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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tablebgcolor=#fff,#1f2023> 피크민 |
2001 2008 |
GC Wii |
| 피크민 2 |
2004 2009 |
GC Wi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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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크민 1+2 | 2023 | N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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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민 3 피크민 3 디럭스 |
2013 2020 |
Wii U 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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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포토 피크민 | 2013 | 3DS | |
| 헤이! 피크민 | 2017 | 3DS | |
| Pikmin Bloom | 2021 |
Android iOS |
|
| 피크민 4 | 2023 | N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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ピクミ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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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02B500><colcolor=#fff> 제작 | 닌텐도 | |
| 주요 제작자 | 미야모토 시게루, 히노 시게후미 | |
| 시리즈 시작 | 2001년 10월 26일([age(2001-10-26)]주년) | |
|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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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크민, 피크민 2에서 사용한 영어 로고(2001~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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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크민 3에서 사용한 로고(2013~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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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크민 4에서 사용한 로고(2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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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닌텐도에서 개발하는 실시간 전략 퍼즐 어드벤처 게임 시리즈.[1]2. 상세
플레이어 캐릭터는 적을 물리치거나, 장애물을 돌파하고 아이템을 수집하기 위해 피크민을 지휘하는데 중점을 둔다.1편 발매 당시에는 스타 개발자 열풍으로 인해 미야모토 시게루가 '25살에 자신의 집 정원의 개미를 보고 떠올려낸 게임'이라고 홍보하였으나 이후 2011년 11월 5일 NHK BS 프리미엄에서 방영된 8시간 반 연속 방영 특집 프로그램 ' 마츠모토 히토시 대문화제'에서 그건 그냥 게임의 마케팅을 위해 꾸며낸 이야기였음을 인정했다. 실제 기획은 슈퍼 패미컴에서 Nintendo 64 전환기에 시작되었고, 디렉터였던 아베 마사미치와 히노 시게후미의 비중이 매우 높았다. 초기 기획에선 머리에 일정한 생각을 하는 AI칩이 내장된 생물의 AI칩을 바꾸면서 그들을 움직이는 게임이었으나 게임큐브가 발표된 이후 기획을 전면적으로 바꾸어 현재와 같은 게임이 되었다. 사전 개발 단계에서의 피크민의 디자인은 히노가 디렉터로 참여했던 작품인 슈퍼 마리오 요시 아일랜드에 가까운 외모였으나, 이대로는 개성이 약하다는 의견이 나왔고, 디자이너인 모리이 준지가 그려낸 여러 스케치 초안 중에서 모리이가 좋아했던 팀 버튼의 스타일에서 영감[2]을 받아 그린 스케치가 팀 내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되어 현재의 디자인으로 내려왔다. 역시 현재의 메인 컨셉인 생명체와 자연의 상호작용도 디자인이 정해지면서 게임 목표 설정에 난항을 겪고 있을 때 피크민을 적에게 던지는 모션을 본 미야모토가 '던진 다음엔 어떻게 되는데?'란 질문을 하면서 달라붙고 운반하는 모션을 만들고는 그것이 마치 개미같다고 느낀 개발진에 의해 자연스럽게 정해진 것이라고 한다.
미야모토 시게루 및 산하 내부개발진에서 직접 개발할 정도로 닌텐도 내부에서 푸시하고 있는 시리즈이다.[3]
피크민 3가 발매된 후로 외전작인 헤이! 피크민을 제외하면 10년 가까이 시리즈에 대한 별다른 소식이 없던 상황이라 팬들에게서 사실상 실패했다고 판단하고 버린 프랜차이즈가 된 것이 아니냐는 여러 불안한 추측들이 돌기도 했지만, Nintendo Switch 세대에 들어서 피크민 3 디럭스와 피크민 4가 발매되고, Android, iOS용 외전작인 Pikmin Bloom이 출시되는 등 다시금 시리즈가 전개되며 조금씩 활기를 되찾아가고 있다. 아직까진 대중적인 인기보단 비평가들의 지지와 코어 팬층들을 위주로 움직이고 있지만, 2022년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대표이사 펠로우 역임 이후 개발 일선에서 물러난 미야모토 시게루가 직접 Pikmin Bloom을 홍보하거나, 피크민 4를 공개하는 모습을 보면 여전히 닌텐도 측의 엄청난 총애를 받고 있는 듯하다. 또한 닌텐도가 2021년 이후 인지도가 비교적 마이너하던 자사의 프렌차이즈들을 푸시[4]해주고 있는 추세라 피크민 4 공개 이후 피크민 시리즈의 공식 홈페이지가 생기거나, 다양한 굿즈가 출시되는 등 여러가지 프랜차이즈 전개가 이루어지면서 다시 본격적으로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 #
3. 특징
피크민은 "매니지먼트"라고 하면 좀 딱딱합니다만, 효율적으로 일을 진행시켜 나가기 위한 궁리를 하는 것이 즐거운 게임입니다. 그것을 실현하려면, 화면에 비치지 않는 부분도 포함해, 게임 속의 세계 모든 것이 동시에, 또한 올바르게 움직이고 있지 않으면 안 됩니다. (중략) 역시 피크민은 조작에 있어서의 액션성이 축이 되어, 거기에 전략성이 실려 있는 게임입니다. 그러니까 전략은 서는데 뜻대로 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도, 능숙해져 가는 것으로 어떻게든 되기도 합니다. 이 일체감이 피크민의 중요한 부분이거든요.
― 미야모토 시게루 #
― 미야모토 시게루 #
3.1. 스토리
기본적으로 주인공 일행이 우주선 고장 등의 모종의 사정으로 인해 어느 별에 조난을 당하게 된다. 어느 별에 불시착한 이후 주인공 일행은 해당 행성에 거주하고 있는 생명체인 피크민들과 조우하게 되며, 이들의 힘을 빌려 어느 별을 탈출하기 위한 모험을 펼친다. 예외적으로 2편은 주인공이 다니던 회사가 거금의 빚을 지게 되면서 회사의 빚을 해결하기 위해 어느 별에 있는 값비싼 희귀한 보물들의 수집을 목표로 일부러 어느 별에 찾아가게 된다는 스토리다.3.2. 게임플레이
피크민 시리즈에서 플레이어 캐릭터는 게임 진행상 필요한 대부분의 작업을 직접 할 수 없다. 대신, 플레이어 캐릭터는 게임의 핵심 요소인 ' 피크민'의 수를 늘리고 플레이어가 원하는 행동을 하도록 조작할 수 있다. 따라서 피크민을 모으고, 모은 피크민에게 작업을 명령하면 AI인 피크민이 작업을 해결해 주는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된다.[5]여기서 시리즈 대대로 플레이어 캐릭터들은 어떤 물건(보물)들을 필요로 하는 상황에 있다. 즉 장애물 요소가 펼쳐진 거대한 맵에서, 탐험 시간 내에, 옮기는 데 일정 마릿수의 피크민이 필요한 해당 물건들을 본진까지 가져오는 것이 게임의 기본 골자가 된다. 게임을 하다 보면 물건을 옮기는 피크민들의 모습에서 무언가를 옮기는 개미의 모습이 연상되기 쉽다. 전투 중에는 피크민이 공격을 피하도록 조종하거나 약점 부위에 피크민을 적절히 던져 올려보내는 액션 요소도 가미된다.
최종적으로는 게임 내에서 '계획력'이라고 강조하는, Al인 피크민이 각자 할 수 있거나, 잘하는 일을 분담시켜 주어진 목표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루트를 짜는 것이 게임의 핵심 플레이가 된다. 이 흥미 요소를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제한된 시간 내에 필드를 최단시간으로 돌파하며 특정 아이템을 수집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타임어택형 실시간 전략 게임에 가까운 1편의 스타일과 제한시간 없이 여유롭게 필드를 탐험하며 기믹을 파훼해 다양한 아이템을 수집하는 액션 어드벤쳐 게임에 가까운 2편의 스타일로 구분지을 수 있다. 1, 3편이 전자, 2, 4편이 후자에 해당한다.
개발자에 따르면 1편과 2편 사이의 갑작스런 장르 변경은 1편의 시간 제한과 게임 오버 시 무조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점에서 피로감을 느꼈다는 반응이 많아 1편의 반복 플레이로 깊게 플레이하는 '시간 매니지먼트' 게임을 엔딩까지 길게 플레이하는 '종류 매니지먼트'로 결을 변형시킨 결과라고. 다만 그 결과 1편과 2편의 재미 요소가 크게 달라져 같은 시리즈임에도 불구하고 플레이어에 따라 1편과 2편의 선호도가 크게 갈리게 되어버렸다. 여기에서 개발자들은 1편의 '계획력'을 따지는 스타일이 더 재미있을 뿐 아니라 보는 사람들의 흥미도 더 이끌어 낼 수 있다고 결론을 내렸고, 2편의 결을 따른 피크민 4도 다양한 타임어택 챌린지 요소를 추가하고, 재도전 기능의 편의성을 높히는 보완 겸 절충안을 택했다.
그 외의 특징으로는 게임의 표지를 장식하는 마스코트 캐릭터 피크민이 먹이사슬 최하층이라는 설정이라 삐끗하면 죽어나간다는 점. 유입 플레이어들에게 꾸준히 충격을 주어왔던 호불호 요소지만, 피크민들이 죽어나간다는 것은 게임의 주요 특징이기도 하기에 4편에 와서 재도전 기능을 강화, 세부화시키는 것으로 보완했다.
4. 주요 설정
4.1. 등장인물
4.1.1. 피크민(생물)
4.1.2. 원주생물
시리즈의 주요 적들.
4.2. 배경 및 장소
4.2.1. PNF-404
피크민 시리즈의 배경이 되는 행성.
4.2.2. 호코타테
피크민 1과 피크민 2의 주인공들의 고향 행성.
4.2.3. 코파이
피크민 3의 주연인 원정대의 고향 행성.
4.2.4. 기타 행성
아래 적혀있는 행성 출신의 인물들은 전부 피크민 4에서 등장한다.- 카기야 - 구조대의 대장 셰퍼드, 오퍼레이터 콜리, 기술자 러셀의 출신 행성. 러셀의 부모가 운영하는 대기업이 있다.
- 오오이 - 구조대의 레인저 딩고, 닥터 파피용의 출신 행성.
- 니조 - 구조대 파일럿 버나드와 행성 탐색 투어 파일럿 세인의 출신 행성. 니조인들은 모두 어두운 갈색 피부를 지니고 있다.
- 시구레 - 보물 감정사 슈나우즈와 셔트랜 조사단 단원 도산과 아키의 출신 행성. 뜨거운 사막이 있다.
- 소조 - 동물 애호가 달마시, 행성 탐색 투어 참가자 호리, 무직가 그레이의 출신 행성.
- 모모야마 - 건설 회사 현장 감독 코기의 출신 행성.
- 후쿠이네 - 우주 모험가 진도, 행성 탐색 투어 참가자 말티, 동굴 연구가 닥스, 무직가 자브종의 출신 행성. 험난한 바위산이 있다.
- 노아 - 우주 스타일리스트 푸델, 우주 오페라 가수 벤딘, 점술가 버니즈의 출신 행성.
- 미하마 - 셔트랜 조사단 단장 셔트랜의 출신 행성.
- 우지 - 셔트랜 조사단 단원 프렌, 꽃집 주인 키니즈의 출신 행성. 우거진 밀림이 있다.
- 오구라 - 셔트랜 조사단 단원 피트와 베리안의 출신 행성.
- 코노하나 - 셔트랜 조사단 단원 와일러, 부동산 회사 사장 차우차, 우주 네트워크 회사 사장 알마스, 벤처 투자자 폭스, 드라마 배우 보르마스의 출신 행성. 지각변동이 없다.
- 오쿠보 - 셔트랜 조사단 단원 사모의 출신 행성. 항상 하늘이 흐리고 날씨 변동이 심하다. 대규모 홍수때문에 육지가 전부 가라앉았는데, 현재 오쿠보인들은 전부 인공섬에서 살고 있다.
- 우다가와 - 셔트랜 조사단 단원 몬도의 출신 행성. 수질오염 때문에 위기에 처하였다.
- 노에 - 셔트랜 조사단 단원 레니즈, 우주 방송국 TV 디렉터 아일, 우주 방송국 리포터 퍼그, 음악가 프리제의 출신 행성.
- 니시키 - 행성 탐색 투어 가이드 와와치, 행성 탐색 투어 참가자 시바, 키슈, 카이, 미카왕의 출신 행성.
- 쿠조 - 행성 탐색 투어 참가자 라사, 르조이의 출신 행성.
- 마키시마 - 부동산 회사 비서 키스혼의 출신 행성.
5. 시리즈 일람
| 타이틀 | 플랫폼 | 발매일 |
| 피크민 | GC | 2001. 10. 26. |
| 피크민 2 | GC | 2004. 4. 29. |
| 피크민(Wii) | Wii | 2008. 3. 9. |
| 피크민 2(Wii) | Wii | 2009. 3. 12. |
| 피크민 3 | Wii U | 2013. 7. 13. |
| 함께 포토 피크민 | 3DS | 2013. 12. 2. |
| 헤이! 피크민 | 3DS | 2017. 7. 13. |
| 피크민 3 디럭스 | NS | 2020. 10. 30. |
| Pikmin Bloom | Android / iOS | 2021. 10. 26. |
| 피크민 1+2 | NS | 2023. 6. 22.[6] |
| 피크민 4 | NS | 2023. 7. 21. |
6. 평가
마리오, 젤다의 전설의 아버지인 미야모토 시게루가 개발에 관여하는 만큼 시리즈의 넘버링 타이틀들은 전부 메타스코어 80점 후반대에 머무르고 있으며, 90점대를 달성한 게임도 배출하는 등 완성도 탄탄한 명작~수작 시리즈로 평가되고 있다.특히 RTS적 요소가 가미된 퍼즐 어드벤처 게임이라는 점에서 여러 닌텐도의 IP들 중에서도 상당히 독특한 입지를 가지고 있을 만큼 게임성의 차별화에 성공했지만, 게임플레이가 워낙 독특해서인지 입문에 다소의 문턱이 존재[7]해서 입문자들은 초반부에 무엇을 해야될 지 몰라 헤매는 경우가 있었다. 이 때문에 피크민 시리즈는 후기작으로 갈수록 튜토리얼에 공을 들이는 경향이 있으며, 4편에 이르러서는 게임 내에 여러가지 편의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라이트 팬층과 코어 팬층을 모두 만족시키는 방향으로 선회한다.
유일한 실패작이라면 스핀오프 타이틀을 달고 나온 헤이! 피크민인데, 해당 작품은 요시 New 아일랜드를 개발한 것으로 악명이 있던 아제스트라는 외주 개발사의 담당작인데다 애초에 미야모토 시게루가 게임 개발에 관여하지도 않아서 공개 당시부터 별다른 기대감 없이 실패할 것이란 여론이 지배적이었기에 팬덤 내에서는 "어차피 예상하고 있었다"라며 그냥 넘어가는 분위기. 모바일 기종으로 출시된 Pikmin Bloom의 경우 메타스코어는 낮지만, 이쪽은 리뷰수 표본이 적고, 같은 개발사에 비슷한 장르의 Pokémon GO 또한 일으켰던 열풍에 비해 정작 메타스코어는 기대 이하였던지라 개발사의 운영이 영 신통치 못한 것만 제외하면 불만을 가지기보단 오히려 접근성이 뛰어난 모바일 기종으로 출시된 덕분에 시리즈의 홍보에 상당히 도움이 되었다고 괜찮게 바라보는 편이다.
이식작들의 경우 이식되는 기종에 맞추어 해상도나 조작법 등을 어느 정도씩 손보고는 있지만, 변경점이 그렇게까지 많은 것도 아니고, 원작이 발매된 지 20년 가까이 된 게임이기도 하다보니 전반적으로 80점대 초반~70점대 후반 정도의 스코어를 받고 있다.[8]
7. 흥행
피크민(1편)은 160만장, 피크민 2는 112만장, 피크민 3는 127만장, 피크민 3 디럭스는 240만장이 팔렸다.[9] 꾸준히 밀리언 셀러를 달성하긴 했지만, 프랜차이즈에 대한 닌텐도의 내부 기대치를 감안했을 때 상업적으로 성공했다고 말하기에는 아쉬운 면이 있다. 마젤포는 넘사벽이니 예외로 두더라도 비슷한 시기에 시작한 스매시브라더스, 동물의 숲은 Nintendo Switch에 와서는 3,000만 장 이상이나 팔리는 막강한 프랜차이즈가 되었다. 큰 푸시를 받지 못한 루이지 맨션이나 비교적 최근에 나온 IP인 스플래툰도 Nintendo Switch 이후부터 1,000만 장 이상 팔리고 있는 효자 프랜차이즈가 되었다.초대작의 발매 전부터 루이지 맨션에 피크민의 홍보 영상을,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DX에 피크민 피규어를 수집요소로 끼워넣는 등 엄청난 홍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하필이면 메인 시리즈들이 전부 게임큐브와 Wii U라는 흥행에 실패한 닌텐도의 거치형 게임기로 발매[10]되는 바람에 인지도를 제때 쌓지 못하고, 상업적으로도 아쉬운 성적을 내는 등 시작이 영 좋지 못했다.[11]
닌텐도의 대표 IP치고는 흥행면에서 애매한 성적을 보이고 있지만, 그래도 닌텐도 측에서도 버리기에는 아까운 프랜차이즈로 보았는지 시리즈의 20주년을 기념하는 트윗을 올리거나, 다른 닌텐도의 게임 등에 간간히 카메오 출연도 시켜주는 편이고, 주기는 느리지만, 어떻게든 신작을 내놓고 있다. 아무래도 닌텐도 내부에서 직접 개발한 프랜차이즈이기도 하고, 대중성만 확보된다면 마리오, 동물의 숲, 스플래툰처럼 아기자기한 분위기와 캐릭터로 인기를 끌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피크민 4를 닌텐도에서 역대급으로 홍보를 하고 밀어주고 있어서 괜찮게 흥행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피크민 4가 2023년 9월 30일 기준으로 261만 장 팔려서 역대 최고로 빠르고 많이 팔린 피크민 게임이 되었다.
8. 미디어 믹스
8.1. 단편 애니메이션
- [PIKMIN Short Movies HD] 제1화 한밤중의 주스
- [PIKMIN Short Movies HD] 제2화 병 속의 보물
- [PIKMIN Short Movies HD] 제3화 힘겨웠던 하루
2014년 도쿄 국제 영화제에서 최초로 상영되었고, 이후 닌텐도 3DS와 Wii U의 e숍에서 유료로 영상을 구매[13]하여 시청할 수 있었으나, 피크민 3 디럭스의 출시 기념으로 게임의 발매와 함께 각국의 닌텐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유료 구매판에 있던 짧은 부가 영상[14]은 없지만 그걸 제외하면 본편을 편집한 부분은 없다.
애니메이션은 피크민 2까지만 반영했는지 본편에서 바위 피크민과 날개 피크민은 등장하지 않는다.[15] 그 대신 등장하는 피크민의 특성이 전부 한번씩 나오고[16] 세계관이나 설정도 충실히 구현한 만큼 시리즈를 플레이해 본 사람이라면 더욱 즐겁게 감상할 수 있다. 게임처럼 등장 캐릭터들이 말을 하지 않는 만큼 행동과 화면만으로 모든 걸 이해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시리즈의 낮은 인지도와는 달리 세 편 전부 어마어마한 수치의 조회수를 기록하였다. 특히 한국과 일본의 경우, 공식 계정 내에서 압도적인 최다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이 바로 이 애니메이션 시리즈이고, 일본에선 세 편 전부 조회수가 1000만회를 넘었다. 공통적으로 세 편 중에서 3편의 조회수가 가장 잘 나왔다.[한국][일본][북미]
9. 기타
- 미야모토 시게루는 피크민 시리즈를 라이트층과 코어층 모두 같은 게임으로 만족할 수 있는 작품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2013년 인터뷰에서 "실제로 게임을 하고 있는 사람들 중에도 플레이 하고있는 것만으로도 즐겁다고 하는 사람, 끝까지 갈 수 있으면 기쁘다는 사람, 거기서 더 높은 벽을 요구하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높은 벽을 요구하는 사람은 간단하게 클리어할 수 있는 게임을 '미온적'이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게임 자체를 너무 어렵게 하면 플레이하고 있는 것만으로 즐겁다고 할 정도의 사람을 경원하는 것이 되어 버릴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어느 쪽이든 즐길 수 있는 것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미온적이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의 대답을 생각했을 때에, 스스로 도전하는 포인트를 찾을 수 있도록 하려고 결정했습니다. 즉, 놀면서 '자신은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생각하게끔 만드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의 슈퍼 닌텐도 월드에 이스터에그로 빨강, 노랑, 파랑피크민들이 구조물 곳곳에 숨겨져 있다. 미야모토 시게루의 피크민 시리즈에 대한 열정과 그가 직접 공인한 제2의 슈퍼 마리오인 만큼 이런 방식으로 시리즈를 챙겨준 것으로 보인다. 추후 피크민 시리즈를 테마로 한 에리어 또한 기대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닌텐도 IP치고는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아주 높은 시리즈는 아닌 만큼[20] 한국에서의 인지도는 닌텐도 팬들 사이에서도 은근 마이너한 편이지만, 의외로 외전을 포함한 전 시리즈가 한국어화 되어있다.[21] 한국의 닌텐도 팬덤에서도 2020년대 들어서 닌텐도가 적극적으로 푸시해주다 보니 인지도 자체는 나름대로 오른 편이다.
- 그래픽에 크게 개의치 않고, 실사풍보단 카툰풍을 지향하는 경향이 있는[22] 닌텐도의 게임들 중 특이하게 그래픽에 많은 신경을 쓰며, 실사풍의 그래픽을 추구하는 시리즈이다.[23] 미야모토 시게루 또한 4K가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닌텐도의 IP로 피크민 시리즈를 꼽기도 하였다. #
9.1. 다른 게임에서의 등장
9.2. 외부 링크
[1]
공식에서는 'AI 액션'이라는 명칭으로 부른다.
[2]
이외에도
판타스틱 플래닛의 영향 또한 있었다고 한다.
[3]
이게 어느 정도냐면 미야모토 시게루가 피크민은 차세대
슈퍼 마리오라고 직원들에게 직접 말하고 다녔을 정도.
# 실제로 시리즈의 대표 주인공인
올리마는 마리오에게서, 2편의 주인공 중 한 명인
루이는 루이지에게서 네이밍과 디자인을 가져왔다.
[4]
대표적으로
메트로이드,
파이어 엠블렘,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시리즈 등이 있다.
[5]
때문에 게임 초반에는 플레이어 캐릭터가 무능하거나
꿀빤다는 느낌을 받기 쉽다. 피크민 한 마리가 할 수 있는 작업도 플레이어 캐릭터는 하지 못하며, 모든 피크민이 달려들어 일하고 있는데 홀로 멀뚱히 서 있는 플레이어 캐릭터를 보면 이 녀석은 하는 게 뭐지 싶었다는 감상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게임에 익숙해질수록 플레이어 캐릭터만이 할 수 있는 '피크민 조작'의 중요성을 느끼기 때문에, 시간 내에 목표를 마무리하기 위해 피크민들에게 정신없이 업무를 분담하는
중간관리직의 이미지로 바뀌게 된다.
[6]
패키지 버전은 2023년 9월 22일에 발매된다. 또한 피크민 1과 피크민 2는 DL 버전에 한하여 개별로 구매할 수 있다.
[7]
드넓은 스테이지에서 하루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가가 상당히 중요한 게임이라 1편에서는 게임이 좀 빡빡하다는 평이 있었다. 대신 닌텐도 측에서도 해당 요소에 대해 어느 정도 인지를 했는지 2편부터는 차차 완화되기 시작한다.
[8]
예외적으로 피크민 3 디럭스는 다른 이식작들에 비해 원작과의 발매 텀이 비교적 적고, 본편의 DLC를 전부 포함한 완전판으로 발매되어 원작에 비해 메타스코어가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
[9]
피크민 1, 2 Wii 이식판의 판매량은 알려지지 않음
[10]
그나마 1, 2편(
Wii,
Nintendo Switch)과 3편(Nintendo Switch) 전부 흥행에 성공한 콘솔로 이식되었다는 점이 위안이다.
[11]
비슷한 시기에 발매된
동물의 숲 시리즈와 은근히 대칭되는데, 동물의 숲 시리즈는 피크민 시리즈와 반대로 닌텐도 측에서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대중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인지도가 높아짐과 동시에 DS, Wii, 3DS, Nintendo Switch로 연달아 발매된 후속작들이 전부 상업적으로도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더군다나 피크민 시리즈의 홍보용으로 제작되었던
루이지 맨션조차 지금은
3편까지 나온데다 마리오 시리즈의 스핀오프 시리즈들 중 압도적인 입지를 자랑하며, 닌텐도의 흥행 보증수표가 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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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닌텐도에 인수되어 닌텐도 픽처스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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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S판은 3D 스크린에 대응되고, Wii U판은 HD 화질이라 상영 당시 영상을 그대로 감상할 수 있다. 유튜브에 공개한 것은 Wii U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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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과정이나 상영 당시 제작사 로고가 나오는 부분, 관람시 주의사항이 있었다. 주의 사항 부분은 3D 효과를 넣은 3DS와 HD 화질인 Wii U판이 서로 다른 것도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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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피크민은 영상 시작 전 제작사 로고를 들고 나르는 식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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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 피크민의 수영 능력만은 직접 나오는 것이 아니라 영상 2편에서 파랑 피크민이 물을 부어 수영하게 하는 탈출 방법을 제시하는 식이다.
[한국]
1편: 326만회, 2편: 441만회, 3편: 5243만회
[일본]
1편: 1248만회, 2편: 1873만회, 3편: 7281만회
[북미]
1편: 1157만회, 2편: 1660만회, 3편: 3639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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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일본에서는 1편의 CM송인 '사랑의 노래'가 상당히 히트한 편이라서 예상 외로 대중적인 인지도가 은근히 있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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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은 Wii, 3편은 Nintendo Switch 이식으로 한국어화가 되었다. 2편은 유일하게 한국어화되어 있지 않았지만, 4편 발매 기념으로 이식되는 1+2가 2023년 9월 22일에 한국어화 예정이라 전 타이틀 한국어화를 달성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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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닌텐도의 게임들이 그래픽이 안 좋다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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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주인공 캐릭터와 우주선 등, 주인공 측 문명과 관련된 요소들의 그래픽은 쪽 카툰 스타일이었으며, 4편부터는 대중성을 고려하였는지
원주생물들도 실사적인 질감 등을 어느 정도 덜어내고 데포르메가 가해진 디자인을 밀고 있다. 원주생물의 디자인 변경은 3편의 모델링과 4편의 모델링을 비교해보면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