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6 19:49:52

현무-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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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미사일 및 국산 어뢰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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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f00> 현무-Ⅲ
玄武-Ⅲ | Hyunmoo-Ⅲ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현무 계열 미사일
파일:현무3발사후분리.png
손원일급 잠수함에서 시험 발사된 현무-Ⅲ 미사일
파일:현무-III의 외형.jpg
비행 도중 날개가 펼쳐진 모습
파일:현무-III의 TEL 모습.jpg
2013년 국군의 날 공개된 현무-Ⅲ 미사일의 TEL
1. 개요2. 제원3. 역사4. 이동형 미사일 발사차량5. 의의6. 실용성7. 관련 문서8.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현무-Ⅲ는 대한민국 국군 순항 미사일로, 현무 미사일 가운데 유일한 순항 미사일이다. 현무-Ⅰ, Ⅱ, Ⅳ는 모두 탄도 미사일이다. 유도방식은 관성항법, GPS, TERCOM, DSMAC( 디지털 지형 대조방식)을 사용한다. 대한민국 육군의 육군미사일전략사령부에서 운용중이다.

2. 제원

명칭 분류 유효
사거리
탄두
중량
배치
현황
현무-Ⅰ 근거리 탄도 미사일
(지대지 탄도 미사일)
180 ㎞ 0.5톤 전량
퇴역
현무-ⅡA 단거리 탄도 미사일
(지대지 탄도 미사일)
300 ㎞ 1톤
(추정)
실전
배치
현무-ⅡB 500 ㎞ 1톤
(추정)
현무-ⅡC 준중거리 탄도 미사일
(지대지 탄도 미사일)
1,000 ㎞[1] 0.5톤
(추정)
현무-ⅢA 단거리 순항 미사일 500 ㎞ 0.5톤
현무-ⅢB 준중거리 순항 미사일 1,000 ㎞ 0.5톤
현무-ⅢC 1,500 ㎞[2] 0.5톤
현무-ⅢD 3,000 ㎞ 0.5톤 개발중
현무-Ⅳ-1[3] 단거리 탄도 미사일
(지대지 탄도 미사일)
800 ㎞[4] 2.5톤
이상
(추정[5])
실전
배치
현무-Ⅳ-2[3] 단거리 탄도 미사일
(함대지 탄도 미사일)
500 ㎞
(추정)
1톤
(추정)
현무-Ⅳ-4[3] 단거리 탄도 미사일
( 잠대지 탄도 미사일)
500 ㎞
(추정[6])
1톤
(추정[6])
현무-ⅤA
(가칭)
단거리 탄도 미사일
(지대지 확산/집속[11] 탄도 미사일)
600 ㎞
(추정[8])
6톤
(추정[8])
개발중
현무-ⅤB
(가칭)
준중거리 탄도 미사일
(지대지 관통[11] 탄도 미사일)
300 ㎞ ~ 3,000 ㎞
(추정[7])
8~9톤
(추정[7])
미상의
현무
2021년
영상
공개
현무-Ⅳ로 알려졌으나
현무-II 개량형으로 정정됨
미상 2톤
(추정[9])
평가
상이
2022년
발사
공개
① 현무-Ⅴ라는 주장 300 ㎞ ~ 3,000 ㎞
(추정[7])
8~9톤
(추정[7])
② 2023년 미사일이라는 주장[10] 미상 미상
2023년
TEL
공개
① 2021년 미사일이라는 주장[9] 미상 2톤
(추정[9])
② 현무-Ⅳ라는 주장 800 ㎞[4] 2.5톤
이상
(추정[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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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무-IIC는 2017년 6월 시험발사에 성공한 모델로 기존 현무-II의 비행거리를 1천㎞로 늘린 사거리 연장형이다., 연합뉴스. 2022.10.05. 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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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역사

2010년 7월 17일 사정거리 1,500km인 현무-ⅢC가 실전배치에 들어갔다는 기사가 나왔다. 중국에서는 이 사정거리 1,500km 순항 미사일에 대해 동북아의 안전을 위협하는 어리석은 짓이라고 강력히 비난했었다.[1] 그러면서 중국은 제51기지 예하에 3개 여단, 제52기지 예하 1개 여단 등 총 4개 여단을 한국 담당 부대로 지정해놓았다. 이 가운데 제816여단을 주력으로 3개 여단, 500~600기의 미사일을 남한을 겨냥해 배치해뒀다.

이후 미사일의 명칭이 언론에서 종종 흘러나왔다. 현무3, 보라매, 송골매, 해성2, 천룡 등 다양한 추정이 있었다. 이는 여러 개발 사업이 쪼개져 있었던 데다가, 보안이 중요한 사업 특성상 각 기관과 업체마다도 부르는 이름이 달랐기 때문이다. 특히 보라매란 이름은 쉽게 공군을 연상시킨 탓에 공대지 버전이 개발된다는 루머가 돌기까지 하였다. 일부 유력 월간지에서 군사관련 이슈를 다루는 국방부 출입 기자들은 이 가칭, 혹은 비공식적인 이름들을 입수하였다. 이런저런 루트로 알려진 미사일의 사거리나 성능과 짜맞춰 월간지 등을 통해 기사가 유통되니 혼돈의 카오스가 된 것이었다. 2012년에 정부에서 발사, 시험 동영상을 공개하였을 때도 정작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던 터라 언론사, 더 정확히는 기자들마다 부르는 명칭이 제각각이었다.[2] 결론적으로 육군 버전은 현무-Ⅲ, 해군 버전은 해성-Ⅱ(함대지)와 해성-Ⅲ(잠대지)로 확정되었다.

혼란스러운 정보 때문에 현무-Ⅲ은 실존하지 않는 뻥카라고 주장하는 국내 군사무기 매니아도 있었다. 하지만 사우디군이 보유하고 있는 중국제 둥펑-2 탄도미사일(사거리 2,500km)이나 이스라엘군이 보유하고 있는 예리코 탄도탄이나 팝아이 터보 미사일[3]에도 실물은 공개된 적이 없지만 존재한다는 사실은 틀림 없다. 일본 자료나 중국 자료도 실존을 인정한다. 참고로 해외에서 현무-Ⅲ 관련 외신 보도가 있었는데 한국 UAE에 현무-Ⅲ와 관련된 핵심 기술을 이전하리라는 보도가 있었다.

2011년 2월 12일 YTN 단독 뉴스로 사거리 500km급 함대지 미사일이 사거리 300km급 잠대지형으로 개조되어 이미 손원일급 잠수함에 탑재한 채로 연평도 포격전 당시 대기 중이었다고 한다. 이후 각 언론사에서 8일, 9일에 걸쳐 집중 거론되었고 2011년을 목표로 사거리 500km급의 함대지 미사일을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 세종대왕급 구축함에 배치할 것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하였다. [4]
파일:현무3계열.png
파일:현무3계열2.png

현무-Ⅲ는 2013년 10월 1일 국군의날 기념 행사에서 현무2와 함께 발사 차량이 공개되었고, 차량 옆에 '현무 Ⅲ'라고 선명하게 이름이 도색되었다. # 단, 붙임표 없이 띄어쓰기 이후 로마 숫자를 붙인 형태로 표기되었다. 전략무기가 공개되는 건 1987년 국군의 날 퍼레이드에서 현무1 탄도 미사일이 공개된 뒤 26년만에 있는 일이다. #

파일:Dqsvx1T.gif
파일:aQBrOyw.gif
충무공이순신급에서 발사되는 해성-Ⅱ 손원일급에서 발사되는 해성-Ⅲ

2012년 4월 현무-Ⅱ와 함께 북한 은하 3호 로켓 발사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발사되었다. 이 때 처음으로 발사 동영상이 공개되었다. 실루엣은 토마호크와 비슷해 보이지만 노즈콘의 형상 등 미세하게 차이가 난다.[5] 사실 기술적으로는 러시아의 3M-14E 칼리브르 미사일과 더 가깝다. 사거리는 500~1,500km이며 1~2m 수준의 원형 공산 오차라고 발표하였다.
  • 2019년 9월, 사정거리 3,000km 현무-ⅢD 순항 미사일이 개발 중이라는 사실이 공식화되었다. #
  • 2021년 5월 22일 한미 미사일 사거리 지침이 완전 폐지되어 앞으로 더 대형의 탄두를 달고 더 먼 거리를 더 빠른 속도로 비행하는 순항미사일의 개발도 가능해졌다.
  • 2022년 11월 사거리 2000km급의 신형 순항 미사일 운용 부대 창설 추진 소식이 나왔다. #
  • 2023년 7월, 언론보도에 따르면 현무-Ⅲ 순항미사일에 대해 성능개량이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 #

4. 이동형 미사일 발사차량

4.1. K409 이동형 미사일 발사차량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국군/이동형 미사일 발사대 문서
6.1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2. K-911 계열 이동형 미사일 발사차량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이동형 미사일 발사차량/대한민국 국군 문서
6.2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 의의

파일:external/bemil.chosun.com/20120419125155.jpg
파일:external/bemil.chosun.com/20120419125101.jpg
파일:external/bemil.chosun.com/20120419125135.jpg

제7기동전단 세종대왕급 구축함,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 혹은 잠수함사령부 손원일급 잠수함에서 발사한 함대지 순항미사일 일본, 북한 전역과 중국 동북지방, 러시아 극동지방을 타격하는 것이 가능한데 이들 함에 배치된 함대지 순항미사일 현무-Ⅲ 때문이다.

북한에 대한 효과적인 방공망 제압 작전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되기도 한다. 실제로 걸프전 이라크군 방공망을 박살낸게 토마호크 순항 미사일이며 북한 대공화력 중 대다수는 구형화된 대공포[6]가 주류기에 순항미사일의 좋은 타겟이 될 가능성이 높다. 2011년 오디세이 새벽 작전 당시 미국· 영국 연합군 리비아군의 방공망을 향해 124발의 토마호크 순항 미사일을 발사해 방공망을 파괴했다.

북한 방공망은 저고도를 책임질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이런 저고도 방공망은 인력으로 수동사격하는 종류가 많고 방공기구나 그물 등도 2차 대전 프롭 전투기 편대조차 제대로 못 잡던 물건들이다. 제대로 된 저고도 방공 레이더로부터 사전에 접근 경보를 받고 자동 조준해도 한계가 있다. 하물며 수동사격으로는 순항미사일처럼 작고 빠른 물건을 잡기란 순전히 운에 달린 수준이다. 물론 이라크전이나 코소보전의 사례에서 순항 미사일을 격추한 사례가 있다. 그러나 저고도로 비행 중 운 나쁘게 경로상에 조준식 대공포 등이 배치된 드문 사례다.

북한은 한국군 순항미사일 공격이 예상되는 군사시설로의 비행 경로에 방공기구, 그물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물론 미군은 다수의 토마호크 미사일을 발사하여 웨이포인트를 설정하여 시간차를 두고 전방위에서 목표물을 타격하는 식으로 가뿐히 이라크군의 방공망을 무력화시켰다.

북한은 최근 자신들도 이 무기가 부담되긴 하는 건지 김정은의 시찰하에 현무3 파괴 훈련이란 패기를 보였다.[7]

또한 순항미사일은 북한보다 현대적인 방공망을 구축한 나라에 대해서도 여전히 유효하다. 2018년에는 시리아군의 화학무기 사용에 대응해 미국과 다국적군이 순항미사일들과 스탠드오프병기들로 시리아 화학무기시설에 대한 타격을 진행하였다. 시리아군은 북한의 방공망보다 상위호환의 방공체계인 부크 미사일 시스템 판치르-S1으로 무장하고 있음에도 대부분의 순항미사일들을 요격하는 데 실패했다. #

또한 2019년 9월 14일에는 이란이 국제원유시장에 혼란을 야기시키기 위해 사우디 정유시설들에 대한 타격을 실시한 바 있었다. 초기에는 자폭드론 공격으로 파악되었으나 거기에 더해 이란에서 발사한 Kh-55 계열 소우마르 순항미사일들도 포함되어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확전을 방지하기 위해 탄두를 제거한 채 발사되었지만 패트리어트 미사일로 첨단화된 사우디 방공망을 우회해 사우디 정유시설들을 정밀 타격해 대형 화재를 발생시키기에 충분했고 이로인해 세계를 놀라게 한 바 있다. # #

현무-Ⅲ의 개발에 따라 북한도 2021년 9월 11일 화살-1[8]의 시험발사를 시행해 사거리 1,500km를 보여주더니 곧이어 화살-2를 시험발사하며 사거리 1,800km를 달성했다. 저들의 발표를 따른다면 사정거리 면에서 현무-ⅢC를 능가한다.

6. 실용성

현무2든, 현무-Ⅲ든 북한의 군시설을 무력화하기 위한 주요 병기임은 동일하나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진다. 현무-Ⅲ는 제트엔진을 통해 음속 이하의 속도를 유지하며 저고도로 비행하기에 포착이 어렵고 정확도도 높지만, 비행속도는 로켓엔진을 사용하여 음속 이상으로 비행하는 현무2보다 훨씬 느리다. 그래서 현무-Ⅲ가 목표물에 도착하는 데는 상황에 따라 최대 1시간가량 걸릴 수도 있다.[9] 다만 현무3를 탑재한 수상전투함, 잠수함 등이 적 표적에 좀 더 가까이 접근한다면 좀 더 신속하게 대응할 수는 있을 것이다. 국방부가 공개한 현무 3의 함대지, 잠대지 버전 실전배치 영상이 갖는 의미도 여기에서 찾을 수 있다. 이에 비해 현무2는 엄청난 속도 덕분에 한반도 거의 대부분 지역에 발사 후 10분 이내로 도달할 수 있지만 현무3보다 월등히 높은 고도를 유지해 탐지가 상대적으로 쉽다.[10] 또한, 탄도탄/순항미사일에는 인간이 탑승하지 않는데 비해 군용기에는 인간이 탑승해야 한다. 당연히 탄도탄이나 순항미사일이 스텔스기보다 훨씬 더 위험한 상황에서 투입될 수 있다.

다만, 지나친 미사일 만능주의로 전술기의 유용성을 의심하는것은 잘못된 것으로 스텔스기에서 JDAM 등의 대지상 PGM을 이용해 타격했을 때에는 공격 직후 스텔스기 자체 센서를 이용해 적들의 피해상황을 파악한 후 전투피해평가(BDA)를 할 수 있으나 탄도탄, 순항미사일은 위성이나 정찰기 등 다른 플랫폼을 이용해야 피해평가가 가능하다. 즉 탄도탄이나 순항미사일을 이용한 공격은 스텔스기보다 피해평가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아질 수밖에 없으며 당연히 지휘부의 재공격 결심 등 차후의 상황 판단도 늦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당연히 시간이 갈수록 적들도 대비를 더욱 철저히 할 것임이 불 보듯 뻔하다.

전장에서는 탄도탄/순항미사일만 쓰거나 스텔스기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둘 다 상황에 따라 복합적으로 사용해야한다. 예를 들어 일정 수준의 방공망을 갖춘 적과 싸워야한다면 다짜고짜 유인 스텔스기를 밀어넣는 것이 아니라 초기에는 어느 정도 요격되어도 상관없는 탄도탄/순항미사일을 이용해 적 지휘통제시설, 통신시설, 방공관제시설, 비행장 등 주요 시설을 공격하여 적들의 순간적인 마비를 유발한다. 물론 적도 일정 규모 이상의 상식적인 국가라면 당연히 추가방어, 복구대책, 대체장비 확보 등을 준비해놓았을 것임이 분명하다. 최강의 미국도 여러 전쟁을 거치면서 순항미사일만으로 상대 국가의 지휘체계나 방공망을 완벽히 붕괴시키지는 못했다.

적 방공망의 마비를 유발하고 스텔스기를 동원하여 공대지 PGM이란 월등히 저렴하고 양산하기도 쉬워 충분한 양을 획득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지속적인 타격을 가하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효과는 비스텔스기도 스탠드-오프 무장을 통해 달성할 수 있으나 F-35 수준의 스텔스기라면 비스텔스기들보다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비스텔스기들보다 훨씬 적은 숫자의 전력[11]을 동원해, 더 값싼 스탠드-인 PGM으로 공격을 가할 수 있다.

다만 조밀한 저고도 방공망에 비해 방공망의 현대화는 미비하며 핵 위험이 존재하는 북한을 상대한다면 개전 초기에도 투입 지역의 방공망 수준에 따라 스텔스기, 비스텔스기가 먼저 투입될 수 있을 것이다. 반면 전시에 북한의 핵 관련 시설이나 고정 사일로 등은 대부분 후방에 위치해 거리상 스텔스기들이 직접 진입하기보다는 현무2나 타우러스에 우선적으로 공격할 가능성이 높다.

현무-Ⅲ이 토마호크보다 비싸다고 까기도 한다. 일대일 비교는 어려우나, 현무3와 비슷한 규모와 사정거리의 토마호크 블록4는 2010년까지 약 2천 기가 생산하였고 1기당 56만달러 (6억 7천만 원)이니 1기당 42억 원 수준인 현무-Ⅲ가 한참 비싼 건 사실이다. 다만, 가격차이는 토마호크가 미국과 영국의 소요에 맞춰 현무Ⅲ와는 비교도 안 될 만큼 많이 생산되어 규모의 경제 원리가 작용한 이유도 있고 무엇보다 계속 개량을 해가면서 원가절감을 한 결과 엔진을 조금 더 저렴한 것으로 바꾸고 미익을 4면에서 3면으로 바꿔 단가를 낮춘 덕택도 있다. 이 버전의 토마호크를 '텍티컬 토마호크'라고 부른다.

7. 관련 문서

8. 둘러보기



[1] 한국 어디에서든지 중국 베이징을 타격할 수 있는 사거리이니, 특히 고정된 중국군 지휘소나 해군 모항, 공군 기지가 파괴될 수도 있으니 중국 입장에선 위험하다. 토마호크급 순항 미사일은 현대 방공망에 절대 만만한 무기가 아니며 그 광대한 국토 때문에 방공망의 밀도가 낮은 것이 고민인 중국에게 자칫하면 적대할 수 있는 이웃 국가가 순항 미사일을 구축함, 잠수함 등의 다양한 플랫폼으로 대량 배치한다는 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2] 이렇게 여러 사람을 혼란스럽게 만든 삽질에 한 삽을 떠넣은 사람 중에는 모 유력 시사월간지의 부장급 기자로서 군사 관련 이슈를 종종 다루는 L모 기자도 있었다. [3] 사거리 1,500km 돌핀급 잠수함의 650mm 어뢰 발사관에서 발사되는 크루즈 미사일. [4] 아마 이때 이후엔 이 함선들엔 사거리가 2~3배 긴 B/C형이 배치됐거나 그렇게 되리라 추정 되었으며. 실제로 실사격에서 1000km급 함대지 순항 미사일이 발사되며 사실로 확인 되었다. 다만 1500km급은 함/잠대지 버전이 있는지는 불명. [5] 공개된 외형 사진(문서 최상단 이미지 참조)는 상하로 눌려있는 사진으로 실제 비율과 일치하지 않는다. 실제로는 노즈콘이 반구형인 토마호크와는 달리 넓은 원추형이다. [6] M-1992 23mm 자주 대공포, ZU-23 23mm 견인 대공포, M-1993 37mm 대공포(중국 55식), M-1992 37mm 자주 대공포, ZSU-57-2 57mm 자주 대공포(M-1985) 250대, 57mm S-60 대공포(중국 59식), 57mm S-60의 2연장 버전인 S-68, M-1939 85mm 대공포(구 소련 KS-12), KS-19 100mm 대공포(구 소련), 59식 100mm 대공포(중국제), ZSU-23-4 쉴카 23mm 자주 대공포 100대(구 소련), ZPU-4 14.5mm 고사 기관총(구 소련, 중국제 58식) [7] 완전히 보여주기식 훈련인데 어설프기 그지없다. 공수부대가 복엽기에서 강하해서 개활지에 착지하는 건 신경쓰지 말자. 쓸데없이 재주넘듯 구르는가 하면 사격하는데 겨우 50미터도 안 되는 표적지조차 제대로 맞히지 못한다. 수류탄 등으로 폭파시키는 장면도 나오는데 수류탄을 던지는 씬과 터지는 씬이 매치가 되지를 않는 것으로 볼 때 수류탄은 모의탄이고 따로 폭약을 터뜨린 것으로 보인다. [8] 당시는 제식 명칭 미공개였기에 가칭 순항미사일 A형 [9] 이것은 미국의 유명한 순항미사일 토마호크도 마찬가지. 참고로 토마호크는 요코스카 기지에 배치되어 있어서 북한과 전면전 발생 시 평양까지 최소 100분이 소요된다. [10] 물론 단순 탐지와 탐지-추적-요격은 난도가 엄청나게 다른 문제들이다. [11] 스텔스기들은 비스텔스기들보다 전자전기 등 지원기를 보다 적게 필요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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