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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별 명칭 | |
| 한국어 | 데코덴, 폰꾸 |
| 일본어 | デコ電(デコレーション携帯電話) |
| 영어 | Decod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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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에서 휴대전화의 외관을 큐빅이나 부자재 등의 장식으로 꾸미는 공예를 가리키는 조어. 귀엽고 아기자기하고 화려한 것을 좋아하는 일본 여성들의 카와이 문화 중 하나로 꼽힌다.2. 역사
일본에서 1990년대 이후로 휴대전화가 널리 보급되며 이를 개인의 취향과 개성에 맞게 꾸미기 시작한 것이 유래이다. 큐빅, 부자재, 스티커 등 기존 꾸미기용 공예에서 쓰던 장식들을 휴대전화에 접목시키면서 유행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데코덴 양식은 정형화 되었다.한국에서도 휴대전화가 대중화한 이래로 일본식 데코덴 문화처럼 한국식 폰꾸 문화가 발생하였으며 특히 2010년대 초반에 유행이 절정으로 달했다. 이러한 꾸미기 문화는 꾸밈 대상을 휴대전화로만 한정시키지 않고 거울, 사진/포토카드, 다이어리(다꾸), 보관함통(통꾸), 폴라로이드(폴꾸), 탑로더(탑꾸) 등 다양한 소품 분야로까지 확대되었다.
3.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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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빅, 모형 등의 부자재를 본드나 실리콘 크림 등을 이용하여 모자이크 기법으로 붙이는 것이 주된 방법이다. 실리콘 크림으로 꾸미는 방식은 일본 이외의 나라들에서 좀 더 대중화되어 있다.
휴대전화가 일상에서 쓰는 물건이라는 특징과는 대조적으로 과하고 화려하게 장식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 대중매체에서 등장인물의 화려한 데코덴을 보고 상대가 놀라는 것은 하나의 클리셰로 자리잡혀 있다.