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10-18 23:57:09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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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韓國學中央硏究院 韓國學大學院
The Graduate School of Korean Studies
in the Academy of Korean Studies
파일:GSKS.jpg
국가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대한민국
분류 대학원대학
개원 1980년 3월 5일
대학원장 제31대 양영균
법인 재단법인 한국학중앙연구원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하오개로 323 (운중동)
웹사이트 한국학대학원 홈페이지

韓國學中央硏究院 韓國學大學院
The Graduate School of Korean Studies
in the Academy of Korean Studies
세계와 함께하는 한국학대학원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슬로건

1. 소개2. 입학3. 전공학문
3.1. 인문학부3.2. 문화예술학부3.3. 사회과학부3.4. 글로벌한국학부
4. 글로벌 캠퍼스5. 강의 및 졸업6. 캠퍼스
6.1. 학교식당6.2. 기숙사
7. 학사관련
7.1. 비용7.2. 장학혜택
8. 여담9. 역대 대학원장10. 출신인물
10.1. 졸업생10.2. 교수

1. 소개

파일: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png
▲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가는 길
한국학중앙연구원 육성법
제6조(대학원의 설치 등) 연구원은 한국문화의 정수(精髓)를 연구하는 지도적(指導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교육부장관의 인가를 받아 연구원에 대학원을 설치할 수 있다.
② 제1항에 따라 설치되는 대학원의 입학자격·교원·이수과정·학위수여에 관하여는 「고등교육법」 및 그 부속법령(附屬法令)에 따른다. 이 경우 "총장"은 "연구원장"으로 본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소재의 대학원대학이다. 교육부 산하 한국학중앙연구원에 소속되어 있다. 영문약칭은 GSKS이지만, 이보다는 연구원의 영문약칭인 AKS가 더 자주 쓰인다. 1980년 3월 5일에 개원하였다.

말 그대로 한국에 관한 학문을 전반적으로 연구, 교육하는 곳이다. 인문학 및 한국학 관련 연구가 매우 활발하고 전문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의 벤치모델은 타이완 중앙연구원(中央研究院)이라고 하는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나 중화인민공화국의 사회과학원을 벤치마킹했다는 설도 있다.[1]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신도시에 있는데, 서판교 중에서도 가장 한적한 운중동 끄트머리에 자리잡고 있으며 의왕시 인덕원역 방면으로 가는 길에 있다.

박정희 대통령이 경제발전 외에도 한국문화에 대한 연구 및 보급을 위한 목적으로 한국문화인문학의 연구기관으로 한국정신문화연구원(현 한국학중앙연구원)을 1978년에 개원하였다. 1980년에 한국학대학원은 인문학, 한국학 연구자 양성의 목적을 가진 교육기관으로 부설되었다. 2005년 한국학중앙연구원으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보다 철저히 학문으로서의 한국학에 대한 연구, 교육, 보급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국정신문화연구원(약칭 정문연) 시절 당대의 젊고 뛰어난 학자들이 사실상 강제적으로 끌려와서 연구 및 강의를 해야했고, 등록비부터 시작하여 생활비까지 모든 비용이 면제였다. 무엇보다 초기 한정이기는 했지만 석사, 박사를 졸업하면 무려 병역면제가 부여되기도 해서 인재들이 미친듯이 몰려들었다.

학부과정이 없다보니 대중적인 인지도는 약하기는 하지만, 인문사회계열 연구자들, 특히 한국 관련 연구자들 사이에서는 굉장히 유명한 곳이다. 한중연에서 국내외에 한국학 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연구과제 지원 및 학술교류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고, 『한국학』 (구 『정신문화연구』), 『藏書閣』과 같은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에서 각종 한국 관련 연구서들을 발간하고 있기도 하다.

연구원 소속 기관인 만큼 국가 주도의 연구프로젝트가 상당히 많이 내려온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이 교육부 직속 연구과제 지원기관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프로젝트를 2~3개씩 수행하는 석사가 있을 정도로 연구과제 참여기회가 많다. 물론 전공 및 교수님에 따라서 천차만별이며, 프로젝트마다 수령액도 다르다. 일반적으로 석사과정의 경우 프로젝트 1개당 월 100만원 이하, 박사과정은 월 150만원 이하의 연구비가 나오며 한 달 수령 총액은 월 180만원, 월 250만원이 상한선이다. [2]

2. 입학

전공에 따라서 다르고 매년 차이가 있지만 경쟁률은 대략 2:1에서 5:1 정도라고 보면 되는데, 대부분 서류에서 당락이 결정되지만 면접에서도 제법 떨어진다. 특이한 것은 한국인 학생의 경우에는 1년에 1회만 신입생 모집이 이루어지며, 전기 입학생(봄학기 입학)만 선발이 이루어진다. 즉, 한국인의 경우에는 매년 3월에 입학하게 되는 신입생들만 뽑는다. 한국인 입학전형은 10월 말부터 시작하여 12월 초에 면접 및 구술시험 등을 거쳐서, 12월 하순에 최종 합격자 발표가 이루어진다.

1차전형은 영어 혹은 한문시험인데 2018학년도 입학생부터는 대부분의 선발 전공에서 영어 및 한문 시험이 폐지되어서 2차전형 서류심사와 3차전형 구술시험 및 면접결과에 따라서 합격과 불합격이 결정된다.[3]

단, 국어학, 인류학, 한국문화학 전공은 공인영어시험 성적을 요구하며, 고문헌관리학 전공은 연구원 자체 한문시험에 응시해야하며, 민속학, 미술사학, 고전번역학 전공은 공인영어시험 제출 혹은 한문시험 응시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한문시험의 경우 연구원에서 자체적으로 출제한 기출문제가 공개되어 있으니 한 번 풀어보는 것도 좋다. 한문 지문을 출제하는데 그걸 직접 해석해야 하며, 같은 시기 큐레이터 시험 한문을 보는 사람이 유리하다. 한문강독능력이 부족할 경우 공인영어시험성적 제출로 입학하는 것보다 난도가 비교적 높을 수도 있다. 상기의 전공들은 외국어시험성적을 제출하거나 한문시험을 응시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2차전형 서류심사를 거쳐 3차전형 심층면접을 거쳐서 뽑는다. 유학생의 경우에는 한문시험을 볼 수 없고, TOPIK 5급 이상과 토플, 아이엘츠 등의 영어성적을 제출해야 한다.

2차전형은 서류심사이며 수험자는 각종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입학지원서, 자기소개서, 연구계획서, 학부 졸업증명서, 학부 성적증명서, 석사학위 논문(박사과정 지원자에 한함) 등을 우편제출 혹은 직접제출을 통해서 각종 서류들을 제출하고 심사를 받게 된다. 학부과정에서 대학교를 편입한 적이 있는 수험생이라면 전적대학교의 성적표도 당연히 제출해야 한다.

일단 대학원 측에서는 연구계획서를 중요하게 본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정확한 정확한 평가 기준은 알려져 있지 않다. 만약 대학원 연구계획서 쓰는 방법을 모른다면[4] 지인이나 대학교 시절에 친분이 두터웠던 교수의 도움을 받거나, 이도저도 안 되면 다른 대학원에 원서를 내본 뒤 거기서 면접보고 지적받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망신살 제대로 뻗치는 방법이니 얼굴에 철판을 깔 자신 정도는 있어야 하며, 이렇다 할 지적도 받지 못하고 떨어질 수도 있다.

3차전형은 자신의 전공과 연구계획서를 기반으로 면접을 보게 되며, 이것까지 통과하면 대학원에 입학을 할 수 있게 된다. 3차전형 면접을 하면 합격자 수를 공지하는데, 한국인은 박사과정 입학생 총 25명, 석사과정 입학생으로 총 35명을 뽑는다. 외국인은 별도로 뽑되 인원 제한이 없다. 학과별로 뽑는 인원은 정해져 있지 않기에, 해가 바뀔수록 학생이 많은 전공은 인원이 더 많아지고 한가한 학과의 입학생은 더 줄어드는 현상이 있다.

입학하고 나서 논문 심사를 받기 전에 논문제출자격시험을 보아야 한다. 이 시험에는 전공별 필기시험이 있고, 한문 시험도 포함되어 있다. 한문 시험 대신에 졸업논문 제출자격을 만족하는 공인 영어점수[5]를 제출할 수도 있다. 외국인 학생은 자체 한국어 필기시험에 응시하거나 한국어능력시험(TOPIK) 성적표를 제출할 수 있다.

3. 전공학문

석사, 박사 과정이 있고 모두 동일한 전공이다. 물론 모든 전공이 한국학과 관련된 것이다.

3.1. 인문학부

  • 인문학부 : 주로 한국의 역사와 사상, 문화의 근원적인 맥락을 연구하는 전공이 모여 있다. 특히 유명한 전공으로 한국사학고문헌관리학이 있는데, 고문헌관리학 전공은 매년 입학인원 1위를 랭크하고 입학하는 학생들의 수준도 상당히 높다. 철학전공은 주로 동양철학을 다루지만 서양철학의 기본적인 소양도 필요하다. 국문학전공과 국어학전공은 한국인보다 외국인이 5배 이상 많다. (그만큼 한국인이 적다) 전반적으로 인문학부 소속 전공들은 기본적인 한문실력이 어느정도 갖추어져 있어야 수업을 따라가기 용이하다. 또한 국어/국문 을 제외하고 외국인에 비해 한국인이 많은 전공들이 많은 것도 특징이라 할 수 있다.
    • 한국사학
    • 고문헌관리학
    • 철학
    • 국어학/국문학 (국어학)
    • 국문학/국문학 (국문학)

3.2. 문화예술학부

  • 문화예술학부 : 한국인의 문화적 배경과 그 근원을 연구하는 전공들이 모여 있다. 특히 유명한 전공으로 미술사학인문정보학이 있다. 이곳의 미술사학전공은 그림의 미적인 부분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닌 역사적 맥락도 중시하기 때문에 (이는 음악학도 마찬가지), 한국학대학원 내에서 졸업하기 가장 어려운 전공 중 하나일 정도로 수준이 높다. 석사라면 기본 3년은 깔고 간다고 생각하는게 정신건강상 편할 정도. 인문정보학의 경우 신생 학문으로 융복합학문을 추구하는데, 연구원 내에서 가장 지원이 빵빵한 전공 중 하나이고[6] 들어오기를 희망하는 인원도 많다. 그 외에 전국에 얼마 없는 민속학전공의 경우도 전공학생숫자가 다섯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입학생들에게 인기 전공 중 하나이다.
    • 인류학/민속학 (인류학)
    • 민속학/민속학 (민속학)
    • 종교학
    • 음악학
    • 미술사학
    • 인문정보학

3.3. 사회과학부

  • 사회과학부 : 한국의 사회적 현상과 그 기원, 구조를 연구하는 전공이다. 특히 유명한 전공으로 정치학이 있다. 이 연구원이 설립된 배경을 보면 정치학이 왜 비중이 컸었는지 알 수 있다. 정치학 중에서도 주로 정치외교사, 정치사상 쪽으로 특화되어 있다. 현재에는 인문학부나 문화예술학부에 비해 인기가 많이 없는 편이지만 그래도 정치학이나 사회학쪽에는 꾸준히 내국인 입학생들이 지원하는 편이다. 이 학부의 특징은 외국인이 다른 전공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다는 점이다. 한국인들에게는 인기가 많이 없어도 외국인들에게는 다른 학부의 전공들보다 선호된다. 특히 경제학, 교육학의 경우 그러하다. 과거에는 윤리학 전공도 있었으나 2018년부터 신입생을 받지 않고 있다.
  • 정치학
  • 경제학
  • 사회학
  • 교육학

3.4. 글로벌한국학부

  • 글로벌한국학부 : 외국인 유학생과 해외한국학을 전공하는 한국인을 위한 석사 과정이다. 외국인의 경우 TOPIK 5급 이상만 지원할 수 있으며, 연 720만원 장학금이 나온다. 한국인의 경우 다른 전공에 비해 높은 수준의 영어성적을 요구한다. [7] 따라서 학생들은 한국인의 비중이 굉장히 적고 대부분 외국인들이다. 앞서 모든 학부에서 다루는 분야들을 모두 기본적으로 배우게 되며, 기본적으로 영강(!)이므로 영어 실력이 없다면 수업을 따라가는 것이 불가능하다.
    • 한국문화학
    • 고전번역학

2018년부터, 대학 졸업자라면 누구나 석사과정에 지원할 수 있다. 그러나 박사과정은 각 전공마다 동종 계통의 학문을 전공해야 지원할 수 있으니 유의.

4. 글로벌 캠퍼스

한중연은 국외에서의 한국학 인재(쉽게 말해 유학생 유치) 양성도 중요 목적으로 두고 있다. 이에 따라서 외국인 유학생들은 등록금이 공짜이고, 한국어 어학당 (한국문화학당)도 무료이다. 기숙사도 월 12만원 선으로 싸게 해준다. 한국어능력시험 4급 이상만 지원할 수 있으며, 5급 이상이면 연 720만원의 장학금이 나온다.

그래서인지 외국학생 재학인원이 한국학생 재학인원보다 많다 본격 글로벌 캠퍼스. 세계 여러 나라에서 한국학을 공부하기 위해서 유학을 온 학생들이다. 전공에 따라서 외국인 학생들의 비중은 차이가 있다. 한국문화학 전공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수업들이 한국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외국인 학생들도 당연히 한국어로 수업에 참여해야 한다.

따라서 본인이 마음만 먹는다면 세계 각국의 인원들과 활발하게 교류하며 외국어를 습득할 수 있으나, 자신이 다니는 전공에 외국인 학생이 비교적 적을 경우는 이야기가 조금 다를 수 있다. 전공 내에서는 교류가 활발할지 모르나[8], 다른 전공끼리 부대끼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이다. 특히 상술했듯이 인문학부의 경우 외국인이 적은 편인데, 어떻게든 다양한 국적을 가진 사람들과 만나보고 싶다면 다른 전공의 강의에도 열심히 얼굴을 내밀면서 먼저 다가가는 자세를 취하거나 동아리 활동을 하거나 해야 한다[9]. 그 밖에 외국인 쪽에서 한국인과의 교류를 달가워하지 않는 경우[10]도 있기 때문에, 외국인 학생이 많다고 해도 여러 국적의 사람들과 쉽게 친해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아무튼 대학원에 다니는 외국인 학생들은 아르바이트의 일종으로 번역을 하거나 외국어 과외나 학원 강사를 하기도 하며,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한국어로 논문을 써야 하기에 모국어와 영어는 물론 한국어에도 능해야 한다. 한편 이 곳을 거쳐 간 펠로워십 학생들과 석사, 박사출신 학생들은 해외 유수의 대학원 박사과정에 지원하거나 졸업 후에 교수로 일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해외에서의 인지도는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서울대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이다. 이 대학원 출신들이 세계 각지에 퍼져 있고, 그들이 다시 자신의 제자들에게 이 곳을 권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

5. 강의 및 졸업

전공 강의 하나당 3학점이며, 학점을 주지 않으나 반드시 이수하여야 하는 한문/영어 기초과목이 있다. 외국인의 경우 한국어기초수업으로 대체된다. 1학기에 석사의 경우 최대 9학점, 박사의 경우 15학점까지 이수할 수 있으며 기초과목에는 제한이 없다. 또한 모든 학생들은 전공에 관계없이 자신이 듣고자 하는 강의를 마음대로 들을 수 있다. 이것은 여타 대학원에 비해서 굉장히 큰 장점 중 하나인데, 다른 전공과정생은 굉장히 배척하거나 학점을 인정해주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 대학원에서는 그런 것이 일절 없기 때문. 이는 한 지점을 바라볼 때 다른 분야의 시선도 공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편협하게 해석하지 않고 다양한 관점에서 연구할 수 있는 시야를 틔워 준다.

현재 국내 5개 대학교 [11] 및 해외 56개 대학교와 교류하고 있으며[12], 이중 국내 5개대학과 해외 3개 대학[13] 의 경우 학점도 인정된다.

졸업하기 위해서는 석사의 경우 24학점, 박사의 경우 36학점을 이수하여야 하며 외국어 시험과 전공 시험으로 이루어진 논문자격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외국인의 경우 TOPIK 6급이나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한국어 시험 70점 이상을 받아야 하며, 한국인의 경우 영어 시험(TEPS 570, TOEFL IBT 80, IELTS 5.5, TOEIC 720)이나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한문 시험 (70점이상) 중 하나를 통과해야 한다. 영어 시험을 택했을 경우 입학 시 졸업시험 이상의 성적을 제출했을 때 면제되며, 입학 이후에라도 영어 시험을 보아 상응하는 점수를 받았다면 일정 기간 내에 성적표를 제출하면 된다. 전공시험은 2015년 입학생까지는 석사 3과목, 박사 4과목이었으나 2016년 입학생부터는 석사 3과목 중 2과목, 박사 4과목중 3과목을 선택하는 것으로 축소되었으며, 2018년부터 대부분의 학과에서 입학 시 외국어 시험을 폐지한 것과 달리 외국어 시험을 그대로 보니 유의.

6. 캠퍼스

오로지 학문만을 위한 곳이라 그런지 캠퍼스의 낭만 같은 건 사실 없다. 하지만 학문이나 연구를 위한 시설이나 기반은 상당이 잘 되어있는 편이다. 주요 시설로는 대학원 건물과 기숙사 건물인 시습재, 고서·고문서 관리업무를 하는 장서각[14], 연구원의 중앙도서관 역할을 하는 한국학도서관,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및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등을 총괄하는 국은관, 종합연구동인 문형관 등이 있다. 특히 장서각은 한국학 분야에서 만큼은 서울대학교 규장각 못지않은 자료의 양과 질을 자랑한다. 전라도 지역 고문서를 담당하는 전북대나 안동지역 고문서를 담당하는 한국국학진흥원을 제외하면 전국 각지의 문중 고서와 고문서는 이곳에서 보관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장서각은 규장각처럼 의궤도 있지만 주 역할은 문중의 고서와 고문서를 위주로 위탁보관 및 기증, 데이터베이스 처리를 담당한다.

6.1. 학교식당

운영 시간은 8~9시, 11시 40분~오후 1시, 5시 40분~7시이며, 가격은 아침과 저녁은 3,000원, 점심은 4,300원이다. 그런데 맛이 없다. 그냥 맛이 없다. 식수 인원이 300명 정도 되고, 가격이 약간 더 비싼 점심은 먹을 만 하지만, 아침과 저녁은 맛이 썩 좋지 않다. 오죽했으면 학교식사만 먹으면 살이 빠진다는 이야기가 나왔을까 그렇다고 학교 밖에서 먹자니, 학교 근처가 운중동 먹거리촌으로 평균 소비 가격 만원에 가까운 비싼 음식점들이 대다수이다[15].

그 밖에 기숙사에 조리실이 있다. 매 학기 초에 사용 신청 기간이 있으며, 사용 신청 기간 내에 신청을 하지 않으면 원칙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 식사를 그냥 식당에서 참아가며 해결하거나, 지갑이 홀쭉해질 것을 감수하고 밖에서 사먹거나, 어디에서 주문해 먹거나[16], 조리실에서 해먹거나 하면 된다.

6.2. 기숙사

이름은 시습재(時習齋). [17]

세탁실, 조리실, 운동실 등이 다 있으며, 가격도 6개월에 50만 여원 정도밖에 안 된다.[18]. 냉, 난방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최근에 에어컨이 방마다 설치되었는데, 중앙에서 제어를 하고 하루에 5시간 정해진 시간에 틀어준다는 방침. 이 밖에 온수가 24시간 내내 나온다.

다만 수료 후에는 방이 부족해서 오래 머무르기 힘들다. 1학기 정도는 어떻게든 머물 수 있지만 수료 후 2학기 부터는 학교 밖에 숙소를 마련해야 할 확률이 높다. 그리고 운중동은 어마무시하게 방값이 비싼 동네다. 기숙사 새로 더 짓자!

7. 학사관련

7.1. 비용

1학기 등록금이 120만원 정도(2018년 1학기 기준 1,244,000원)이며, 기숙사 비용은 2인실 기준으로 6개월에 약 54만원 정도(2017년 2학기 기준 543,000원)이다. (1인실 기준으로는 6개월에 1,086,000원이며, 수료생의 경우 2인실에 716,100원이다. 다만 큰 의미가 없는 것이 신입생은 기본적으로 1인실에 배정하지 않는다. 그리고 수료생의 경우 방을 배정 받기만 해도 감지덕지일 정도로 여유가 없다.) 기숙사 새로 짓자!

한마디로 현재 한국의 일반적인 대학원의 등록금과 기숙사비 그리고 판교의 주변시세를 고려하면 광장히 저렴하다.

7.2. 장학혜택

신입생 장학금은 내국인 입학생에게만 주어진다. 외국인 학생은 등록금 전액면제받는다. 2013년도부터 시행되었으며 입학성적을 바탕으로 선정하여 1년간 등록금 무료로 주는 장학금이다. 한 전공당 1~2명 정도 받기에 경쟁률이 대략 3~5:1 정도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재학생 장학금도 있는데 성적 등을 기반으로 150만원을 준다. 매학기마다 신청할 수 있으며, 한 전공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석사, 박사과정을 가리지 않고 2~3명 정도 받기에 경쟁률은 대략 5:1 정도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19] 그러나 등록금 자체가 싸기에 그다지 큰 혜택으로 다가오지는 않는 편이다.

생활비를 주는 장학금은 사실상 전무하다. 그러나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은 교육부 산하 국가연구기관이며, 수많은 인문사회과학 프로젝트들이 쏟아져 나오는 곳이다. 정작 석사, 박사 과정생들은 많은 편이 아니라서 연구보조인력의 품귀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능력과 인맥만 된다면 [20] 한국연구재단이 규정한 석사 월 최고 수령 금액 180만원과 박사 월 최고 수령 금액 250만원을 채울 수 있다. 능력이 없어도 웬만하면 프로젝트 1개 정도는 지도교수의 프로젝트 때문에라도 거의 당연히 수행할 수 있다. 물론 전공 및 지도교수에 따라서 다를 수 있으므로 이 점을 유의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학부조교로 일하게 되면 월 70만원의 근로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데, 전공별로 로테이션을 돌리다 보니 한국인이 정말로 없는 전공이나, 혹은 한국인이 많더라도 보조연구원으로 충분히 돈을 벌어서 배에 기름이 찬 한국인 중에서는 지원자가 많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21] 외국인 학생이 맡는 경우도 있다.

그 외에, 기숙사 행정을 보조하는 사감보[22]와 기숙사 식당/취사장 관리인원[23]을 뽑아 근로장학금을 지원한다.

8. 여담

  • 1999년에 박사과정을 졸업한 한 중국조선족 유학생 출신 학자가 중국으로 귀국한 이후 동북공정에 참여한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일었다. [24]
  • 권희영 교수 등의 목소리를 내는 우파 학자들이 소수 있으며 그 때문에 때로는 수구 성향의 기관으로 매도되는 경우가 있지만, 이는 지나치게 단순하게 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박근혜 정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사태에서도 대다수의 소속 교수와 학생들이 반대 선언을 했다. # 무엇보다 대부분의 학자들은 정치적 편향 혹은 정치적 성향과 관련 없이 묵묵하게 자신의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 개교 이래 지금까지 캠퍼스 커플에서 부부가 된 사람들이 매년 2~3명씩은 있다. (대학교가 아니다. 소수의 석박사만 뽑는 학교이다.) 2011년 이후 서판교지역이 대대적으로 개발되면서 교통이 많이 편리해졌고, 특히 서울과의 접근성이 굉장히 좋아졌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버스의 종점이 위치하고 있다는 사실[25]로 어떤 곳인지 유추할 수 있을 것이다. [26] 심지어 학생들도 지금보다 더 조금 뽑았으니 학교 내에서 연분이 안 날래야 안 날 수가 없다.

9. 역대 대학원장

역대 한국학대학원장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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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숭녕 (1980~1981)
  • 김대환 (1982~1983)
  • 박용헌 (1983~1984)
  • 김형효 (1984)
  • 황성모 (1985~1987/1988)
  • 문홍주 (1987~1988)
  • 이기원 (1989)
  • 구범모 (1989~1993)
  • 이성무 (1993~1997)
  • 강인구 (1997~1998)
  • 박영은 (1998~1999)
  • 이광호 (1999~2000)
  • 한상진 (2000)
  • 정해창 (2001~2003)
  • 이성미 (2003)
  • 정구복 (2003~2005)
  • 김영운 (2005~2007)
  • 유광호 (2007)
  • 정순우 (2007~2008)
  • 김건곤 (2008~2010)
  • 문옥표 (2010~2012)
  • 도성달 (2012)
  • 박병련 (2012~2013)
  • 신대철 (2013~2014)
  • 권희영 (2014~2015)
  • 이상훈 (2015~2016)
  • 최진덕 (2016)
  • 전경목 (2016~2017)
  • 이길상 (2017~2018)
  • 양영균 (2019 ~)

10. 출신인물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시절인 2000년대 초까지만 해도 서울대학교와 맞먹는 한국의 최고 엘리트들이 입학하는 곳이었으므로 이전에 이곳을 거쳐간 사람들의 대다수가 각자 분야 학계의 중진으로서 교수로 일하고 있거나, 각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아래는 그 수많은 인원들 중 일부라고 보면 된다. 2005년 한국학중앙연구원으로 바뀐 뒤에도 꾸준히 실적을 내놓은 연구자들을 배출하고 있다.

10.1. 졸업생

10.2. 교수

한국학중앙연구원에 재직하고 있거나, 또는 재직했던 교수 가운데 학문적 업적이 유명하거나 세간에 알려진 자를 중심으로 기재할 것.
  • 권오영 교수: 한국학중앙연구원 인문학부 교수 (조선사상사)
  • 구범모 명예교수 : 정치학 전공, 제9대, 제10대 국회의원 역임.
  • 김건곤 교수: 한국학중앙연구원 인문학부 교수 (고려시대 한문학)
  • 김현 교수: 한국학중앙연구원 문화예술학부 교수 (인문정보학)
  • 박성호 교수: 한국학중앙연구원 인문학부 고문헌관리학전공 교수 (고문헌관리학, 고문서전공)
  • 심재우 교수: 한국학중앙연구원 인문학부 교수 (조선시대사)
  • 이강한 교수: 한국학중앙연구원 인문학부 교수 (고려시대사)
  • 故 이성무 명예교수 : 조선시대사 전공. 조선시대 사회사, 신분사, 과거제도사 등을 연구하였으며 제7대 국사편찬위원장을 역임했다.
  • 오강원 교수: 한국학중앙연구원 인문학부 교수 (고조선사, 고고학)
  • 옥영정 교수 : 한국학중앙연구원 인문학부 교수 (서지학)
  • 이길상 교수: 한국학중앙연구원 사회과학부 교수 (한국교육사)
  • 이완범 교수 : 한국학중앙연구원 사회과학부 정치학전공 교수. 한국정치외교사, 한국현대사 전공. 38선 획정(劃定), 6.25 전쟁, 박정희시대, 미국의 대한정책 등 근현대 한국정치외교사에 관해서 광범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업적을 남기고 있다.
  • 이완우 교수: 한국학중앙연구원 문화예술학부 교수 (한국서예사)
  • 정해창 명예교수 : 현대영미철학 전공
  • 전경목 교수: 한국학중앙연구원 인문학부 교수 (조선후기사회사, 고문서학, 지방사)
  • 주영하 교수: 한국학중앙연구원 문화예술학부 민속학전공 교수. 민족학 전공. 음식문화 관련하여 한국에서 가장 대표적인 연구자 중 한 명으로, 음식인문학이라는 분야를 개척하다시피 한 인물. 음식문화와 관련된 다양하고 친근한 주제의 교양서적들을 다수 출판하고 팟캐스트 및 신문에 칼럼을 정기적으로 기고하여 대중에게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 허흥식 명예교수: 고려시대사 전공


[1] 인문사회과학만 다루는 한국학중앙연구원의 특성상,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나 중국의 사회과학원과 더 비슷한 측면이 있기는 하다. 대만중앙연구원의 경우 인문사회 및 과학 분야가 합쳐져 있다. [2] 이에 대한 정확한 준거는 없는데, 한국연구재단에서 정한 대학원생 수당지급기준이 이와 같으므로 이를 참고한 것으로 생각된다. [3] 이전에는 공인 영어시험 텝스, 토플, 아이엘츠 등을 요구했으며, 합격에 충족하는 성적 기준은 알려져 있지 않았지만 졸업논문 제출자격기준으로 고려해본다면 텝스 570점 이상. 토플 ibt 기준 80점 전후는 되어야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매년 입학생들의 성적을 상대평가로 측정한다는 점까지 감안하더라도 텝스 500점, 토플 ibt 75점이 마지노선이었다. 2017학년도 입학부터는 토익도 반영되었다. [4] 대체로 학사논문은 주제를 선정해서 대충 써서 내면 통과되기 때문에, 대학원 진학 계획서를 쓸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건 학생들의 탓이라기 보다는 논문지도를 제대로 하지 않는 대학교의 책임이 크다고 볼 수 있다. [5] TEPS 570점 이상, TOEFL IBT 80점 이상, IELTS 5.5점 이상, TOEIC 720점 이상 [6] 연구원 관련사업에 연계된 프로젝트를 굉장히 많이 수행하기 때문에 일하는게 공부고 공부하는게 일이다. 경제적으로 굉장히 풍족하다. [7] 졸업시험 기준 TEPS 830, TOEIC 935, TOEFL 105점이므로 이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 [8] 이것도 전공마다 분위기가 달라서, 학생들끼리 끈끈한 유대를 자랑하는 전공이 있는가 하면 학과 내에서도 인적인 교류가 거의 없는 전공도 있다. [9] 2018년 현재 서예, 축구, 탁구, 기독교 등의 동아리가 있다. [10]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외국인끼리만 놀고 싶어하는 경우다. [11]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성균관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국방대학교 [12] 중국 베이징대, 사회과학원, 독일 베를린대, 러시아 모스크바대, 미국의 수많은 아이비리그 대학, 베트남 호치민대, 일본 동경대,와세다대, 프랑스 파리대 등 세계 유수의 대학들과 학술교류를 맺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http://www.aks.ac.kr/userfiles/file/본원%20해외%20교류%20협정%20대학%20명단%20(2017년%209월%20기준)(1).hwp 링크참조 [13] 중국 중앙민족대학, 중국 연변대학 국제연구생학원, 체코 프라하대학 인문학부 [14] 물론 한국학중앙연구원 소속이나 대학원생도 이용할 수 있...는데, 고문헌관리학 전공이나 관련 전공이 아닌 이상 자주 활용하지는 않는다. [15] 그나마 버스를 타고 조금만 나가면 운중동 주민센터가 있는데, 그 근처 식당들은 그래도 먹을 만한 가격이 책정되어 있어서 차라리 이곳까지 나와서 먹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버스비 생각하면 거기서 거기라는 게 함정 [16] 다만 이쪽도 비용이 만만치 않으며, 대학원이 워낙 구석진 곳에 있다 보니 40분~1시간(...) 가까이 기다려야 오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에는 그나마 좀 개선된 듯하다. [17] 어원은 『논어』에서 나오는 學而時習之不亦說乎(학이시습지불역열호. 배우고 때로는 익히니 어찌 즐겁지 아니한가?!) 문법 내용은 여기 참고. [18] 2017학년도 1학기에 에어컨을 설치하면서 10% 가량 인상되어, 2017학년도 2학기 기준으로는 54만 3천원이다. [19] 전공의 내국인 재학생 숫자에 따라 경쟁률이 판이하다. [20] 연구보조인력은 프로젝트 책임교수나 담당 연구원이 선정해서 편성하는데, 아무리 보조인력이 모자라다 해도 학생이 누군지는 알아야 집어넣을 게 아닌가... 따라서 입학 후 다른 전공의 수업을 들으면서 여타 교수의 눈도장을 찍거나, 박사과정 재학생 중 연구원 마당발이랑 잘 알아두어서 향후 프로젝트의 자리가 나면 자신을 보조원으로 추천할 수 있도록 인맥관리를 해 두는 것이 좋다. [21] 외국인들은 아무래도 한국어의 언어소통능력이 떨어지고 행정적으로 일처리가 매끄럽지 못한 데다가, 교수가 잡다한 일을 시키고 싶어도 문화정서상 시키기가 껄끄러운 한국인을 노예로 부리는 건 한국인밖에 없다 경우가 많아 선호하지 않는다. [22] 월 45만원 및 기숙사 1인실 무상제공, 남녀 각 1명 [23] 1동/2동 각 1명, 월 30만원 [24] 한국과 중국의 중국근현대사 전공 연구자들에게는 널리 알려져 있던 유망한 학자였는데, 젊은 나이에 유명을 달리해 고인이 되었다. 중국 동북사범대학 역사문화학원 교수를 지냈으며, 주요 전공은 사실 고대사가 아니라 근대 한중관계사였다. 2007년에 한국에서 『근대 한중관계사 재조명』 (혜안, 2007)라는 단행본을 출간한 바 있다. 아마도 중국 정부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하는 중국 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보니 동북공정에 참여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25] 시내버스 기준 5, 220, 340, 350 / 광역버스 기준 5000, 9003, 9004, 9007 [26] 과거에는 버스조차 하루에 몇 대가 없었고 지금처럼 운중동 먹거리촌이 형성되기는커녕 슈퍼 하나랑 음식점 두세군데만 달랑 있었던 산골 오지였었다. [27] 배우 이하늬의 모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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