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17:51:33

헤메르송

브라질의 前 축구선수
파일:불투이스2020.jpg
<colbgcolor=#fff72a> 이름 헤메르송
Remerson
본명 헤메르송 두스 산투스
Remerson dos Santos
K리그 등록명 산토스1
출생 1973년 12월 9일 ([age(1973-12-09)]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주 바라 만사
국적
[[브라질|]][[틀:국기|]][[틀:국기|]]
신체 189cm
직업 축구선수 ( 센터백/ 은퇴)
소속팀 RB 브라간치누 (1990~1995)
아소시아상 샤페코엔시 지 푸치보우 (1995~1996)
조인빌리 EC (1997)
산타크루스 FC (1998)
삼파이우 코헤아 FC (1998)
조인빌리 EC (1999)
울산 현대 (1999~2000)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01)
클루비 나우치쿠 카피바리비 (2002)
1. 개요2. 울산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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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헤메르송 두스 산투스, 통칭 헤메르송은 1999년부터 2000년까지 산토스라는 이름으로 울산 현대 호랑이에서 뛴 브라질 국적의 수비수이다.

2. 울산 시절

1999년 7월 22일, 이적료 43만 달러에 연봉 12만 달러의 조건으로 조인빌리 EC에서 울산으로 이적했다.
주전들의 노쇠화와 신예들의 잦은 부상으로 4위에 턱걸이 하고 있던 울산 현대는 토종 군단의 이미지를 벗고 외국인 선수를 수혈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산토스와 나이지리아 출신 빅토르를 영입하여 상위권으로 치고 나갈 생각이었으나 부상 때문인지 산토스는 겨우 세 경기 밖에 나서지 못 했고 최종 순위는 오히려 6위로 떨어지며 마감했다.

2000년 울산은 정규리그 개막전부터 7라운드 성남 일화전 까지 7연패를 당했고 이 과정에서 고재욱 감독이 경질되었다. 정종수 코치가 감독대행 역을 했으나 역부족, 전무후무한 8연패까지 기록했다. 이 때 울산은 리그 27경기 중에 26득점 밖에 하지 못 하는 최악의 빈공에 시달리고 있었다. 산토스를 비롯한 수비수들도 고군분투했지만 공격진에서 골을 넣지 못 하니 팀은 패배 아니면 무승부였으니 별 의미가 없는 셈. 그래도 중앙 수비수로서 24경기에 출전하였으니 밥값은 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