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2 15:03:32

헬싱 요약시리즈

Hellsing Ultimate Abridg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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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캐릭터 소개
2.1. 영국
2.1.1. 상층부2.1.2. 헬싱
2.2. 바티칸2.3. 나치2.4. 기타

1. 개요

드래곤볼 Z 요약시리즈로 유명한 "팀포스타 (TeamFourStar)"가 2010년부터 매년 할로윈에 올리기 시작하였으며 10화로 완결되었다.

드래곤볼 Z 요약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이 쪽도 퀄리티가 상당히 만만치 않으며 드래곤볼 Z 요약시리즈만큼 무수한 드립이 쏟아져나온다. 팀포스타의 채널과는 별개로 takahata101[1]의 채널에 수록되어 있다.

드래곤볼Z가 각 인물들의 모순이나 찌질한 점이 배로 부각되어 왜곡되는 반면 헬싱의 등장인물들은 직위나 외모에 대한 편견 그리고 각종 섹드립, 특히나 천주교 관련 등장인물이 많이 나오는 작품이기에 종교와 관련된 드립으로 왜곡되어 있는 탓에 외국에서 사용되는 개그나 용어가 종종 섞여 있어 이해하기 힘든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 원작이 워낙 광기가 있어서인지 원작하고 비교하면 간추린 것 외에는 별 차이를 못 느낄 수가 있으나, 전반적으로 할로윈 스페셜이다보니 팬심을 위한 특별한 요소가 많으며, 핵심 내용에 각색된 부분도 있다. 그 외에도 욕설이 검열되어 나오는 드래곤볼 Z 요약 시리즈와는 다르게 욕설이 그대로 나오며 사용 빈도도 상당히 많다.

최종화 크레딧은 미스터 빅의 Shine을 Lanipator가 부른 버젼이다.

2. 캐릭터 소개

이하 항목들은 시리즈 전체에 걸쳐 개그 포인트 등의 큰 스포일러들을 대량 포함하고 있으므로 감상을 원하는 사람들은 감상 후 볼 것을 권합니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영국

2.1.1. 상층부

  • 재정후원자
    원작의 원탁 멤버들로 고위 귀족들이지만 헬싱기관의 재정후원 및 관리를 담당한다.
    돈 먹는 하마마냥 돈을 무지막지하게 써대는 헬싱 기관을 싫어하며 예산을 취소한 적도 있다. 루크와 얀 형제가 처들어 왔을 때 전구 상태가 이상해지자 당황하며 아직 전기를 차단하지 않았다는 말로 보아 전기까지 차단할 생각이였던 것으로 보인다.
    사실 어마어마한 청구서의 원인은 아카드이며 인테그라가 나열한 것만으로도 공공기물 파손[2], 소음으로 인한 민원[3], 수십명의 민간인 죽임[4], 그리고 그 놈의 성희롱(...)[5]
인테그라가 아카드에게 70인치 와이드스크린 PDP TV를 뇌물로 넘겨 지하실에서 안나오게 만든 사이 예산을 받기 위해 이야기를 나누다 자신도 몰랐던 어마어마한 액수의 지출이 있었다는 사실을 듣게 되는데.... 당연히 전부 아카드 앞으로 달려 있던 것들이며 아카드가 사용목적에 '유흥'이라고 달아놨다. 간략한 리스트 만으로도 20,000달러를 눈깔사탕에 썼으며 골동품 차를 산데다 클레임에 차를 붉게 칠하고 싶은데 염소가 부족해서 버렸다고(...) 그리고 이 차가[6] 데어리 퀸에 쳐박혀 있었는데 이 탓에 95,000달러가 사용되었고... 등등이 있으며 살아남았지만 두 번 다시 걷지 못하게 된 마임꾼에 대해 이야기하다 발렌타인 형제가 쳐들어와 이야기가 중단됐다.[7] 이후 원작처럼 회의실에 처들어온 얀에게 집중포화를 날리는 것까지는 동일하나 이후 스피커 폰으로 아카드가 루크를 처참히 처리하는 걸 듣게 되고 이 때 인테그라가 저게 아카드이며 이게 유흥이라고 알려줘 잔득 쫄게 됐고 인테그라가 다시 재정문제를 들먹이자 죽기 싫어서 예산문제를 철회하며 인테그라에게 돈을 갖다 바친다.
  • 셸비 M. 펜우드
    원작과 거의 같은 행보를 보이며 요약판 2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아카드로 인해 발생한 어마어마한 청구서 탓에 헬싱의 자금을 끊기 위해 다른 후원자들과 헬싱 저택에 왔다. 얀, 루크 형제의 기습으로 싸울 병력도 탈출구도 잃고 절망하다 천장으로들어온 세라스의 엉덩이에 깔리고 회의실로 들어온 얀을 총으로 쏘는 것까지는 동일하나 이후 스피커폰으로 아카드가 루크를 끔살시키는 것을 듣고 예산문제를 철회한다. 4화에서는 립 판 빙클레에게 탈취당한 항모를 조사하기 위해 공수특전단 2소대와 헬리콥터 2대를 배치하는 병크를 저지르고[8] 결국 인테그라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하지만 이 역시 아카드를 바다에 고립 시키기 위한 소령의 계획으로 되려 아카드를 잃게 되고 아카드가 립 판 빙클레를 상대하던 사이 외부와의 연락이 2시간째 끊어졌지만 또 다시 인테그라가 한 소리 할 것 같아 인테그라에게 사실을 숨기고 뱀파이어 파워로 날아서 복귀 못하냐고 다른 방안을 묻다 아카드가 배에 침입할 때 인테그라가 블랙버드를 훔쳐썼다는 사실[9]을 고백하는 바람에 화가 나 말싸움을 벌이다 흥분해 통신이 두절된 사실을 자백한다. 이후 잠깐 반란이 일어나지만 원작대로 월터가 처리하고 통신이 복구되어 런던이 개판이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인테그라가 탈출을 권하지만...
아니, 난 아무데도 가지 않겠네.
내가 사나이 답지 못하다는 건 인정하네... 애초에 은수저[10] 물고 태어난 부잣집 도련님이었으니까.
이 자리도...나 같이 순해빠진 사람에겐 어울리지 않지... 하지만 단언컨대, 겨우 위기 하나 처음 겪는다고 해서 도망친다면 그건 사람 자격도 없다네!

원작과는 다소 다르지만 요약판에서 보기 드문 명언을 남기며 나라의 귀족으로서 책임을 지고 자신이 맡은 자리를 지키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이며 인테그라의 배려를 거절...하려다 인테그라가 말을 자르고 권총을 넘기고 떠나버려[11] 앞서 말한 대사가 안습해졌다.(...) 이후 원작처럼 다른 대원들이 모두 자결한 상태에서 혼자 남아 최후의 방송을 한다.
누구라도... (잡음) 듣고 있다면... 잘 들어라...
내가 이걸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진 잘 모르겠지만... 라디오를 써 본지도 벌써 10년이 다 되어가는군
여기는... 영국 안보국... 사령관 펜우드다.
나도 현 상황이 매우 암담하는 건 안다. 하지만 버텨라. 우리도 아직 싸우고 있다, 한 명 한 명 모두가.[12]
우리가 이 몇십년도 더 된 야만인들에게서 여왕 폐하와 조국을 지켜낼 것이다!

이후 막아둔 문을 뚫고 들어온 적들에게 포위되어 조롱당하지만...
나치: 정말 용감하군, 펜우드경.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다니.
펜우드: 아, 하지만 이 말만큼은 꼭 해 주마..네놈은 나 하나만(See One Man)을 보겠지만 난 C 4(I See Four(C4))를 보고 있다.
나치: 넷을 본다고(See Four)...? (C4 폭탄을 보고) 악?!

되려 적들을 말장난으로 조롱하며 적들과 함께 산화한다.

용맹한 한편 펜우드 다운 유언이 라디오로 퍼지고 이를 들은 인테그라가 펜우드에게 처음으로 경의를 표하는 말을 하려고 했지만... 적에게 공격당해 씹힌데다 되려 펜우드를 욕하는 형태로 말이 이어져버린다. 간지나나 싶었는데 끝까지 안습(...)[13]
  • 레지날드
    원탁 소속 귀족으로 레지라고 불리며 펜우드의 처남이라고 한다. 바티칸, 헬싱기관, 영국여왕이 모인 회의석에서 다른 원탁 멤버들과 있다 아카드가 과거 밀레니엄을 토벌할때 아카드가 여자였다는말에 "그럼 여왕님은 사실 레ㅈ..."라고 물을려다 아카드의 호통을 듣고 침묵. 이후 아카드가 소령의 계획으로 배에 갇히고 안보국의 통신이 두절됐을때 자신이 밀레니엄과 내통하던 배신자라고 고백하며 쿠데타를 일으키며 등장. 배신 이유는 원탁에 자리가 있는 귀족인데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레지날드 경"이 아닌 "레지"라고 부르며 깔보는데다 5년간 아카드가 싼 똥받이 역할에 질려서. 하지만 원작처럼 쿠데타가 2~3분만에 월터에게 제압당하고 사망.(...)

2.1.2. 헬싱

  • 인테그라 헬싱
    원작에서도 미쳐날뛰는 아카드를 적절히 중재하는 역할이었지만 본작의 아카드는 원작보다 더욱 막나가는지라 이 작품의 상식인 포지션을 맡고 있다.
    물론 망가질때는 망가지는 편으로, 항상 주변 인물들이 자신의 나이와 성별을 햇갈려하거나[14], 조린 블리츠가 세라스의 기억을 읽을 때 세라스를 조교하는 장면[15]이 나오고 아카드 못지않게 비범한 짓을 하는 등 원작보다 훨씬 막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5화에서 월터가 대위와 싸우기위해 차에서 내리면서 비장하게 아직은 자신에게 작별인사를 할때가 아니라고 하자 자신은 운전을 못한다고 말하며 초를친다. 10살때부터 월터가 차를 운전해줘서 차를 몰줄 모른다고...
  • 월터 C. 도르네즈
    나름 원작과 비슷해 보이는 인물.
    요약시리즈 3편에서 인테그라의 명령을 절대 듣지 않을 아카드를 대비할 책략을 세우는데, 휴가를 준다고 뻥을 치면서 절대 브라질은 가면 안된다는 거짓말을 하면 반드시 브라질로 가게 될 것이라는 책략이다. 그리고 대성공. 9화에서 밝혀지는데 저택의 계단 아래 쪽방에서 살고 인테그라의 아버지가 죽을 때 쯤에야 자신에게 유급휴가가 있었음을 알게 된다.[16] 마지막화에선 아카드가 밀레니엄의 계략으로 인해 소멸된 후 자괴감에 자조하다가 하인켈의 저격으로 치명상을 입지만, 원작과는 달리 아무런 반격도 하지않은 채 유언[17]을 남기고 사살당한다. 닥터와 동귀어진 후 인테그라의 애도라도 받은 원작과는 달리 비참하기 짝이없는 최후를 맞았다.
  • 아카드
    원작의 간지나던 아카드와는 달리 수다스럽고 능글맞으며 안하무인에 섹드립 기본 장비에 대놓고 상대를 놀리기 까지 한다. 세라스를 구해준 이유도 가슴이 커서이며 세라스, 인테그라는 물론 여왕과 바티칸 교황한테까지 섹드립을 치고 다닌다. 헬싱의 조건을 통해 달밤에 산책[18] 나가는 걸 좋아하며 인테그라나 재정후원자들의 말에 따르면 여기저기에서 사고를 많이 치고 다니는 듯 하며 당장 알려진 것만 해도 공공기물 파손, 소음공해, 민간인 학살, 인테그라 아버지의 차를 염소의 피로 떡칠을 해서 데어리 퀸에 쳐박았고, 사람 하나를 하반신 불구로 만들었으며, 바티칸의 교황에게 주기적으로 섹드립이 섞인 협박편지를 보내는 등, 본 작품 내에서 능가할 자가 없는 사고뭉치이다. 명령도 자기 기분 나쁘지 않을 때나 듣고, 인테그라의 명령을 무시하기도 한다.[19]

    특이하게도 구속술식0호 해방으로 블라드 가시공의 모습이 되면 섹드립을 날리던 기존의 아카드와는 다르게 매우 점잖은 말투를 사용한다.[20]

    그런데 여기서 안데르센과의 최후의 전투로 성정과 결집되었을 때 세라스의 외침이 아닌 본 세계관의 신인 야훼를 진짜 만나게 된다. 이 때 야훼는 현세에 당도하자 아카드가 먹어치운 무수히 많은 영혼들을 광역 승천시켜버린다. 그 후 아카드의 과거들이 드러나는데, 과거에는 10년의 성노예 생활 중에 사탄에게 영혼을 판 계약을 받고 여기까지 오게 되어버린다. 심지어 야훼가 연락한 지옥도 만원에 가까울 정도로 정리가 안 되어서 영혼 정리가 시급하다는 결론이 났다. 그 결과 야훼는 완전히 꼬인 세상 때문에 결국 계약의 주인인 사탄과 거래를 하게 되어버린다. 이 때문에 아카드가 현세에 남을 수 있는 결정적인 이유는 결국 이러한 거래를 통해 남게 되었다는 것.

    슈뢰딩거를 흡수한 덕분에 원작처럼 사라지는 건 똑같지만, 돌아오는 과정이 달라졌다. 소령의 폭격과 맥스웰의 병크로 런던에서 학살된 수백만명의 민간인들의 피를 흡수한 것 때문에 런던에서 죽은 민간인들의 고민들을 하나하나 들어주고 승천시키는 것으로 바뀌었으며, 처음 10년은 힘들어했지만 그 이후 20년 정도까지는 오히려 능숙해져서 사람들을 하나하나 승천해주고 있었다. 그러나 20년 되던 때 자기 자신의 다른 인격을 만나게 되고 그 한 영혼을 10년 동안 상담하느라 시간이 오래걸렸다고 한다. 이쯤되면 런던 자체가 고해성사가 되었다.

    사족으로 세라스가 흡혈귀로 각성할때 보는 환상에서 고백하길 페르디난드 대공을 쏘고 다른사람 탓으로 돌렸댄다.(...)
  • 세라스 빅토리아
    헬싱 요약시리즈가 각종 섹드립과 유머로 점철되어 있다보니 개그 캐릭터적인 이미지가 강해졌다.
    후반부에 들기 전까지 여경으로만 불린것에 열폭하거나,[21] 헬싱 기관에 조린 블리츠 중위의 별동대가 쳐들어왔을때 아무도 자신의 농담에 안웃어준다고 한탄하는등...
    원작에선 베르나도트에게 꼬박꼬박 베르나도트씨라고 불러준것에 반해 후반부엔 핍이라고 이름으로 부르는등 좀 더 달달한 사이로 그려진다.
    원작에서도 섹기담당이었던 만큼 여기서도 아카드를 비롯한 등장인물들에게 섹드립을 엄청나게 듣게되는데, 베르나도트의 피를빨고 각성했을땐 아예 자기가 나서서 섹드립[22]을 치거나 최종화 마지막부분에 하인켈을 바라보며 키스하는 시늉을 하는등 아카드를 닮아간다.[23]
    여담으로 최종화에 인테그라가 쏜 총성을듣고 침실로 달려오는데 원작의 판치라를 넘어 노팬티(...)로 뛰어오는등 섹기담당으로서의 모습이 부각된다.
  • 핍 베르나도트
    원작과 별 차이 없지만 프랑스 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프랑스어 단어나 욕을 대화 중에 섞어 쓴다.
    초반 취급이 꽤 안습한데, 아카드에게 술이라도 같이 하자고 했다가 '니는 내 친구가 아니라 보디가드이며 2주정도 있으면 내가 니 이름을 기억할거같긴한데 그전까진 그냥 여분의 피주머니임 ㅋ' 같은 소리를 듣고, 중반부에 윌링험이라는 용병이 판저파우스트에 몸통이 반토막나 죽어가며 계약좀 똑바로 못하냐며 씹어대거나(...)[24]하는등...
    그래도 나름 멋있는 모습도 보여주는등[25] 원작의 능글맞고 여유로운 모습을 요약본에서도 잘 보여준다.
    여담으로 과거 회상 장면에서 할아버지와의 이야기는 어느 정도 비슷하긴 하지만 할아버지가 "네놈을 괴롭히는 놈들의 도시락통에 수류탄을 넣어놓으렴"이라고 충고하고, 본인이 말하길 "섬광탄을 집어넣었다."라고 말했다. 그래도 성질을 반은 죽였구만(...)
  • 용병단
    헬싱 본부로 조린의 별동대가 쳐들어왔을때도 농담따먹기를 하는등 최후의 대대 병사들과 함께 깨알개그를 담당한다.
    조린의 환각에 당했을 때 거인이 된 조린의 보X에 깔아뭉개지는 환상을 본다던지(...)[26] 베르나도트와 함께 말장난을하다 세라스의 말장난엔 정색을 하거나, 포위당해 죽기직전인 상황에서 베르나도트가 함께싸워 영광이었다고하자 후퇴하라고 빈말이라도 안하냐며 딴지를 거는등...
    특히 원작에서 굉장히 슬프게 묘사되는 장면중 하나인, 용병단원이 조린의 환상에서 죽은 딸을 보며 오열하는 장면에선 자기는 고등학교때 정관수술을 해서 딸이 없다고 하면서 원작을 본 팬들을 뿜게 만들었다.[27]

2.2. 바티칸

2.2.1. 이스카리옷

  • 엔리코 맥스웰 주교
    초반엔 원작보단 좀 더 예의있는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아카드가 빈정거리며 나타나자 이에 열받아 안데르센을 부르는등 캐릭터성이 살짝 바뀌었다. 물론 청교도를 혐오하며 원작의 유명한 프로테스탄트 암퇘지 발언을 하는등 광신도적인 면모는 여전하지만, 아카드가 교황에게 공포에질린 칠면조를 따먹으러 가겠다는 내용이 담긴 200장이 넘는 살해협박장을 보내는 막장짓을 하기도 해서 나름 합당해보이기도한다.(...) 비둘기에 묶어보내서 막을수도 없었다고 한숨을 푹푹 내쉬며 푸념하는데 인테그라 역시 이놈이 또 뭔짓을 했냐고 물어볼 정도니...

    후반부엔 원작보다 훨씬 더 막나가는데 현 교황의 행태를 마구 비난하며 자신을 새로운 교황이라 자칭하며 십자군들을 이끌고 영국의 시민들을 마구잡이로 학살한다.[28] 이를보고 인테그라는 청교도 스타일로 정중하게 항의하면 되겠냐고 빈정거린다.

    결국 원작처럼 아카드의 구속 술식 0호 해방으로 나타난 아카드의 군단에 당황하다가 유리 케이스를 끌고 다니던 헬기가 격추당하는 바람에 추락, 안데르센의 배신으로 인해 꼬챙이에 꿰여 죽는다.[29]
  • 오 말리 오 코넬 코 캐롤 오 브라이언 오 설리번 신부
  • 알렉산더 안데르센 신부
    신을 위해 악과 싸우는 광신적인 전사에서 악마, 흡혈귀, 레프러콘을 사냥하는 걸[30] 즐기는 전투광적인 요소가 강화되었다. 원작에서도 그랬듯이 해당 패러디에서 안데르센은 아카드와 굉장히 유사한 점들이 많은 식으로 묘사되었다. 또한 후반부에 완전히 각성한 세라스에게 처음만났을때처럼 등짝에 총검을 잔뜩 박아줄까라며 도발하려던게 이상하게 들리는 바람에 본의아니게 하인켈을 당황시켰다.(...) 멕스웰의 만행에 청교도식으로 항의하면 되겠냐는 인테그라의 말을듣고 열폭하는건 덤.
    이름이 안데르센이다보니 인테그라는 동화책 안그리냐고 빈정거리고했다.
  • 하인켈 울프
    원작의 하인켈과 비슷한 행보를 보인다. 인테그라를 구하러 온 세라스가 안데르센 신부에게 1편에서 했던 것처럼 자신에게 다시 너의 stick을 박아보라며 이번엔 좋아할지도 모른다는 도발성 대사를 날리자 안데르센 신부가 stick을 박아버렸다는 대사로 오해한다. 또한 대위의 총열 1m 짜리 마우저 권총이 입에 겨눠졌을 때에 한 말이 "니 총 진짜 못 생겼..."이라 말하면서 총에 맞는다. 유미에가 죽고 난 직후 한 유미에랑 계속 살고싶었다고 말하자 이스카리옷 대원이 레즈비언이냐고 묻는데, 어차피 아담이 이브랑 잤지 이브가 다른 여자랑 안 잤냐면서 대놓고 레즈비언인걸 밝힌다.
  • 유미에 타카기
    특이하게도 다른 사람들은 대부분 영어를 사용하는데 혼자서만 일본어를 사용한다. 원작대로 월터를 공격했다가 조각나서 사망한 후, 하인켈이 살릴 수 있겠냐 물으니 이스카리옷 대원이 "락앤락에 집어넣습니까?"라고 말하며 고인능욕당한다.
    유언은 너는 이미 죽어있다.
  • 이스카리옷 대원들
    후반부 안데르센이 아카드에게 돌격하는걸 지원하는데 뛰는 모양세가 나루토 달리기에다[31] 신은 위대하다라고 외치며 폭탄조끼로 자폭하다보니 아카드에게 닌자 가톨릭 자살특공대 소리를 들었다.[32]

2.2.2. 9차 십자군

교황청에서 영국과 나치를 쓸어버리기 위해 기사단을 징집하려고 노력했지만 실패했고 이들은 교황청이 성전을 벌인다는 말을 듣고 누구와 싸우는지도 모른 채 자진해서 찾아온 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보면 알겠지만 원작과 비슷하게 민간인 학살을 비롯한 막장 짓거리를 하기는 했다만, 한술 더 떠서 기독교 파시즘 계열의 막장 집단들로[33] 이루어져 있고, 본래라면 영국과 나치만을 쓸어버릴 군세가 맥스웰의 교황 X까에 동참하여 9차 십자군 지휘관겸 반란을 일으킨 신 교황 멕스웰을 따른다.
  • 오르딘네 델라 로사 델 코르나 디 레사 산 바르티론메토 알라 세리타 델 셍니 토레 데리세 엘 시엘테 디비지온 리제티 주온네
    이탈리아에서 온 안드레아 마르코 프란치스코 루코 마테오 알한드로 로젠드로 프레 드리코...(후략)[34]이 대표이며 순수 혈통으로 이루어진 오르딘네 델라 로사 델 코르나 디 레사 산 바르티론메토 알라 세리타 델 셍니 토레 데리세 엘 시엘테 디비지온 리제티 주온네 501명의 기사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이사항은 그저 이름이 더럽게 길다는 점. 맥스웰에게 찬동한 이유는 거지들 뒷바라지에 질려서.
    이후 아카드의 제어가 풀리는 것을 보고 공격하다 잠깐 멈췄을 때 "이거 맨날 하는 말이긴 하지만 해치운 거 같은데?"라고 자진해서 사망 플래그를 세우고 아카드에게 먹힌 립 판 빙클레의 탄환에 죽는다.
  • 멕시코 이단심문관
    멕시코에서 온 돈 디에고 데 라 베가가 대표이며 888명의 콩키스타도르 겸 이단심문관들로 구성되어 있다. 맥스웰이 "그대들이 올걸 예상못했다"고 하자 "다들 못 했겠죠" 라고 대꾸한다. 맥스웰에게 찬동한 이유는 현 교황이 황금관을 썩어빠진 나무 의자로 만드는 등의 일을 벌여서이며 이 때 하는 말이 "주 예수는 우리의 왕! 목수는 부업일 뿐!" 이후 아카드의 군세에 용맹스럽게 돌격하지만 몰려드는 군세를 보고 "우, 우리가 올 걸 예상하고 있었어!" "우리 모두가 올 걸 예상하고 있었어!!"라면서 비참한 단말마와 함께 전멸한다.
  • 템플 베스 지온
    폴란드에서 온 바톨로뮤 예레니약이 대표며 템플 베스 지온의 성스러운 명을 받아 찾아 왔다는데....이마에 별이 박혀 있고, 말투나 행동 등 암만 봐도 유대교다. 당연히 이상하다고 판단한 맥스웰이 진짜 천주교가 맞는지, 하느님을 숭배하는지 등을 묻자 나치스를 죽일 수 있다면 베이컨도 숭배하겠다며[35] 일단 447명을 끌고 왔다. 다른 이들과 다르게 맥스웰의 연설 때 애매한 대답을 하는데, 맥스웰이 성경을 무시하는 현 교황을 까자 "우리가 저 말에 동의할 수 있다면 어쩌면 예수님은 하느님의 아들이 아닐테지요!"[36]
    이후 아카드에게 다른 모든 군세가 당해 맥스웰이 투입시키려 했지만.....시작하기도 전에 튀었다.
여유롭게 헬기 타고 도주하면서
바톨로뮤(헬기조종중): 와나, 진짜 우리가 도와주러 갈 거라 생각한거ㅋ 실화냐ㅋ
템플 베스 지온군대&바톨로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템플 베스 지온 기사(헬기에 걸터 탄 기사가 ㅗ를 날리며): 이건 1차 십자군 전쟁[37]의 몫이다, 이 돌탱이들아!
맥스웰: 이 유대인 놈들이!!!!
그리고 아카드가 소환한 알함브라의 카드와 립 반 윙클의 총알에 헬기들이 격추당한다. 그러나 전투가 시작하기도 전에 튀었다는 대사를 봐서는 잘 도망갔을 것으로 추정.
  • 구세 십자군
    캐나다에서 온 아빠스가 대표이며 곧바로 "X밤 저 호모자식들 죽여버립시다"라고 본성을 터트린다. 맥스웰이 나치스라고 정정하자 어쨌거나라는 태도를 보이며 509명의 기마단을 끌고 왔다고 한다. 맥스웰에게 찬동한 이유는 현 교황이 동성애에 관대해서. 태초에 아담과 이브가 했지 아담과 다른 남자가 섹스를 한 게 아니라고. 이후 계속 무너지는 전선을 보고 맥스웰의 명령에 나서게 되지만 "X밤 위험 무릅쓰고 온 대가가 이거냐"라는 처참한 심정을 말하다 왈라키아 공국군의 창에 목이 꿰뚫려 사망.
  • 사우스 캐롤라이나 침례교도 연맹
    그냥 KKK 그 자체.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 온 제드 포레스트[38]가 대표이며 교수형 매듭 올가미 기사 똘똘이들 300명과 불태울 거대 십자가를 조금 가져왔다는데... 미국 몇몇 캐릭터들의 억양과 사상이 나타난다. 덤으로 친구 중에 네오나치가 있어서 싸우기 찝찝하다고 전해졌다. 맥스웰에게 찬동한 이유는 그냥 흑인들이 싫어서. 이후 인테그라가 구속제어술식 0호를 풀려고 할 때 갑자기 끼어들어 자기소개를 하다 아카드의 총에 정수리가 뚫려 제일 먼저 사망한다. 그리고는 아카드가 능청스럽게 "뭐 그냥 바람소리였나봐"라고 말한다.

2.3. 나치

2.3.1. 밀레니엄

원작에서도 정신나간 단체였던건 똑같지만 이런 패러디 작품이 그렇듯이 한술 더 떠서 깨알같은 유머들이 더 들어갔고 강한 독일식 악센트를 한다.
  • 소령
    특이하게도 요약판에서는 대대장으로 번역되어 있다. 본작의 광기가 여전하지만 이 쪽 성우의 열연도 출중했다. 다만 광기에 관종끼까지 붙어서 자신의 행실들을 대놓고 밝히기도 한다. 여기서는 소령의 연설을 바꿔서 말하는데, 전쟁이 좋다가 아니라 전쟁을 사랑하는 것으로 표현한다. 모든 대면을 통해 일어나는 전쟁들을 연설하며, 그런 것과는 차원이 다른 전쟁을 창조하는 자신을 칭하며 에드윈 스타의 WAR(...)[39] 음악과 함께 나치스 군단을 런던에 투하 시킨다. 나치 답게 나치와 관련된 것은 조목조목 관리하는데, 런던의 버킹엄 궁전, 빅 벤, 국회의사당, 런던 탑, 런던 다리 싹 다 쓸어버리라고 하면서도, 나치 수용소 박물관은 절대 파괴하지 말라고 할 정도로 본실에 철저하다. 결말대로 사이보그가 된 건 동일한데, 등장인물들이 왜 하필 사이보그가 되었는지 요약으로 내용이 동강난 거 때문에 이유를 몰라서 마지막까지 떡밥이 되었다. 인테그라는 그 이유를 알기 위해 사이버네틱스를 공부했을 정도. 크레딧 씬에서는 아카드가 죠죠 패러디라고 포즈를 취하자 월터는 1부가 가장 좋다고 하고[40], 소령은 2부가 가장 좋다고 한다.
    여담으로 아카드가 구속제어술식 0호를 개방하고 9차 십자군과 최후의 대대 병력들을 쓸어버리는 광경을 박사가 언급하자 '누가 신경이라도 쓸거같음? 어차피 우린 나치잖아 ㅋ' 같은 메타발언을 내뱉기도했다.
  • 박사
    월터와 함께 원작과 비슷한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최후는 살짝 다른데, 소령을 향한 세라스의 포격에 휘말려 산화했다.
  • 대위
    원작과 마찬가지로 시종일관 과묵한 모습을 보인다. 덕분에 아카드가 이름을 몰라서 '이름이 혹시 로건?'이냐며 드립을 친다. 그래도 작품이 작품이다보니 아카드의 로건드립에 불편해하는 기색을 보인다던지, 인테그라가 비행선에서 담배를 피우려 하자 금연 표지판을 가르키는 등 어느 정도 깨알같은 개그 비중을 보여준다. 최후는 원작과 동일하지만 목소리가 굉장히 깬다.
  • 루크 발렌타인
    원작과 비슷한 행보를 보이지만 등장할 때 어드밴처 타임을 보고있던 아카드의 70인치 TV를 작살내는 바람에 아카드에게 잔혹하게 살해 당한다.[41]
    아카드와 싸우다 당신에 비하면 반신이라는 소리를 지껄였다가 구속제어술식 1호를 개방하게 만들어 바스커빌가의 개로 먹방을 찍게되고 이걸 생중계로 듣게 된 임원들이 헬싱 기관의 예산 안건에 입 다물게 하는 공 아닌 공을 세운다.(...)[42]
  • 얀 발렌타인
    원작보다 더욱 경박해졌고 엄청나게 상스러운 단어들을 전체적으로 즐겨 사용한다.
    헬싱 기관을 쳐들어가기 직전, 경비병들에게 저지당하자 우린 영국으로 수학여행 온 교환학생들이라고 대답하곤, 경비병이 어디서 왔냐고 묻자 대답함과 동시에 신호를 보내, 버스에 있던 구울 병사들에게 사격 지시를 내려 경비병들을 벌집으로 만들어버린다. 그 후, 월터가 구울 병사들을 와이어로 썰어버리자 방패병들을 앞세워 그딴 교살용 와이어로는 절대 못 뚫고 대전차 소총이라도 가져와야 될 거라고 비웃다가 세라스가 진짜 대전차 소총으로 방패를 날려버리자 식겁하고 어찌어찌 회의실에 도달하지만 인테그라와 내부 인원들의 일제 사격에 벌집이 된다.
    여담으로 원작에선 자신의 배후세력을 밀레니엄이라고 애둘러 말했지만 여기선 까놓고 나치라고 말해 본의 아니게 인테그라의 속을 벅벅 긁어버린다. 아일랜드 병원 구울 소동의 배후를 아카드는 처음부터 나치라고 예측했지만 인테그라는 말이 되는 소리를 하라고 면박을 줬기 때문.
  • 투발카인 알함브라
    원작과 마찬가지로 브라질 경찰들을 매수해 아카드를 습격하게 만든다. 아카드와 카드 게임을 하자고 제안. <내 함정카드를 발동시켰구나!> 라는 대사까지 치면서 여유롭게 아카드를 상대하지만 아카드가 <내 아카드를 발동시켰구나!> 라는 대사와 함께 원작과 똑같이 사망.
  • 립 판 빙클레
    지독한 관심종자. 탈취한 영국 해군의 경항공모함 갑판에다 포탈 드립을 써놓거나. 원작과는 달리 마탄의 사수 대신 릭롤[44]을 부르며 춤추고 앉아 있다. 뜬금없이 양산을 쓰고는 레인보우, 타코, 닥터 후, 홈스턱!을 외치기도 한다. 아카드를 공격할 때 PC와 젠더 분쟁 쪽 말을 늘어놓는 걸 보니 나치는 나치인데 페미나치인 듯.[45]
  • 조린 블리츠
    전 보디빌더 출신. 소령이 헬싱 본부에 정찰만 다녀오라는 말에 분노해 명령을 무시하고 헬싱 본부를 습격한다. 와일드 기스와 세라스의 활약으로 비행선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세라스를 멍청한 여경이라고 조롱하며 헬싱 본부를 거의 제압하는데 성공하나 핍을 먹고 각성한 세라스가 믹서기 마냥 자기 부하들을 독일산 블러디 메리로 만드는 걸 보고 경악과 왜 내가 소령 말 안 듣고 정찰을 안 했을까 하고 후회를 하며 세라스한테 반항도 못하고 말 그대로 갈려나가 곤죽이 된다.[46]
  • 최후의 대대 병사들
    핍 베르나도트의 와일드 기스 용병단과 함께 깨알 개그 담당.
    헬싱 본부를 습격하고 우리가 나쁜사람이냐는 한 병사의 말에[47] 다른 병사가 관점에 따라 다르다고 말한다던지 세라스와 조린의 썰렁한 말장난에 딴지를 거는 등.[48]
    원작의 잔혹하고 전쟁광스러운 모습보단 익살스러운 모습이 강조된다.

2.4. 기타

  • 야훼
    8편에서 등장. 아카드에게 왜 그렇게 분노해 있냐고 물어 아카드가 어린 시절 10년 동안 성노예로 살았던 것과 사탄이 아카드를 도와줘 흡혈귀로 만들어 줬다는 사실을 알고 사탄에게 전화를 걸어 자초지종을 듣는다. 이후 아카드의 죄를 사하노라고 말하나 당연히 아카드는 엿이나 먹으라고 씹어댄다.
  • 사탄
    8편에서 야훼와 같이 등장. 정황상 신인 야훼를 대신하여 어린 시절 성노예 였던 아카드의 기도를 받아들여 흡혈귀로 만들어 준 걸로 보인다. 야훼가 사탄의 말을 씹을때 스카이프의 통화종료 음성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스카이프로 야훼와 통화한 것으로 보인다. 야훼와의 대화가 끝나고 아카드에게 자신의 개를 돌려주면 안되냐고 묻자 아카드가 자신의 것이라며 거절했는데, 아카드가 가진 개는 바스커빌 가의 개 뿐이므로 이 개를 돌려달라고 한 것으로 보인다.
  • 미국
    원작과는 달리 밀레니엄이 침투하지도 않았는데도 백악관이 터지는 등 알아서 자멸한다.


[1] 본인은 아카드의 역할을 맡았다. [2] 아카드: 재미있었지~ [3] 아카드:미~안~! 잘 안 들려~요~! [4] 아카드: 아나, 그건 한니발 렉터도 했는데 그놈은 아카데미상 받았잖아! [5] 아카드 왈 솔직히 그건 안 미안하다고 [6] 사실 인테그라 아버지의 차였다. [7] 말하는 투로 보아 이것의 배 이상의 청구서들과 피해 보상금이 쌓여있는 듯하다. [8] 상식적으로 봤을때 상대가 어떤 능력이나 기술을 가지고 있는지도 불분명했기에 다소 틀린 대응책은 아니였다. 다만 상대가 십수킬로 떨어져 있는 물체도 쏘아 떨구는 마탄의 사수여서 망했다(...) [9] 본인 왈 빌려썼다고(...) [10] 국내에서는 금수저라고 하지만 외국에서는 은수저라고 한다. [11] 그래도 신성탄 12발 중 하나는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 남겨두라는 조언을 해준다. [12] 이 말과 함께 펜우드 이외에 다른 대원들은 구울화를 피해 자살한 모습이 지나간다. [13] 거기에 더해 원작에 비해 배경 띄워놓고 작은 폭발 이펙트만 붙인 초라한 폭발 씬은 덤이다(...). [14] 최후의 대대 병사들은 '22살이였어?!'라며 본의아니게 인테그라의 노안을 디스해버린다. [15] 원작에서 세라스에게 자신의 피를 마시게 해주는 장면이다. 원작에서도 이 장면은 약간의 백합 느낌이 들어있었지만 여기선 아예 대놓고 둘이 그렇고 그런짓을 하는 장면으로 묘사된다. [16] 참고로 이때 휴가지가 브라질인데, 아마 이때 밀레니엄과 접촉한 듯. [17] 창자를 뚫리고...벽에 기댄 체... 킬 빌 따라하는 미친 카톨릭 독일 년에게 처형당한다...좋다...배신자의 죽음이로다... [18] 그리고 이 산책은 높은 확률로 학살을 의미한다. [19] 2화에서 재정후원자들이 오니 지하에서 꼼짝도 하지 말라는 인테그라의 명령을 거부하다가 자칼(헬싱) 할콘델 그리고 70인치 플라즈마 와이드스크린 TV랑 넷플릭스까지 뜯어내고서야 명령을 들었으며, 발렌타인 형제가 쳐들어 와서 호출을 받았을 때는 자신의 X같은 상관에게서 받은 명령과 뇌물 때문에 못간다고, 그리고 어드벤처 타임 볼 거니까 알아서 하라며 무시하기도 하였다. [20] vs안데르센 전투에서 잘 알수 있는데, 안데르센이 난입하자 매우 점잖은 말투를 사용했는데 기존의 아카드로 바뀌자 복서의 정액은 성수라는 섹드립을 친다. [21] 조린을 갈면서 내 이름 말해! 내 이름 말하라고!라면서 극대노한다. 조린이 죽어가면서 이름을 말하자 절대 잊지 말라고 하기도 한다. [22] 안데르센 신부가 다시 뒤에 박아줄까라고 하자 이번엔 즐길수 있을거같다고 받아친다던지... [23] 심지어 1회에서 아카드가 했던 대사인 "Fuck you, that's how!"를 똑같이 하기도 한다. 상황은 적이 각성한 세라스를 보고 당항하면서 어떻게 된 건지 묻고있을때. [24] 본인도 차라리 중동이 나았다고 투덜댔다(...) [25] 투발카인에게 매수된 브라질 경찰간부들을 권총으로 쏴버리고 폭탄으로 현장을 날려버린뒤 '이쯤했으니 아카드도 나랑 한잔해주겠지?' 라며 여유를 부린다던지 [26] 그래서 아예 다른 용병이 이놈 인터넷 기록좀 뒤져보자고 까댄다 [27] 이후 상황도 걸작인데, 그럼 조카라고 둘러대자 자긴 형제자매도 없다고 반박하고 이에 딸의 환영이 소닉으로 변하는데 발기한 X가 달려있다(...). 이걸 들은 나치 병사 왈. 팬픽 다양하다고.아마도 요약시리즈만의 관점일 것이다 [28] 멕스웰: 너희를 지켜주겠다! 시민: 만세! 가톨릭 교회구나! 멕스웰: 너희 자신들로 부터!!! 시민: 아이고... 가톨릭 교회구나... [29] 강화유리 안에 갇혔지만 강화유리를 뚫지 못하는 아카드의 좀비들에게 자신을 둘러싼 유리는 하나님의 의지가 아닌 이상 뚫지 못한다며 비웃던 맥스웰이 하나님의 대리인이자 신벌의 지상대행자인 안데르센에게 최후를 맞는다. 또한 안데르센이 이스카리옷의 의무로써 괴물, 이교도, 가짜 신을 죽이는 것이 의무라고 말하면서 그리고 넌 병신이었어라고 덧붙인다. [30] 레프러콘은 못 잡았지만 아카드가 말한거같이 베면 시리얼이 나올거같다면서 말한다. [31] 아카드: 저거 나루토에 나온 찐따달리기잖아? [32] 아카드: 그 대사 아랍국가에 더 어울린다 하면 인종차별이겠지? [33] 기독교, 특히 천주교 하면 생각되는 안 좋은 면들을 더 크게 과장한듯한 단체들로 이루어졌다. [34] 너무 길어서 질린 맥스웰이 말을 자르고 몇명이나 데려왔냐고 묻자 오르딘네 델라 로사 델 코르나 디 레사...... [35] 유대교에선 돼지고기가 금지 식품이다. [36] Maybe가 강조된다. [37] 정확히는 1차 십자군 본대의 원정 이전, 민중 십자군에 의해 독일에서 벌어진 라인란트 유대인 학살을 가르키고, 본문에서도 그렇게 나온다. [38] 원작에는 없는 오리지널 캐릭터. [39] 이 음악을 아는 사람들도 그렇고, 소령도 이 음악 선정에 대해 아이러니함을 언급했다. 이 음악의 가사는 반전주의가 담겨있기 때문. [40] 이에 아카드는 "그러시겠지, 이 영국 놈아"하고 깠다. [41] 아카드: TV가 사람들을 폭력적으로 만든다고 하지만, TV가 없으면 존나 더 폭력적이게 된다는 건 왜 아무도 모르는 걸까!! [42] 아카드: 맛있는 녀석들(원문에선 Epic Meal Time) 촬영한다! 오늘 밤, 이 반신인지 병신인지 하는 금발새끼 맛을 봅시다! [43] 아카드: 저 보추새끼가 너한테 들이대든? [44] 참고로 이때 부른 노래는 Never Gonna Give You Up [45] 아카드는 이 말을 "다른 상황이었다면 네 말은 다 맞겠지만, 내 상관은 여자고 40년대에 나도 여성이었고, 난 모두를 평등히 싫어한단다!"라고 받아치며 역관광을 보낸다. [46] 이 때 세라스가 내 이름 불러보라면서 마구 윽박지르는데 상사들도 여경이라고 불러서 불만이었는데 생판 남인데다 나치인 조린이 여경이라고 부르니 화가 머리 끝까지 올랐던 모양이다. [47] 원작에서 용병단원의 시체를 파먹으며 혈액형을 맞추는 장면 [48] 병사: 하하...(한숨)이러니까 독일이 노잼이라고 까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