그 위에 선을 따고 채색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한다고 한다. 3D 및 플래시 애니메이션 효과 등에 능하며 연출력이 좋다. 음울하고 슬픈 작품을 자주 그린다. 그림의 역동성이 약한 경향이 있지만 보기에 불편할 정도는 아니다.무엇보다 2011 미스테리 단편 시리즈에서 활동을 하면서 여태까지 웹툰에서 거의 없던 플래시 기법을 넣은 옥수역 귀신과 봉천동 귀신을 연쇄 히트시키며 큰 주목을 받았다. 당시 인물들의 동적 움직임이 없던 웹툰들과 달리 손이 갑자기 튀어나오거나, 머리가 홱 돌아가는 등의 움직임은 많은 네티즌들에게 놀람과 충격을 선사했으며, 연재 당시 실검 1위를 오르락내리락하고 뉴스 기사로도 등장하는 등 상당한 여파를 자랑했다. 특히 봉천동 귀신은 해외에서까지 유명해졌을 정도.
3. 활동
다음 웹툰 공모전에서 선녀와 나무꾼을 모티브로 한 천년동화의 프로토타입 도전만화로 당선, 다음에서 청년동화를 연재했는데, 전래동화를 호러비극으로 뒤튼 파격적인 소재에 인터넷에서 상당한 화제가 되었고, 작가 본인에게 천년동화 추천해주는 경우도 있었다는데 자기가 작가라고 밝히면 분위기가 쌔해졌다고... 천년동화 작가라고 밝혀지니까 어머니랑 같이 만화를 본 후배가 '사상이 의심스러우니 가까이하지 마라'라는 충고를 들었다고. (물론 개그성 후기만화에서 나온 내용이긴 하다)이후 네이버에서 구름의 노래 연재 중, 실질객관동화의 작가 무적핑크, 싸우자 귀신아의 작가 임인스와 함께 추석 특집 3연작을 연재했을 때 그의 숨겨진 개그 감각
구름의 노래 후기에 따르면 상술한, 천년동화 보고 사상이 위험해보이니 같이 놀지 말라는 말을 들은 후배가 이번엔 임인스, 무적핑크와 그린 추석만화에서 보인 변태성 때문에 어머니로부터 다가가지도 말라고 경고가 격상됐다고 한다.
2011년 9월 3일 토요일, 라디오 프로그램 별이 빛나는 밤에의 "아저씨" 코너에 게스트로 참가했다. 인터뷰 도중 웹툰에 들어간 플래시를 직접 프로그래밍했다고 밝혔다.
2012년 1월 11일부터 넥슨 카툰에서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웹툰을 연재했다. # 미스테리 단편도, 연가시 단편도, 이것도 그렇고 깜놀에 재미들려서 호러를 그리면 반드시 괴기한 사운드와 함께 플래시 애니메이션 효과를 넣는 버릇이 생긴 듯. 누리꾼들은 이젠 작가가 호랑이라면 맨 먼저 긴장을 하고 웹툰을 보는 경지에 이르렀다. 홍보 당시 여자 그림이 매력적이라는 평가에 대해 여자 캐릭터 그릴 때에는 남자 캐릭터 그릴 때보다 2배의 시간을 투자합니다. 후훗..이라 답변했다.
그리고
광고 쪽으로 제의가 많이 들어오는지 영화나 드라마, 게임 등 매체를 가리지 않고 수많은 홍보용 웹툰을 그린다.
2015년 게임 회사에서 대체복무 형태로 군복무를 치렀다.
현재 스튜디오 호랑 법인을 설립하고 스피어툰이라는 VR 웹툰 플랫폼을 서비스 중이다.
3.1. 기술 지원
웹툰 특수 효과계의 선구자로, 대부분의 웹툰에서 배경 음악 재생이나 스크롤 감지 기술 사용시 자문 역할로 거의 반드시 언급된다. 익스플로러가 아닌 브라우저에서도 잘 작동하는 것이 장점.[2] 웹툰 스크롤을 내리는 도중 BGM이 흘러나오는 경우, 마지막에 호랑 작가 협찬은 100%. 프로그램은 호랑 작가가 직접 제작했다.[3]과거에는 호랑 작가의 기술이 아니면 BGM 넣는 방법이 달리 없어 자주 애용되었지만 현재는 네이버 웹툰에서 BGM 기능을 지원하면서 효과음을 사용하는 기사도 말고는 사용도가 크게 줄었다.
호랑이 기술 지원한 웹툰은 아래와 같다. (시간순 배열)
- 닥터 프로스트 2011년 6월 1일 '17-file no.#02 검은 파도(3)' 이후 자주 등장.[4]
- 우리들은 푸르다의 배경 음악 기술 도움 # 2011년 8월 15일
- 기사도의 배경 음악 기술 도움
- 아귀의 배경 음악 기술 도움
- 탈출, Z-VIRUS -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단편 만화이며 순서대로 이야기가 이어진다.
- 스펙트럼 분석기 2013년 1월 21일 8화분
- 마노'S 패밀리의 배경 음악 기술 도움
- Penguin loves Mev - 두더지송의 배경 음악 기술 도움
- 다이아몬드 더스트 2013년 1월 22일 36화
- 문아 2013년 2월 12일 번외.열하(1), 2013년 2월 19일 번외.열하(2)
- 헬퍼의 배경 음악 기술 도움
- 격투기특성화사립고교극지고 2013년 3월 22일 69화
- Penguin loves Mev 2013년 4월 17일 300화 특집
- 2014 네이버 웹툰, 왓 이프? 2014년 8월 19일 15화 '영빨로맨스'
- 빙의 2014년 9월 17일 7화 #7 자유로 귀신
4. 작품 목록
4.1. 영화
4.2. 장편
- 구름의 노래 (2009)
4.3. 중편
- 천년동화 (2007)
- 주선 (2010)
4.4. 단편
4.5. 홍보 웹툰
- 영화
- 연가시 링크
- 몽타주 링크
- 오큘러스 링크
- 터널 3D 링크
- 검은 사제들 링크
- 컨저링 2 링크
- 라이트 아웃 링크
- 애나벨: 인형의 주인 링크
- 더 프레데터 1화 2화
- 엑소시스트: 믿는 자 링크
- 게임
5. 평가
옥수역 귀신과 봉천동 귀신이 성공한 다음부터 호러 웹툰을 그릴 때마다 3D 효과를 이용한 점프 스케어 기법을 사용하는 습관이 생겼다. 이러한 갑툭튀 깜놀 요소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8]은 계속해서 3D 효과로 놀래키는 것에만 집착한다는 의견이 많다.[9] 거기다 이미 3D 효과를 많이 썼기에 호랑 작가의 웹툰엔 반드시 3D 효과가 나온다.라는 법칙이 성립되면서 나올 걸 예상할 수 있다. 게다가 비슷한 스토리가 반복되면서 연출도 전형적으로 굳어져 호랑 작가의 공포 웹툰을 많이 본 사람들은 어느 타이밍에서 무슨 연출이 나올지 점점 예측하기 쉬워져서 감흥이 떨어진다는 평이 많다.영화 연가시 홍보 웹툰에서는 극중 설정과는 다른 장면이 잔뜩 나와 비판을 받았다. 연가시의 색과 크기부터가 다르고, 간호사의 경우 감염된지 5분도 안돼서 튀어나왔으며[10] '감염 초반 몇 개월 간은 식욕이 왕성해지는 것을 제외하면 아무런 증상이 없다.'는 설정을 까먹은 건지 의사는 감염되자마자 물을 구걸한다. 게다가 연가시가 사람 다리에 달라붙기만 했을 뿐인데 "이런... 나도 감염됐네..." 하는 장면도 나왔다.
더 프레데터 홍보 웹툰에서는 프레데터가 무기 없는 대학생들을 학살하는데다가 클로를 3개로 그렸고, 일반인들 앞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설정 파괴를 했다고 많은 비판을 받았었지만, 정작 더 프레데터가 개봉하자 이 비난은 쏙 들어갔다. 영화에서 무기 없는 사람을 무차별로 죽이는 프레데터가 나오며, 웹툰은 영화를 정말 그대로 그린 것 뿐이었기 때문.[11]
6. 기타
- 2020 호랑 공포 단편선에서 옥수역 귀신과 봉천동 귀신을 리마스터하게 된 이유는 플래시 지원 중단 때문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움직이던 플래시는 컷으로 대체되었다.
- 쉬는 동안 유부남이 되었다고 한다. 아이도 태어났다고.
- 웹툰계의 영웅재중이다.
- 병역은 산업기능요원으로 해결했다고 2020 호랑 공포 단편선 후기에서 밝혔다.
- 2023년 4월에 옥수역 귀신이 영화화되어 개봉했다. 그는 이 작품에 특별출연하기도 했다.
[1]
현재 네이버 스토어로 구매해야 볼 수 있다. 특별편이지만 쿠키를 사용해야 한다. 회차는 34화.
[2]
그래도 플래시 지원이 안되는 iOS 버전 사파리는 안된다.
[3]
프로그램 명은 WebtoonTester. 정식 웹툰 작가만 가입 가능한 네이버 카페 '카툰부머'에서 배포되고 있다. 즉 일반인이나 정식 웹툰 작가가 아닌 사람은 구할 수 없다.
[4]
초기에는 기술 지원이 확실히 적혀 있었으나 나중에는 그냥 생략.
[5]
예고편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6]
3D 기술이 쓰이지 않아 독자들이 놀랐다(...).
구름의 노래를 보면 이미 그때 스토리를 어느 정도 잡아 놓은 작품인 듯.
[7]
강제 스크롤 효과까지 들어가 매우 공포스럽다.
[8]
깜짝 놀라는 것을 공포로 여기는 사람이 있고,
코스믹 호러같은 장르를 무서워하는 사람도 있고, 실생활에서 실제로 접할 가능성이 높은 것을 무서워 하는 사람도 있듯이 공포에도 취향이 있다. 게다가 무서움과 선호 여부는 또 별개라 복잡하다.
[9]
일부 무개념 팬덤은 이런 의견을 가진 사람들을 무서운걸 못보는 쫄보로만 몰아붙이며 억지쉴드를 치는 추태를 보이기도 하였다.
[10]
설령 이전에 감염되었다 하더라도 극중에서 감염 증세를 보이지 않았다.
[11]
사실 홍보 웹툰의 경우 제작사에서 요구하는 시나리오대로 그려줘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호랑 작가만의 문제라고 보기 어려운 부분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