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이름 : 불명 신장 : 불명 체중 : 불명 외형 : 검은색을 커다랗게 뜬 하얀색의 유령과 같은 모습[1] |
판타지소설 가즈나이트R에 나오는 등장인물. 19권에서 처음 등장하였다.
2. 작중 등장 모습
15권에 처음 등장하였다. 지크와 디아블로 헤스파이토스가 굴팍시의 성능 문제로 의논을 하고 굴팍시를 업그레이드하기 전에 오딘에게 조언을 구하기 위해 지크와 디아블로가 자리를 비운 직후 갑자기 나타나 혼잣말을 하던 헤스파이토스에게 한 마디 한 뒤[2] 헤스파이토스를 살해하고 "아테나 역시 죽을 것이다." 라고 하고는 그대로 사라졌다. 아무래도 네오 올림포스의 생존자들을 섬멸할 생각인듯 하다. 이때는 검은 눈을 크게 뜬 하얀색의 존재라고 언급된다. 19권에서 재등장하는데 리오 스나이퍼가 사냥꾼이 쉬프터의 본거지에 쳐들어왔을때 초위험등급의 사냥꾼의 공격을 받고 의식을 잃은 뒤 보게 되었다. 흑막의 흑막으로 애초에 호기심이 많은 사이악스 프라임의 경작지인 하이볼크의 신계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게 했다.[3] 이같은 일이 발생하게 한 이유는 쉬프터들의 눈을 최대한 끄는 것으로 애초에 리오스나이퍼가 쉬프터를 이기는 것이 불가능했다고 말했다. 정신이나 신체조작도 할수 있는것으로 보인다. 아네라에 대해서는 어리석은 종족이라 칭했고 쉬프터에 대해서도 별로 어려운 종족이라 생각하지 않는 듯 하다. 힘을 이용한 방식을 쉬프터[4]의 전투능력을 강화시키는 결과밖에 낳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방법을 이용해서 쉬프터를 박멸하려 하고 있다.과거 힘으로 쉬프터들을 몰아내려했으나 실패했고, 작중 프라임 프라이오스와의 싸움에서도 이겨내지 못하고 달아나버렸다. 서로 입힌 피해는 비슷하지만 프라이오스는 그대로 재생하는데 반해 하얀색의 존재는 재생하지 못했다. 대신 프라이오스 스스로 검은우주를 파멸시키게 했으니 계획 자체는 성공이긴 했다. 그런데 쉬프터들의 주인이 검은우주를 원상복구시켜 말짱 도루묵. 여기서 프라임을 최종방어체계라고 불렀다. 리오 스나이퍼가 과거[5]를 계속 반복하도록 만들었다. 이 역시 쉬프터들의 관심을 최대한 끌기 위함이라고 했다.
과거 오딘과도 접촉한 적이 있다. 이 때 스스로를 미미르로 칭했다. 쉬프터들을 없애기 위해 창조주들을 아우터 갓으로 각성시키는 일을 해왔으며, 이 일을 7백만 번 이상 반복했다. 오딘도 그 시도 중 하나. 하지만 결코 선역은 아니다. 쉬프터들이 신들의 에너지를 수확하여[6] 검은 우주를 확장시키는 존재라면, 미미르는 검은 우주의 팽창에 의해 잠식당하는 하얀 우주의 존재. 즉 미미르가 쉬프터들을 물리친다면 검은 우주는 멸망할 것이다. 오딘을 이용하면서 말로는 잘 협조하면 오딘의 세계를 유지할 공간은 남겨주겠다고 했는데, 오딘조차 믿지 않는다(…)
리오 스나이퍼를 아카식 레코드에 가두고 과거로 보내어 시간을 끌게 하려고 했는데, 리오가 의외의 깽판을 치자 과거의 피엘 플레포스를 조종하여 그를 제거하려 한다. 하지만 아카식 레코드에 개입한 아테나에 의해 저지되었다. 리오 스나이퍼는 이 존재에 대해서 어떤 종족 혹은 조직의 일원이며 이 우주 전체에 대해 확실한 지식[7]이 있다고 예측했다. 하지만 오딘은 그를 하얀 우주 그 자체가 검은 우주의 존재와 접촉하기 위해 취한 형태로 보았다.
21권에서 본인이 예상했던 모든것이 빗나가고, 사냥꾼의 힘을 막아버린 알 수 없는 리오 스나이퍼의 힘에 황당함을 보일때 자신이 가둬놓았던 프라이오스가 도착했다.
23권에서 원탁이 무너질 때 딥빡해서 나타나 리오 스나이퍼를 인과율에서 이탈시켜 소멸시키나 그게 의외의 결과로 돌아오고 프라임 프라이오스에게 끔살당하는데 아마 죽으면서도 초대형 빅엿을 자기가 딥빡한것 때문에 먹은거니 진짜 황당하고 약올랐을듯 그 정확한 이유는 스포일러이니 프라임 프라이오스항목을 참조
[1]
이 모습이 진짜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
[2]
지크가 네오 올림포스에서 헤스파이토스와 디아블로가 짜고 존재를 유지하는 신인 아테나와 헤스파이토스를 빼돌리려고 했으나 상황이 꼬이는 바람에 리오와 아테나, 지크와 헤스파이토스의 전투를 막지 못했다는 진실을 알게 된 지크가 열받아서 펄펄 뛴 뒤 오딘과 상의하러 나간 뒤 한숨을 쉬며 "그래 뭔 욕을 먹어도 할 말이 없겠지 니케가 그렇게 죽었는데.... 그나마 아테나님이라도 자유를 얻으셨으니 다행이군..." 이라고 할 때 갑툭튀해서 "그리고 그대는 역시 죽었어야 했지." 라고 말한다.
[3]
애초에 프라이오스나 파이록스와 같은 프라임의 경작지였으면 바로 박살났을 것이다
[4]
이 등장인물은 경작자라고 불렀다
[5]
작중 시점으로는 고신전쟁부분으로 가즈나이트 본편의 1부
[6]
이 에너지가 바로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
[7]
쉬프터들도 그들에게 우주에 대해 잘 모르며, 두려워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